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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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어촌공사 위탁 농지 78% 대도시 거주자 소유
      농어촌공사의 위탁농지제도가 농지법 위반 피난처로 악용될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국회 농해수위 소속 최인호 민주당 의원의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농어촌공사가 임대 위탁받은 농지는 1만 3,932ha(헥타르)로, 이 중 농지와 위탁자 거주지가 멀리 떨어진 관외위탁농지가 62%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 의원은 지역별로는 서울, 경기, 광주, 부산, 인천 등 8대 대도시 거주자가 전체 관외 위탁농지의 78%를 소유해, 농지 위탁이 농지법 위반을 피한 투기 창구로 악용되지 않도록 대책 마련이 시
      2021-10-14
    • 농어촌공사 관리 저수지 60% '60년 이상 노후'
      한국농어촌공사가 관리하는 저수지 열 곳 중 여섯 곳이 만들어진지 60년 이상된 노후 저수지로 나타났습니다. 홍문표 국민의힘 의원의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농어촌공사가 관리하는 전국의 저수지 3,400곳 가운데 '60년 이상'된 저수지가 2,000곳이 넘어 전체의 60%에 달했습니다. 반면 보수나 보강이 완료된 저수지는 올해 말까지 668곳에 그쳐, 저수지 노후화에 대한 대책과 집중호우 등에 대비한 수위조절 장치 설치가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2021-10-14
    • 한전 사장 "전기요금 인상은 연료비 급등 때문"
      정승일 한국전력 사장이 "8년 만에 단행된 전기요금 인상은 탈원전이 아닌 유가상승 등 연료비 급등이 요인"이라고 말했습니다. 국회 산자위 국정감사에서 "4분기 전기요금 인상이 정부의 탈원전 정책 때문"이라는 야당 의원들의 지적에 대해, 정 사장은 "원전이 줄어서 전기요금 인상 요인이 발생한 것이 아니고 전기의 원료인 연료비가 급등했기 때문"이라고 답변했습니다. 또 신재생에너지 중심인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이 국민들의 전기요금 부담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인상요인이 있을 수 있지만, 전체 요금에서 차
      2021-10-12
    • 10/11(월)모닝와이드 타이틀+주요뉴스
      1.(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 선출..50.29%) 이재명 경기지사가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로 선출됐습니다. 대장동 의혹 속에도 누적 득표율 과반을 넘겨 대선 본선에 직행했습니다. 2. (국민의힘, 광주서 최고위ㆍ경선 토론회) 대선 후보를 4명으로 압축한 국민의힘이 오늘 광주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에 이어 첫 지역 순회토론회를 갖습니다. 국민의힘 대선 본경선 첫 합동 토론회는 오늘 오후 5시 30분부터 KBC를 통해 생방송됩니다. 3. (미래 친환경 에너지 체험 '에너지 파크') 미래 친환경 에너지를 직접
      2021-10-11
    • 미래 에너지 신기술 체험 '에너지파크'
      【 앵커멘트 】 다양한 신재생에너지를 체험할 수 있는 테마 전시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기후 위기를 막을 수 있는 친환경 에너지와 첨단 기술이 어우러진 미래 사회의 모습을 만나보는 '에너지파크'를 임소영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태양광 패널에 전기가 점점 충전됩니다.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발전기가 돌고, 도시의 건물들엔 환하게 불이 켜집니다. 태양광과 풍력, 바이오에너지 등 신재생에너지가 만들어지는 과정이 그래픽과 체험, 영상을 통해 알기 쉽게 소개됩니다. 탄소제로 시대
      2021-10-10
    • 교육부 "여수 특성화고 사망사고 공동조사단 구성"
      지난 6일 여수 한 요트 정박장에서 현장 실습 중 고교생이 숨진 사건과 관련해 교육부가 희생 학생에 대해 애도를 표하고 개선책 마련을 약속했습니다. 교육부는 "안타까운 사고로 희생된 고인에 대한 깊은 애도를 표하고, 전남교육청과 공동조사단을 구성해 관련 사항을 파악하는 한편 현장실습 안전 확보를 위한 후속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여수의 한 특성화고 3학년인 A군은 지난 6일 여수 웅천친수공원에서 요트 현장실습 중 무리하게 잠수 작업에 투입됐다 숨졌습니다.
      2021-10-10
    • 광주서 야생동물 年 450마리 구조…33%는 자연으로
      광주에서 해마다 야생동물 450마리가 구조돼 3마리 중 1마리가 자연으로 되돌아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에 따르면, 지난 2019년 센터 개소 이후 구조된 야생동물은 107종, 1,230마리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는 수달과 수리부엉이, 하늘다람쥐 등 천연기념물이나 멸종위기종도 170여 마리 포함됐는데, 전체 구조 동물 중 33%인 403마리가 치료와 재활을 거쳐 자연으로 복귀했습니다.
