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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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 '특급 신인' 김서현, 코치ㆍ팬 뒷담화..훈련 배제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슈퍼 루키' 김서현이 자신의 SNS에 팀 코치진과 팬을 험담하는 글을 올려 징계를 받았습니다. 한화 구단은 오늘(8일) "김서현은 SNS에 팬에게 결례가 되는 부적절한 글을 게시했다"며 "미국 현지시각 6일부터 3일 동안 단체훈련에서 제외됐다"고 밝혔습니다. 김서현은 지난 1일부터 미국 애리조나 메사 벨뱅크파크에서 열린 스프링캠프에 참가 중입니다. 최근 김서현의 부계정으로 추정되는 SNS에는 코치의 지도 방향과 팬들에 대한 험담 등을 쏟아낸 글이 게시돼 논란이 됐습니다. 한화 구단은 사실 확인
      2023-02-08
    • 이상민, 헌정 사상 첫 탄핵 국무위원 되나..국회 표결 '주목'
      더불어민주당 등 야 3당이 공동 발의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소추안이 오늘(8일) 국회 본회의 표결에 부쳐질 예정입니다.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는 오늘 오후 2시 본회의를 개의해 이상민 장관 탄핵소추안에 대한 표결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진표 국회의장이 탄핵소추안 상정 여부에 대한 의사를 밝히지 않은 가운데 민주당은 '이상민 탄핵'의 당위성을 강조하며 김 의장을 최대한 압박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의힘은 본회의 개의 30분 전인 오후 1시 반, 의원총회를 열고 이 장관의 탄핵소추안 표결 시 대응 방칙을 정할
      2023-02-08
    • 광주ㆍ전남 중등교사 임용 합격자, 10명 중 7명 여성
      올해 광주ㆍ전남 공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시험 합격자 10명 중 7명은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교육청은 오늘(7일) 2023학년도 공립 중학교, 고등학교 교사 임용시험에서 여성 33명, 남성 8명 등 모두 41명을 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남교육청의 경우 여성 268명, 남성 96명 등 모두 323명을 선발했는데 전체 합격자의 55%가 전남이 아닌 타ㆍ시도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3-02-07
    • 2023시즌 슬로건 '압도하라! Always KIA TIGERS'
      KIA 타이거즈가 올해 캐치프레이즈를 '압도하라 always KIA TIGERS'로 확정했습니다. 프로야구 KIA 구단은 새 슬로건에 한국시리즈 첫 우승 40주년을 기념하고, 리그 최다 우승팀으로서의 자부심과 올 시즌 우승을 향한 강력한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언제나 팬과 함께, 팬들을 가장 먼저 생각하는 강팀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2023-02-07
    • 법원, 베트남전 한국군 '민간인 학살' 책임 첫 인정
      베트남전쟁 당시 한국군의 민간인 학살 피해를 한국 정부가 배상해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68단독은 오늘(7일) 베트남인 63살 응우옌 티탄 씨가 대한민국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피고 대한민국이 원고 응우옌 씨에게 3천만 100원과 이에 대한 지연손해금을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응우옌 티탄 씨는 베트남전 당시인 지난 1968년 2월, 한국군 해병 제2여단(청룡부대) 군인들이 베트남 꽝남성 디엔반현 퐁니 마을에서 70여 명의 민간인을 학살해 가족을 잃었다며 지난 2020년 4월, 3천만 10
      2023-02-07
    • 이준석 "대표할 때 당비 2백만 원 넘게 내도 말 안 듣던데"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당무 개입 논란'과 관련한 대통령실의 반박에 대해 "저도 대표할 때 당비 200만 원 넘게 냈을 건데, 제 말은 안 듣던데"라고 꼬집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오늘(7일) SBS 라디오에 출연해 "당비 200만 원 가까이 내는 당 대표는 맨날 뒤에서 총질하던 사람들이 지금 당비 300만 원 내니까 '말 좀 하자' 이러는 것"이라며 "장난하자는 건가"라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지난 6일 대통령실 한 관계자는 "대통령은 한 달에 300만 원, 1년에 3,600만 원의 당비를 내고 있다"며
      2023-02-07
    • '재벌가 대마 스캔들' 고려제강 3세, 집행유예
      상습적으로 대마를 흡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고려제강 창업주 손자가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5-1부는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서울 강남구와 용산구 등지에서 대마를 3차례 구매해 4차례 흡연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40살 홍모 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310만 원을 추징하고 40시간의 약물 치료강의 수강도 명령했습니다. 홍 씨는 중견 철강업체 고려제강 창업주 故 홍종열 회장의 손자로 자신이 소지한 대마를 효성가 3세인 조모 씨에게 3차례 무상으로
      2023-02-07
    • AI챗봇 전쟁..구글, '챗GPT' 대항마 '바드' 출시
