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리 기자
    날짜선택
    • 대법원 강제징용 손해배상 판결 1년.."여전히 묵묵부답"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일본 정부와 전범기업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근로정신대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은 오늘(27일) 미쓰비시의 배상 책임을 인정하는 대법원 판결 1주년을 맞아 기자회견을 열고 판결 이후 해결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며 미쓰비시와 일본 정부의 사과와 배상을 요구했습니다. 또 한일 양국 기업과 정부, 국민이 기금을 조성해 피해자들에게 배상하는 이른바 '문희상 안'은 일본의 사죄 없이 돈만 주고 끝내겠다는 생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2019-11-27
    • 나주 재활용 공장서 큰 불..3시간여 만에 진화
      나주의 한 재활용 공장에서 불이 나 3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오늘(27일) 새벽 0시 40분쯤 나주시 운곡동의 한 플라스틱 재활용 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 내 숙소에 있던 노동자 7명이 대피하고, 공장 2개 동이 모두 탔습니다. 불은 소방관 2백여 명이 출동해 3시간여 만인 3시 55분쯤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날이 밝는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2019-11-27
    • 횡단보도 건너던 70대 노인 버스에 치여 숨져
      횡단보도를 건너던 70대 노인이 시내버스에 치여 숨졌습니다. 오늘(25일) 아침 6시 20분쯤 광주시 도산동의 한 삼거리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78살 노인이 시내버스에 치여 숨졌습니다. 경찰은 날이 어두워 사람을 미처 보지 못했고, 보행자 신호도 빨간불이었다는 버스기사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9-11-25
    • 어제보다 10도 가량 낮아..강한 바람 동반
      오늘은 어제보다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춥겠습니다. 광주.전남의 아침 최저기온은 1도에서 7도 분포로 어제보다 6도에서 7도 가량 떨어진 가운데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0도를 웃돌 것으로 보입니다. 낮 최고기온도 광주 8도, 고흥 10도 등 7도에서 12도 분포로 어제보다 10도 가량 낮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2019-11-25
    • 무면허 만취 고등학생 고급 수입차 들이받아
      【 앵커멘트 】 검은 승용차 한 대가 다가오더니 갑자기 주차돼 있던 차를 들이 받고 뒤집어져버립니다. 10대 고등학생이 아버지 차를 몰래 가지고 나와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가 사고를 낸 건데, 피해 차량이 고급 수입차로 수리비 견적만 무려 8천만원이 나왔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새벽 시간, 한적한 이면도로를 지나는 검은 승용차. 갑자기 주차되어 있던 흰 승용차를 들이받고 뒤집어집니다. 마주오던 승용차에서 급하게 운전자가 내리고, 뒤집어진 승용차로 달려가 사
      2019-11-22
    • 철도노조 호남본부 "정부, 철도 인력 충원 나서야"
      무기한 전면 파업에 돌입한 철도노조가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에 책임 있는 정부 여당의 역할을 요구했습니다. 전국철도노조 호남지방본부는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앞에서 집회를 열고 어제(21일) 전국에서 동시에 진행된 시당 농성 가운데 광주시당만 경찰을 배치하고 노동자들과 대화조차 거부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노조는 4조 2교대 시행을 위한 인력 충원 등은 정부의 결정이 있어야 하지만 정부가 모든 책임을 외면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2019-11-22
    • "군공항 소음 보상 어떻게?"..법안 설명회 개최
      군공항 소음 보상법의 절차와 기준 등에 대한 주민 설명회가 열렸습니다. 군공항소음피해대책위와 김동철 의원 등은 광주 광산구청에서 군공항소음피해보상법 경과보고 자리를 열고, 보상법에 따른 보상절차와 기준, 범위 등 시민들이 궁금할 만한 사안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질의를 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들은 보상을 받는다고 해서 소음피해가 없어지는 것이 아닌 만큼 광주 군공항을 이전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2019-11-21
    • 광주 송정역 앞 주차타워 들어서..주차난 해소 기대
      주차공간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광주 송정역에 대형 주차타워가 들어섰습니다. 광주 광산구는 광주 송정역 건너편 1913송정역시장에 승용차 107대를 수용할 수 있고 보행 약자를 위한 승강기와 전기자동차 충전 시설을 갖춘 4층 규모의 주차타워를 준공했습니다. 주차타워는 오는 25일부터 연말까지 무료로 개방되고, 내년 1월부터는 유료로 전환될 예정입니다.
      2019-11-21
    • (생활)철도노조 파업 이틀째
      철도노조의 무기한 전면 파업이 이틀 째로 접어들면서 승객들의 불편도 커지고 있습니다. 파업 이틀째인 오늘도, 광주 송정역을 지나는 KTX 9편 등 15편의 여객열차가 멈추고, 화물열차는 70%가 운행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전국철도노동조합은 어제(20일) 오전 9시부터 인력 충원과 임금인상, 자회사 처우 개선, SRT와 통합을 요구하며 무기한 전면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2019-11-21
    • 철도노조 3년만에 무기한 전면 파업 돌입
      【 앵커멘트 】 전국철도노조가 어제(20일) 무기한 전면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어제 하루동안 송정역을 지나는 KTX 6편 등 모두 15편의 여객열차가 중단됐고, 화물열차는 이보다 많은 3대 중 2대가 멈춰섰습니다. 파업 장기화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전광판에 열차 취소와 지연 상황이 뜨자 승객들이 눈을 떼지 못합니다. 어제(20일) 오전 9시부터 코레일과 매표 등을 담당하는 코레일네트웍스 등 자회사 노조가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했습니다
      2019-11-21
    • 철도노조 3년만에 무기한 전면 파업 돌입
      【 앵커멘트 】 전국철도노조가 오늘부터 무기한 전면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지난 2016년 74일 동안 이어졌던 파업 이후 3년 만인데요. KTX와 무궁화호 등 여객열차는 3대 중 1대가, 화물열차는 3대 중 2대가 멈춰섰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전광판에 열차 취소와 지연 상황이 뜨자 승객들이 눈을 떼지 못합니다. 오늘(20일) 오전 9시부터 코레일과 매표 등을 담당하는 코레일네트웍스 등 자회사 노조가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했습니다. 자회사도 파업에
      2019-11-20
    • (5시)철도노조 오전 9시부터 무기한 전면 파업 돌입
      철도노조가 오늘 오전 9시부터 무기한 전면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전국철도노동조합 호남본부는 오늘(20일) 광주종합버스터미널 앞에서 총파업 출정식을 열고 인력 충원과 임금인상, SRT와 통합을 요구하며 무기한 전면 파업을 선언했습니다. 파업으로 오늘 하루 송정역을 지나는 KTX 9편 등 15편의 여객열차가 멈췄고 화물열차는 70%가 운행하지 않았는데, SRT는 정상 운행했습니다.
