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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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부지역 최악 '봄 가뭄'…“물 걱정 마세요”
      최근 최악 겨울 가뭄을 겪고 있는 광주·전남지역 등 가뭄 상습지역에 저수지, 양수장, 용수로 등 수리시설을 설치하여 농어촌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농업·생활·환경용수 등 다목적 용수를 확보·공급하는 ‘농촌용수개발사업’이 추진됩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수리시설이 열악하여 상습적으로 가뭄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에 안정적으로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23일 ‘농촌용수개발사업’ 신규착수 8개 지구와 기본조사 12개 지구를 선정했다고 27일
      2023-03-27
    • 지난해 건설수주액 41% 상위 50대 건설사가 차지
      지난해 전반적인 건설경기 위축 분위기 속에서도 상위 50대 건설사의 수주액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51위~300위 이내 중견 건설사는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오늘(2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건설공사 계약액은 296조 8천억 원으로 전년 대비 2.7% 증가한 수치를 보였습니다. 이 가운데 상위 1~50위 기업은 122조 9천억 원을 수주해 전체 41.4%를 차지했으며, 전년 대비 7.0%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51~100위 기업은 17조 2천억 원으로 9.4%, 101~300위 기업
      2023-03-27
    • 정부, 창의·혁신 갖춘 예비 소상공인 맞춤 지원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늘(27일) 예비 소상공인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신사업창업사관학교'예비 창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기간은 3.27~ 4.26일까지이며, 모집 인원은 전국 17개 지역에서 500명입니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자신만의 제조 기술과 노하우 등을 보유한 소상공인 예비 창업자를 발굴해 교육·코칭, 보육공간, 사업화자금까지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올해는 모집 단계부터 예비 소상공인의 특성을 고려해 선발하고, 창업 준비 수준별로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개
      2023-03-27
    • 전국 91곳,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선정돼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오늘(27일) 올해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신규 사업대상지 91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선정된 91개소는 도시 11개소, 농어촌 80개소로, 시·도별로는 전남 24개소, 경남 14개소, 전북 13개소, 경북 10개소 등 총 11개 시·도가 포함됐습니다. 사업대상지에 대해서는 올해 약 140억 원을 시작으로 향후 총 1,360억 원 규모의 국비(농어촌 약 1,080억 원, 도시 약 280억 원)가 지원될 예정입니다. 주요 사업 내용을 보면, 슬레이트 지붕
      2023-03-27
    • '분양권 전매제한' 드디어 완화된다..수도권 최대 '3년'
      이달 말부터 수도권에서 최대 10년인 전매제한 기간이 최대 3년으로 대폭 줄어듭니다. 비수도권도 마찬가지로 전매제한 기간이 최대 4년에서 1년으로 축소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4일 열린 차관회의에서 분양권 전매제한 완화를 골자로 한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이 통과됐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오는 28일 국무회의를 거쳐 이달 안으로 개정안을 공포·시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앞서 국토부는 1·3 대책을 통해 전매제한 완화 계획을 밝혔습니다. 수도권의 경우 공공택지(분양가 상한제 적용
      2023-03-26
    • '반도체의 전설' 인텔 공동창립자 고든무어 94세로 별세
      미국 반도체 기업 인텔의 공동 창립자이자 반도체 성능이 2년마다 2배로 증가한다는 '무어의 법칙'을 제시한 고든 무어가 24일(현지시간) 94세를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인텔은 무어가 이날 하와이에 있는 자택에서 가족들이 보는 가운데 세상을 떠났다고 발표했습니다. 192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태어난 무어는 캘리포니아 공과대를 졸업한 뒤 첫 직장인 쇼클리 반도체 연구소에서 인텔 공동창업자이자 평생의 친구인 로버트 노이스를 만나면서 반도체 개발자로 입지를 쌓기 시작했습니다. 무어는 1968년 그
      2023-03-25
    • 휘발유·경유 가격 모두 하락…‘내주도 하락 전망’
      -L당 휘발유 1천596.4원·경유 1천534.3원...각각 0.4원·11.8원 ↓ 이번 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판매 가격이 모두 내렸습니다. 2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3월 넷째 주(19∼23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L(리터) 당 1천596.4원으로 전주보다 0.4원 하락했습니다. 휘발유 판매가격은 4주 연속 오르다 이번 주 약보합세를 보였습니다. 국내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이번 주 휘발유 평균 가격은 1.3원 하락한 1천676.4원,
      2023-03-25
