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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도, 외국인 안심병원 운영으로 의료 사각 해소
      전라남도가 외국인주민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안정적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라남도 외국인 안심병원'을 지정·운영합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 외국인주민 증가율은 18.5%로 전국 1위를 기록, 외국인주민의 의료 수요도 급증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하지만 건강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외국인주민의 경우 병원비 부담이 건강보험 가입자보다 크고, 언어소통의 어려움으로 필요한 진료를 제때 받지 못하는 사례가 적지 않습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전남도의사회와 협력해 6월부터 외국인 안심병원을 지정하고, 지정받은 병
      2025-06-09
    • 경찰, 李대통령 후보 당시 살해 위협 21건 접수..10건 검거
      경찰은 이재명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시절 받은 살해 위협글 21건 가운데 10건의 피의자를 검거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당시 주요 후보 3명에 대해 (살해 위협글 신고) 25건을 접수해 11건을 검거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국민의힘 김문수 전 후보에 대한 살해 위협글 신고를 1건 접수해 검거했고, 개혁신당 이준석 전 후보 관련 신고는 3건 접수해 수사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댓글 조작 의혹을 받는 보수성향 단체 '리박스쿨'에 대한 수사도 하고 있습니다.
      2025-06-09
    • 韓日정상, 첫 통화.."25분 동안 성숙한 양국 관계 논의"
      이재명 대통령은 9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취임 후 첫 전화 통화를 했습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한일 정상이 이날 정오부터 약 25분간 통화를 했다면서 "이 대통령은 이시바 총리의 대통령 취임 축하에 사의를 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통화에서 오늘날의 전략적 환경 속에서 한일 관계의 중요성이 더욱 증대되고 있음을 강조하면서 "한일 양국이 상호 국익의 관점에서 미래의 도전과제에 같이 대응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는 언급을 했다고 강 대변인은 설명했습니다. 강 대
      2025-06-09
    • 전남 남해안에 '해파리 예비주의보' 발령
      전남 남해안에 해파리(보름달물해파리) 예비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9일 오후 2시를 기해 전남 남해 앞바다인 여수·고흥·보성·장흥·완도에 해파리 예비주의보를 내렸습니다. 해파리 예비주의보는 해파리가 ㏊(헥타르·1㏊는 1만㎡)당 평균 300마리 이상 나타날 것으로 전망될 때 내려집니다. 현재 고흥군 득량만·여수시 가막만 주변 해역에는 ㏊당 평균 1,290마리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지난 한 달 동안 득량만 일대에서는 ㏊당 해파
      2025-06-09
    • KIA '큰형님' 통산 6번째 월간 MVP 등극..최다 수상 기록
      KIA 타이거즈 '큰형님' 최형우가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5월 월간 MVP로 선정됐습니다. 9일 KBO는 "기자단 투표 총 35표 중 19표(54.3%), 팬 투표 60만 5,631표 중 12만 1,124표(20%)로 총점 37.14점을 받은 최형우가 기자단 투표 3표, 팬 투표 28만 7,062표로 총점 27.99점을 기록한 한화 폰세를 제치고 5월 월간 MVP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최형우의 이번 수상은 2017년 5월 이후 8년 만입니다. 이번 월간 MVP 수상은 최형우 개인 통산 6번째로, 양현종(
      2025-06-09
    • 이재명 대통령실 속속 인선 "특수통 검사 출신 민정수석 대통령 확신 있었을 것".."검찰 해체는 범죄자만 좋아"[박영환의 시사1번지]
      대통령실이 사정 기관을 총괄하는 민정수석이 이재명 대통령 연수원 동기이자 윤석열 전 대통령과 함께 근무한 특수통 검사 출신 오광수 변호사를 내정한 것과 관련해 "오래 준비된 카드로 이재명 대통령이 이전부터 염두에 두고 준비했을 것"이라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박원석 전 국회의원은 9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현 정부 국정 핵심 과제인 검찰 개혁을 주도할 민정수석이기 때문에 초미의 관심사 중 하나였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보통은 정권 초기에 이렇게 논란이 커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지지층 내부
      2025-06-09
    • "자연이 먼저냐 인간이 먼저냐!" 지하철 4호선 낙서 테러범 추적 중
      서울 지하철 4호선 열차 내부에서 발견된 불법 낙서에 대해, 서울교통공사가 해당 행위자를 경찰에 고발하고 구상권을 청구하는 등 법적 대응에 나섰습니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아침 8시 40분쯤 대야미역 승강장에 도착한 열차에서 불법 낙서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당시 열차에 탑승한 한 남성이 오전 9시쯤 자리에서 일어나 약 10분 동안 4개 칸을 돌아다니며 벽면에 낙서를 했습니다. 낙서의 내용은 "자연이 먼저냐 종교가 먼저냐 인간덜아", "면이 먼져냐?" 등이었습니다. 남성은 9시 10분쯤 오이도역에서 하차한
      2025-06-09
