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리 기자
    날짜선택
    • 세탁 대행업체서 불..재산피해 천만 원
      세탁 대행업체에서 불이 나 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오늘(17일) 새벽 한 시 반쯤 광주시 지죽동의 한 세탁 대행 업체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천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2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세탁물이 쌓여 있던 곳에서 불이 시작된 점을 바탕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9-04-17
    • 신안 앞바다 바지선 화재..재산피해 천여 만 원
      바지선에서 불이 나 천여 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어제(16일) 낮 1시 40분쯤 신안군 사옥도 앞 해상에 있던 바지선에서 불이 나 선박이 모두 타고 해경 추산 천 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해경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9-04-17
    • "진실만 바다 속에"..세월호, 그날 이후 5년
      【 앵커멘트 】 5년 전, 인천을 떠나 제주도로 향하던 세월호가 침몰하며 수많은 사람들에게 지울 수 없는 큰 상처를 남겼습니다. 사고 발생부터 실종자 수색, 인양 작업까지 그간의 기억을 고우리 기자가 되짚어봤습니다. 【 기자 】 진도 맹골수도 부근에서 맥없이 침몰한 세월호. ▶ 싱크 : 세월호 승무원(4월 16일 10시 58분 탈출 직후) - "학생들이 막 4백여 명 이상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지금 선내에 많은 사람들이 남아 있어요" 탑승자 476명 중 살아 돌아 온 사람은 172명
      2019-04-16
    • 찜질방 여자탈의실 숨어 들어 성폭행 시도..20대 구속
      찜질방 여자 탈의실에 숨어 들어가 여성을 성폭행 하려 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14일 광주시 치평동의 한 찜질방에서 10대 여성을 성폭행하려다 저항하는 여성을 폭행한 혐의로 28살 A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남성은 목욕탕과 연결된 통로를 통해 여자탈의실에 숨어 든 뒤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19-04-16
    • 주차된 차에서 수 백만 원 훔친 40대 구속
      주차된 차량에서 수 백만 원의 금품을 훔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10일 광주의 한 대학교에 주차된 승용차에서 현금 230만 원을 훔치는 등 모두 5차례에 걸쳐 64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41살 김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김 씨는 훔친 금품이 모두 자신의 것이라고 발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19-04-16
    • 터널 안 차량 화재 대비 소방 훈련 실시
      터널 안을 달리던 차량에서 화재가 났을 때를 대비한 소방 훈련이 진행됐습니다. 광주 남부소방서는 광주시 송하동 금당산터널에서 달리던 승용차에 불이 난 상황을 가정해, 터널을 통제하고 연기를 배출한 뒤 인명을 구조하는 등의 초기 대응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남부소방서는 터널 화재의 경우 피난 동선 확보가 어려워 대규모 인명피해 발생 가능성이 높다며 초기 진압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2019-04-16
    • 세월호 이준석 선장 편지 공개 "유가족에게 용서를 빈다"
      세월호 참사로 무기징역을 선고 받고 복역 중인 이준석 선장의 편지가 공개됐습니다. 팽목 기억공간조성을 위한 시민대책위 공동위원장 장헌권 목사가 공개한 편지에서 이 씨는 "죄책감에 사로잡혀 자책하면서 하루도 지난 날들을 잊본 적 없다"며 유가족에게 머리 숙여 깊이 사죄드리며 용서를 빈다고 말했습니다. 장 목사는 이 씨가 처음에는 편지 수령조차 거부했지만,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3차례 정도 편지를 보냈다며 참사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2019-04-16
    • 값비싼 자전거만 골라 훔친 60대 경찰 붙잡혀
      고가의 자전거를 골라 훔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달 27일 광주시 월계동에서 자전거 보관대에 묶여 있던 자전거를 훔치는 등 한달여 동안 모두 7차례에 걸쳐 8백만 원 상당의 자전거를 훔친 혐의로 68살 최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최 씨는 값비싼 자전거만 골라 훔친 뒤 이를 되팔 계획이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19-04-15
    • 무면허ㆍ음주운전 중 교통사고 낸 20대 붙잡혀
      무면허 음주운전으로 마주오던 택시를 들이받고 달아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오늘(15일) 새벽 2시쯤 광주시 신창동의 한 교차로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179%의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마주오던 택시를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로 23살 이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씨는 지난해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뒤 또다시 음주운전을 한 사실이 밝혀질까 두려워 도주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19-04-15
    • 전남 16번째 소방서..장성소방서 본격 업무 시작
      장성소방서가 문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전남에서 16번 째로 신설돼 개청식을 가진 장성소방서에는 100여 명의 소방인력과 소방차 20대가 배치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소방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1군 1소방서를 목표로 아직 소방서가 없는 6개 시ㆍ군에도 소방서를 설치해 나갈 계획입니다.
      2019-04-15
    • 2019 광주인권상 필리핀 인권활동가 '조안나 까리뇨'
      2019 광주인권상 수상자로 필리핀의 인권활동가인 조안나 까리뇨 씨가 선정됐습니다. 대학교수라는 신분을 버리고 민중운동에 뛰어 든 조안나 까리뇨 씨는 독재 정권 시절 인권침해 피해자들을 돕는 등 국가폭력 피해 치유 활동을 지속하고 있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습니다. 특별상 수상자로는 인도네시아 반공 대학살에서 살아남은 피해자 여성과 희생자 가족으로 구성된 '디알리타 합창단'이 선정됐습니다.
