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날짜선택
    • 전남 신안에 5성급 호텔·리조트 개장
      신안에 5성급 호텔 리조트가 문을 열었습니다. 전남 신안군 자은도 백길해수욕장에 자리한 라마다프라자&씨원리조트가 오늘(18일) 착공 2년 7개월 만에 개장했습니다. 라마다프라자&씨원리조트는 2019년 신안 천사대교(압해도-암태도를 잇는 연도교) 개통으로 늘어나는 관광객과 숙박 수요를 위해 유치돼 기대를 모았습니다. 드넓은 모래사장과 이국적 정취의 백길해변에 자리해 남서해안의 대표적 '선셋 휴양지'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광주·전남 지역 기업인 지오그룹이 전남도·신안군과 2,200억 원
      2022-06-18
    • 미 연준 의장 "물가목표 8%→2% 되돌리는데 집중"
      미국 물가 폭등으로 인한 기준 금리 '자이언트 스텝'으로 전세계 금융시장이 요동치는 가운데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물가를 잡겠다는 의지를 다시 밝혔습니다.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은 17일 "물가목표치를 2%로 되돌리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연준이 주최한 '미국 달러화의 국제적 역할'에 대한 콘퍼런스 행사에서 파월 의장은 "물가 안정 의무에 대한 연준의 강력한 약속은 가치 저장소로서 달러화에 대한 광범위한 신뢰에 기여한다"며 물가 안정 의지를 내비쳤다. 파월 의장의 이번 발언은 연준이 8%대 물
      2022-06-18
    • 기름값 6주 연속 상승..경유 리터당 2,100원 돌파
      계속된 국제 유가 상승세 속에 국내 휘발유·경유 가격이 6주 연속 상승했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6월 셋째 주(6.12~16)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주보다 43.4원 오른 리터당 2,081원입니다. 유류세 인하율이 기존 20%에서 30%로 확대된 5월 첫째 주 이후 6주 연속 휘발유 값이 오르고 있습니다. 지난 11일 10년 2개월 만에 역대 최고가를 기록한 뒤 연일 최고가 행진 중입니다. 이미 휘발유 가격을 역전한 경유는 전주보다 51.9원 올라 리터당
      2022-06-18
    • 14개 전기관련 단체, "전기요금 원가반영 체계 시행"촉구
      전국의 전기관련 단체협의회가 원가를 반영하는 전기요금체계 시행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대한전기협회와 전기기술인협회,대한전기학회 등 14개 전기관련 단체협의회가 새 정부에 원가주의에 기반한 전기요금체계 시행을 촉구하는 긴급 성명을 냈습니다. 단체들은 "물가상승을 이유로 비정상적인 전기요금체계를 유지해온 결과, 한전이 올 1분기에만 7조 8,000억 원의 적자를 내며 전기산업 전체 생태계 붕괴까지 우려된다"며 정치논리에서 벗어나 현실을 반영한 전기요금 인상체계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2022-06-17
    • 14개 전기 관련 단체, "전기요금 원가주의 체계 시행" 촉구
      대한전기협회 등 14곳 전기관련단체협의회가 원가를 반영하는 전기요금체계 시행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대한전기협회와 전기기술인협회,대한전기학회 등 14개 전기관련단체협의회가 새 정부에 원가주의에 기반한 전기요금체계 시행을 촉구하는 긴급 성명을 냈습니다. 단체들은 "전기요금 결정권을 갖고 있는 정책당국의 결단을 강력히 촉구하고 과도한 정치권 개입도 자제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특히 "물가상승을 이유로 비정상적인 전기요금체계를 유지해온 결과, 한전이 올 1분기에만 7조 8,000억 원의 적자를 기록하고 연말에는
      2022-06-17
    • 비대면 자금이체 비중 94%..큰 돈은 은행에서 송금
      지난해 자금이체시장에서 인터넷·모바일 뱅킹 등 비대면 채널의 비중이 94.6%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결제원의 자금이체시장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비대면 이체 거래건수는 1,901만 건으로, 2016년 이후 연평균 16%씩 증가했습니다. 반면, 은행 창구나 자동화기기(ATM) 등 오프라인 공간을 방문해 이뤄지는 대면채널의 이용건수는 121만 건으로 2016년 이후 연평균 9%씩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건당 이체금액의 증감은 채널별로 엇갈렸습니다. 인터넷·모바일 이체의 건당 금액은
      2022-06-17
    • 천장 모르는 기름값, 경유 ℓ당 2,100원도 '돌파'
      우크라이나 전쟁 등의 여파로 연일 최고가 신기록을 쓰고 있는 국내 경유 가격이 ℓ당 2,100원 선을 넘어섰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오늘(17일) 오전 9시 10분 기준 전국 주유소의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날보다 4.63원 오른 ℓ당 2,100.73원으로 2,100원을 돌파했습니다. 같은 시각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도 전날보다 3.63원 오른 2,095.83원으로 2,100원에 육박했습니다. 국내 휘발유 가격은 지난 11일 2,064.59원을 기록해 10년 2개월
      2022-06-17
    • 중기청,자동차 부품·바이오 헬스 등 해외마케팅 지원
      중기청이 미래자동차 부품과 바이오 헬스 등 지역 주력산업에 대한 해외마케팅 지원에 나섭니다. 광주·전남 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광주의 미래자동차 부품·지능형 가전·스마트금형·디지털 생체의료 분야, 전남의 저탄소·지능형 소재·부품산업·그린에너지·바이오 헬스케어 분야 수출기업의 해외마케팅 지원 신청을 받습니다. 대상 기업은 지난해 수출이 없거나 직수출 10만 달러 미만인 중소기업으로, 선정되면 시장조사와 전시회 참가, 해외인증, 국제운송 등 해외마케팅 분야에 최대 3천만 원의 정부지원금이 지원됩니다.
