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날짜선택
    • 꽉 막힌 하반기 원 구성..과방위ㆍ행안위 놓고 '팽팽'
      제헌절 전에 후반기 원 구성을 마무리하기로 공감했던 여야가 제헌절을 하루 앞둔 오늘(16일)도 공방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여야는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을 다루는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와 경찰청을 관할하는 행정안전위원회 배분을 놓고 팽팽하게 대치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과방위원장이나 행안위원장 둘 중 하나는 여당이 맡아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더불어민주당은 이미 법제사법위원회를 여당에 넘긴 만큼 두 위원회 모두 야당이 가져가야 한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특히, 과방위의 경우 여야 모두 상대 당이 '언론장악'을 시도한다며 공세
      2022-07-16
    • 김화진 국민의힘 전남도당위원장 연임
      국민의힘 전남도당이 김화진 현 도당위원장의 연임을 의결했습니다. 국민의힘 전남도당은 지난 6일부터 5일간 도당 위원장 후보자 등록을 공고하고 11일 후보자 등록을 마친 결과, 김화진 위원장이 단독 등록했다고 밝혔습니다. 후보자가 1인인 경우 시도당 운영위원회에서 선출할 수 있다는 당 규정에 따라 전남도당은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만장일치로 김 위원장을 선출했습니다. 김화진 전남도당위원장은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역대 최고 득표율을 만들어주신 도민의 성원과 열악한 정치 환경에서도 당을 지켜주신 당원들의 희생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2022-07-16
    • 박지원 "정보기관 비밀 접촉 사실, 언론에 흘려주는 나라가 어딨나"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국정원이 지난 2018년 당시 남북 핫라인으로 오간 메시지를 조사하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 "안보 자해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박 전 원장은 오늘(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보기관의 존재 이유를 무력화 하는 것"이라며 "국정원인지 검찰인지는 몰라도 이런 식으로 돌아가면서 언론에 한 건씩 흘려주는 건 국가기밀을 스스로 누설하는 못된 행위"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이날 동아일보는 정부 고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국정원이 지난 2018년 2월 평창동계올림픽부터 같은 해 4월 남북정상회담까지 서훈 전 국정
      2022-07-16
    • "고 김홍빈 대장 수색 비용 구상권 청구, '영혼 없는 행정"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박용진 의원이 히말라야 하산 중 숨진 고(故) 김홍빈 대장의 수색 비용에 대한 구상권을 광주시산악연맹에 청구한 외교부를 비판했습니다. 박 의원은 오늘(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외교부의 구상권 청구를 '참 영혼 없는 행정'이라고 지적하며, 구상권 청구를 취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지난해 대선 경선 과정에서 김 대장의 영결식에 참석했던 그는 "고인의 유해조차 없는 장례를 치르는 유족과 지인들의 비통하고 황망한 마음에 가슴이 저몄다"면서 "김홍빈 대장의 유해조차 없는 장례를 치른 건
      2022-07-16
    • [대담]'진보의 재구성' 당 대표 출마 나선 강훈식 의원
      【 앵커멘트 】 민주당이 다음달 28일 전당대회를 통해 새로운 지도부를 선출합니다.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경선에 출마한 강훈식 의원을 스튜디오에서 이형길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 기자 】 Q1. 당 대표 경선 출마 선언을 하셨는데요. 일단 출마 이유부터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A. 우리 당의 결정적 계기는 저의 출마의 결정적 계기는 지난 6.1 지방선거를 보고 판단한 것입니다. 우리 당이 대통령 선거에 패배했지만 사실 지방선거에 저도 판세가 좀 불리해지자 충남도당위원장으로서 충남 선거를 좀 잘해보려고 했는데 그것도 좀 쉽지 않았
      2022-07-15
    • [여의도초대석]박지원 "여론조사 1위 이준석, 당대표 또 나올 것..민주당은 어대명"
      -'출국금지' 박지원 "국정원·검찰, 소설 쓰고 있어..걸어온 싸움 마다하지 않는다" -"KBS·MBC 방송장악 시도, 민주주의 부정..틀어막는다고 틀어막을 수 없어" -"문재인정부 때리기 사정정국, 민심 이탈만 가져올 것..경제·물가 집중해야" 오늘 여의도 초대석은 정치 읽어주는 남자 정치구단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과 함께 정치권 이슈 들어보겠습니다. △유재광 앵커: 검찰이 국정원을 그제 전격 압수수색했습니다.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관련 문서 삭제 그리고 탈북 어부 북송 관련한 건데
      2022-07-15
    • [영상]강훈식 "보수당은 변화했지만 진보는 그대로..'재구성' 필요"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로 출마한 강훈식 의원이 보수당은 변했지만 진보는 그대로라며 변화를 촉구했습니다. 강훈식 의원은 오늘(15일) KBC광주방송을 찾아 가진 대담에서 "보수당은 내용과 사람, 이미지가 변화했다"며 "민주당은 이제 새로운 사람과 내용, 이미지를 요구받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보수의 성공 방식은 남북과 동서, 세대와 성별을 갈라서 집권했다"며 "민주당은 남북화해의 DJ처럼 동서화해의 노무현 대통령 처럼 가야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민주당 당대표 경선에서 유일한 비(非) 수도권 출신의 후보인 강 의원
      2022-07-15
    • [영상]김민석 "이재명, 공적 판단에 사적 동기 작용..가장 큰 문제"
      8·28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 출마 선언을 한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재명 의원의 공적 판단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김민석 의원은 오늘(15일) KBC광주방송과의 대담에서 "지방선거의 가장 큰 패인으로 평가되는 서울시장 선거는 구도의 전략부터 잘못 설정됐다"며 "이러한 부분에 방관하거나 이렇게 가게 한 것은 (이재명 의원의) 공적 판단에 사적 동기가 작용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지현 전 비대위원장과 관련된 문제도 이재명 의원의 공적 판단의 부족함이라고 꼬집었습니다. 김 의원은 "당시 박 전 비대위원장
