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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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대 조병현 광주전파관리소장 취임
      제24대 광주전파관리소장에 조병현 소장이 취임했습니다. 조병현 소장은 앞으로 광주·전남 지역의 지리적·산업적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방송통신 융합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조 소장은 이와함께 광주·전남 지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전파 행정 실현을 위해 현장 중심의 소통과 신속한 민원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5-07-28
    • 2025년 어린이 전파교실, 전파와 드론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전파에 대한 이해를 돕고, 과학기술에 대한 호기심을 키우기 위한 2025년 어린이 전파교실이 오는 8월 7일 오후 1시, 국립광주과학관에서 열립니다. 이번 행사는 광주전파관리소와 전주전파관리소, 국립광주과학관, 국립전파연구원, 그리고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광주·전남지역 초등학교 4학년에서 6학년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행사 프로그램은 전파에 대한 기초 지식을 쉽게 배울 수 있는 전파 교육과 전자파 OX퀴즈 챌린지, 그리고 재미있는 전자파 학습 체험으로 구성됩니다. 이를 통해 어린
      2025-07-28
    •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 국토부 장관 후보자에 “진실 밝혀달라” 강력 촉구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들이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사고 진상 규명을 강력히 요구했습니다. 유가족들은 반복되는 진실 은폐 의혹을 지적하며, 김 후보자가 책임 있는 자세로 진실 규명과 재발 방지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 협의회는 28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윤덕 후보자는 국토교통부가 되풀이해온 진실 은폐의 관행을 이쯤에서 멈춰야 한다”며 “참사의 근본 원인을 명확히 밝히고, 향후 유사
      2025-07-28
    • 北, 李정부 화해 제안 일축…남북관계 회복 난항 예상
      북한이 이재명 정부의 연이은 대북 화해 제스처에 대해 단호한 거절 의사를 밝혔습니다. "마주 앉을 일 없다"며 남북 대화 가능성을 일축함에 따라, 새로운 정부 출범 이후 남북관계 복원을 위한 시도가 본격적인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오늘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우리는 서울에서 어떤 정책이 수립되고 어떤 제안이 나오든 흥미가 없다"며, "한국과 마주 앉을 일도, 논의할 문제도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북한이 공식적으로 밝힌 입장
      2025-07-28
    • 삼성전자, 테슬라와 23조 파운드리 계약...11개월만 장중 7만 원 돌파
      삼성전자가 테슬라와 약 23조 원 규모의 반도체 위탁생산, 이른바 파운드리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계약은 그동안 적자를 면치 못했던 파운드리 사업이 다시 활로를 찾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오늘, 글로벌 대형 고객사와 총 22조 7,648억 원 규모의 파운드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이 계약은 삼성전자의 지난해 총 매출액 300조 8,709억 원의 약 7.6%에 해당하며, 반도체 부문에서 단일 고객 기준으로는 최대 규모입니다. 계약 기간은 지난 7월 24일부터 오는 203
      2025-07-28
    • "Y를 입고 조선을 달리다" 숨겨진 민족 영웅, 마라토너 남기룡 탄생 110주년
      2025년은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그리고 이 해는 한 시대, 한 민족의 자존을 품고 트랙을 달렸던 숨겨진 영웅, 마라토너 고(故) 남기룡 선생의 탄생 110주년이기도 합니다. 잘 알려진 형 남승룡 선생이 1936년 베를린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따냈다면, 동생인 남기룡 선생은 그 뒤를 이어 일제강점기, 전쟁으로 올림픽이 중단된 8년 동안 올림픽 대표팀에 이름을 올린 유일한 조선인 마라토너였습니다. 1915년 전남 순천에서 태어난 남기룡 선생은 가업이던 양조장을 포기하고 일본 유학길에 올라 조선을 대표하는 마라토
      2025-07-23
    • 광주교육청 감사관 채용 외압 혐의…전 인사팀장에 징역 3년 구형
      광주시교육청 감사관 채용 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한 혐의로 기소된 전 인사팀장 A씨에게 검찰이 징역 3년을 구형했습니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날 광주지법 형사5단독 지혜선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A씨에게 허위공문서 작성 등의 혐의로 징역 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A씨는 2022년 8월, 개방형직위로 진행된 시교육청 감사관 채용에서 이정선 교육감의 고교 동창을 임용하기 위해 평가위원들에게 점수 수정을 요구하는 등 외압을 행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에 대해 A씨 측 변호인은 &ld
      2025-07-23
    • 이재명 대통령, 대북송금 재판까지 연기..5건 형사재판 모두 중단
