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날짜선택
    • 광주경찰 잇단 성비위 의혹...간부 2명 감찰 조사
      광주 일선 경찰서 간부 경찰관들이 부하인 여성 경찰관에게 성 비위를 저질렀다는 의혹이 제기돼 감찰 조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경찰청은 광주 동부경찰서 소속 A경정이 여성인 부하 경찰에게 여러 차례 성희롱을 저질렀다는 진정을 접수한 이후 감찰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앞서 부하 여성 직원을 성희롱한 의혹을 받는 광주 서부경찰서 B경감도 전보 조치된 뒤 감찰 조사 중입니다.
      2025-09-30
    • '짧은 노선·경제성' 내세우며 진도군 고속철도 유치 본격화
      【 앵커멘트 】 진도군이 호남고속철도 3단계 연장을 목포역에서 진도항으로 이어지는 노선을 주장하며, 고속철 유치를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현재 국토부에 제출된 완도항 노선보다 거리도 짧고 경제성도 있다며 최소한 논의의 장에라도 올려달라는 요구입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진도군청 대회의실에 군민들과 지역 정치인 등이 모였습니다. 호남고속철도 3단계 노선 종착지를 완도가 아닌 진도로 바꿔달라는 겁니다.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예정인 호남고속철도 3단계 노선은 지난해 전남도가 완도를 잇는 노선으로 국토부에
      2025-09-30
    • 여수 경기전망, 코로나19 이후 최악 "석화 불황으로 위축"
      전남 여수 지역의 경기가 석유화학산업 불황으로 더욱 나빠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여수상공회의소가 오늘(30일) 발표한 4분기 기업 경기전망조사를 보면, 4분기 여수의 BSI는 52.1로 3분기 대비 3.6 포인트 떨어졌습니다. 코로나19가 확산한 지난 2020년 4분기 44.1 이후 5년만의 최저치로, 여수상의는 "석유화학산업의 전례 없는 불황이 지역경제 전반으로 확산해 경기 전망을 위축시키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2025-09-30
    • [기획]광주 올해 발견 '공동' 서구에 90%...노후하수관이 원인
      【 앵커멘트 】 땅속 빈 공간인 '공동'이 광역시 중 광주가 가장 많은데도 불구하고 그대로 방치하고 있다는 내용 전해드렸는데요. 올해 들어 광주에서 발견된 땅속 빈공간, 공동이 대부분 노후 하수관 주변에서 집중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서구에 몰려 있지만 예산과 법적 한계로 조치가 미흡해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양휴창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에서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발견된 땅속 구멍인 '공동'은 모두 36건. 이 가운데 70%인 26건이 노후 하수관 주변에서 발견됐습니다. 광주시 하수도 총 연장 4,5
      2025-09-30
    • 나라장터·부동산 시스템 재개…방문통해 민원 업무 가능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중단된 민원서비스들이 하나둘 정상화되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 등에 따르면 오늘(30일) 추가로 나라장터 서비스 일부가 재개돼, 추석연휴를 앞두고 대금 정산이 가능하게 됐고, 부동산 시스템도 일부 정상화돼 토지대장 등 발급도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화장장 예약과 바우처 사용 복지 사업은 여전히 온라인 시스템이 멈춰서 있지만, 전화 예약과 수기 작성 등으로 현장 서비스는 가동되고 있습니다.
      2025-09-30
    • '포스코 이어 대우도 시공 포기' 챔피언스시티 개발 무산 우려
      【 앵커멘트 】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 사업의 시공 계약이 끝내 무산됐습니다. 포스코건설에 이어 대우건설도 시공을 포기한 건데, 광주 최대 중심지로 기대받던 챔피언스시티 개발 사업이 무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이번달 말 체결될 예정이었던 광주 챔피언스시티 시공 계약이 무산됐습니다. 시행사는 사업 시공권의 우선협상대상자인 대우건설이 주택 개발 시공 협상 중단 의사를 전달해왔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7일, 또다른 우선협상 대상자였던 포스코건설이 사업
      2025-09-30
    • 국민 10명 중 4명 '통일 필요'…20대 경우 절반 '불필요'
      국민 10명 중 4명꼴로 통일이 필요하다고 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은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7월 21일부터 지난달 17일까지 4주간 전국 19세 이상 남녀 1,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 통일의식조사' 결과를 30일 공개했습니다. 조사 결과 '통일이 필요하다'는 응답은 41.1%로 작년(36.9%)에 비해 4.2%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일이 필요하지 않다'는 응답은 작년(35.0%) 대비 4.6%포인트 하락한 30.4%로 집계됐습니다. 전반적으로 통일에 대한 인식이 개
      2025-09-30
    • 진종오 "민주당 시의원 특정 종교 신도 입당 회유"…시의원 "명백한 조작"
      국민의힘 진종오 의원은 30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서울시의원이 특정 종교단체 신도 3천 명을 민주당에 입당시켜 내년 지방선거 경선에서 특정 후보에게 투표하게 하려 한 정황이 드러났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당 윤리감찰단과 서울시당에 철저한 조사를 지시했고, 의혹 당사자인 김경 서울시의원은 "명백한 악의적 조작"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진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통화 녹취를 공개하면서 "민주당 시의원의 직원이 (녹취) 제보자에게 특정 종교 신도 3천 명을 권리당원으로 만들기 위해 6개월 동안 당비를
