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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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사합니다 119"..광주 정광고 학생들 편지ㆍ간식 전해
      광주의 한 고등학생들이 소방관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은 손편지와 간식을 전달했습니다. 광주 정광고등학교 2학년 2반 학생 31명은 119가 새겨진 옷을 맞춰 입고 광산소방서 월곡119안전센터를 찾아 고마움을 담은 편지와 손수 만든 간식을 건넸습니다. 광산소방서는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정광고를 찾아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을 때 대응하는 법 등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2019-05-30
    • 5.18 북한군 침투설 주장 지만원 씨 억대 손해배상금 지급
      5.18민주화운동 당시 북한군 침투설을 주장한 지만원 씨가 5.18기념재단에 억대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했습니다. 5.18기념재단은 5.18민주화운동이 북한 특수부대의 배후 조종으로 일어난 폭동이라고 주장한 지만원 씨가 대법원의 판결에 따라 손해배상 선고 금액과 이자를 포함한 1억 8백만 원을 5월 단체 등에 지급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 씨가 사과를 하면 끝날 일이었지만 사과를 하지 않아 손해배상금을 받게 됐다며, 이번 일이 5.18을 왜곡하는 세력들에게 주는 경고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2019-05-30
    • "재활용 쓰레기 처리장 반대"..다시 구청장실 점거한 임곡동 주민들
      재활용 쓰레기 처리장 설립을 반대하는 광주 광산구 임곡동 주민들이 다시 광산구청장실을 점거했습니다. 광주 임곡동 주민 20여 명은 오늘(30일) 오전 9시부터 김삼호 광산구청장실을 점거하고 업체가 밤에 몰래 작업을 하고 있다며 구청이 적극적으로 재활용 쓰레기 처리장을 폐쇄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주민들은 지난 13일에도 광산구가 재활용 쓰레기 처리장에 시설 사용승인을 내줘서는 안된다며 구청장실을 점거했습니다.
      2019-05-30
    • 한전 협력 광주전남 전기공사 기술자 노조 파업 선포식
      한전 광주전남본부 협력업체의 전기 기술자 6백여 명이 임금인상을 요구하며 파업을 선포했습니다. 민주노총 건설노조 광주전남본부 전기원지부 조합원 6백여 명은 오늘(29일) 광주전남지역 전기공사 기술자들의 임금이 전국에서 가장 낮다며 전국 평균임금에 맞춰 인상해 줄것을 요구하는 파업 선포식을 가졌습니다. 노조는 내일(30일) 예정된 노사 교섭이 결렬될 경우 다음달 12일쯤부터 파업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019-05-29
    • 요양보호사 노조 "평균임금 만 2천원 보장하라"
      노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요양보호사들이 처우 개선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요양서비스노조 광주지부는 오늘(29일) 기자회견을 열고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표준임금인 만 2천원에 미치지 못하는 광주 지역 요양서비스 노동자들의 임금을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광주시가 요양보호사들을 직접 고용하고 노인들의 폭언과 폭행에 대한 보호조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2019-05-29
    • 고흥 마트 건물서 불..천 4백여 제곱미터 태워
      고흥의 한 마트에서 불이 나 2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오늘(28일) 새벽 4시 45분쯤 고흥군 고흥읍의 한 마트 건물에서 불이 나 천 4백여 제곱미터 면적의 건물 1개 동을 모두 태우고 경찰 추산 6억여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2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9-05-28
    • 광주 음주운전 사고 사망자 60% 감소..감소율 전국 1위
      음주운전 처벌을 강화하는 '윤창호법'이 시행된 이후 광주 지역 음주운전 적발 건수가 크게 줄었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은 올들어 지난 4월까지 광주 지역 음주운전 적발 건수는 천 백여 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7% 가량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음주운전 사고로 인한 사망자 숫자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0% 줄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감소율을 보였습니다.
      2019-05-28
    • "국제특별형사재판소 설치해 전두환 신군부 처벌해야"..국민청원
      5.18 당시 국민을 학살한 전두환 신군부를 국제형사법정에 기소해 처벌해야 한다는 국민청원이 제기됐습니다. 청원자는 전두환 신군부가 1980년 5월 자행한 학살은 반인도적 범죄라며 정부가 유엔과 국제형사재판소의 협력을 받아 국제특별형사재판소를 설치해 전두환 신군부를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국제형법상 반인도범죄는 전두환 일당이 처벌 받은 내란목적살인죄 등과 다르다며, 일사부재리 원칙에 위반되지 않고 공소시효도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2019-05-28
    • 동네 식당서 상습적으로 행패 부린 30대ㆍ50대 잇따라 구속
      동네 식당에서 상습적으로 무전취식을 일삼은 남성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광주시 광산구 우산동과 도산동 일대 식당에서 음식을 먹고 값을 치르지 않거나 가게 안에서 소변을 보는 등 행패를 부려 영업을 방해한 혐의로 36살 김 모 씨와 52살 양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업무방해와 폭행 등으로 수십 차례 처벌받았던 점을 고려해 구속했습니다.