      이재명 대통령이 기소된 5건의 형사 재판이 모두 중단됐습니다.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 위증교사 혐의에 이어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재판까지 연기되면서, 대통령이 피고인 신분으로 연루된 재판이 전면 보류된 상황입니다. 수원지방법원 형사11부는 22일, 이재명 대통령과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이 기소된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및 뇌물공여 사건의 공판준비기일을 열고, 기일을 추정(추후 지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현재 대통령
      2025-07-22
    • 제때 작동 안 한 배수펌프...구례 농민들 '분통'
      구례지역에서 배수펌프장이 제때 작동하지 않아 침수 피해를 입었다는 농민들의 호소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구례 마산면 사도리와 냉천 배수펌프장이 폭우 속에서 한동안 가동되지 않으면서 하천물이 역류돼 인근 하우스와 농경지 수백여 평이 물에 잠겼습니다. 농민들은 수십억 원을 들여 지은 펌프장이 정작 필요할 때 제 기능을 못 하고 있다며 근본적인 점검과 책임자 규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구례군은 일부 수문 시스템에 문제가 있었지만 현재는 모두 정상 가동 중이라고 밝혔는데 2020년 섬진강 홍수 이후 구례에는 총 8개의 배수펌프장이 설치
      2025-07-19
    • "또 침수 피해"…2020년 수해 악몽 겪은 구례, 이번에도 배수펌프 '먹통'
      전남 구례 지역에서 배수펌프장이 제때 가동되지 않아 농경지가 침수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지난 2020년 8월, 섬진강 범람으로 천문학적인 피해를 입었던 바로 구례에서 또다시 침수 피해가 되풀이되면서 농민들의 분노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 사태는 지난 17일, 구례군에 호우경보가 내려지고 마산면에 누적 강우량이 208mm를 기록할 정도로 극심한 폭우가 쏟아지면서 발생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사도리 배수펌프장이 제때 가동되지 않아 인근 800평 규모의 오이 하우스와 농경지가 침수됐습니다. 구례군청 상황실에 접수된 민원에 따르
      2025-07-19
    • [영상]광주 폭우 속 80대 노인 구한 시민의 20분 사투
      광주에 극한 폭우가 쏟아졌던 지난 17일, 급류에 휩쓸려 맨홀에 빠진 80대 노인을 맨몸으로 구조한 한 시민의 용기 있는 행동이 뒤늦게 알려져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광주 동구 소태동에서 자동차공업사를 운영하는 최승일(54) 씨는 이날 오후 5시쯤 직원들과 함께 폭우로 넘쳐나는 빗물을 막기 위해 가게 앞에 모래주머니를 쌓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 멀리 거센 물살 한가운데, 눈에 띄는 이상한 움직임이 포착됐습니다. 물에 떠밀려오던 한 노인이 맨홀 구멍에 두 다리가 빠진 채 빠져나오지 못하고 물살에 휘말려 있었습니다. 그 모
      2025-07-19
    • “극한 폭우 속 사라진 80대·70대”…광주 실종자 수색 사흘째 재개
      광주를 강타한 기록적인 폭우 속에 실종된 주민 2명을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장대비로 인해 한때 중단됐던 수색은 오늘(19일) 다시 재개됐으며, 구조 당국은 하천과 산책로 일대를 중심으로 집중 수색에 나서고 있습니다. ■ 폭우 속 떠내려간 80대 노인…70대 남성도 실종 광주광역시에서는 지난 17일 발생한 극한 호우로 인해 80대와 70대 남성 2명이 실종됐습니다. 광주소방본부와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실종자 수색은 현재 북구 신안교 인근과 금곡동 일원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2025-07-19
    • 도로·주택 침수에 가축 18만 마리 폐사…광주·전남 3일간 물폭탄 피해 '속수무책'
      지난 17일부터 광주와 전남지역을 중심으로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며 광범위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주택 수백 동이 물에 잠기고, 도로와 하천 제방이 유실된 데다 가축 18만여 마리가 폐사하는 등 피해 규모는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 광주, 사흘간 480mm 물 폭탄…침수·파손 피해 1천 건 넘어 광주에는 17일부터 19일 낮 12시까지 누적 강수량이 480mm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평년 7월 한 달 강수량을 훌쩍 넘는 수준으로, 광주 전역이 사실상 물에 잠겼습니다. 폭우 피
      2025-07-19
    •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들, 폭우 피해에 순회 경선 일정 조정 요구
      전국적으로 기록적인 폭우가 이어지며 인명 피해까지 발생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들이 당 차원의 경선 일정 조정 필요성을 제기하고 나섰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은 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충청·호남·영남 등 전국이 사상 유례없는 폭우로 인해 비상 상황에 처해 있다"며 "당분간 폭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경선 일정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의원은 이어 "이재명 대통령도 전날 세월호, 이태원, 무안 여객기, 오송 지하차도 참사 희생자들을 만나 '국가
      2025-07-19
    • 우미그룹 창업주 이광래 회장 별세..향년 92세
      대표적인 호남기업 중 하나인 우미그룹의 창업주 이광래 회장이 지난 9일 별세했습니다. 전남 강진 출신인 고인은 1982년 삼진개발을 설립한 뒤 건설업계에 본격 진출해, 우미그룹을 전국적 건설사로 성장시켰고, 2019년 금탑산업훈장을 수훈했습니다. 빈소는 분당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2일 오전 5시입니다.
