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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예찬 "사람 안 변해..우리가 지더라도 이재명은 안 돼, 나라 위해 다른 사람 나와야"[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어제 오후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제5차 변론 기일에 출석한 윤석열 대통령이 "이번 사건을 보면 실제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았는데 지시를 했느니 지시를 받았느니 하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면서 "마치 호수 위에 떠 있는 달그림자를 좇는 느낌을 받는다"고 말했습니다. 실체가 없는 일을 두고 공방과 사단을 벌이고 있다는 취지인데. '여의도초대석', 장예찬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과 정치권 현안 얘기해 보겠습니다. 최고위원님 어서 오십시오. ▲장예찬 전 최고위원: 안녕하세요.
      2025-02-05
    • 대선출마 결심 밝힌 김영록 전남지사, 공식 출마선언은?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대선 출마의 뜻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5일 전남도청 출입기자들과 만나 "정치 체제를 대혁신하고 대한민국을 재창조해야 한다"며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시 이뤄질 조기 대선과 관련한 입장을 피력했습니다. 김 지사는 "이미 뜻을 굳혔고, 결심에 변화는 없다"며 대선 도전을 공식화하면서도 "지금은 비상시국을 안정시키고, 헌정질서를 바로잡는 게 우선"이라며 공식 출마 선언은 미뤘습니다. 김 지사는 "새로운 정부는 3년 이내 헌법 개정을 통해 대혁신을 해야 한다"며 "2028년 23대 국회의원 선거 전 헌법을
      2025-02-05
    • 헌재 변론 엇갈린 진술 "내란 혐의 주춧돌 흔들려".."실체가 있어야 그림자도 있다"[박영환의 시사1번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의 분수령으로 꼽혔던 5차 변론기일에서 핵심 증인들의 진술이 엇갈린 것에 대해 "내란 혐의를 뒷받침하던 주춧돌이 무너진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이준우 국민의힘 대변인은 5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비상계엄 선포와 국회에서 해제 그리고 해제 공포까지 모든 것들이 종이로만 왔다 갔다 하고 말로만 왔다 갔다 하는 거지 실제로 계엄의 효력이 전혀 없었던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민주당에서 내란 혐의라고 탑을 쌓았는데 맨 처음에 쌓았던 주춧돌이 흔들리기 시작한 것"이라며
      2025-02-05
    • 장예찬 "오빠, 빨리 계엄해?..그만 좀 하시라, 김건희 여사 계엄 선포 단 1도 몰라"[여의도초대석]
      윤석열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에 김건희 여사가 관련됐다는 야당 일각의 주장에 대해 장예찬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단언하건데 김건희 여사는 계엄 선포 자체를 몰랐다“며 ”김건희 여사에 대한 부당한 공격을 멈추라고“고 촉구했습니다. ‘윤석열 영입인재 1호’인 장예찬 전 최고위원은 “저도 알고 여권의 여러 관계자들이 확인했습니다만 김건희 여사는 이번 계엄을 전혀 알고 있지 않은 모르는 상태였다. 그 부분은 제가 단언할 수 있다”며 이같이 촉구했습니다. 장 전
      2025-02-05
    • 김용현 "애국청년"..'서부지법 난동' 피의자들에 영치금 보내
      12·3 비상계엄을 주도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이 서부지법 난동 사태로 구속된 피의자들에게 영치금을 넣었습니다. 5일 김 전 장관의 변호인단에 따르면, 김 전 장관은 서부지법 난동 사태로 구속된 피의자들의 영치금 계좌 30여 곳에 영치금을 입금했습니다. 영치금은 김 전 장관 자신이 받은 영치금과 사비를 모은 것이라고 변호인단은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변호인단은 김 전 장관의 옥중서신도 공개했습니다. 해당 서신에서 김 전 장관은 "애국청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자 애국 국민께서 보내주신 소
      2025-02-05
    • 김부겸 “尹, 이재명이 나치 히틀러?..이 양반 아직도 정신 못 차려, 나경원은 또 뭔가”[여의도초대석]
      권영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 5선 중진 나경원 의원이 서울구치소에 수감돼 있는 윤석열 대통령 접견을 간 것에 대해 김부겸 전 국무총리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헌법 가치를 무너뜨린 양반을 찾아가서 뭐를 하자는 건지 묻고 싶다"며 "정신 차리려면 진짜 멀었구나"라고 직설적으로 비판했습니다. 김부경 전 총리는 4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윤 대통령을 '그 양반'으로 지칭하며 "지금 그 양반이 대한민국의 법치와 민주주의, 헌법의 기본 가치를 무너뜨린 그런 일을 저질렀어요. 그런데 지금 거기 면회를 가서 뭐 하는
      2025-02-05
    • 어기구 의원, '최우수 상임위원장' 영예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어기구 위원장이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이 선정하는 국리민복상(우수상임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습니다.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은 이번 제22대 국회 16개 상임위의 국정감사 전 과정을 종합적으로 모니터링 및 평가한 결과 어기구 위원장을 우수상임위원장으로 선정하였습니다. 어기구 위원장은 균형 잡힌 의사 진행과 안정적인 회의 운영으로 주목을 받았으며, 농·어업 분야의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정책국감을 주도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또 미곡종합처리장(RPC) 및 고수
      2025-02-05
    • 이재명 "야당이 하자는 추경에 조건 붙이고 여유부릴 때 아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정부와 여당을 향해 즉각적인 추경을 촉구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 회의에서 "추경 편성을 망설일 때가 아니다. 경제가 너무 어렵다. 추경에 대해 조건을 붙이고 여유를 부릴 때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정부가 추경을 할 테니 야당이 도와달라고 해도 부족할 판에, 야당이 하자는 추경에 조건을 붙이나"라며 "거래를 하는 것인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국민의힘을 향해서는 "민주당을 향해 민생 예산을 삭감했다고 비난할 때는 언제고 이해할 수가 없다. 민주당이 민
