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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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순 밤나무 밭 불.. 90대 노인 숨져
      밤나무 밭에서 잡초를 태우다 불씨가 주위로 번져 90대 노인이 숨졌습니다. 오늘 오후 4시 20분쯤 화순군 이서면의 한 밤나무 밭에서 불이 나 90살 이 모 할아버지가 숨지고 밭 0.1ha가 모두 탔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 할아버지가 잡초를 태우다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9-03-08
    • "성평등 사회로"..111주년 세계 여성의 날 행사
      세계 여성의 날 111주년을 맞아 성평등을 촉구하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은 광주 5ㆍ18민주광장에서 '성평등이 민주주의의 완성이다-미투, 우리가 세상을 바꾼다'는 주제로 행사를 갖고, '혐오문화대응네트워크'에 올해의 여성운동상을 시상했습니다. 행사에서는 지난 한 해 미투 행동을 담은 영상을 상영하고, 성평등 사회 실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나갈 것을 다짐했습니다.
      2019-03-08
    • "왜 내 차에 기대"..취객 때린 조폭 일당 붙잡혀
      취객을 폭행한 폭력조직원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달 광주시 치평동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해 길을 걷던 30대 2명을 폭행해 전치 6주의 부상을 입힌 혐의로 21살 A씨를 구속하고 폭행에 가담한 2명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피해자들이 A씨의 차에 기대어 서 있었다는 이유로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19-03-08
    • "전남 동부권 안정적 물 공급"..주암댐 새 도수터널 공사
      【 앵커멘트 】 광주전남 최대 식수원인 주암호는 지역 대부분에 필요한 용수를 공급하고 있는데요. 주암댐에서 여수산단과 전남 동부 지역에 안정적으로 물을 공급하기 위해, 새 물길을 뚫는 공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잡니다. 【 기자 】 여수와 순천, 광양 등 전남 동부권 지역에 생활용수와 공업용수를 공급하는 상사호. 본댐인 주암댐과 이어진 터널을 통해 하루 평균 54만 톤의 물을 받고 있습니다. 문제는 터널을 뚫은 후 마감 작업을 하지 않아 암반이 무너지면 물길이 막힐
      2019-03-07
    • 제39주년 5ㆍ18민중항쟁 기념 행사위 출범
      제39주년 5ㆍ18 민중항쟁 기념행사가 '오늘을 밝히는 오월, 진실로! 평화로!'라는 슬로건으로 치러집니다. 5ㆍ18민중항쟁 기념행사위원회는 국립 5ㆍ18민주광장에서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기념 행사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행사위는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5ㆍ18에 대한 망언과 왜곡, 폄훼 등 역사 왜곡 세력을 뿌리 뽑겠다고 결의했습니다.
      2019-03-07
    • 정박 중이던 고기잡이 배에서 불..재산피해 3백 80여만 원
      정박되어 있던 어선에서 불이 나 3백 8십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어제(6일) 오후 2시 10분쯤 목포시 죽교동 북항 선착장에 정박되어 있던 10톤급 선박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3백 8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2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9-03-07
    • 달리던 화물차서 맥주병 만여 개 '와르르'
      달리던 화물차에서 맥주병 상자 수백개가 쏟아져 도로가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오늘 낮 1시 반쯤 광주시 운암동의 한 도로를 달리던 49살 이 모 씨의 30톤 화물차에 실려 있던 맥주병 만여 개가 도로로 쏟아지면서 일대가 한 시간 반 가량 정체를 빚었습니다. 경찰은 트럭이 커브 길을 돌 때 맥주 상자가 한쪽으로 쏠리면서 쏟아져 내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9-03-06
    • 민주노총 오늘 총파업 진행.."탄력근로제 저지"
      민주노총이 '탄력 근로 확대'와 '최저임금 체계 개편'의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민주노총 광주본부는 518민주광장에서 총파업 총력 투쟁대회를 열고 최저임금 제도 개편과 탄력 근로제 단위 기간 확대를 담은 국회의 입법 시도를 '개악'이라고 비판하며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민주노총은 오늘(6일) 하루 총파업을 선언하고 광주를 비롯한 전국 14곳에서 집회를 이어갔습니다.
