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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도 "흑산공항 건설은 국민 안전 지켜야 할 국가적 책무"
      전남도가 흑산공항 건설 사업에 문제가 있다는 감사원 감사 결과를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전남도는 28일 대변인 명의의 입장문을 통해 "흑산공항은 단순한 교통 문제가 아니라 주민의 생명과도 직결된 약속이자 국가적 책무라며, 다도해를 세계적인 해양·생태 관광지로 도약시켜 지역경제를 살리고 균형발전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감사원이 지적한 흑산공항 여객 수요예측과 교통수단 전환율 산정 문제에 대해선 "과거 예비타당성조사와 기본계획, 기본설계 단계 수치를 점검한 것이며,현재 진행 중인 타당성 재조사에서
      2025-09-28
    • 이진숙 “방통위 폐지는 ‘개딸’들 정치적 선물…헌법소원 등 법적 대응”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설치법 통과로 자동 면직 대상이 된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강하게 반발하며 헌법소원 등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28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방송미디어통신위법은 사실상 나를 겨냥한 표적 법안으로, 졸속으로 통과됐고 위헌적 요소가 많다"며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되면 헌법소원과 가처분 신청 등 가능한 모든 법률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정무직인 위원장을 왜 면직해야 하는지 설명이 없고, 구멍이 많은 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민주당이 강성 지지층인 '개딸'에게 정
      2025-09-28
    • 전남대·조선대, 글로컬대학 30 ‘막차' 탔다
      광주·전남 지역에서 전남대와 조선대가 '글로컬대학30'사업에 최종 선정됐습니다. 28일 교육부 발표에 따르면 전남대와 조선대(조선간호대 통합)가 '글로컬대학30'사업에 추가 선정됐습니다. 두 대학 선정으로 광주·전남에서는 앞서 뽑힌 목포대·순천대·광주보건대를 포함해 국립대 3곳, 사립대 2곳이 사업 대상 대학으로 확정됐습니다. 전남대는 AI 교양과정과 전교생 무전공 선발제, 교수 AI 재교육 등 학사·교육 혁신을 추진하며, 조선대는 조선간호대와 통합해 '웰에이징
      2025-09-28
    • 정부 "국정자원 551개 시스템 순차 가동…보안장비 99% 복구”
      정부 전산망이 대규모로 마비됐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사태와 관련해, 행정안전부가 피해 없는 시스템 551개를 순차적으로 재가동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행안부에 따르면 28일 오전 7시 기준 대전 분원 내 네트워크 장비는 50% 이상, 핵심 보안장비는 전체 767대 중 763대(99%)가 재가동을 완료했습니다. 안정적 시스템 운영에 필수적인 항온·항습기도 이날 새벽 복구돼 정상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화재로 전소된 리튬이온 배터리 384개는 전날 오후 모두 반출이 끝났습니다. 행안부는 통신과 보안 인프라 가
      2025-09-28
    • 전남도 목포대·순천대 통합대학 교명 공모 대국민 홍보
      전남도가 국립목포대와 국립순천대가 주관하는 '통합대학 교명 공모'를 전 국민에 널리 알리기 위해 10월 10일까지 대대적인 홍보에 나섭니다. 이번 공모는 통합대학의 새로운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담고, 지역 발전을 선도하는 거점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반영할 교명을 마련하기 위한 것입니다. 양 대학 구성원은 물론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어 ‘전라남도 통합대학교 국립의대’ 설립에 국민적 공감과 지지를 모으는 계기가 될 전망입니다. 참여를 원하는 국민은 대학 누리집에 게시된 안내문을 확인하고 ‘온라인 설
      2025-09-28
    • 국민맞수 119회 | 금융존치, 검찰청해...정부조직법처리충돌 / '조희대 청문회' 격돌...자업자득 vs 의회독재 / 이 대통령, UN총회 외교...꼬이는 대미 협상?
      방송 : 2025년 09월 28일 진행 : 박영환 앵커 출연 : 최용선 민주연구원 부원장 강성만 국민의힘 서울 금천구 당협위원장 주제 : - 금융존치, 검찰청해...정부조직법처리충돌 - '조희대 청문회' 격돌...자업자득 vs 의회독재 - 이 대통령, UN총회 외교...꼬이는 대미 협상?