      오픈AI의 인공지능(AI) 챗봇 '챗GPT'가 전 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키는 가운데 구글이 이에 맞설 대항마 출시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현지시각 6일, 구글 모회사 알파벳의 순다르 피차이 CEO는 회사 공식 블로그에 올린 'AI 여정의 중요한 다음 단계'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새로운 대화영 인공지능 서비스 '바드(Bard)'가 신뢰할 만한 테스터들에게 개방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향후 몇 주 안에 일반인들을 위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Bard는 '시인'을 뜻하는 영어입니다. 피차이 CEO
      2023-02-07
    • BTS 정국 모자 1천만 원에 팔려던 前 외교부 직원, 약식기소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 두고 간 모자를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 판매하려던 외교부 전 직원이 약식기소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는 전 외교부 여권과 직원 A씨를 횡령 혐의로 벌금형에 약식기소(검찰이 정식 재판 대신 서면 심리만으로 벌금이나 과태료를 부과해달라고 법원에 청구하는 절차)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0월, 한 중고거래 사이트에 정국이 여권을 만들려고 외교부에 방문했다가 모자를 두고 갔다며 이를 1천만 원에 판매한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그는 자신의 외교부 직원증 사진을 첨부하며 "BTS 정국이 직
      2023-02-07
    • 이번엔 '백현동 특혜 의혹'..檢, 성남시청 등 40여 곳 압수수색
      검찰이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에 대해 강제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는 오늘(7일) 오전 성남시청과 성남도시개발공사, 백현동 개발사업 시행사, 토목시공업체 사무실 등 40여 곳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이 사건 피의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인섭 전 한국하우징기술 대표, 아시아디벨로퍼 대표 정모 씨 등 10여 명입니다. 백현동 개발은 정부의 공공기관 이전 계획에 따라 한국식품연구원이 지방으로 옮겨가면서 남은 부지를 아파트로 조성한 사업입니다. 당시 자연녹지였던
      2023-02-07
    • 감사원, 이정선 교육감 고교 동창 감사관 임명 감사
      감사원이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의 고등학교 동창이 광주교육청 감사관에 임용된 과정에 대해 감사에 착수했습니다. 이번 감사는 광주교사노조가 지난해 11월 제기한 공익감사 청구에 따른 것으로, 교사노조는 교육감의 고등학교 동창이 감사관이 된다면 감사 독립성을 해칠 수 있다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한편 교사노조는 최근 인사에서 이정선 교육감이 총장을 지낸 광주교대 부설초 관계자들이 대거 중용됐다고 비판하며 추가 공익감사 청구를 예고했는데 시교육청은 규정상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2023-02-06
    • 국힘 지지층, 安 36% vs 金 25.4%..다자ㆍ양자대결 모두 安 우세
      국민의힘 지지층을 대상으로 한 차기 당대표 적합도 조사에서 안철수 후보가 김기현 후보를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안철수 후보는 김기현 후보를 다자대결과 양자대결 모두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습니다. MBN과 매일경제신문이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 동안 여론조사업체 넥스트리서치에 의뢰해 국민의힘 지지층을 대상으로 당대표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안철수 후보가 36%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습니다. 김기현 후보는 25.4%로 2위에 올랐고, 이어 황교안 후보 5%, 조경태 후보 2.3%, 천하람 후보 2.1% 순이었습니
      2023-02-06
    • 민주당, 이상민 장관 탄핵 당론으로 채택
      더불어민주당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당론으로 발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오늘(6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직후 "이태원 참사의 책임을 물어 대한민국 헌법의 가치를 수호하고 국회의 책무를 다하기 위해 당론으로 이 장관 탄핵소추안을 발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무위원에 대한 탄핵소추안은 재적 의원 과반 찬성으로 의결이 가능해, 원내 과반인 더불어민주당이 단독으로 처리할 수 있습니다. 해임건의안이 발의되면 국회의장이 본회의에 보고한 뒤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에 표결해
      2023-02-06
    • 갈비탕 쏟아 손님 화상입힌 음식점 "손님도 책임" 항소
      뜨거운 갈비탕을 쏟아 손님을 다치게 한 음식점이 손님에게도 책임이 있다며 배상 판결에 항소했지만 패소했습니다. 울산지법 민사항소2부는 손님 A씨와 프랜차이즈 음식점 측 간 손해배상 소송에서 업체 측이 손님에게 1,800여만 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지난 2017년 11월, 울산의 한 음식점에서 갈비탕을 주문한 A씨는 종업원이 갈비탕을 엎지르면서 발목에 심한 화상을 입었습니다. 그는 병원을 오가며 통원치료와 입원까지 하게 되자 음식점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1심 재판부는 1,700여만 원을 배상하도록 판
