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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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경찰청, '입욕객 3명 감전사' 사고 내일 2차 합동감식
      경찰이 세종시 한 목욕탕에서 입욕객 3명이 감전돼 숨진 사고와 관련해 26일, 2차 합동 감식을 진행합니다. 세종경찰청은 26일 오전 10시 30분 소방당국, 전기안전공사 등과 합동해 사고가 난 조치원읍 죽림리 모텔에 대한 현장 감식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온수탕 안으로 전기가 흘러 들어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누전 원인을 밝히기 위해 배전함 등 전기공급시설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예정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목욕탕 내 구조를 살펴보고, 탕 내 기포 발생기 등도 조사할 예정"이라며 "1차 조사에서는 전선
      2023-12-25
    • 성탄절 새벽에 서울 도봉구 아파트서 불...2명 사망·29명 중경상
      성탄절인 25일 새벽 4시 57분 서울 도봉구 방학동에 있는 27층짜리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나 2명이 숨지고 29명이 다쳤습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 불로 30대 남성 2명과 70대 여성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며 이 중 2명은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남성 1명은 불이 난 세대 위층에서 추락했고 다른 2명은 계단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28명이 대피 과정에서 다치거나 연기를 흡입하는 등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이 중 20여 명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습니다. 소방은 오전 5시 3
      2023-12-25
    • 민주당 비례의원들 어디로 출마하나..."공천 내전 예상"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초선 의원들이 내년 총선에서 지역구 출마 채비에 나서면서 향후 공천 경선 과정에서 내전이 예상됩니다. 25일 국회와 민주당에 따르면 현재 비례대표 민주당 의원은 총 16명입니다. 이 중 전날까지 최소 7명이 민주당이 현역인 지역구에 공식 출마 선언을 했거나 현역 의원 지역에 사무소를 차리고 출마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3남인 비례 초선 김홍걸 의원은 지난 6일 서울 강서구갑에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강서갑은 대표적인 야당 우세 지역으로, 당 대변인인 강선우 의원 지역구입니다.
      2023-12-25
    • '곰팡이 핀 딸기' 여수딸기모찌 결국..'위생 불량' 과태료
      여수딸기모찌 가게가 곰팡이가 핀 생딸기를 썼다는 KBC보도와 관련해 보건당국이 긴급 점검에 나서 식품위생법 위반 사항을 적발했습니다. 여수시는 22일 '여수딸기모찌 본점'에 대한 긴급 점검을 벌여, 곰팡이가 핀 생딸기를 판매한 사실을 확인한 데 이어 제조실과 포장실의 청결이 불량한 위반 사항 2건을 적발하고 시정명령과 함께 과태료 100만 원을 부과했습니다. 앞서 '여수딸기모찌 본점'은 지난 10일, 곰팡이가 가득 핀 수제 생딸기 아이스크림을 고객들에게 판매했습니다. 당시 곰팡이가 핀 생딸기는 아이스크림에 얹혀 있었으며,
      2023-12-23
    • 정기명 여수시장, 2026세계섬박람회 내년도 국비 확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 준비에 필요한 내년도 국비 예산이 확보됐습니다. 여수시는 당초 지난 9월, 기획재정부가 전액 삭감처리한 내년도 세계섬박람회 국비 8억 6천만 원이 김진표 국회의장의 적극적인 협조로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최종 반영돼 국회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정기명 여수시장은 지난 10월 kbc미래포럼에 참석한 김진표 의장을 만나 세계섬박람회 국비 반영을 요청했고 김 의장은 국회 심의 마지막 단계에서 해당 예산을 최종 반영했습니다.