      2019-04-15
    • 5.18 당시 계엄군과 피해 시민 비공개 첫 만남
      5.18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과 피해 시민이 처음으로 공식석상에서 만났습니다. 한베평화재단은 오늘 5.18기념문화관에서 열린 '광주 평화기행 워크숍'에서 5.18 당시 주남마을 학살의 유일한 생존자인 54살 홍금숙 씨와 주남마을에서 버스를 타고 가던 시민을 학살했다고 증언한 당시 계엄군이 비공개로 만났다고 밝혔습니다. 5.18민주화운동 이후 39년 만에 처음 마련된 이 자리에서 자신을 제7공수여단 출신이라고 밝힌 남성은 5.18 행방불명자 유족들과 희생자들에게 눈물로 사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19-04-12
    • 달리던 화물차-승용차 충돌..4명 사상
      달리던 승용차와 화물차가 충돌해 한 명이 숨지고 세 명이 다쳤습니다. 오늘(12일) 오전 11시 반쯤 나주시 동수동의 한 도로에서 26살 박 모 씨가 몰던 승용차와 79살 김 모 씨의 1톤 화물차가 충돌해 화물차에 타고 있던 74살 김 모 씨가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운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9-04-12
    • 앞바퀴 파손 아시아나 여객기 조사 이어져
      광주공항 활주로 폐쇄까지 이어졌던 아시아나 여객기 사고에 대해 국토부가 조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 항공철도 사고조사위원회는 앞바퀴가 파손됐던 아시아나 여객기의 블랙박스와 파손 부품 등을 확보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으며, 이르면 내일(12일)쯤 결과가 나올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9일, 김포를 출발해 광주공항에 착륙하던 아시아나 여객기 앞바퀴가 파열되는 사고가 나 광주공항 활주로가 전면 폐쇄됐으며 항공기 29편이 결항됐습니다.
      2019-04-11
    • 만취 상태서 차량 훔쳐 무면허 운전한 30대 붙잡혀
      만취한 상태로 승용차를 훔쳐 운전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어제(10일) 저녁 7시 15분쯤 광주시 치평동의 한 도로에 주차되어 있던 33살 강 모 씨의 승용차를 훔쳐 혈중알코올농도 0.253%의 만취 상태로 운전한 혐의로 37살 한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한 씨가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상태에서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며 한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2019-04-11
    • '이래도 되나'광주외국인학교, 교사·이사장까지 마약 혐의
      【 앵커멘트 】 남: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여: kbc 8시 뉴습니다. 유명 방송인이자 광주 외국인학교 이사장인 로버트 할리씨가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마약을 투약한 혐의인데,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학교 교사 역시 관련 혐의로 구속됐던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잡니다. 【 기자 】 인터넷으로 필로폰을 구입해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는 로버트 할리 씨. 필로폰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것만 지난 2017년과 지난해 2월에 이어 세 번째입니다.
      2019-04-10
    • 광주 요양보호사 노조, 4대보험 횡령 노인복지센터 고발
      광주의 한 노인복지센터가 직원들의 4대 보험료를 횡령했다며 요양보호사 노조가 검찰에 고발장을 제출했습니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요양서비스노조 광주지부는 어제(9일) 광주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의 한 센터가 1년여 동안 요양보호사들의 4대 보험료를 횡령했다며 검찰에 고발장을 제출했습니다. 노조는 해당 센터뿐 아니라 많은 장기요양기관이 종사자의 급여에서 공제한 4대 보험료보다 적은 돈을 건강보험공단에 납부하고 있다며 노동청이 특별근로감독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2019-04-10
    • 아시아나 착륙하다 앞바퀴'펑'..하마터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 앵커멘트 】 승객 111명을 태운 아시아나 항공기가 광주공항에 착륙하다 앞바퀴가 갑자기 파열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하마터면 대형참사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순간이었습니다. 이 사고로 활주로가 하루 종일 전면 폐쇄됐고, 29편의 항공편이 결항돼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고우리 기잡니다. 【 기자 】 활주로에 멈춰 선 비행기 안, 안내방송이 흘러나옵니다. ▶ 싱크 : . - "군용차로 여러분을 터미널까지 모실 예정입니다" 김포공항을 출발해 광주공항에 도착한 아
      2019-04-10
    • 아시아나 착륙하다 앞바퀴'펑'..하마터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 앵커멘트 】 남: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여: kbc 8시 뉴습니다. 승객 111명을 태운 아시아나 항공기가 광주공항에 착륙하다 앞바퀴가 갑자기 파열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하마터면 대형참사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순간이었습니다. 이 사고로 활주로가 하루 종일 전면 폐쇄됐고, 29편의 항공편이 결항돼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고우리 기잡니다. 【 기자 】 활주로에 멈춰 선 비행기 안, 안내방송이 흘러나옵니다. ▶ 싱크 : . - "군용차로 여러분들을 터미
      2019-04-09
    • 수달보호구역 위협하는 불법 어구
      【 앵커멘트 】 섬진강 일대는 요즘 어민들이 설치한 불법 어구들로 몸살을 앓고 있다고 합니다. 1급 멸종 위기 동물인 수달 등 멸종위기의 야생동물들이 크게 위협받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가 현장을 동행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천연기념물인 수달이 서식하고 있는 섬진강 일대. 강가에선 수달이 자주 오간 흔적인 배설물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근처 바위 옆에서 통발이 발견됩니다. 줄을 잡아당기자 통발이 줄줄이 달려 나오고, 강물이 마른 하류 모래섬엔 어구가 덩
      2019-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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