      2019-05-28
    • "5.18 진실 담긴 美 문서 확보해야"..국민청원 진행
      5.18과 관련된 미국 기밀문서를 한국 정부가 나서 확보해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진행됩니다. 제39주년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국내 5.18 관련 자료가 전두환 신군부에 의해 왜곡되고 삭제된 만큼 5.18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정부가 나서 미국이 수집하고 기록한 기밀자료를 확보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행사위원회는 또 미국 정부가 이미 공개했던 문서 중에서 가려진 부분이 있다며 이를 원본대로 모두 공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19-05-27
    • 광주세계수영대회, 일회용품 최소화 위한 토론회 열려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기간 동안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광주환경운동연합과 광주시의회는 오늘(27일) 광주에서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열리는 동안 페트병 등 플라스틱 폐기물 발생을 최소화하는 방법을 찾기 위한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광주시는 플라스틱병에 담은 수돗물인 대신 물을 공급할 수 있는 차량을 경기장, 시청 앞 광장 등에서 운영할 예정입니다.
      2019-05-27
    • 남해고속도로 동광양나들목 빗길 사고..4명 부상
      대형 트레일러가 빗길에 미끄러지며 4중 충돌사고가 나 4명이 다쳤습니다. 오늘(27일) 오전 11시쯤 광양시 남해고속도로 동광양나들목 인근에서 대형 트레일러가 중앙분리대를 뚫고 마주오던 화물차와 충돌한 뒤 화물차를 뒤따르던 차들이 잇따라 충돌하면서 45살 조 모 씨 등 4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트레일러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9-05-27
    • "임을 위한 행진곡, 노래방에서도 부르게 해주세요"
      '임을 위한 행진곡'을 노래방에서도 부를 수 있게 해달라는 국민청원이 제기됐습니다. 청원자는 '임을 위한 행진곡'은 5.18 기념식 제창곡이기도 하지만 대한민국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해 목숨받친 이들을 위한 노래인만큼 노래방에서도 함께 할 수 있으면 좋을것 같다는 내용의 글을 게시했습니다. 임을 위한 행진곡은 작사가 백기완 선생이 지병으로 저작권 등록을 하지 못해 노래방 기계에 등록이 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19-05-27
    • 오월민주여성회 "5.18조사위원 교체는 반민주적 정치거래"
      더불어민주당이 자당 몫으로 5.18진상조사위원에 추천한 이윤정 조선대 교수를 교체하자 5월 단체가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오월민주여성회는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이 피해 당사자를 배제해야 한다는 자유한국당의 요구를 받아들여 이윤정 교수를 여당 추천 인사에서 배제한 것은 반민주주의적 정치거래라고 비판했습니다. 여성회는 진실규명을 위해 피해 당사자 등 다양한 이해 관계인이 참여해야 한다며 이윤정 교수에 대해 조사위원 자격을 즉각 회복시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2019-05-27
    • 장흥서 군내버스-승용차 충돌..4명 사상
      교차로에서 군내버스와 승용차가 충돌해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오늘(24일) 아침 8시 15분쯤 장흥군 안양면의 한 교차로에서 군내버스와 27살 이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충돌해 버스에 타고 있던 90살 김 모 씨가 숨지고 이 씨 등 3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운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9-05-24
    • 50대 부동산업자 조직폭력배에게 살해..경찰 수사 나서
      경기도 양주에서 50대 부동산 업자가 광주지역 조직폭력배에게 살해 당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지난 21일 밤 10시 반쯤 경기도 양주시의 한 공터에서 부동산업자 56살 A 씨가 숨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A씨를 살해한 혐의로 광주 지역 폭력 조직 부두목 60살 B 씨의 뒤를 쫓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에게 수십억을 투자한 뒤 손해를 본 B 씨가 A 씨를 납치한 뒤 폭행해 숨지게 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2019-05-23
    • 주차타워 작업중 이산화탄소 유출..근로자 3명 부상
      주차타워 보수 작업 중이던 근로자 3명이 새어나온 이산화탄소를 마시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오늘(23일) 오전 11시 10분쯤 광주시 치평동의 한 주차타워에서 승강기 정비 작업 중이던 49살 양 모 씨 등 3명이 화재진압시설에서 새어나온 이산화탄소를 마시고 쓰러져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목격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9-05-23
    • 광주 도심서 북한 '삐라' 표방 전단 150여 장 발견
      북한이 보낸 것처럼 정부를 비방하는 내용의 전단지가 또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23일) 아침 6시 50분쯤 광주시 치평동에서 정부를 비방하는 내용의 전단지 150여 장이 발견돼 경찰이 주변 CCTV 등을 토대로 전단지를 뿌린 사람을 뒤쫓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 3월 말 전국 대학가에 게시됐던 '북한 김정은 서신' 대자보와 형식이 유사해 같은 단체가 뿌린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2019-05-23
    • 사고 계속되는 한빛원전.."불안해서 못 살겠다"
      【 앵커멘트 】 인재로 드러난 한빛 원전 1호기 '열출력 급증 사고'의 후폭풍이 거세게 불고 있습니다 폭발 위험에 노출되고도 12시간 동안 원자로 가동을 멈추지 않은 사실이 드러나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한빛 1호기의 폐쇄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고우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 싱크 : . - "불안해서 못 살겠다. 제어봉 조작실패 한빛 1호기를 즉각 폐쇄하라." 원자로 열출력이 치솟으며 멈춰선 한빛원전 1호기를 폐쇄해야 한다는 요
      2019-05-22
    • 달리던 승합차 전복..대학생 7명 크게 다쳐
      달리던 승합차가 전복돼 실습을 마치고 돌아오던 대학생 7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오늘(21일) 오전 11시 반쯤 곡성군의 한 교차로에서 21살 오 모 씨가 몰던 승합차가 전복돼 차에 타고 있던 20살 박 모 씨 등 대학생 7명이 크게 다쳐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전남의 한 대학교 학생들인 이들은 실습을 마치고 학교로 돌아가던 중이었는데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9-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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