      2025-07-10
    • 우미그룹 창업주 이광래 회장 별세..향년 92세
      대표적인 호남기업 중 하나인 우미그룹의 창업주 이광래 회장이 지난 9일 별세했습니다. 향년 92세. 고인은 1933년 전라남도 강진군에서 태어나 1955년 사병으로 군에 입대한 후, 18년간 경리장교로 복무하며 1973년 소령으로 예편했습니다. 1982년 삼진개발주식회사를 설립해 건설업계에 본격 진출했으며, 1992년 우미그룹 회장에 취임한 뒤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주요 도시에서 주택사업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해 왔습니다. 2006년에는 금파재단(현 우미희망재단)을 설립하며 사회공헌 활동에도 힘썼고,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
      2025-07-10
    • 윤석열 전 대통령, 재구속 후 첫 공판 출석..4개월 만에 구속 재판 재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재구속된 뒤 처음으로 법정에 출석합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25부(재판장 지귀연)는 7월 10일 오전 10시 15분, 윤 전 대통령에 대한 내란 수괴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사건의 제10차 공판을 엽니다. 이번 공판은 윤 전 대통령이 지난 1월 구속되었다가 3월 보석으로 풀려난 이후 약 4개월 만에 구속 상태로 다시 재판을 받는 자리입니다. 윤 전 대통령은 오늘(10일) 새벽 법원이 발부한 구속영장에 따라 서울구치소에 재수감된 상태입니다. 앞으로는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서울 서초동 법
      2025-07-10
    • 광주·전남, 오늘도 낮 최고 35도..찜통더위
      광주와 전남 지역은 오늘도 폭염특보가 12일째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26도, 보성 23도 등으로 어제와 비슷한 수준을 보이겠고, 낮 최고기온은 광주·곡성·구례·나주·담양·함평 등에서 3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체감온도는 더욱 높게 느껴질 수 있고, 밤사이 기온도 크게 떨어지지 않아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는 곳도 많겠습니다. 늦은 오후부터는 구례와 곡성 등 전남 동부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예상 강수량은 5에서 많게는 40mm까
      2025-07-08
    • 트럼프, "8월 1일부터 한국산 제품에 25% 상호관세"..사실상 협상 연장 시사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8월 1일부터 모든 한국산 제품에 대해 25%의 상호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당초 7월 9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던 조치였으나, 관세율은 유지한 채 부과 시점만 뒤로 미룬 것입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자신의 SNS '트루스 소셜'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무역 관련 서한을 공개했습니다. 서한의 수신자는 한국의 이재명 대통령으로 명시됐습니다. 트럼프는 "한미 무역관계는 상호주의에서 멀어졌다"고 주장하며, "2025년 8월 1일부터 모든 한국산 제품에 기존 품목
      2025-07-08
    • 전국 무더위 속 소나기..광주·전남은 최고 35도 찜통더위
      화요일인 오늘(8일), 전국은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서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27도에서 36도 사이로 오르며, 체감온도는 35도 안팎까지 치솟겠습니다. 특히 서쪽 지역과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밤사이 열대야도 나타나겠습니다. 이날 오전 5시 기준 주요 도시의 아침 기온은 서울 27도, 광주 27도, 대구 26.2도, 청주 27.8도 등으로 이미 많은 지역이 열대야 기준인 25도를 넘겼습니다. 수도권과 강원 내륙, 충청권, 전라권, 경북 북부 내륙, 경남 서부 내륙 등지에서는 오후부터 밤사이 돌
      202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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