      2021-10-10
    • 방송통신전파진흥원, 편리하고 안전한 방송 통신 전파
      【 앵커멘트 】 빛가람혁신도시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살펴보는 순섭니다. 오늘은 5G 시대, 미래 국가의 경쟁력인 전파자원을 관리하고, 정보통신 기술인력 양성, 방송콘텐츠 제작 지원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을 소개합니다. 임소영 기잡니다. 【 기자 】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KCA는 1972년 출범해 방송과 통신, 전파 분야 지원을 맡고 있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준정부기관입니다. 정보통신기술의 급속한 발달 속에, 방송과 통신, 전파와 관련한 지원과 모니터링 등 역할이 갈수록
      2021-10-09
    • 농어촌공사, 사망사고율 낮은 건설사 입찰 우대
      한국농어촌공사가 건설공사 입찰 과정에 근로자 사망사고율이 낮은 건설사를 우대합니다. 농어촌공사는 오는 12일부터 건설공사의 낙찰자를 선정하는 과정에 근로자 사망 등 중대재해 예방에 힘써온 건설사에 가점을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낙찰된 건설사와 계약을 체결할 때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이행서약서를 제출받아 현장 안전 관리를 강화해가기로 했습니다.
      2021-10-08
    • 콘진원, 게임사 동남아 진출 온라인 비즈매칭 '잇츠 게임 아시아'
      국내 게임콘텐츠의 아시아 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한 온라인 비즈매칭 행사가 열립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닷새간, 게임전문 상시 온라인 비즈니스 매칭 플랫폼인 '잇츠 게임' 사이트에서 국내 게임 개발사와 동남아 투자사들이 만나는 온라인 비즈매칭 행사를 마련합니다. 이번 '잇츠 게임 아시아'행사에는 국내 60여 개 게임 개발사들과 인도네시아, 대만, 태국 등 아시아 게임 신흥시장의 30여 개 투자업체들이 참가할 예정입니다.
      2021-10-08
    • 코로나 장기화로 카드 연체 늘고, 사용액도 급감
      【 앵커멘트 】 코로나19 장기화로 광주·전남지역 서민들의 형편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습니다. 수입이 줄면서 광주와 전남지역의 신용카드 연체액이 모두 늘었는데요.. 2년째인 올해는 외식 지출 등이 급감하면서 카드 사용액도 급감했습니다. 임소영 기잡니다. 【 기자 】 CG1)코로나19가 처음 발생한 지난해 우리나라 신용카드 사용자 1명이 쓴 금액은 평균 천770만 원입니다. 코로나 사태 이전인 2019년보다 1.5% 줄어든 수칩니다. CG2)광주·전남은 어떨까요. 지난해 광주의 1인당 카드 사용
      2021-10-06
    • 단풍 절정,지리산 20일·월출산 23일..평년보다 3일 늦어
      올해 단풍은 예년보다 사흘 정도 늦은 이달 하순쯤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입니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의 '2021년 산림 가을 단풍 예측지도'에 따르면, 지리산은 오는 20일, 내장산과 월출산은 오는 23일쯤 단풍이 절정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온난화 속에 해마다 단풍의 절정 시기가 늦어지고 있는 가운데, 광주ㆍ전남지역의 낮 기온이 10월 들어서도 30도 안팎을 기록하는 고온현상이 이어지면서 올해 단풍도 평년보다 사흘 정도 늦어질 전망입니다.
