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리 기자
    날짜선택
    • 건설 현장 타워크레인 올라가 한 시간 반 동안 고공 농성
      오늘(12일) 오후 5시쯤 광주시 신안동의 한 아파트 건설 현장에 있는 타워크레인에 올라가 농성을 벌이던 60대 남성이 1시간 30여 분만에 내려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남성은 담당 건설사에 생계 유지를 위해 다른 공사현장과 비슷한 양의 일감을 달라며 타워크레인에 올라갔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19-08-12
    • "성폭력 피해 상담했는데".."몸 조심하지 않은 네 탓"
      【 앵커멘트 】 최근 우리 사회에 미투운동이 확산되기는 했지만, 성폭력 피해자들에 대한 곱지 않은 시선은 여전합니다. 과거 성폭력 피해 사실을 어렵게 지인에게 털어놨지만, 오히려 '네 탓이다'라는 말과 함께 2차 피해에 시달리고 있는 피해자를 고우리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 기자 】 중학생 시절 같은 교회 전도사에게 지속적인 성폭력을 당한 A씨. 3년 뒤 처음으로 담임 목사에게 피해 사실을 털어놓았지만 "앞으로 몸 조심하라"는 말만 들었습니다. ▶ 싱크 : 피해자 A씨 - "이러다
      2019-08-12
    • "성폭력 피해 상담했는데".."몸 조심하지 않은 네 탓"
      【 앵커멘트 】 미투운동이 확산되기는 했지만, 성폭력 피해자들을 색안경을 쓰고 바라보는 시선은 여전합니다. 과거 성폭력 피해 사실을 믿었던 지인에게 어렵게 털어놨지만, '네 탓이다'라는 말과 함께 문란하다는 말까지 퍼지면서 2차 피해에 시달리고 있는 피해자를 고우리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 기자 】 중학생 시절 같은 교회 전도사에게 지속적인 성폭력을 당한 A씨. 3년 뒤 처음으로 담임 목사에게 피해 사실을 털어놓았지만 "앞으로 몸 조심하라"는 말만 들었습니다. ▶ 싱크 : 피해자 A씨
      2019-08-12
    • 경찰관 폭행하고 행패 부린 남성들 잇따라 붙잡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하고 행패를 부린 남성들이 경찰에 잇따라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 10일 오전 8시 40분쯤 광주시 우산동의 한 아파트 단지를 알몸으로 다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46살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같은 날 낮 12시쯤엔 광산경찰서 민원실에서 경찰관의 뺨을 때리고 소란을 피운 혐의로 53살 남성이 붙잡히기도 했습니다.
      2019-08-12
    • 태풍 레끼마 간접 영향으로 비ㆍ바람..폭염특보 해제
      태풍 레끼마의 간접 영향으로 광주ㆍ전남에 내려졌던 폭염특보가 보름 만에 모두 해제됐습니다. 광주와 나주, 장성 등 전남 12개 시ㆍ군에 밤사이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는 모두 해제된 가운데 오늘 오후까지 10에서 40mm의 비가 더 내린 뒤 차차 개겠습니다. 오늘 광주 31도 등 광주·전남의 낮기온은 30도~32도까지 오르면서 불쾌지수가 매우 높겠고, 내일은 낮 최고기온이 34도를 웃돌며 폭염 특보가 다시 발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2019-08-12
    • 광주 우치공원 나무 돌풍에 쓰러져 관람객 4명 부상
      강한 바람으로 놀이공원의 나무가 쓰러지면서 관람객 4명이 다쳤습니다. 어제(11일) 오전 9시 반쯤 광주 우치공원 매표소 앞 나무가 강한 바람에 쓰러지며 관람객을 덮쳐 5살 어린이의 다리가 부러지는 등 4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제9호 태풍 레끼마의 영향으로 광주에는 어제 하루 종일 강한 바람이 불었고, 한 때 전남 11개 시군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되기도 했습니다.