      2023-02-06
    • 국힘 전남도당 "尹 대통령에게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 참석 요청"
      국민의힘 전남도당 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김화진 국민의힘 전남도당 위원장은 일부 언론에 "윤 대통령의 순천 방문은 변함없는 전남에 대한 애정과 관심뿐 아니라 전남 발전에 대한 의지를 재차 표출할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대통령실에 윤 대통령의 정원박람회 참석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국민의힘 전남도당은 여당의 책임 있는 위치에서 순천만정원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순천시와 지속해서 협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 조수진 의원도 윤 대통령
      2023-02-06
    • 안철수 36.9% vs 김기현 32.1%..국힘 당대표, 오차범위 내 접전
      국민의힘 지지층을 대상으로 한 3ㆍ8 전당대회 당 대표 적합도에서 안철수 후보와 김기현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원씨앤아이가 CBS노컷뉴스 의뢰로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국민의힘 지지층 384명을 대상으로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안철수 후보가 36.9%, 김기현 후보가 32.1%로 집계됐습니다. 두 후보 간 차이는 4.8%p로 오차범위(±3.1%p) 안이었습니다. 3위는 황교안 후보(9.3%), 4위는 천하람 후보(8.6%)였습니다. 조경태 후보(1.9%)와
      2023-02-06
    • 미성년자 12명 성폭행 김근식, '화학적 거세' 추진
      미성년자 11명을 성폭행 해 징역 15년을 산 뒤 출소 전날 또 다른 성범죄 혐의가 드러나 재구속된 김근식에 대해 이른바 '화학적 거세'로 불리는 성 충동 약물치료가 추진됩니다. 수원지법 안양지원 형사1부는 오늘(3일) 지난 2006년 9월 경기도의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 당시 13살 미만인 피해 아동을 흉기로 위협하며 강제 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김근식에 대해 검찰이 성충동 약물치료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검찰이 청구한 성충동 약물치료 감정 결과 김근식에게 약물치료가 필요하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설명했습니다.
      2023-02-03
    • 어린이 20여 명 태우고 눈썰매장 향하던 버스 넘어져
      어린이들을 태우고 눈썰매장으로 향하던 버스가 뒤집히는 사고가 났지만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오늘(3일) 오전 10시 반쯤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의 한 도로에서 관광버스가 논두렁 쪽으로 넘어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버스 안에는 성인 5명과 어린이 24명이 타고 있었는데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20여 분 만에 모두 구조됐습니다. 다행히 치료가 필요할 정도로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들은 눈썰매장을 가던 어린이들과 인솔 교사 등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사고는 길을 잘못 든 버스가 천천히 후
      2023-02-03
    • "尹 국정수행 잘한다" 34%..설 연휴 전보다 2%p 하락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설 연휴 이전보다 조금 하락했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2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직전 조사(1월 17일~19일)보다 2%p 하락한 34%로 집계됐습니다. 부정평가는 1%p 오른 56%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갤럽은 "취임 초 50%였던 대통령 직무수행 지지율은 지난해 8월 초와 9월 말 두 차례 24%까지 하락한 뒤 10~11월에는 평균 29%에 머물다 12월 들어 상승했다"고 분석했습니다. 긍정
      2023-02-03
    • "성폭행 친오빠와 한 집"..친오빠, 2심도 무죄 '증거 불충분'
      여동생을 성폭행했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친오빠에게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무죄가 선고됐습니다. 서울고법 형사4-1부는 지난 2016년 당시 초등학생이었던 친동생을 성폭행하고 이후로도 수년 동안 범행을 이어온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1살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이 사건은 1심 진행 중이던 지난 2021년 7월, A씨의 친동생이 '성폭행 피해자인 제가 가해자와 동거 중입니다'라는 글을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리며 알려졌습니다. 그는 국민청원 글에서 초등학교 때부터 친오빠에게 상습적으로 성추행과 성폭행을 당했다
      2023-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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