    • "이재명 대통령 재판 연기..헌법 84조 따라 파기환송심 기일 미정"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한 파기환송심 기일이 연기됐습니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 형사7부(재판장 이재권)는 당초 오는 6월 18일로 예정됐던 파기환송심 첫 기일을 헌법 제84조에 따라 연기하고 추후 일정을 지정하기로 했습니다. 헌법 제84조는 "대통령은 내란 또는 외환의 죄를 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재직 중 형사상의 소추를 받지 아니한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대통령의 재직 중 형사재판은 일정한 제한을 받습니다. 이번 사건은 이 대통령이 2021년 대선 후보 당시 고(故) 김문기 성남
      2025-06-09
    • '내란 혐의' 재판 출석 尹..대선 뒤 첫 포토라인서 '묵묵부답'
      윤석열 전 대통령이 6·3 대선이 끝나고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처음으로 법정에 출석했습니다. 대선 후 첫 포토 라인에 서는 만큼 윤 전 대통령이 입장을 밝힐지 여부에 관심이 쏠렸지만, 윤 전 대통령은 묵묵부답이었습니다. 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는 이날 오전 10시 15분부터 전직 대통령 윤석열의 내란 우두머리·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사건 6번째 재판을 열고 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법원 지상 출입구를 통해 출석했지만,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고
      2025-06-09
    • "南에 환상..北에 가고파" 버스 훔쳐 월북 시도한 탈북민 '집행유예'
      지난해 10월 북한으로 돌아가겠다며 마을버스를 훔쳐 경기 파주시 통일대교로 돌진한 30대 탈북민 남성 A씨가 징역형의 집행유예 3년 형을 선고받았습니다. 9일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김희수)는 국가보안법과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된 A씨에게 징역 2년과 자격정지 2년,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10월 1일 새벽 1시쯤 파주시 문산읍의 한 차고지에서 마을버스를 훔쳐 통일대교로 진입해 월북하려 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차고지에서 약 4.5km를 달
      2025-06-09
    • K-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美 토니상 극본상·작사상 등 수상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 진출한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Maybe Happyending)'의 박천휴 작가와 윌 애런슨 작곡가가 미국 연극·뮤지컬계 아카데미상이라 불리는 토니상의 극본상(Best Book of a Musical)과 작곡·작사상(Best Original Score)을 수상했습니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미래를 배경으로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로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우리나라 창작 뮤지컬입니다. 국내에서 2016년 초연했으며 지난해 11월 뉴욕 맨해튼
      2025-06-09
    • 김용태, 이승엽 헌재 후보자 검토에 "사법부 품격 실추"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9일 대통령실이 새 헌법재판관 후보자 중 한 명으로 이승엽 변호사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대해 "국가 사법부의 품격을 실추시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비대위원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대통령 개인의 범죄 행위를 재판하는 자리에, 그 대통령의 변호를 맡았던 인물이 헌법재판관으로 참여하는 것은 매우 비상식적인 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김 위원장은 "대통령실이 지난 4월 18일 퇴임한 문형배, 이미선 헌법재판관의 후임 후보 3명 중 한 명으로 이승엽 변호사를 포함시켜 논란이 되고 있다. 이
      2025-06-09
    • 원영섭 "'대왕 훌라후프' 김문수, 당대표 옹립될 것..주류, 한동훈 대표 되는 것 못 봐"[국민맞수]
      김문수 전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야외 공원에서 턱걸이를 하고 이른바 '대왕 훌라후프'를 돌리는 영상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가운데 원영섭 전 국민의힘 미디어법률단장은 반한동훈 세력들이 김문수 전 후보를 당대표로 내세울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원영섭 전 단장은 8일 방송된 민방 공동기획 토론 프로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해 "지금 당의 주류들이 한동훈 전 대표가 다시 대표가 되는 것을 거부하고 있는데 그러면 누구를 내세워야 되냐는 문제에 그분들도 냉정한 판단을 하실 것이다. 한동훈을 이길 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옹립을 하려 할
      2025-06-09
    • 대통령실, 12·3 비상계엄 가담 경호처 본부장 5명 대기발령
      대통령실이 지난해 12·3 비상계엄 사태에 가담한 대통령경호처 본부장 5명을 전원 대기발령했습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9일 브리핑에서 "12·3 내란 과정에서 경호처는 법원이 합법적으로 발행한 체포영장 집행과 압수수색을 막으면서 사회적인 혼란과 갈등을 초래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강 대변인은 "추가적인 인사 조치가 나오기 전까지 경호처는 당분간 직무대행 체제로 전환된다"며 "이는 새 정부가 들어선 데 따른 인적 쇄신과 조직 안정화를 위한 조치이며, 이재명 대통령이 강조해 온 열린 경호 낮은 경
      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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