      2023-12-22
    • 여수딸기모찌, 곰팡이 핀 생딸기 아이스크림 판매 말썽
      여수의 유명한 먹거리 특산품인 딸기모찌 가게에서 곰팡이가 핀 생딸기 아이스크림을 판매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여수딸기모찌 본점'은 지난 10일, 곰팡이가 가득 핀 수제 생딸기 아이스크림을 판매하고도 고객에게 제대로 된 사과를 하지 않고, 이후에도 별다른 위생 점검 조치 없이 계속 판매를 이어가면서 강한 항의를 받았습니다. 특히 당시 문제가 된 아이스크림과 함께 판매한 딸기모찌 안에 곰팡이가 핀 생딸기가 넣어졌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딸기모찌 생산·관리 전반에 대한 보건당국의 철저한 현장조사가 필요하다는 지적
      2023-12-22
    • "리스본, 세계박람회로 도시 재개발"...여수박람회장 '관심'
      【 앵커멘트 】 전 세계인들의 축제였던 여수세계박람회가 막을 내린지도 벌써 10년이 지났습니다. 여수광양항만공사가 박람회장 운영 계획수립에 본격적으로 나서면서, 박람회장 사후활용에 성공한 유럽 국가들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알록달록한 동화책을 펼쳐놓은 듯한 도시, 포르투갈 리스본. 1998년 세계박람회 성공 개최 이후 획기적인 도시 발전을 이루면서 이제는 모두가 살고 싶어하는 낭만의 도시로 재탄생했습니다. ▶ 스탠딩 : 박승현 - "제가 걷고 있는 이곳 리스본엑스포장은 엑
      2023-12-22
    • 정기명 여수시장, 김진표 국회의장 만나더니..2026세계섬박람회 국비 확보
      2026여수세계박람회 개최 준비에 필요한 내년도 국비 예산이 확보됐습니다. 여수시는 당초 지난 9월, 기획재정부가 전액 삭감처리한 내년도 세계섬박람회 국비 8억 6천만 원이 김진표 국회의장의 적극적인 협조로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최종 반영돼 국회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정기명 여수시장은 지난 10월 KBC미래포럼에 참석한 김진표 의장을 만나 세계섬박람회 국비 반영을 요청했고 김 의장은 국회 심의 마지막 단계에서 해당 예산을 최종 반영했습니다. 특히 정 시장은 섬박람회 예산 삭감 이후, 국회를 수시로 찾아 상임위별
      2023-12-22
    • '아이스크림에 얹은 생딸기에 웬 곰팡이?'..여수딸기모찌, 위생 '엉망'
      전남 여수의 유명한 먹거리 특산품인 딸기모찌 가게에서 검은 곰팡이가 핀 생딸기 아이스크림을 판매해 말썽을 빚고 있습니다. '여수딸기모찌 본점'은 지난 10일, 곰팡이가 가득 핀 수제 생딸기 아이스크림을 판매하고도 고객에게 제대로 된 사과를 하지 않고, 이후에도 별다른 위생 점검 조치없이 계속 판매를 이어가면서 강한 항의를 받았습니다. 특히 당시 문제가 된 아이스크림과 함께 판매한 딸기모찌 안에 곰팡이가 핀 생딸기가 넣어졌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딸기모찌 생산·관리 전반에 대한 보건당국의 철저한 현장조사가 필요
      2023-12-22
    • 여수시 허가과 공동주택 민원 폭증..."사용승인 반대"
      여수시 허가과에 올해 공동주택 관련 민원이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수시에 따르면 올해 접수된 인허가 건축 민원은 4년 전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난 2,520건으로, 대부분 생활형 숙박시설 대책 마련과 공동주택 부실공사에 따른 사용승인 반대 등이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소호동 테라스하우스에 대한 부실시공이나 중대하자 집단 민원이 잇따른 가운데 여수시가 지난 6월, 최종 준공 승인을 내주면서 입주 예정자들이 정기명 시장실을 찾아가 집단 항의를 하는 소동까지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2023-12-21
    • 올해 국가총부채 6천조원...GDP대비 총부채 비율 상승 OECD중 유일
      올해 가계·기업·정부부채를 모두 더한 한국의 총부채 규모가 사상 처음 6천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최근 국내총생산(GDP) 대비 총부채 비율이 확대된 국가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한국이 유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1일 국제결제은행(BIS) 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올해 2분기 말 원화 기준 비금융부문 신용은 5천956조9천572억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증가 폭을 고려할 때 이미 3분기 말 6천조원을 돌파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3분기 말 자료는 내년에 공개됩니다.
      2023-12-21
    • 리비아인 30대는 한밤중에 고속도로를 왜 횡단했을까?...차에 치여 중상
      리비아 국적 30대 남성이 한밤중에 고속도로를 횡단하다 차에 치여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지난 20일 밤 10시 15분쯤 경남 진주시 명석면 통영대전고속도로 대전 방향 서진주나들목(IC)에서 약 10㎞ 떨어진 지점 1차로에서 30대 A씨가 몰던 티볼리 승용차가 리비아 국적의 B씨를 치었습니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B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에 이송됐습니다. 경찰은 B씨가 일행 두 명과 함께 승용차를 타고 통영 방향으로 이동하다가 차량에 문제가 생기자 갓길에 차를 세우고 중앙분리대를 넘어 반대 차선으로 간 것으
      2023-12-21
    • 김여정, 안보리 북한 ICBM 논의 비난..."유감스럽고 또 유감"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친동생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북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도발 논의를 비난했습니다. 김 부부장은 21일 조선중앙통신에 발표한 담화에서 "안보리는 또다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반응을 촉발시킨 직접적 동기인 미국과 대한민국의 수사적, 행동적 도발은 배제·묵인한 채 우리의 자위권 행사만 문제시하는 회의 판을 벌여놨다"며 "유감스럽고 또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안보리가 미국과 그 추종 국가들의 강도적 요구에 따라 공개회의를 소집하고 조선민주주의인민
      2023-12-21
    • 김정은, ICBM 발사부대 불러 격려..."적 핵도발에 주저없이 핵공격"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핵공격을 받으면 핵으로 보복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지난 18일 단행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8형 발사 훈련에 참여했던 미사일총국 제2붉은기중대 군인들을 지난 20일 당 중앙위원회 본부 청사로 불러 축하 격려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1일 보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이번에 중대가 당의 전투명령을 받들고 과감히 실행한 군사 활동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주권 사수에 임하는 우리 무력의 충실성과 강경한 입장에 대한 과시"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적이 핵으로 우리를
      2023-12-21
    • 멧돼지로 알고 오인사격해 50대 숨지게 한 엽사가 받은 판결은?