    • KBC 주주총회서 임채영 사장 연임 의결
      KBC 임채영 대표이사 사장이 연임됐습니다. KBC는 오늘(24일) 제29기 주주총회를 열고, 임채영 사장을 비롯한 사내이사 2명의 연임을 의결했습니다. 임 사장은 TV와 라디오뿐만 아니라 포털과 유튜브 등을 통해 고유한 콘텐츠를 제작·공급해 미디어 시장에서 KBC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2023-03-24
    • 용산역 비즈니스 라운지 운영 10년..지역 기업들의 '수도권 거점'
      【 앵커멘트 】 지역 기업들은 지리적인 한계로 인해 수도권에서 영업활동을 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데요.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서울 용산역 비즈니스 라운지'가 운영된 지 10년이 됐습니다. 그동안 이뤄진 계약액이 3조 원을 넘겼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서울 용산역 4층에 위치한 광주·전남·전북 비즈니스 라운지입니다. 수도권 등 다른 지역 기업들과 회의나 계약 등을 진행할 공간이 마땅치 않은 지역 기업들을 위해 호남권 상공회의소들이 함께 마련한 공간입니다. 호남선과 전라선 고속
      2023-03-24
    • 배달치킨 '3만 원' 시대..교촌, 가격 올린다
      올 들어 버거 프랜차이즈에 이어 치킨 프랜차이즈까지 가격 인상 행렬에 동참하고 있는 가운데 배달치킨 3만 원 시대가 열리게 됏습니다.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다음 달 3일부터 소비자 권장 가격을 품목별로 500원에서 최대 3천 원까지 올린다고 밝혔습니다. 치킨 한 마리, 부분육 주요 메뉴는 3천 원 상향 조정되며, 이외 메뉴들은 500원에서 2,500원까지 상향됩니다. 이에 따르면 교촌 인기 메뉴 중 하나인 간장 오리지날은 1만 6천 원에서 1만 9천 원이 되고, 허니콤보는 2만 원에서 2만 3천 원이 됩니다.
      2023-03-24
    • SKT, 5G 요금제 세분화로 이용자 선택 확대
      SK텔레콤(이하 ‘SKT’)이 연령에 따른 이용패턴에 맞게 5G 요금제를 세분화해 이용자 선택폭이 크게 확대될 전망입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늘(24일) 기존 20종이던 요금체계를 45종으로 2배 이상 다양화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SKT의 5G 요금제 개편안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SKT가 신고한 5G 이용약관은 △만 65세 이상 이용자를 위한 5G 시니어 요금제 3종 신설 △5G 중간 구간 요금제 4종 신설 △만 34세 이하 이용자를 위한 5G 청년 요금제 11종 및 5G 청년 온라인 요금제
      2023-03-24
    • 광주·전남 등 15개 국가산단 조성 '속도'..다음 달 시행자 선정
      정부가 전국 15개 신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의 사업시행자를 다음 달 안으로 결정합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24일)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가첨단산업벨트 세부 추진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국가산업단지는 통상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사업시행자를 맡아왔는데, 이번에 선정한 신규 산단의 경우 후보지별 입지와 산업 특성을 고려해 LH 외에도 철도공단과 한국수자원공사, 지방 도시개발공사 등으로 다각화하겠다는 방침입니다. 빠른 사업 추진이 필요한 산업단지의 경우, 신속 예비타당성 조사로 추진해 심사
      2023-03-24
    • 불황 속 벤처·스타트업, 고용 증가 견인 '톡톡'
      고금리·고물가 등에 따른 경기둔화 국면 속에서도 벤처·스타트업의 고용 규모는 전체 기업 대비 높은 실적을 나타내 고용 창출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습니다. 오늘(24일)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2022년 벤처·스타트업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벤처·스타트업 3.3만 개 사는 전년 대비 8.1%(5.6만 명) 늘어난 74.6만 명을 고용했습니다. 이는 같은 기간 전체 기업의 고용규모가 2.4%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3배 이상 높은 증가율입니다. 해당 벤처&midd
      2023-03-24
    • 정부, 日 수출규제 관련 WTO 제소 '철회'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16일 한·일 정상회담에서 양국이 합의한 수출규제 관련 합의사항 이행을 위한 후속 조치에 착수했습니다. 오늘(24일) 산자부에 따르면 불화수소, 불화폴리이미드, 포토레지스트 등 일본의 3개 품목 수출 규제 조치에 대해 우리 정부가 제기한 WTO 제소를 23일 오후 5시를 기해 철회했습니다. 아울러, 화이트리스트 조치에 대해서도 조속한 원상회복이 이뤄지도록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가의2 지역’에 있는 일본을 전략물자 수출우대 지역(화이트리스트)인 ‘가(
      2023-03-24
    • “농사에 진심인 청년들 다 모였다”
      올해부터 청년농업인들이 전문농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뒷받침하는 청년농업아카데미가 개설 운영됩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제1기 청년농 최고경영자(CEO) 과정을 신설하고, 3월 24일 신입생 선발결과를 발표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 과정은 지역별 핵심 작목을 중심으로 딸기, 토마토, 시설채소, 한우, 양돈 등 17개 품목전공이 개설되었으며, 올해 274명의 신입생을 선발하였습니다. 그동안 전문농업경영인을 양성한 농업마이스터대학을 활용하여 창업 초기단계 청년농업인의 영농 정착에 필요한 전문교육을 제공하
      2023-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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