      2019-08-12
    • 광주 서구, 상무지구 주ㆍ정차 금지구역 해제 논의
      【 앵커멘트 】 주차난으로 악명 높은 광주 상무지구의 한 도로입니다. 보시다시피 도로 양쪽 모두 차들이 빽빽하게 주차되어 있는데요. 광주 서구청이 주차난 해소를 위한 방법으로 도로에 주차를 허용하려고 해 논란입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주차 금지를 뜻하는 황색실선을 따라 차들이 줄지어 주차되어 있습니다. 주ㆍ정차 금지 표지판과 단속 카메라가 무색할 정도입니다. ▶ 싱크 : 인근 주민 - "여기는 저녁에 보면 2중, 3중으로 불법주차를 해요. (주차)
      2019-08-10
    • 물탱크 방수 작업 하던 60대 산소 부족으로 쓰러져
      물탱크에서 방수 작업을 하던 60대가 산소 부족으로 쓰러져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오늘(8일) 오후 2시 10분쯤 광주시 신창동의 한 건물 물탱크에서 방수 작업을 하던 60살 김 모 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밀폐된 물탱크 내부의 산소 농도가 고온으로 급격히 떨어져 김 씨가 질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9-08-08
    • 문 잠기지 않은 승용차ㆍ식당 골라 금품 훔친 20대 구속
      문이 잠기지 않은 승용차나 식당을 골라 금품을 훔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광주 서구와 광산구 일대를 돌며 지난달 17일부터 지난 1일까지 모두 9차례에 걸쳐 문이 잠기지 않은 승용차나 식당 등을 돌며 190여 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20살 남성을 구속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 남성은 징역 1년을 선고 받고 지난달 15일 출소한 뒤 생활비가 없어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19-08-08
    • 광주 서구의회 "클럽 붕괴 사고 책임 통감..조례 재검토"
      광주 서구의회가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일반음식점에서 춤을 추는 행위를 허용하는 조례를 재검토할 예정입니다. 서구의회는 오늘(6일) 27명의 사상자를 낸 사고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며 재발 방지를 위해 이번 사고와 관련된 서구청 건축과 등을 대상으로 행정사무조사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해당 조례를 개정할 것인지 또는 폐지할 것인지 다시 살펴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2019-08-06
    • 외국인 근로자 폭행 영상.."충남 서산서 지난 5월 발생"
      농촌 마을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가 폭행 당하는 영상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영상의 촬영 시점과 장소를 확인했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해당 영상이 지난 5월 26일 충청남도 서산에서 45살 남성이 32살 우즈베키스탄 출신 근로자를 폭행한 사건으로 관한 경찰서가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 사건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해당 외국인 근로자는 불법체류자가 아니어서 신고가 접수됐고, 한국인 관리자는 폭행 혐의로 처벌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2019-08-02
    • 시민단체 "화이트리스트 제외 강력 규탄ㆍ철회 요구"
      일본이 수출절차 간소화 우대국 명단에서 한국을 제외한데 대해 광주 지역 시민단체가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광주진보연대는 오늘(2일) 성명서를 내고 식민통치 범죄를 사죄하고 합당한 배상을 해야하는 일본이 오히려 경제제재를 가하고 있다며 이는 우리나라를 경제나 군사 분야의 하위 파트너로 길들이겠다는 속내를 드러낸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보성군을 비롯한 일선 자치단체들도 오늘 성명을 내고 일본 경제 보복에 항의하며, 일본제품 불매 운동 결의를 다졌습니다.
