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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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월 단체 "계엄군 사망분류 전사→순직으로 바꿔야"
      5월 단체가 5·18민주화운동 당시 숨진 계엄군을 '전사'로 표기한 국방부에 이를 바꿔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5·18기념재단과 5월 3단체는 국방부가 5·18민주화운동 당시 광주에 투입된 군인들 가운데 숨진 이들을 '전사'로 표시한 것은 적과 전투를 치르는 과정에서 숨졌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순직'으로 사망 분류를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그동안 국방부장관과 육군참모총장이 계엄군의 시민 살상 행위를 사과한다고 하면서도 구체적인 변화 노력은 보이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2020-10-26
    • 광주 낮 최고기온 21도..27일도 맑고 쾌청
      맑고 파란 하늘 아래 광주의 낮 기온이 21도까지 오르는 등 광주·전남 전역이 맑고 선선했습니다. 27일 아침 최저기온 5도에서 13도, 낮 최고기온 19도에서 22도 분포로 내일도 맑고 쾌청할 것으로 보입니다. 주말까지 비 소식은 없고 28일 오후부터 찬바람이 불면서 다시 반짝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2020-10-26
    • 집합금지 행정명령 어기고 방문판매 설명회..벌금형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어기고 행사를 개최한 방문판매업자들에게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1단독은 실내 50인 이상 집합을 금지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행정명령이 내려진 지난 7월, 광주의 한 다단계판매업체 사무실에서 60여 명을 모아 제품 시연회를 개최한 혐의로 38살 A 씨에게 벌금 250만 원, B 씨에게 벌금 15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코로나19 전염 위험성과 방역의 중요성을 볼 때 죄질이 가볍지 않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2020-10-26
    • 광주ㆍ전남지방경찰청 총경 이상 여성 경찰관 '1명'
      광주와 전남에는 여성 경찰서장이 한 명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의원이 경찰청에서 제공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지역 경찰서장 가운데 여성은 한 명도 없었고, 총경 이상 경찰관으로 범위를 넓혀도 여성은 광주지방경찰청에 한 명, 전남지방경찰청에는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국 총경 이상 경찰관 712가운데 여성은 23명에 불과했으며 양 의원은 경찰이 유리천장을 깨기 위해 혁신적인 변화를 시도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2020-10-26
    • 성폭력 수사 담당 경찰이 성범죄 저질러 징계
      성범죄를 수사하는 여성청소년과 소속 경찰관이 성범죄를 저질러 징계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7년 전남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과 소속 경위와 순경이 성범죄를 저질러 파면당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난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성비위로 적발된 경찰은 모두 86명으로 이 가운데 서울청 소속 경관이 가장 많았고, 전남청은 5명으로 경기남부청과 부산청에 이어 네 번째로 많았습니다.
      2020-10-26
    • 낮 최고기온 22도..당분간 일교차 크고 맑은 날씨
      아침 출근길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으니 교통 안전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오늘(26) 아침 광주.전남의 최저기온 5도에서 12도 분포, 낮 최고기온 19도에서 22도 분포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이번주 내내 맑은 날씨가 이어져 대기는 점차 건조해지겠고, 목요일쯤 다시 찬바람이 강해지며 쌀쌀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2020-10-26
    • 최근 5년 동안 음주운전 교원 광주ㆍ전남 266명
      광주.전남에서 최근 5년 동안 250명이 넘는 교원이 음주운전으로 징계를 받은 걸로 확인됐습니다.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교육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광주에서는 교원 79명이, 전남에서는 187명이 음주운전으로 징계를 받은 걸로 드러났습니다. 같은 기간 전국적으로는 2,100여 명이 음주운전으로 징계를 받았고, 이 가운데 81%인 1,700여 명이 감봉이나 견책, 불문경고와 같은 처벌에 그쳤습니다.