      2021-10-05
    • [주간 브리핑] #임방울국악제 #국정감사 #세계인권도시포럼
      10월 첫째주 주간브리핑입니다. 대체휴일인 4일, 월요일에는 올해로 29회째인 임방울국악제의 본선무대가 광주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펼쳐집니다. 사흘간의 경연을 마무리하는 본선무대에서는 대통령상이 주어지는 새로운 판소리 명창이 탄생하게 되는데요. ---------- 5일 화요일에는 전라남도의 SOC국가계획 반영 보고회가 전남도청에서 열립니다. 최근 국가계획 우선 순위 사업으로 확정된 여수-남해 간 해저터널 건설과 총 사업비 2조 3백억 원 규모인 호남고속철도 2단계 구간의 2025년 개통, 신안 추
      2021-10-03
    • [혁신]전력거래소, 에너지전환시대 안정적 전력수급
      【 앵커멘트 】 빛가람혁신도시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살펴보는 순섭니다. 오늘은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 전환시대를 맞아 안정적인 전력시장과 전력망 운영을 맡고 있는 전력거래소를 소개합니다. 임소영 기잡니다. 【 기자 】 (CG) 한국전력거래소는 지난 2001년 비영리 특수법인 형태로 설립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준정부기관입니다. 한전 산하였던 전력발전이 경쟁체제로 분할돼 전력을 공개적으로 거래할 시장이 필요해지면서 만들어졌습니다. (CG)주식을 사고파는 곳이 증권거래소라면 전
      2021-10-02
    • 한전KPS, 원자로 세척 로봇정비시스템 국가공인 신기술 인증
      로봇을 활용한 한전KPS의 원자력 발전소 정비시스템이 국가 신기술로 인정받았습니다. 한전KPS는 원전의 '원자로 스터드홀' 세척 전 과정을 로봇이 담당해 작업자의 방사선 피폭을 막는 정비 기술이 국가 신기술로 인증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개발된 원자로 자동 세척 시스템은 작업시간과 인력 절감, 정비 효율성은 물론 작업자의 피폭량을 기존의 1/50로 낮출 수 있어, 100억 원대의 매출 증대가 기대됩니다.
      2021-10-02
    • 한전, 재생에너지 송변전설비 확충
      한국전력이 대규모 재생에너지 송변전 설비 구축에 나섭니다. 한전은 산업부 전기위원회에서 제9차 장기 송변전설비계획이 최종 확정됨에 따라, 새만금과 서남해, 신안 등 대규모 재생에너지 집적화 단지를 기존 전력계통에 연결할 송변전 설비와 함께 안정적인 재생에너지 활용을 위한 에너지저장장치 ESS의 도입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통해 한전은 오는 2034년까지 77.8기가와트의 재생에너지를 수용할 계획인데,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비중을 20%까지 끌어올린다는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정책도 탄력을 받을
      2021-10-02
    • 혁신도시 발전기금 연구용역 보고회 무산..기금 조성 '파행'
      광주 전남 공동혁신도시 발전기금 조성을 위한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가 결국 무산되면서 기금 조성 파행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나주시가 연간 최대 81억 원씩을 출연해야 한다는 산업연구원의 연구용역 결과에 대해 나주시가 반발해 용역 계약 해지를 통보한 가운데, 지난달 말 예정됐던 최종보고회도 나주시와 전남도의 불참으로 무산됐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 나주시가 공동으로 의뢰해 1년 넘게 진행된 연구용역 결과가 무용지물이 되면서,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세 지자체 간 합의를 이끌어내기가 쉽지않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021-10-01
    • '후방지역 지뢰 제거' 대선 공약 채택 촉구
      나주와 보성 등 후방지역 지뢰 제거사업의 대선 공약 채택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전국 155개 민·관단체는 나주시청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끊이지 않는 후방지역 지뢰폭발사고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내년 대선 국정과제에 지뢰 제거사업 채택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휴전 이후 지뢰·불발탄 피해자가 6천4백여 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전남에선 나주 금성산과 보성 존제산 군사시설지에 매설 지뢰 170발이 남아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2021-09-29
    • 에너지 신기술 전시·체험 '에너지파크' 개관
      에너지 신기술의 전시·체험 교육 공간인 에너지파크가 광주 상무시민공원에 문을 열었습니다. 한전과 광주시의 에너지밸리 상생협력사업으로 만들어진 에너지 파크는 미래 에너지의 중요성을 알리는 전시관 '해담마루'와 에너지 분수, 스마트 놀이기구 등 에너지관련 외부 전시물로 구성됐습니다. 광주 상무시민공원에 들어선 900제곱미터 규모의 에너지 파크는 한전이 78억 원을 들여 건립한 뒤 기부채납해 광주시가 앞으로 유지,운영을 맡습니다.
      2021-09-28
    • 뛰는 밥상 물가에 전기요금 인상까지..부담↑
      【 앵커멘트 】 요즘 안 오른 게 없을 정도로 장바구니 물가가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데요. 다음 달엔 전기요금과 우윳값 인상까지 예고돼 서민 부담은 갈수록 커질 전망입니다. 임소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 양동시장에서 요즘 배추 4포기 한 단 가격은 2만 5,000원 안팎입니다. 추석 전 40%나 뛰어오른 배추 값이 대목이 지난 지금도 떨어질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 싱크 : 양동시장 상인 - "추석 지나고 나면 (값이) 떨어져야 맞는데 비가 많이 와서 산
      2021-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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