      2025-09-30
    • 한 달 만에 다시 만난 한일 정상 셔틀 외교 안착 평가
      이재명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30일 도쿄 회동 한 달여 만에 다시 부산에서 마주 앉으면서 한일 정상의 '셔틀 외교'가 본궤도에 안착했음을 재확인했습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취임 첫 해외 순방이던 지난 6월 캐나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이시바 총리를 만나 셔틀 외교를 재개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이어 두 달 만인 8월 23일 이 대통령이 도쿄를 찾아 정상회담을 가졌고, 다시 한 달여 만인 이날 이시바 총리가 부산을 찾아옴으로써 세 번째 회담이 열렸습니다. 공감대를 이룬 첫 만남에 이어 이 대통령의 방문,
      2025-09-30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5-09-30 (화)
      주제1. 글로컬대학 선정 *여의도초대석 "김현지, 대통령 부속실장 이동...이 대통령 '수발'" "용산 혜경궁 현 씨...국감 증인 출석 모면, 최고 존엄" "제2 부속실장 공석...김현지 위해 영부인도 소외" "문고리 권력...모든 일은 김현지 통해야, 만사현통" "대체 왜 그렇게 아끼고 보호하는지 우리도 궁금" "사법부 파괴, 국힘 해산...이재명 일당독재, 실성"
      2025-09-30
    • 이시바 방한 부산서 한일 정상회담...북핵·무역질서 협력 논의
      이재명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30일 부산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북핵 문제를 포함한 한반도 정세와 급변하는 무역 질서에 대한 양국의 협력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회담 직후 부산 벡스코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회담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강 대변인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를 위한 한국 정부의 긴장 완화 및 신뢰 구축 노력을 설명하며 일본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습니다. 아울러 양 정상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구축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2025-09-30
    • 김재원 "혜경궁 김씨 위에 현지?...영부인 부속실장도 날려버린 이 대통령, 김현지가 뭐길래"[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 광역방송센터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이른바 성남라인 최측근 김현지 대통령실 총무비서관이 대통령 일정과 공직 인사 등 주요 보좌 업무를 총괄하는 제1 부속실장으로 발령났습니다. 대통령실 인사와 살림을 담당하는 자리에서 대통령의 국정 전반을 보좌하는 자리로 옮긴 건데,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씨를 지칭했던 ‘V-0’라는 단어에서부터 ‘그림자 실세’, ‘최고 존엄’ 등 여러 표현을 써가며 김현지 부속실장의 국정감사 증인 출석을 어
      2025-09-30
    • '파이널보스' 오승환 마지막 대결 상대는 KIA 최형우?...이범호 감독 "대타 투입"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최형우가 은퇴식을 갖는 삼성 라이온즈 오승환의 선수 생활 마지막 맞대결 상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30일 KIA 이범호 감독은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삼성과의 경기를 앞두고 "오승환은 한국 프로야구에 한 획을 그었던 선수"라며 "오승환이 등판한다면 예우 차원에서 최형우를 마지막 상대 대타로 투입할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오승환과 최형우는 삼성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절친한 선후배 관계입니다. 한 살 터울의 두 선수는 그라운드 안팎에서 오랜 기간 우정을 쌓았습니다. 이들 모두 불혹을 훌쩍 넘
      2025-09-30
    • 9월도 안녕! 맑은 가을철 날씨와 시작하는 10월
      10월의 첫날인 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습니다. 이날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과 경기남부서해안, 강원산지, 충남서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특히,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내륙
      2025-09-30
    • '대통령실 실세' 김현지 전 총무비서관, 1부속실장 임명.."까마귀 날자 배떨어진 격" [박영환의 시사1번지]
      '대통령 실세' 김현진 전 총무비서관이 논란 속에 1부속실장으로 보직이 변경된 건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 격'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30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한 홍석준 전 국민의힘 의원은 "총무비서관이라는 자리가 대통령실의 살림 전반을 총괄할 뿐만 아니라 인사를 하기 때문에 사실 역대 어떤 대통령도 잘 바꾸지 않는다"며 "취임 4 달도 안 돼서 이제 바꾸었다는 것은 지금 국감을 피하기 위한 어떤 꼼수 인사다"라고 볼 수 밖에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홍석준 전 의원은 "총무비서관이 (국감 배
      2025-09-30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