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리 기자
    날짜선택
    • 광주 마지막 비전향 장기수 서옥렬 씨 별세
      광주에 남은 마지막 비전향 장기수 서옥렬 씨가 향년 92세로 별세했습니다. 서옥렬 씨는 지난 1961년 공작원으로 남파됐다 반공법 위반 혐의로 체포돼 29년 동안 옥살이를 했고, 당시 '민주 질서에 어긋나지 않게 살겠다'는 준법 서약서를 썼다는 이유로 지난 2000년 비전향 장기수 63명이 북환으로 송환될 때 가지 못했습니다.
      2019-09-11
    • 여성 신체 일부 불법 촬영한 20대 남성 붙잡혀
      버스 정류장에서 여성의 신체 일부를 불법 촬영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어제(9일) 오전 9시 40분쯤 광주시 치평동의 한 버스 정류장에서 20대 여성의 신체 일부를 불법 촬영한 혐의로 27살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가 온라인 저장공간에 불법으로 촬영한 사진들을 저장해둔 것으로 보고 휴대전화를 분석해 또다른 피해자가 있는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2019-09-10
    • 올 추석, 지난해보다 교통량 3% 증가 예측
      올 추석 연휴 동안 광주ㆍ전남의 교통량이 지난해보다 3% 정도 늘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는 올 추석은 지난해보다 귀성일수가 짧아 정체가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서울에서 광주까지 7시간 10분, 목포까진 8시간 반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 추석 연휴 기간 중 추석 당일인 오는 13일에만 54만대가 광주전남지역 고속도로 이용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2019-09-10
    • "한우라더니"..원산지 속여 판 업체들 무더기 적발
      【 앵커멘트 】 추석 앞두고 쇠고기 선물 많이들 하실텐데요. 눈으로만 봐선 원산지를 구별하기 힘든데, 이를 악용해 원산지를 속여 판매한 업체들이 적발됐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한우만 판매한다는 한 정육점에서 갈비살과 불고기감 5만 5천원 어치를 구입해봤습니다. ▶ 싱크 : . - "한우만 해요? (네, 한우만 해요) 호주산도 있고? (호주산은 식당만)" 하지만 모두 미국산이었습니다. 가게 옆 비밀창고에 미국산 냉동 소고기를 가득 쌓아놓고 판매한
      2019-09-10
    • "한우라더니"..원산지 속여 판 업체들 무더기 적발
      【 앵커멘트 】 미국산 갈비살과 국내산 갈비살입니다. 보시다시피 구별하기 힘든데요. 미국산 쇠고기를 한우로 속여 판 정육점이 적발됐습니다. 같은 국내산이지만 지역을 속여 판 업체도 있었습니다. 추석 선물하실 때 축산물 이력번호 한 번쯤 조회해보셔야할 것 같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한우만 판매한다는 한 정육점에서 갈비살과 불고기감 5만 5천원 어치를 구입해봤습니다. ▶ 싱크 : . - "한우만 해요? (네, 한우만 해요) 호주산도 있고? (호주산은
      2019-09-09
    • 소고기 원산지 속여 판매한 업소 10곳 적발
      추석을 앞두고 소고기의 원산지를 속여 판매한 업소 10곳이 적발됐습니다. 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은 지난달 19일부터 쇠고기 원산지 표시 단속을 벌인 결과 다른 지역에서 도축된 소고기를 '장흥한우'로 속여 인터넷과 홈쇼핑 등을 통해 판매한 업소 9곳을 적발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미국산 소고기를 국내산으로 속여 천 9백만 원의 부당 이득을 취한 업소 한 곳에 대해서도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2019-09-09
    • 현금 수백만 원 훔친 20대 7개월 만에 붙잡혀
      현금 수백만 원을 훔쳐 달아난 20대가 7개월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2월 광주시 화정동의 한 PC방에서 현금 6백만 원을 훔쳐 달아나는 등 서구 일대를 돌며 6백 2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26살 임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은 임 씨가 마시고 버린 음료수병에서 채취한 DNA로 범행 사실을 밝혀냈으며, 대전과 통영 등에서도 절도를 저지른 것으로 보고 여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9-09-09
    • 광주 기독병원노조 "기독병원, 노조와 성실하게 교섭하라"
      광주 기독병원노조의 총파업이 장기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보건의료노조 광주기독병원지부는 오늘(5일) 기자회견을 열고 기독병원이 통상임금 소송에서 패소했다는 이유로 임금을 동결하고, 근로 조건 유지만을 고집해 협상에 진전이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노조는 병원과의 교섭을 위해 내일과 9일 보건의료노조 차원의 결의대회를 여는 등 총력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2019-09-05
    • 무안 시간당 32.5mm 폭우..전남 6개 시ㆍ군 호우특보
      제 13호 태풍 '링링'이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전남 지역에 시간당 3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현재 시간당 32.5mm가 넘는 비가 쏟아진 무안에는 호우 경보가, 신안과 영광 함평 등 전남 5개 시ㆍ군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는 무안 해제 87mm를 최고로 완도 여서도 62.5mm 영광 40mm 등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비는 오늘 밤까지 그쳤다 내렸다를 반복하며 20~60mm, 많은 지역엔 100mm 이상 더 올것으로 보입니다.
      2019-09-05
    • 장성 필암서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인증서 수령
      장성 필암서원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인증서를 받았습니다. 장성군은 오늘(5일) 서울에서 문화재청 주관으로 열린 한국의 서원 등재 기념식에 참석해 세계문화유산 등재 인증서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유네스코는 지난 7월 열린 제43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필암서원을 포함해 안동의 도산서원 등 9개 서원을 세계유산으로 등재했습니다.