      유해조수 구제 활동 중 멧돼지로 착각해 사람에게 총을 쏴 숨지게 한 엽사에게 금고형이 선고됐습니다. 울산지법 형사7단독 민한기 판사는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5살 A씨에게 금고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7월 20일 밤 11시쯤 경남 양산시 한 마을에서 멧돼지 수렵을 하던 중 다른 수렵인 51살 B씨를 자신이 쫓던 멧돼지로 오인해 엽총을 3차례 발사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B씨는 왼쪽 가슴과 팔 등에 총상을 입어 결국 숨졌습니다. A씨와 B씨는 둘 다 양산시에서 유해조수
      2023-12-21
    • 서해안고속도로서 눈길 10여대 잇따라 부딪혀…1명 심정지·5명 부상
      많은 눈이 내린 서해안고속도로에서 차량 10여대가 잇따라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21일 새벽 3시 30분쯤 충남 당진시 신평면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면 229㎞ 지점에서 화물차와 고속버스 등 10여대가 잇따라 부딪히면서 버스 기사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고 5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버스가 눈길에 미끄러져 있던 화물차를 추돌한 뒤 뒤따라오던 차량 10여대가 연쇄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고 지점은 눈이 많이 내려 시야 확보가 어려운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3-12-21
    • 최강 한파에 수도계량기 동파사고 잇따라...곳곳 통제
      전국에 한파가 몰아치면서 수도계량기 동파사고가 잇따랐습니다. 2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20일 밤 11시 기준 계량기 동파사고는 서울 26건, 경기 37건, 인천 3건 등 모두 72건 발생했습니다. 이 가운데 45건은 복구가 완료됐고 나머지는 복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지만 19일 한랭 질환자가 5명 발생해 이달 1일부터 누적환자수가 81명으로 늘었습니다. 도로는 충남 4곳, 전남 2곳 등 지방도 6개 구간이 통제됐습니다. 국립공원도 지리산 22곳, 계룡산 22곳, 설악산 11
      2023-12-21
    • 국토부장관 후보, 서울-양평 고속도로 추진 의지..."예산반영은 '하라'는 뜻"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서울-양평 고속도로에 대해 추진 의지를 보였습니다. 박 후보자는 20일 국회국토교통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서울∼양평 고속도로를 묻는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 질의에 대해 "내년에 60억 원의 예산이 반영돼 있는데,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에서 적지 않은 예산을 반영해 주셨다는 것은 '하라'는 뜻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무엇이 제일 합리적인, 타당한 안인지를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지부터 우선 뜻을 모은 뒤 방법에 따라 차근차근 진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국토부는 서울&sim
      2023-12-20
    • 송영길 전 대표, "검찰에 굴복 않을 것"...첫 조사 불응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혐의로 구속된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구속 이후 첫 검찰 조사를 거부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는 20일 오후 2시부터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송 전 대표에게 출석해 조사받을 것을 통보했으나 송 전 대표는 불출석 사유서를 내고 응하지 않았습니다. 이날 오후 송 전 대표를 접견한 선종문 변호사는 송 전 대표가 "어느 곳에 있든지 검찰에 굴복하지 않고 싸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법 앞의 평등을 원한다. 무고함을 제대로 증명하고 정의가 바로 설 수 있도록 제 모든
      2023-12-20
    • "눈 많이 내립니다. 주의하세요"...대설 위기경보 '경계'로 상향
      전국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대설 위기경보 수준이 경계로 상향조치됐습니다. 행정안전부는 20일 밤 8시부로, 대설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2단계로 격상했습니다. 기상청은 22일까지 충남 서해안과 전라권, 제주도를 중심으로 매우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예상 적설량은 전북서부 50㎝, 광주·전남서부 30㎝, 남부서해안 20㎝, 전북동부 10㎝ 이상으로 전망됩니다. 중대본은 대설로 인한 인명·재산 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출근길 교통 불편이
      2023-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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