      2020-10-25
    • 5ㆍ18 부당징계 경찰관 급여 정산..40년 전 봉급 그대로
      5·18 민주화운동 당시 전두환 정권의 지시를 거부했다 징계 받은 경찰관이 40년 만에 밀린 월급을 받았지만 10만 원 미만에서 20 만원 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형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경찰청은 지난 5월 80년 5·18 당시 시민들을 강제 진압하라는 명령을 거부한 경찰관 중 21명의 징계를 취소하고 밀린 월급을 지급했지만 1980년 당시 봉급액 그대로 지급해 10만 원 안팎에서 20만 원 대의 정산금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징계 취소에 따른 지연
      2020-10-25
    • 오후부터 평년기온 회복..내일도 큰 일교차
      아침까지만 해도 쌀쌀했던 공기가 오후 들어 따뜻한 햇볕이 내리쬐며 평년 기온을 회복했습니다. 휴일인 오늘 광주의 낮 최고기온 20도 등 광주ㆍ전남 전역이 18도에서 21도 분포로 어제보다 3도 정도 높았습니다. 내일도 오늘과 비슷해 아침 최저기온 5도에서 12도 분포, 낮 최고기온 19도에서 22도 분포를 보이며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이번주 내내 예년 이맘때 날씨가 이어지다 목요일쯤 다시 찬바람이 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2020-10-25
    • 이낙연 대표 "군공항 특별법 개정 통과 돕겠다" 약속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군공항 이전 특별법 개정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이낙연 대표는 어제 24일 광주광역시청을 방문해 광주.전남 상생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군공항 이전에 있어 국방부의 역할을 강화하는 특별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할 수 있게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이낙연 대표에 5·18 민주화운동 등에 관한 특별법 개정, 5·18  민주묘지 침수 대책 등을 당 차원에서 협조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2020-10-25
    • 여성 32명 신체 불법 촬영한 60대 항소 기각
      여성들의 신체를 몰래 촬영하고 청소년들을 상대로 성매매를 한 60대의 항소가 기각됐습니다. 광주고법 제1형사부는 지난 2018년 여성 청소년 5명을 상대로 성매매를 한 뒤 이들의 신체를 몰래 촬영하는 등 지난해 6월까지 여성 32명의 신체를 불법 촬영한 혐의로 61살 A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 판결을 인용했습니다. 재판부는 피해자들이 느낀 성적 수치심을 고려하면 1심 재판부가 선고한 징역 3년 6개월은 합리적 범위 내에서 이뤄진 양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2020-10-25
    • 광주경찰 보이스피싱 검거 실적 '글쎄'
      광주경찰이 보이스피싱 수사에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이 올해 119건의 보이스피싱 사건을 수사해 19명을 구속했지만 대부분 인출책이나 수거책이어서 보이스피싱 조직에는 아무런 타격을 주지 못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일선 5개 경찰서의 경우 올해 보이스피싱 범죄 483건을 수사해 61명을 구속했지만 모두 인출책이나 수거책이었습니다.
      2020-10-25
    • 광주 시민이 만든 '광주 김치' 전국 판매
      솜씨만 있다면 누구든 김치를 만들어 판매할 수 있게 됩니다. 광주광역시는 솜씨는 있지만 제조시설이 없는 업체나 개인 가운데 서너명을 선발한 뒤 김치타운의 김치공방시설을 이용해 김치를 만들고 전국에 판매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입니다. 또, 오는 11월까지 김치 판매 쇼핑몰을 구축하고 다양한 유통판매 경로를 모색하는 등 판로 개척에도 나설 계획입니다.
      2020-10-25
    • "체육회장이 공무원 폭행"..강진군 공무원노조 반발
      강진군체육회장이 군청 공무원을 흉기로 폭행한데 반발해 공무원들이 집단행동에 나섰습니다. 전국공무원노조 강진군지부는 피해 공무원뿐만 아니라 다른 공무원 누구라도 피해자가 될 수 있었다며 강진군 강진읍 15곳에 현수막을 걸고 경찰이 강진군체육회장을 구속 수사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노조는 또 경찰 수사와 별도로 체육회장 A씨를 검찰에 고발하고 전남도체육회를 항의방문 하는 등 집단행동에 나설 계획입니다.