      2019-09-05
    • 80대 행인 잇따라 들이받은 운전자 2명 붙잡혀
      골목길을 걷던 80대 할아버지를 잇따라 들이받은 운전자 2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어제(4일) 저녁 7시 반쯤 광주시 두암동의 한 골목길에서 84살 할아버지를 들이받고 현장을 떠난 혐의로 28살 승합차 운전자와 쓰러져 있던 할아버지를 또다시 들이받는 2차 사고를 낸 혐의로 73살 승용차 운전자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1차 사고를 낸 20대 운전자는 사고 사실을 알지 못했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부검과 감식을 통해 80대 할아버지를 숨지게 한 사고를 가
      2019-09-05
    •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주차된 차 들이받은 40대 붙잡혀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 주차된 트럭을 들이받은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어젯밤(4일) 10시 반쯤 광주시 흑석동의 한 도로에서 면허취소 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134%의 상태로 운전을 하다 주차된 트럭을 들이 받은 혐의로 47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머리를 다친 A씨는 행인의 신고로 음주운전 사실이 적발됐으며,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19-09-05
    • 내일까지 30~80mm..6일부터는 태풍 링링 영향
      광주와 전남지역이 오는 6일부터 북상하는 태풍'링링'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오늘밤부터 내일오전까지 곳에 따라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어젯밤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신안 62mm를 최고로 무안 53mm, 장성 상무대 27mm의 강수량을 기록했고 내일까지 30~80mm, 일부 해안지역에는 120mm이상 비가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 기상청은 내일 아침까지 곳에 따라 시간당 20mm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으니, 산사태와 침수 등 비 피해 없도록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2019-09-04
    • 한빛원전 6호기 발전 재개..6일 정상출력 도달
      한빛원전 6호기가 다시 발전을 시작했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한빛6호기가 지난 5월부터 실시했던 정기검사를 마치고 어제(3일) 저녁 7시 18분부터 발전을 재개해 오는 6일엔 정상출력에 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한빛원전은 사용정지 명령이 내려진 1호기와 3,4호기 등 모두 3기가 정비 중입니다.
      2019-09-04
    • "왜 신고해!" 만취해 상대차량 들이받아
      【 앵커멘트 】 음주운전 사실을 신고하려 한다는 이유로 만취상태로 신고자의 차량을 고의로 수차례 들이받은 20대 남성이 붙잡혔습니다. 음주운전 단속 기준과 처벌을 강화한 제2 윤창호법이 시행된 지 두 달이 지났지만, 음주운전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잡니다. 【 기자 】 차량 조수석 문쪽이 움푹 패여 있습니다. 광주시 신촌동의 한 골목길에서 28살 주 모 씨가 맞은편 승용차를 일부러 들이받은 건 어제 새벽 3시쯤 . 당시 주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79%로
      2019-09-04
    • 윤창호법 시행 두 달..여전한 음주운전 사고
      【 앵커멘트 】 음주운전 단속 기준과 처벌을 강화하는 윤창호법이 시행된 지 두 달이 넘었습니다. 법 시행 이후 음주운전 사고 건수는 줄었지만, 음주운전은 여전히 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에도 만취한 운전자가 자신의 음주 사실을 지적한다며 홧김에 맞은편 차량을 들이받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고우리 기잡니다. 【 기자 】 차량 조수석 문쪽이 움푹 패여 있습니다. 광주시 신촌동의 한 골목길에서 28살 주 모 씨가 맞은편 승용차를 일부러 들이받은 건 오늘 새벽 3시쯤 .
      2019-09-03
    • 수천만 원 훔치려던 보이스피싱 조직원, 피해자 아들에게 붙잡혀
      노인을 속여 수천만 원의 현금을 훔치려던 보이스피싱 조직 인출책이 피해자 아들에게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어제(2일) 낮 12시 반쯤 60대 할머니에게 우체국 직원을 사칭해 돈을 찾아 집에 보관하라고 한 뒤 광주시 금호동의 한 아파트에서 현금 3천만 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대만 국적의 38살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대만 국적의 피의자는 어머니가 오랜 시간 통화 중인 것을 이상하게 여긴 피해자 아들에게 붙잡혔습니다.
      2019-09-03
    • 5.18 진실 알리는 유튜브 채널 '5.18TV' 개설
      5.18의 진실을 알리기 위한 유튜브 채널이 문을 열었습니다. 5.18기념재단은 5.18을 왜곡하는 가짜뉴스에 대응하기 위해 유튜브 전문 채널 5.18TV를 개설하고 북한군 침투설 반박 자료, 5.18 그날의 기록 등 70여 편의 자료를 업로드했습니다. 기념재단은 온라인을 통해 5.18을 왜곡하는 수많은 가짜뉴스를 막기 위해 채널을 개설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2019-09-02
    • 전남 7개 시ㆍ군 호우주의보..남해안 지역 많은 비
      장흥과 완도 등 전라남도 7개 시ㆍ군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밤까지 최대 100mm 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어젯밤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완도 70.5mm를 최고로 고흐 32, 강진 26.5mm의 강수량을 기록했고 내일까지 남해안을 중심으로 최대 120mm 이상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남해안 일대엔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겠다며 시설물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2019-09-02
    • 4년 새 48% 증가 고령운전 사고..대책 실효성은 '글쎄'
      【 앵커멘트 】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최근 4년새 무려 50% 가까이 늘었는데요.. 운전면허 자진 반납이나 재교육 등 대책이 시행되고 있지만, 실효성은 의문입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대학병원 응급실로 돌진한 승용차. 두 명의 부상자를 낸 이 사고차량 운전자는 77살 노인이었습니다. 지난 2월에는 70대 노인이 몰던 차가 가로수를 들이받아 2명이 숨지고 3명이 다치는 등 고령 운전자 사고가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
      2019-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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