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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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컬30' 목포대·광주보건대 최종선정..전남대 2년 연속 고배
      【 앵커멘트 】 역대 최대 규모의 비수도권 대학 지원사업인 글로컬대학30 사업에 목포대와 광주보건대 연합이 최종 선정됐습니다. 해당 대학은 교육부로부터 5년간 천억 원을 지원받아 지역과 대학의 성장을 도모할 혁신과제를 수행하게 됩니다. 반면, 호남 거점 국립대학 전남대는 2년 연속 탈락했습니다. 고영민 기자입니다. 【 기자 】 전남 서부의 목포대와 광주보건대 연합이 정부가 발표한 '글로컬대학30'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지난해 순천대 지정에 이어 전남에서 두 번째로 선정된 목포대는 전남도립대와 통합과 세계 유일의
      2024-08-28
    • '열대야 주춤' 한낮 더위는 계속..전국에 비 소식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이어지며 목요일인 29일도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이날 아침은 서울 23도, 대전 24도, 제주 27도, 대구 25도 등 19~26도에서 출발하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33도, 부산 31도, 대구 32도 등 27~33도를 기록하며 무덥겠습니다. 동풍이 유입되는 강릉 등 강원영동과 경상권동해안은 낮 최고기온이 30도 안팎으로 평년보다 낮겠습니다. 일부 지역에선 열대야가 해소되고 있지만,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어 건강관리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전국 곳곳 비
      2024-08-28
    • 글로컬30 전남대 '2년 연속 탈락'..목포대·광주보건대 연합 선정
      광주와 전남에서 목포대와 광주보건대 연합이 글로컬대학 본지정 대학으로 선정됐습니다. 지역 거점 국립대학 전남대는 2년 연속 본지정에서 고배를 마셨습니다. 교육부는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24년 글로컬대학 본지정 대학 선정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글로컬대학은 지방소멸을 막기 위해 혁신을 하는 비수도권 대학 한 곳당 5년간 1,000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전남에서는 유일하게 국립목포대학교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목포대는 전남도립대와 통합에 이어 세계 유일의 글로벌 해양특성화 대학 혁신안을 제시해 본지정에 성공했습니다
      2024-08-28
    • "내 아이한테 물 튀었다"..7살 물 속에 밀어넣은 30대 붙잡혀
      수영장에서 7살 초등학생의 머리를 여러 차례 물속에 밀어 넣은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30대 남성 A씨가 지난 26일 아동학대 혐의로 체포돼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습니다. A씨는 지난 3일 오전 11시 50분쯤 서울 마포구 한강공원 수영장에서 발달장애가 있는 초등학교 2학년 7살 B군의 머리를 물속에 넣는 등 학대한 혐의를 받습니다. 옆에서 B군의 중학생 누나가 말렸지만, A씨는 이 같은 행동을 반복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장 CCTV에는 A씨가 B군에게 다가가 머리를 잡고 여러 차례 물속
      2024-08-28
    • 전남대 치의전원 '벌점 1점당 만 원'..학생들끼리 돈 걷어
      【 앵커멘트 】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이 결석이나 지각·복장 위반, 학교행사 불참 등을 트집 잡아 벌금을 부과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게 모은 돈을 실습비에 보탰다고 했지만 학생들은 영문도 모른 채 벌금을 내야 했고, 반인권적 행태라는 비판입니다. 고영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전남대 치의전원 학생들의 벌점 규정입니다. 수업 시간에 진동이 울리거나, 가운을 입고 밖에 나가면 벌점을 받습니다. 벌점 30점을 초과하면 학생들은 1점 당 만 원을 내야 합니다. 학생 생활 매뉴얼에는 수업 호응도
      2024-08-27
    • 무더위 속 흐리고 비 내려..북상하는 태풍에 강풍도 예상돼
      수요일인 28일은 무더위 속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강원영동과 경상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이날 강원영동과 경상권, 제주도에는 새벽부터 오후까지, 전라권에는 오후 들어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강원영동과 경상권,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 내외의 강한 비나 소나기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해안가를 중심으로는 매우 강한 바람이 불어 강풍 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겠습니다. 북상하는 제10호 태풍 산산의 영향으로 남해동부 바깥 먼바다의 풍랑
      2024-08-27
    • 저수지서 40대 노동자 2명 실종..수색 작업 중
      저수지에서 건설 작업을 하던 노동자들이 실종돼 소방이 수색에 돌입했습니다. 27일 소방당국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4분쯤 강원 홍천군 북방면 성동리 대룡저수지에서 40대 작업자 2명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실종된 작업자들은 저수지에서 건설 작업을 하던 중 로프가 풀린 보트를 잡으려다 저수지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 당국 등은 실종자 수색을 마치는 대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2024-08-27
    • '후드티 금지'..'건성 인사'엔 벌금 징수, 전남대 치의전원 처벌 규정 '논란'
      전남대학교 치의전원 학생대표단이 학생들을 상대로 학급비와 벌금을 징수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27일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전남대 치의전원 학생 대표단이 수년 전부터 고액의 학급비와 벌금을 강제로 거출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시민모임은 학생들이 학기 시작할 때 1인당 100여만 원의 학급비를 내고, 벌점에 따라 벌금을 추가로 납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학생대표단은 학생이 벌점 30점을 넘기면 1점 당 1만 원을 부과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항목은 지각 1점, 건성으로 인사 3점, 행사불참 10점 등입니다.
