가계부채는 안 줄고 연체만 늘어
【 앵커멘트 】 정부가 가계부채를 줄이기 위해 은행권 대출 심사를 강화하고, 가계대출이 급증한 제2금융권을 대상으로 특별검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계부채는 줄지 않고 있고 연체만 늘고 있어 가계 부채가 우리 경제의 시한폭탄이 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백지훈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지난 8월 정부가 가계부채 감소 방안을 발표한 이후 은행권의 아파트 중도금 대출이 1/3 수준으로 급락했습니다. 제2금융권도 가계대출 증가 폭이 둔화됐지만
2016-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