      2022-06-17
    • 22일부터 민간 개발이익 10%로 제한
      다음 주부터 민·관이 공동 시행하는 도시개발사업에서 민간사업자의 이윤율 상한이 10%로 제한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이같은 개정 내용이 담긴 '도시개발법 시행령'을 오는 2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과도한 민간이익이 생기지 않도록 제한하기 위해서인데, 이윤율 상한을 초과하는 이익은 공공·문화체육시설, 주차장, 복합환승센터 등 다양한 용도로 재투자해야 합니다. 다만, 이윤율 상한은 3년마다 타당성을 검토해 변경하거나 유지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국토부는 또 총사업비의 구성 항목을 용지비, 용
      2022-06-17
    • 코스피 장중 2,400선 무너져..삼성전자도 6만 원선 아래로
      미국 증시가 하루 만에 급락한 가운데 코스피도 장 초반 한때 2,400선이 무너졌습니다. 코스피는 개장하자마자 전날보다 2% 넘게 떨어지면서 2,396선까지 내려갔습니다. 오전 9시 30분 현재, 2,420.79로 전날 종가보다 31포인트 하락하며 2,400선 안팎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코스피의 장중 2,400선 붕괴는 2020년 11월 5일 이후 1년 7개월여 만입니다. 코스닥지수도 같은 시각 전날보다 20포인트(2.26%) 떨어진 783.25을 나타냈다. 코스피 대장주인 삼
      2022-06-17
    • 'BTS 활동 중단'에 증권가 하이브 '손절' 외국인 500억 던졌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단체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는 소식에 증권사들이 기획사인 하이브를 손절하고 있습니다. 오늘(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하이브는 전 거래일 대비 3,000원(2.07%) 오른 14만 8,000원에 마감했습니다. 장 초반 13만 9,000원까지 하락해 하루 전 기록한 52주 신저가와 같은 가격이 되기도 했으나 개인투자자들의 순매수로 반등에는 성공했습니다. JP모건과 모건스탠리, UBS 등의 외국계 증권사 창구로 대규모 매물이 쏟아져 나오면서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도 규모는 500억
      2022-06-16
    • 다음 달 유류할증료 22단계 적용..역대 최고치 경신
      유가 상승의 여파로 국제선 항공권에 부과되는 유류할증료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대한항공은 다음 달 국제선 유류할증료를 이달(19단계)보다 세 단계 상향된 22단계를 적용합니다. 이 경우 편도 기준으로 거리 대비 최소 4만 2,900원에서 최대 33만 9,300원까지 부과될 수 있습니다. 항공사가 유가 상승에 따른 손실 보전을 위해 운임에 별도로 부과하는 유류할증료는 지난 2016년 7월부터 운항 거리에 비례해 차등 적용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처음으로 10단계가 적용된 이후 4월 14단계
      2022-06-16
    • 尹정부 경제정책 방향은?..민간 주도·규제 완화
      -법인세 상한 22%로 인하..1주택자 종부세 14억까지 비과세 윤석열 정부가 '새 정부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했습니다. 경제 운용의 중심을 정부에서 민간·기업·시장으로 전환한다는 전제를 내세웠습니다. 이를 위해 가장 먼저 법인세 상한인 최고세율을 22%로 낮췄습니다. 문재인 정부 출범 첫 해 법인세 최고율을 25%로 인상했던 것을 5년 만에 원상 복구하며, 이명박·박근혜 정부와 마찬가지 친기업 성향을 보여줬습니다. 기업에 대한 대표적 페널티 과세 중 하나로 꼽히는 투자상생협력촉진세는 폐
      2022-06-16
    • 3분기 전기요금 인상 불가피..한전, 재무개선 박차
      한국전력공사가 3분기 전기요금 인상안을 정부에 제출했습니다. 최근 물가 상승이 부담이지만 사상 최대규모 적자에 떠밀리고 있는 한전의 재무상태를 고려해 요금인상은 불가피하다는 판단입니다. 정부와 정치권도 전기요금 인상을 더는 미룰 수 없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3분기 전기요금 인상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오히려 지난 1년여 간 국제유가 상승을 전기요금에 반영하지 못하면서 3분기 요금 인상만으로 한전의 재무 개선은 어렵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한전은 산업통상자원부와 기획재정부에 연료비 연동제에 따라
      2022-06-16
    • 1주택자 종부세 14억까지 비과세..LTV 상한 80%로 완화
      정부가 1세대 1주택자에 대해 올해에 한해 종합부동산세 기본공제를 공시가 14억 원으로 상향합니다. 1세대 1주택자에 한해 특별공제 3억 원을 추가로 줘 종부세 과세 기준선이 기존의 공시가 11억 원에서 14억 원으로 올라간다는 의미입니다. 주거 안정 차원에서 1세대 1주택자의 평균적 세 부담을 가격 급등 이전인 2020년 수준으로 되돌린다는 취지입니다. 이와 함께 피치 못할 사유로 2주택자가 된 경우 다주택자에 대한 페널티를 받지 않도록 했습니다. 이사 등에 따른 일시적 2주택자, 상속주택과 지
      2022-06-16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