      2019-03-06
    • "우리 학원생인줄"..학원버스 태우려던 운전기사 신고
      학원생으로 착각해 버스에 태우려던 통학버스 운전기사가 경찰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어제(5일) 저녁 6시쯤 광주시 화정동의 한 도로에서 74살 조 모 씨가 15살 박 모 양을 자신이 몰던 학원 통학버스에 태우려 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조사하고 있습니다. 조 씨는 박 양이 자신의 학원에 다니는 줄 착각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19-03-06
    • "주차된 차에 시야 가려"..새학기 스쿨존 교통사고를 막아라
      【 앵커멘트 】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 주ㆍ정차된 차량들 때문에 해마다 수십 건의 교통사고가 반복되고 있는데요. 새학기를 맞아 어린이 보호구역을 중심으로 불법 주ㆍ정차 집중단속이 시작됐습니다. 고우리 기잡니다. 【 기자 】 등교가 한창인 광주의 한 초등학교 앞. 초등학교 반경 3백 미터에선 주ㆍ정차가 금지되어 있지만 차들이 줄지어 세워져 있습니다. ▶ 인터뷰 : 박세현 / 초등학교 5학년 - "불법 주차 차량이 있어서 횡단보도 건널 때 옆이 안 보여서 건너려다 갑자기 차가
      2019-03-05
    • 주차된 차량 타이어 잇따라 훼손.. 경찰 수사 나서
      주차된 차량의 타이어가 잇따라 훼손돼 경찰이 수사하고 있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어제(3일) 오후 3시 20분쯤 광주시 도산동 한 이면도로에 주차돼 있던 승용차 2대의 타이어 8개가 모두 훼손되는 등 일대에서만 주차차량의 바퀴 14개가 잇따라 찢어졌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누군가 일부러 날카로운 도구로 타이어를 훼손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9-03-04
    • [3.1절] "남녀노소 항일운동"..조명받지 못했던 여성독립운동가
      【 앵커멘트 】 3.1운동 100주년을 기리는 기획보도 두 번째 순섭니다. 일제강점기, 항일운동에는 남녀노소가 따로 없었는데요. 지난 백 년 동안 제대로 조명받지 못했던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활약상을 고우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금의 전남여고인 광주여고보 중간고사가 치뤄지던 1929년 11월 11일. 학생들은 답안지 대신 백지를 제출하고, 운동장에 모여 학생독립운동으로 구속된 학우들의 석방을 외쳤습니다. 주동자로 지목된 여학생 47명이 퇴학 당했지만, 학생운동의 불
      2019-03-01
    • 고려인마을진료소에 치과 진료 장비 기증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고려인 동포들을 위한 지역사회의 온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달 광주시 월곡동 고려인마을에 무료 진료소가 문을 연데 이어 김수관 조선대 치과대학 교수가 고려인 동포들의 치과 치료용 의자 등 의료장비를 기증했습니다. 김수관 교수는 지난 설 명절에 중국 출신 이주여성 가족의 친정방문을 돕는 등 다문화가정과 노인 등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2019-02-28
    • 두 번째 북미정상회담 "가까워진 평화"
      【 앵커멘트 】 남: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여: kbc 8시 뉴습니다. 제 2차 북미정상회담이 열리는 오늘, 지역민들의 관심은 온통 베트남 하노이에서 전달되는 소식에 쏠렸습니다. 모두들 이번 회담을 통해 한반도에 평화가 찾아오고 통일의 길이 열리길 기원했습니다. 고우리 기잡니다. 【 기자 】 두 번째 북미정상회담을 기다리며 기대에 부푼 시민들. 청와대가 나서 종전선언 합의 가능성을 언급한만큼, 전쟁을 겪었던 세대의 기분은 남다릅니다. ▶ 인터뷰 : 설방자 /
      2019-02-27
    • 10대 오토바이 배달원 승용차에 치여 숨져
      음식 배달을 하던 10대 오토바이 운전자가 승용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어제(27일) 저녁 6시 반쯤 광주시 운남동의 한 도로에서 56살 이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음식 배달을 하던 19살 조 모 씨의 오토바이를 치어 조 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승용차 운전자 이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9-02-27
    • 건설현장 근로자 추락사..사고 잇따라
      【 앵커멘트 】 화재와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광주의 한 건물 신축 공사장에서 일하던 60대가 떨어져 숨졌고, 보성에서는 터널을 달리던 화물차가 충돌사고 후 불이 나 인근 도로가 한 시간 동안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고우리 기잡니다. 【 기자 】 119대원들이 엘리베이터 안을 유심히 살피며 구조 작업을 펼칩니다. 광주시 쌍촌동의 한 건물 신축 현장에서 63살 백 모 씨가 떨어져 숨진 건 오늘 오전 10시 40분쯤. 5층에 멈춰둔 엘리베이터 천장 위에 서서 화재경보기 설치 작업
      2019-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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