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만 바다 속에"..세월호, 그날 이후 5년
【 앵커멘트 】 5년 전, 인천을 떠나 제주도로 향하던 세월호가 침몰하며 수많은 사람들에게 지울 수 없는 큰 상처를 남겼습니다. 사고 발생부터 실종자 수색, 인양 작업까지 그간의 기억을 고우리 기자가 되짚어봤습니다. 【 기자 】 진도 맹골수도 부근에서 맥없이 침몰한 세월호. ▶ 싱크 : 세월호 승무원(4월 16일 10시 58분 탈출 직후) - "학생들이 막 4백여 명 이상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지금 선내에 많은 사람들이 남아 있어요" 탑승자 476명 중 살아 돌아 온 사람은 172명
2019-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