      2025-02-05
    • 김동연, 이재명 실용주의에 선그어.."민주당 가치·철학 바뀔 순 없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실용주의 노선에 대해 "우리가 추구하는 가치와 철학은 정체성을 분명히 유지해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김 지사는 5일 MBN 유튜브 '나는 정치인이다'에 출연해 "진보의 가치와 철학을 실용주의적으로 접근해 푸는 것은 충분히 필요하다"면서도 "가치와 철학이 바뀔 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김 지사는 "민주당이 추구하는 제대로 된 진보의 가치를 앞에 두고, 그것을 실현하는 방법에 있어 실용주의적으로 접근하는 것은 맞지만, 실용주의가 목표이자 가치가 될 수는 없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2025-02-05
    • 박지원, 이재용 2심 무죄에 "검찰 상고하지 말아야"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부당합병과 회계부정에 관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심에서도 무죄 선고를 받은 것과 관련해 검찰의 반성과 상고 재고를 촉구했습니다. 박 의원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이재용 회장의 무죄 선고는 침체된 우리에게 이재용·올트먼·손정의 'AI 3국 동맹', '스타게이트'의 희망을 안겨준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물론 이재용 회장도 딥시크의 혁신의 모습을 국민에게 보여야 한다"며 "이제 검찰도 신중한 판단으로 상고를 재고하길 바란다.
      2025-02-05
    • 국회 내란 국조특위, 오늘 구치소 청문회..尹 불출석 예상
      국회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는 5일 현장조사 형태의 구치소 청문회를 엽니다. 특위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있는 서울동부구치소와 윤석열 대통령이 수감된 서울구치소,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이 있는 수도방위사령부 미결수용소를 방문해 현장 확인 및 수감 증인 질의응답, 관계자 면담 등을 합니다. 여당은 윤 대통령의 증인 채택 등을 두고 반발하며 불참을 사실상 예고했고, 다른 주요 증인들도 현장 조사에 응하지 않을 가능성이 큰 상황입니다. 앞서 윤 대통령과 김 전 장관은 지난
      2025-02-05
    • 尹측 공소장 부인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한 적 없다"
      윤석열 대통령 측은 탄핵심판 5차 변론을 마친 뒤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적 없다"며 전날 공개된 검찰 공소장 내용을 부인했습니다. 국회 측은 이날 윤 대통령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군 투입을 직접 지시했다고 밝힌 데 대해 "중대한 헌법 위반"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윤 대통령 대리인 윤갑근 변호사는 4일 탄핵심판 변론을 마치고 나오며 "언론사와 여론조사 꽃에 단전·단수를 할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전날 공개된 검찰의 윤 대통령 공소장에는 비상계엄 선포 직전 윤 대통령이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
      2025-02-04
    • 김동연 "노동시간이 반도체 경쟁력 본질? 시대 잘못 읽고 있는 것"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4일 "AI 기술 진보 시대에 노동시간을 늘리는 것이 반도체 경쟁력 확보의 본질이냐"고 따졌습니다. 김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시대를 잘못 읽고 있는 것은 아니냐"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게시글에서 비판 대상을 직접 거명하지는 않았지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전날 반도체 특별법 토론회에서 한 발언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3일 민주당이 국회에서 개최한 토론회에서 좌장을 맡은 이 대표는 "특정 산업의 연구·개발 분야 고소득 전문가들이 동의할 경우 예외로 몰아서 일하게 해주자
      2025-02-04
    • 조기 대선 가능성에 광주시장ㆍ전남지사 선거도 '들썩'
      【 앵커멘트 】 조기 대선 가능성이 커지면서 내년에 치러질 지방선거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각 당의 광주시장과 전남지사 후보가 몸풀기에 나선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의 물밑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조기 대선 결과가 최대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조기 대선이 가시화되면서 내년 지방선거 출마를 고심하는 여·야 단체장 후보군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대선 출마를 피력한 김영록 전남지사가 몸값을 높여 3선 도전에 나설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습니다. 여기에 민주당 주
      2025-02-04
    • 국민의힘, 李 선거법 위헌 심판 제청에 "재판 지연 위한 꼼수"
      국민의힘은 4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자신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 재판부에 허위사실 공표죄 처벌 규정에 대한 위헌법률심판 제청을 신청하자 "일고의 가치조차 없는 재판 지연을 위한 꼼수"라고 비판했습니다.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이 대표는 이미 2019년 '친형 강제 입원 논란' 등과 관련된 공직선거법 위반 재판에서도 같은 취지로 위헌법률심판 제청을 신청하기도 했다"며 "상습범이 따로 없다. 해도 너무 한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신 대변인은 "헌법재판소는 관련 조항에 대해 전원 일치로 합헌 결정을 한 바가 있고
      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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