      2025-09-28
    • "노후 생활비 월 350만 원 필요…실제는 120만 원 부족”
      국민들이 생각하는 노후 적정 생활비는 월 350만 원이지만 실제 준비 가능한 금액은 이보다 120만 원가량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18일까지 전국 25∼74세 남녀 3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 KB골든라이프 보고서'에 따르면, 노후 최소 생활비는 월 248만 원, 여행·여가 등 여유 있는 삶을 위한 적정 생활비는 월 350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2023년 조사보다 각각 3만 원, 19만 원 줄어든 수치입니다. 하지만 실제 조달할 수
      2025-09-28
    •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5, 코레일과 연계한 ‘스포츠열차 in 해남’ 운영
      10월 16일부터 해남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에서 열리는 국내 유일의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정규투어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5’가 코레일관광개발과 연계한 특별 관람 여행 상품 '스포츠열차 in 해남'을 선보입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BMW 코리아가 전남도와 해남군을 비롯해 한국철도공사,SR과 함께 공동으로 기획해 개발한 상품으로, 고속열차(KTX·SRT)와 관광열차를 활용한 친환경 이동 체계·세계적인 스포츠 이벤트·지역 관광자원 등을 결합한 올 인클루시브 여행 패키
      2025-09-28
    • 광주·전남 국정감사 10월 21일 시작…주요 증인 출석 예정
      광주·전남 지역 국정감사가 오는 10월 21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됩니다. 국회에 따르면 첫날인 21일에는 광주지방·고등법원과 광주지방·고등검찰청을 대상으로 법제사법위원회 감사가 열립니다. 이어 22일에는 전남대와 전남대병원, 광주·전남 교육청에 대한 교육위원회 국감이 전북대와 대구교육청에서 각각 실시됩니다. 23일에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대상으로 한 문체위 감사가 국회에서, 한국은행 광주전남·목포본부와 광주지방국세청, 호남지방통계청 등에 대한 기재위 감사가 대전에
      2025-09-28
    • 국정자원 화재로 부동산 거래 신고도 장애..."과태료 미부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 본원 화재로 정부 전산망과 연계가 필수적인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 내 부동산 거래 신고 온라인 서비스에도 장애가 생겼습니다. 2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전날부터 인터넷 PC 및 모바일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rtms.molit.go.kr) 내 부동산 거래 신고 및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가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국토부는 "거래 신고가 필요하면 내일(29일) 오전 9시 이후 담당 지방자치단체 기관을 방문해 신고를 진행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부동산 매매 신고 및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는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
      2025-09-28
    • "이전으로 돌려놔"...카톡 대개편 후 '1점 리뷰' 폭주
      15년 만에 이뤄진 카카오톡 대개편 이후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1점 리뷰'가 줄을 잇고 있습니다. 28일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 따르면 UX(사용자경험) 그룹 피엑스디가 사용자 분석 인사이트 도구인 어피니티 버블로 카카오톡 업데이트 당일인 지난 23일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 달린 카카오톡 리뷰 1천 개를 분석한 결과 대부분 업데이트로 인해 사용자 경험 저하가 야기됐다는 내용이 주를 이뤘습니다. 주제별로는 업데이트 전반에 만족하지 않는다는 리뷰가 42%로 가장 많았습니다. '소비자 니즈 파악 못 한 업데
      2025-09-28
    • 방화미수 출소 하루 만에 또 불 지른 60대..."술 취해서 기억 안 나"
      방화미수 혐의로 복역한 뒤 출소 하루 만에 또 불을 지른 6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의정부지법 형사13부(오윤경 부장판사)는 지난 26일 현주건조물 방화 혐의로 구속기소된 6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5월 23일 새벽 과거 자신이 거주했던 의정부시 의정부동의 한 오피스텔 1층 필로티 주차장에 불을 지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 불로 주민 70여 명이 대피하는 과정에서 3명이 넘어지거나 화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또 20명이 연기를 흡입했고,
      2025-09-28
    • 무역보험공사 해외서 떼인 돈 1조 6천억...미국·러시아·폴란드 순
      한국무역보험공사가 해외 기업들에게 떼인 돈이 1조 6천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8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실이 무보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기준 무보의 해외 채권 발생액은 5조 7,699억 원에 이릅니다. 무보는 무역 보험에 가입한 수출 기업이나 현지 진출 기업이 해외 거래처에서 받지 못한 돈이 있으면 이를 대신 메워주고 해외 거래처에서 빚(채권)을 받아내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채무자 파산 등으로 아예 '못 받는 돈'으로 분류된 해외 채권 종결액은 1조
      2025-09-28
    • 전국 11개 시·도, '응급실 뺑뺑이' 막을 수용의무 지침 '외면'
      '응급실 뺑뺑이'로 인한 비극이 반복되고 있지만, 11개 시도는 관련 지침에 응급환자 '수용 의무'를 명시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응급환자가 늘어나는 추석 연휴를 앞둔 상황에서 실질적인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2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조국혁신당 김선민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재 17개 광역자치단체 모두 응급환자에 대한 이송·수용 지침을 수립해 현장에 적용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응급환자 수용 의무 조항을 지침에 포함한 시도는 광주와 대구,
      2025-09-28
    • 서울 전역서 아파트값 상승세...추가 규제 가능성 '관심'
      서울 전역에서 아파트값 상승세가 나타나면서 정부의 추가 대책 가능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규제지역 확대와 대출 규제 강화 가능성을 이미 예상한 수요자들이 서둘러 매수에 나서면서, 정부는 대책 발표 시점과 강도를 두고 고심하는 모습입니다. 28일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대출 규제 카드의 강도와 시점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지난 6·27 대출 규제 이후 주춤하던 서울 아파트값이 9·7 공급대책 발표 이후 다시 뚜렷한 오름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공급 대책이 시장 기대를 충족시키
      2025-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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