      2024-08-27
    • "칠판 문제풀이 시켜 망신"..아동학대로 고소당한 교사
      전북의 한 중학교 교사가 칠판에 문제를 풀라고 했다는 이유로 학부모에게 고소당했습니다. 27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북지부는 정읍의 한 중학교 교사 A씨가 지난 3월 학부모 B씨에게 정서적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학생이 모르는 문제를 칠판으로 나와 풀도록 해 망신을 줬다'는 게 이유였습니다. 고소에 앞서 지난해 말 발생한 학폭 사건으로 학부모 B씨는 A교사와 이미 갈등을 빚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씨는 자녀가 친구와 다투자, 학폭 신고를 하지 않고 A교사에게 분리를 요구했습니다. 교사는 절차상 문
      2024-08-27
    • 의대 증원에 늘어난 'N수생'..21년 만 '최다' 예상
      의대 입학 정원 확대 여파로 올해 수능에서 'N수생' 규모가 역대 최다를 기록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27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모의고사 접수 현황, 연도별 통계 등을 종합한 결과, 17만 7,849∼17만 8,632명의 N수생이 2025학년도 수능에 응시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이는 지난 2004학년도 수능 19만 8,025명 이후 21년 만에 가장 많습니다. 전체 수능 접수자도 지난해 50만 4,588명보다 많은 51만 3,249∼51만 4,032명으로 예측됐습니다. 특히, 올해는 의대 정원이 늘어
      2024-08-27
    • 여중생 2명 구하고 떠난 24살 청년..입학 30년 만에 '명예졸업'
      【 앵커멘트 】 지난 2000년 7월 영암의 한 저수지에서 한 청년이 물에 빠진 여중생 2명을 살리고 숨졌습니다. 이 청년은 당시 전남대학교에 재학 중이던 故 김신 씨였는데요. 그를 기억하는 동문과 학교 측의 도움으로 입학한 지 30년 만에 명예 졸업장이 수여됐습니다. 고영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24년 전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故 김신 씨의 명예졸업식이 모교인 전남대학교에서 열렸습니다. 시를 사랑했던 국문학도 김 씨가 입학한 지 30년 만에 졸업장을 받은 겁니다. 짧은 생을 살다 간 동생을 기억해
      2024-08-26
    • 식당서 '락스 섞인 물' 마신 일가족..'피 토하며 복통'
      전북 군산의 한 식당에서 락스가 섞인 물을 마신 일가족 3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26일 군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2시 10분쯤 군산시 옥산면의 한 식당에서 70대 A씨 등 일가족 3명이 락스를 탄 물을 마셨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A씨 가족은 락스가 섞인 물을 컵에 따라 마시고, 국에 섞어 먹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응급조치를 받고 귀가했지만, 다음 날 피를 토하고, 복통 등의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 가족은 식당 직원이 제공한 락스 섞인 물을 마신 것으로 확
      2024-08-26
    • 물에 빠진 여중생 구하고 숨진 24살 청년..24년 만 '명예졸업'
      물에 빠진 여중생 2명을 구하다 목숨을 잃은 24살 청년이 숨진 지 24년 만에 명예졸업장을 받습니다. 김신 씨 동문들로 이뤄진 '김신을 기억하는 사람들'은 26일 전남대학교 인문대에서 故 김신 씨의 명예졸업장 수여식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대 국문과를 다니던 김 씨는 지난 2000년 7월 30일 어머니의 생신을 맞아 고향인 전남 영암을 찾았습니다. 이날 함께 영암을 찾은 후배들과 월출산을 오르던 김 씨는 저수지에 빠진 여중생 2명을 발견했습니다. 곧바로 저수지에 뛰어든 김 씨는 여중생들을 구조했지만, 미처 자신은 빠져나오
      2024-08-26
    • 턱에 강습 타구 맞은 에이스 네일..KIA 침통한 승리
      예상치 못한 에이스 네일의 초대형 부상 속에 KIA 타이거즈가 침통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KIA는 24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주말 3연전 두 번째 경리를 2-0으로 승리했습니다. 전날 4-17의 대패를 곧바로 설욕했습니다. 71승47패2무로, 2위 삼성과 승차를 다시 6.5경기 차이로 벌렸습니다. 이날 양 팀 선발은 팽팽하게 맞섰습니다. 신민혁과 네일은 4회까지 양 팀 타선을 완벽하게 틀어막았습니다. 하지만 KIA는 5회 먼저 힘을 내며 선취점을 뽑아냈습니
      2024-08-24
    • '딸 출산 앞두고'..삼시세끼 이주형PD, 야근 후 퇴근길 '참변'