      2022-07-15
    • 권은희, 경찰국 설치 관련 "장관 탄핵 소추 추진"
      권은희 국민의힘 의원이 행정안전부의 경찰국 신설 계획 발표와 관련해 이상민 행안부 장관에 대한 탄핵 소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권 의원은 오늘(1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행안부가 발표한 경찰제도 개선 방안에 대해 "법치주의 위배로, 경찰의 독립성과 중립성을 훼손하는 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국민의 자유와 인권에 대한 중대하고 명백한 위협행위"라고 강조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발표된 경찰제도 개선 방안이 △정부조직법 △국가경찰과 자치경찰 조직 및 운영에 관한 법률 △경찰공무원법 등을 위배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2022-07-15
    • 대통령실, 이번엔 尹 친구 아들 채용.."고양이에게 생선가게 맡기는 게 더 안전"
      대통령실의 잇단 '사적 채용' 논란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고양이에게 생선가게를 맡기는 것이 더 안전하겠다"고 꼬집었습니다. 이수진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오늘(15일) 브리핑을 갖고 "윤석열 대통령의 지기(知己) 2명의 아들이 나란히 대통령실에 근무하고 있다는 보도는 충격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윤 대통령의 40년 지기 2명의 아들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실에 근무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윤 대통령 부부가 대통령실을 사적 인연으로 가득 채워놨다"며 "각종 사적 인연으로 채용된 사람들이 대통령
      2022-07-15
    • 광주 광산구의회 "장록교 2차로 재가설 추진 중단하라"
      광주 광산구의회 의원들이 광주송정역과 KTX 투자선도지구를 연결하는 장록교 재가설 설계를 변경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광산구의회 의원들은 오늘(15일) 임시회에서 장록교 재가설 설계 변경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해 광주광역시와 국토교통부, 영산강유역환경청에 송부했습니다. 의원들은 "장록교를 2차로 교량으로 재가설하는 것은 교통량 등을 고려하지 않은 것"이라며 "기존 도시계획에 따른 35m 이상 교량폭 확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건의안에는 장록교 2차로 재가설 계획을 중단하고, 6차로로 확대해 재추진해야 한다는 내용이
      2022-07-15
    • 이준석 당대표 선호도 1위.."이준석 서고, 대통령 사라질 것"[백운기의 시사1번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차기 당대표 선호도 1위를 차지한 것과 관련해 "앞으로 이준석이 서고, 대통령은 사라질 것"이란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장윤선 정치전문기자는 오늘(15일) KBC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국민의힘 내부에서 전략을 오랫동안 해온 국회의원에게 이런 말을 들었다고 전했습니다. 장 기자는 "어른들이 보기에 (이준석 대표가) 좀 무례하고 이런 면은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지금과 같은 방식으로 어린 당 대표를 찍어서 쫓아내는 것이 옳은가에 대해 다들 내놓고 얘기는 못하지만 속으로는 '이건 아니다'라는 인
      2022-07-15
    • 8·15 사면 군불..권성동 "기업인이 뛸 공간 필요"
      권성동 국민의힘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8·15 광복절 사면과 관련해 "민생, 경제 문제가 어렵기 때문에 기업인에게 좀 더 활발하게 뛸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줄 필요가 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권 대표 대행은 오늘(15일) 원내대책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집권 1년차의 모든 역대 정권이 대대적 사면을 한 이유는 국민통합과 경제활성화를 위한 것이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사면) 대상이 누구인지에 대해서는 저도 알 수가 없고 제가 경제인 중 누구누구는 사면해야 한다고 건의할
      2022-07-15
    • 이준석 "4천명 만남 신청..20인 이상 지자체부터 찾아뵙겠다"
      윤리위원회 징계 이후 전국을 유랑 중인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국회 밖 세 결집에 나섰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1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밤 사이 4천 명 정도 만남 신청을 해주셨다. 20인 이상 신청해주신 기초자치단체부터 먼저 찾아뵙겠다. 오늘 뵐 분들은 문자가 갔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14일 "지난 며칠 구석구석을 돌면서 저와 이미 교류가 있는 당원 동지들과 대화를 하고 있지만, 더 많은 분과 교류하고자 한다"며 이름과 거주지, 연락처 등이 있는 신청서를 페이스북에 띄웠습니다. '성 상납 증거 인멸
      2022-07-15
    • '이재명계' 정성호 "97그룹, 86세대와 기득권 누려"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당 대표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이른바 97그룹(90년대 학번·70년대생)을 향해 "86세대와 같이 기득권을 누린 것 아니냐"고 직격했습니다. 또다른 당권주자인 이재명 의원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정 의원은 오늘(15일) CBS라디오에 출연해 97그룹에 대해 "86그룹(80년대 학번·60년대생)들과 같이 정치하면서 그들의 그늘 하에서, 그들의 추천으로 정치판에 들어온 것 아니냐"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정치판에 들어와서 앞세대와 다른 우리들(97그룹)만의 정치적 가치와 비전을
      2022-07-15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