      2019-11-20
    • (생활)철도노조 오늘 오전 9시부터 총파업 돌입
      철도노조가 오늘 오전 9시부터 무기한 전면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전국철도노동조합은 인력 충원과 임금인상, SRT 와 통합 요구 등에 대해 사측과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함에 따라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호남본부 노조는 오후 2시 광주종합터미널 앞에서 총파업 출정식을 가질 예정입니다. 파업 기간 동안 KTX 등 여객열차는 평소 대비 70% 수준, 화물열차는 30% 수준을 운행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파업에 참여하지 않는 SRT는 입석표를 판매해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입니다.
      2019-11-20
    • 경유 2만 4천여톤 싣고 달리던 트럭 넘어져
      22톤 탱크로리 트럭이 넘어지면서 운전자가 숨지고, 트럭에 실려 있던 경유가 도로로 쏟아졌습니다. 오늘(19일) 아침 6시 45분쯤 영암군 삼호읍의 한 도로에서 22톤 탱크로리 트럭이 넘어져 55살 운전자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이 사고로 트럭에 실려 있던 경유 2만 4천여 톤이 도로로 쏟아져, 경찰과 소방당국이 2시간여 동안 방제 작업을 벌였습니다.
      2019-11-19
    • 철도노조 내일부터 무기한 총파업 돌입
      철도노조가 내일(20일) 오전 9시를 기해 총파업에 돌입합니다. 전국철도노동조합은 안전인력 증원, KTX와 SRT 통합 등에 대해 교섭을 했지만, 사측이 아무런 입장도 내놓지 않았다며 내일(20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철도노조가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하는 건 지난 2016년 이후 3년 만입니다. 한편 코레일은 대체인력을 투입해 여객과 화물열차의 운행율을 평소 대비 최대 70%까지 유지할 계획입니다.
      2019-11-19
    • 편도 5차선 무단횡단 고3학생 승합차 치여 숨져
      무단횡단을 하던 고3 학생이 승합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어제(18일) 저녁 7시 15분쯤 광주시 마륵동의 편도 5차선 도로에서 18살 A군이 승합차에 치여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A군이 무단횡단을 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9-11-19
    • (DID)아동학대 예방의 날.."비신고의무자 신고 비율이 더 높아"
      【 앵커멘트 】 오늘은 세계 아동학대 예방의 날입니다.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면서 신고는 해가 늘고는 있지만 여전히 학대를 당하는 아이들은 많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CCTV 영상) 책상 위에 올라가 있는 아이를 끌고 가 바닥에 패대기칩니다. 지난해 4월 광주시 쌍촌동의 한 어린이집 CCTV 화면에 찍힌 영상입니다. (CG1) 이런 아동학대 의심 신고 사례는 지난해 광주시에 신고된 것만 1125건. 이 중 963건이 아동학대로 판명됐습니다.
      2019-11-19
    • 아동학대 예방의 날..비신고의무자 신고 비율이 더 높아
      【 앵커멘트 】 매년 11월 19일은 세계 아동학대 예방의 날입니다.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면서 신고는 해가 갈수록 늘고 있는데요. 그런데 폭행을 당하거나, 심지어 부모 손에 목숨을 잃는 아이들도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CCTV 영상) 책상 위에 올라가 있는 아이를 끌고 가 바닥에 패대기칩니다. 지난해 4월 광주시 쌍촌동의 한 어린이집 CCTV 화면에 찍힌 영상입니다. (CG1) 이런 아동학대 의심 신고 사례는 지난
      2019-11-18
    • 광주 서구, 여성용 무료 생리대 자판기 시범운영
      광주 서구가 여성의 건강권 확보를 위해 '무료 생리대 자판기'를 시범운영합니다. 광주 서구는 서구청과 상록도서관, 서구청소년수련관 등 3개 기관 여자화장실에 무료 생리대 자판기를 설치하고 지난 13일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서구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생리대가 없어 곤란했던 경험을 했을 것이라며, 여성들의 건강을 위해 자판기를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2019-11-18
    • 여성단체 "불법촬영 현행범에 고작 징역 10개월..분노"
      여성단체가 불법촬영 사건에 징역 10개월을 선고한 재판부를 규탄했습니다. 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은 지속적으로 불법촬영을 하다 현행범으로 체포된 A씨에게 광주지법 순천지원이 고작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며 피해자 중 한 명은 이로 인해 극단적인 선택까지 했지만 재판부가 피해자들의 고통을 외면한 채 판결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들은 항소심 재판까지 지켜보며 정당한 판결이 나올 때까지 행동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019-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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