      '삼시세끼', '신서유기' 등 연출에 참여한 35살 이주형 PD가 교통사고로 숨졌습니다. 24일 방송가에 따르면, 이 PD는 지난 22일 오전 0시 25분쯤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야근을 마치고 택시로 퇴근하는 길에 사고를 당해 숨졌습니다. 당시 이 PD가 탑승한 택시는 주차된 관광버스에 이어 주행 중이던 경차와 잇따라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이 PD는 현장에서 숨졌고, 택시기사는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 PD의 아내는 오는 12월 첫 아이 출산을 앞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2016년 CJ ENM에 입사한 이
      2024-08-24
    • '3월 실종' 50대 남성, 저수지 빠진 차량서 숨진 채 발견
      충북 음성의 한 저수지에 빠진 차량에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4일 오전 9시 40분쯤 음성군 원남면의 한 저수지에 "차량이 물에 잠겨 있다"는 시민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 당국은 차량 앞좌석에서 숨져 있는 50대 남성을 발견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숨진 남성은 음성 거주자로, 지난 3월 가족에 의해 실종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차량을 인양해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2024-08-24
    • 조선대 '공익형 이사' 도입..범대위 "눈 가리고 아웅"
      조선대 법인 이사회가 현재 공석인 이사 1명에 대해 '공익형 이사제' 도입을 의결했습니다. 이에 대해 교수평의회와 총동창회 등 조선대 11개 단체는 공익형 이사 1명 도입은 '눈 가리고 아웅식' 대처라며, 공익형 이사를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공익형 이사제'는 자치단체장 등이 추천하는 인사를 이사로 선임해 학교법인의 개방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입니다. 한편 독단적 법인 운영을 이유로 김이수 조선대 법인 이사장에 대한 퇴진 요구가 잇따르면서 학내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2024-08-23
    • 주말도 무더위 계속..전국 시간당 30mm 강한 소나기
      다가오는 주말과 휴일도 무더위가 이어지겠고, 전국 곳곳에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토요일인 24일 수도권과 강원도, 충청권, 전라권, 제주도에 5~40mm, 경상권에 5~60mm의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특히 시간당 20~30mm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일요일도 전라권과 경상권, 제주도를 중심으로 오후 한때 5~2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습도가 올라 높은 체감온도도 유지되겠습니다. 토요일 아침 기온은 22~27도 분포로 출발하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33도, 대구 35도, 대전과 부산 3
      2024-08-23
    • 고려대 럭비부 학생, 日전지훈련 중 숨져..'체온 40도'
      일본 전지훈련을 떠났던 고려대 럭비부 학생이 쓰러져 숨졌습니다. 23일 고려대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11시쯤 사범대학 체육교육과 소속의 럭비부 A학생이 일본 류쓰게이자이 대학에서 전지훈련을 받던 중 탈진 증세를 보이며 쓰러졌습니다. 현장에서 응급조치를 받았지만, 상태가 나아지지 않자 A씨는 일본의 한 종합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현지 의료진은 같은 날 오후 A씨의 체온이 40도에서 37도로 떨어졌다며, 큰 문제가 없을 거라는 소견을 내놨습니다. 의사의 권유에 따라 A씨는 입원 하루 만에 퇴원을 하기로 결정지은 상태였습
      2024-08-23
    • 조선대, 이사회 9석 중 한 자리는 '공익형 이사'.."눈 가리고 아웅" 반발
      독단적 법인 운영을 이유로 김이수 조선대 법인 이사장 퇴진 요구가 잇따르자, 조선대 법인 이사회가 현재 공석인 이사 1명에 대해 '공익형 이사제' 도입을 의결했습니다. 반면, 조선대 범조선인비상대책위원회는 1명에 대한 공익형 이사제 도입은 '눈 가리고 아웅'식 대처라며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23일 조선대 법인은 전날 열린 제7차 이사회에서 '공익형 이사제'를 도입하라는 교수평의회, 총동창회 등의 학내 구성원의 요구사항을 받아들여 도입을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공익형 이사제'는 지방자치단체장 등이 추천하는 인사를 이사로 선임
      2024-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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