      2019-08-02
    • 외국인 근로자에게 폭언*폭행 영상 일파만파..경찰 수사
      【 앵커멘트 】 우즈베키스탄 출신으로 추정되는 외국인 근로자를 한국인 관리자가 폭행하는 영상이 인터넷에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나서 영상 속 가해자를 찾아 처벌해 달라며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한 남성이 농촌 근로자에게 폭언을 퍼붓습니다. ▶ 싱크 : . - "빨리 일하라고 XX. 죽여버리기 전에." 그래도 분이 풀리지 않는지 머리를 때리고, 다리를 걸어 넘어뜨립니다. (영상음) "어우 X
      2019-08-02
    • 외국인 근로자에게 폭언·폭행 영상 일파만파..경찰 수사
      【 앵커멘트 】 한국인 관리인이 우즈베키스탄 출신으로 추정되는 외국인 근로자를 폭행하는 영상이 인터넷에 급속도로 퍼지며 논란입니다.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나서 영상 속 가해자를 찾아달라며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한 남성이 농촌 근로자에게 폭언을 퍼붓습니다. ▶ 싱크 : . - "빨리 일하라고 XX. 죽여버리기 전에." 그래도 분이 풀리지 않는지 머리를 때리고, 다리를 걸어 넘어뜨립니다. (영상음) "어우 XX" 폭행은 다
      2019-08-01
    • 직장 동료 때려 숨지게 한 40대 붙잡혀
      직장 동료를 때려 숨지게 한 40대 남성이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오늘(1일) 낮 한 시 40분쯤 광주시 산월동의 한 아파트 현관에서 31살 여성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42살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남성과 여성이 연인 사이였다는 점 등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9-08-01
    • 복층 구조물 무너진 클럽 전 업주와 건물주 추가 입건
      지난 주말 복층 구조물이 무너지며 27명의 사상자를 낸 클럽 붕괴사고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2명을 추가로 입건했습니다. 광주클럽안전사고수사본부는 앞서 입건된 업주와 무자격 용접업자 등 6명에 이어 사고가 난 클럽을 처음 운영했던 업주와 당시 건물주를 업무상과실치사상의 혐의로 추가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2015년 6월 클럽이 처음 영업할 당시부터 불법증축이 이뤄졌고, 건물주가 이를 관리*감독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또, 춤 허용 조례가 통과될 당시 조례를 발의한 구의원을 불러 조례 제정
      2019-07-31
    • 무너진 복층 구조물 무자격자가 불법 시공
      【 앵커멘트 】 지난 주말 광주의 한 클럽 복층 구조물이 무너지면서 20여 명의 사상자를 낸 사고는 불법과 부실이 뒤엉켜 있었습니다. 불법 증축이 이뤄진 것도 모자라, 증축하는 과정에서 자격증도 없는 업주의 지인이 엉터리로 시공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CG 지난 주말 복층이 무너진 클럽 내부 구조입니다. 지난해 6월, 오른쪽 2층에 서있던 25살 여성이 강화유리가 빠지며 추락해 전치 6주의 부상을 입었습니다. 그리고 일년 뒤인 지난 27일
      2019-07-31
    • 무너진 복층 구조물 무자격자가 불법 시공
      【 앵커멘트 】 지난 주말 무너진 광주의 한 클럽 복층 구조물입니다. 이 복층 구조물, 경찰이 왜 무너졌는지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는데 불법인 것도 모자라 처음부터 허술하게 시공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용접 자격증이 없는 업주의 지인이 아무렇게나 만들었던 겁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CG 지난 주말 복층이 무너진 클럽 내부 구조입니다. 지난해 6월, 오른쪽 2층에 서있던 25살 여성이 강화유리가 빠지며 추락해 전치 6주의 부상을 입었습니다. 그
      2019-07-30
    • 클럽 구조물 붕괴 사고.."불법 눈 감은 지자체"
      【 앵커멘트 】 지난 주말 붕괴사고로 20여 명의 사상자를 낸 클럽에 대해 관리 관청의 특혜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일반음식점으로 허가를 받은 뒤 손님들이 춤을 추다가 영업정지를 받자 조례를 바꿨고, 안전 점검도 전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복층 구조물이 무너지기 직전 클럽 내부입니다. 현란한 조명과 시끄러운 음악 아래 춤을 추는 사람들, 유흥주점과 차이점을 찾기 힘듭니다. 당초 일반음식점이었던 이 클럽은 2016년 조례가 통과되면
      2019-07-30
    • 클럽 구조물 붕괴 사고.."불법 눈 감은 지자체"
      【 앵커멘트 】 붕괴사고 당시 클럽 내부에서는 수백 명이 현란한 조명 아래 춤을 추고 있었습니다. 이 클럽은 일반음식점으로 등록됐지만 조례에 따라 춤을 출 수 있는‘감성주점’으로 영업 해왔습니다. 여기에 불법으로 복층을 만들었다가 결국 대형사고가 났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안전점검이나 관리 감독을 제대로 받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복층 구조물이 무너지기 직전 클럽 내부입니다. 현란한 조명과 시끄러운 음악 아래 춤을 추는 사람들
      2019-07-29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