      2020-10-25
    • "맞아도 안 맞아도 불안"..독감 예방접종 불안 커져
      【 앵커멘트 】 전국적으로 독감 백신을 맞은 뒤 숨진 사람이 서른 명을 넘어섰습니다. 오늘 23) 영암에 사는 50대 여성과 여수의 70대 노인이 예방접종을 한 뒤 숨졌다고 신고해 광주·전남 백신 관련 사망자는 5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예방접종을 한 뒤 숨지는 사례가 잇따르자 시민들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독감 예방접종이 시작된 낮 한 시. 지난주 건물 밖까지 늘어섰던 긴 줄을 오늘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 독감백신을 맞은 뒤
      2020-10-23
    • 여수ㆍ영암에서도 백신 관련 사망..광주ㆍ전남 5명
      독감 백신을 맞은 뒤 숨지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광주·전남 백신 관련 사망자는 5명으로 늘었습니다. 전라남도는 23일 여수에 사는 70대 여성이 독감 예방주사를 맞은 뒤 12시간 여 만에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고, 영암에서도 지난 19일 뇌출혈 증세를 보이다 숨진 50대 여성이 사망하기 닷새 전 예방접종을 한 것으로 신고됐다고 밝혔습니다. 보건당국은 이들의 정확한 사인을 파악하기 위해 질병관리청과 함께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2020-10-23
    • 강진군체육회장이 군청 공무원 감금ㆍ폭행 물의
      강진군 체육회장이 군청 간부 공무원을 사무실에 감금하고 폭행했다고 주장이 나와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전국공무원노조 강진군지부는 성명서를 내고 어제 21일 오후 4시쯤 강진군체육회장이 군청 스포츠산업단장을 사무실로 불러 흉기로 머리를 가격하는 등 수차례 폭행하고 반성문을 쓰도록 했다며 대한체육회에 합당한 조치를 요구했습니다. 해당 체육회장은 군수와 만찬 일정을 잡는 과정에 자신의 일정을 고려하지 않았다며 단장을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피해 진술 등을 바탕으로 체육회장을 입건할 예정입니다.
      2020-10-22
    • 광주ㆍ전남 미세먼지 '나쁨'..23일 기온 '뚝'
      황사가 유입되면서 광주·전남의 미세먼지 농도도 '나쁨' 수준을 보였습니다. 오후부터는 찬바람이 불며 먼지는 해소되겠지만 기온은 큰 폭으로 떨어집니다. 23일 아침 최저기온 6도에서 11도, 낮 최고기온은 14도에서 17도 분포로 22일보다 4도 정도 낮겠고 찬바람이 불며 체감온도는 더 춥겠습니다.
      2020-10-22
    • "무등산 신양파크호텔 공동주택단지 건설 반대"
      시민단체가 무등산 신양파크호텔 자리에 공동주택단지가 들어서는 걸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광주지역 30여 개 시민단체들은 광주 동구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립공원인 무등산 자락에 80여 세대가 사는 공동주택을 짓는 것은 도시관리 원칙에 어긋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해당 부지에 주택단지가 들어서면 개발이 연쇄적으로 이뤄진다는 문제도 있다며 광주시와 동구가 무등산권 보전에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2020-10-22
    • 독감 예방접종 한 90대 노인 숨져..보건당국 조사 중
      목포에 사는 90대 노인이 독감 백신을 맞은 뒤 숨져 보건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전라남도는 그제(20일) 오전 9시쯤 목포의 한 병원에서 녹십자 지씨플루쿼드리밸런트 백신을 맞은 90대 여성이 접종 3시간 30분 만인 낮 12 반쯤 숨져 예방접종과의 인과관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같은 병원에서 같은 백신을 맞은 2백여 명은 이상반응을 보이지 않았으며, 숨진 여성은 평소 심장질환 등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0-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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