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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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시, "재난안전문자만 보낸다"..태풍 민원 '외면'
      여수시가 태풍 대비 시설안전에 대해 문의한 민원을 외면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강한 비바람을 동반한 태풍 '송다'가 영향을 끼친 지난달 31일 워터파크 야외시설 운영 매뉴얼을 묻는 민원에 재난안내문자만 보낼 뿐 안전에 대한 책임은 없다고 답해 말썽을 빚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워터파크는 다중이용시설인 만큼, 민원 담당부서는 여수시 재난안전과가 아니라 식품위생과라고 답변을 해 재난안전행정에 신뢰를 잃었다는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2022-08-02
    • 검찰, 여수상의 압수수색.."前 회장 10억대 횡령 혐의"
      【 앵커멘트 】 박용하 전 여수상공회의소 회장의 10억 원대 횡령 혐의를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어제(1일) 여수상공회의소를 압수수색했습니다. 박 전 회장은 혐의를 부인하며 법적대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광주지검 순천지청 소속 검찰 수사관 7명이 여수상공회의소 사무실에서 압수수색을 벌입니다. 오전 9시부터 4시간 동안 지난 6년 치 회계장부와 내부 감사보고서, 의원총회 회의록 등 박스 20개 분량의 자료를 압수했습니다. 또 실무자 컴퓨터 하드디스크 10대를 골라 현장에서 복구를 위
      2022-08-02
    • 검찰, 여수상의 압수수색.."前 회장 10억대 횡령 혐의"
      【 앵커멘트 】 박용하 전 여수상공회의소 회장의 10억원대 횡령 혐의를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오늘(1) 여수상공회의소를 압수수색했습니다. 박 전 회장은 혐의를 부인하며 법적대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광주지검 순천지청 소속 검찰 수사관 7명이 여수상공회의소 사무실에서 압수수색을 벌입니다. 오전 9시부터 4시간 동안 지난 6년치 회계장부와 내부 감사보고서, 의원총회 회의록 등 박스 20개 분량의 자료를 압수했습니다. 또 실무자 컴퓨터 하드디스크 10대를 골라 현장에서 복구를 위한 포
      2022-08-01
    • 태풍 민원에 뭐라고 답했길래..여수시 황당 답변 '말썽'
      여수시가 태풍 대비 시설안전을 문의한 민원에 대해 황당한 답변을 해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제5호 태풍 '송다'가 영향을 준 지난달 31일 워터파크 야외시설 운영 매뉴얼을 묻는 민원에 대해 '재난안내문자만 보낼 뿐 안전에 대한 책임은 없다'고 답했습니다. 특히 워터파크는 다중이용시설인 만큼, 민원 담당부서는 여수시 재난안전과가 아니라 식품위생과라고 답하면서 재난행정에 신뢰를 잃었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재난안전과의 책임 떠넘기기에 식품위생과도 황당하다는 반응입니다. 말 그대로 식품위생과는 식품위생과 숙박지도를
      2022-08-01
    • [단독]검찰, 여수상의 압수수색..박용하 前회장 10억대 횡령 혐의
      박용하 전 여수상공회의소 회장의 횡령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여수상공회의소를 전격 압수수색했습니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수사관 7명을 여수상공회의소로 보내, 오늘(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4시간 동안 지난 6년 치 회계장부와 내부감사보고서, 의원총회 회의록 등 박스 20개 분량의 자료를 압수해 분석에 들어갔습니다. 검찰은 또 회계 관련 컴퓨터 하드디스크를 압수하고 현장에서 포렌식 작업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4월 여수상공회의소는 박 전 회장을 업무상 횡령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박 전 회장은
      2022-08-01
    • 여수시, 경찰에 사건 이첩 거부.."업자와 유착 의혹"
      【 앵커멘트 】 여수의 한 해안가에 축산폐수가 수 년째 불법방류되고 있지만 여수시는 빗발치는 민원에도 한 차례 조사이후 손을 놓고 있습니다. 이례적으로 경찰의 사건 이첩까지 거부하고 셀프 조사를 하면서 축산업자와 유착의혹까지 불거지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축산농가가 밀집한 여수 도성마을 해안갑니다. 시커먼 폐수가 심한 악취를 풍기며, 바다로 흘러들어갑니다. ▶ 박승현 기자 - "정화되지 않은 축산폐수가 끊임없이 흘러나오면서 바다는 이렇게 확연하게 드러날 정도로 오염됐습니다." 도성마
      2022-07-31
    • 대한민국 청년 유림대회 여수서 열려…"밝은 미래 지향"
      올바른 유교문화 전파를 위한 대한민국 청년 유림대회가 여수에서 열렸습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번 유림대회는 30일 여수시청 문화홀에서 김영록 전남지사와 정기명 여수시장, 강일호 청년유도회 중앙회장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사와 초청강연,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성균관 본연의 자세 확립과 유교의 밝은 미래를 지향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김영록 지사는 축사를 통해 "세상은 변해도 근본 도리는 변하지 않으므로, 그 도리를 간직하고 지켜나가면 건전한 사회가 될 것"이라며 "전남도는 앞으
      2022-07-31
    •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소아 심장 질환' 여수서 무료 진료
      국내 최고 권위의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 의료진이 여수에서 무료 진료를 실시합니다. 연세대 세브란스심장혈관병원은 다음달 13일 여수시보건소에서 선천성 소아 심장질환자 또는 의심자에 대한 무료 진료에 나섭니다. 이에 따라 1차로 심장 초음파 검사를 한 뒤 이상징후가 발견되면 세브란스병원에서 2차로 정밀검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수술을 해야할 경우 후원단체와 연계해 수술비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선천성 소아심장질환을 진단 받았거나 의심되는 시민은 8월 5일까지 사전 전화예약 후 진료 당일 보건소로 방문하면 됩니다.
      2022-07-31
    • 전남해양수산과학관 새 단장, "8월 2일 재개관한다"
      여수에 위치한 전남해양수산과학관이 새 단장을 마치고 다음달 재개관합니다. 전남해양수산과학관은 체험 수족관 리모델링과 본관동 안전등급 상향 공사를 완료하고 다음달 2일 다시 문을 열 예정입니다. 체험 수족관에는 파릇파릇한 벽면 녹화 수조와 생동감 있는 체험이 가능한 닥터피쉬·잉어류 수조를 마련했습니다. 또 관람객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블랙팁 상어와 화이트팁 상어 등이 있는 상어수조도 선보입니다. 특히 관람객이 직접 그린 그림을 스크린 화면에 띄워보는 라이브스케치 등 다채로운 디지털 체험 콘텐츠도 조성했습니다.
      2022-07-31
    • 바이든, 코로나19 재확진…"증상은 없지만 안전 위해 격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에 들어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 주치의인 케빈 오코너 박사는 30일(현지시간) 메모를 통해 "바이든 대통령이 이날 오전 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팍스로비드 치료를 받은 일부 환자에서 발견되는 재발(rebound)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2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 상태에서 팍스로비드 치료를 진행해 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재확진 이후 트위터에 글을 올려 "나는
      2022-07-31
    • 여수시, 교통 시야 방해 가로녹지 정비 나서
      여수시가 운전자 시야를 방해하는 가로녹지에 대한 환경정비에 나섭니다. 여수시는 다음 달 15일까지, 잡목이 무성하게 자라 교통흐름과 운전자 시야를 방해하는 여수산단과 관광지 도로를 중심으로 대대적인 환경정비에 나설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시는 직영 작업단 40명과 조경 전문업체, 급수차량 등 가용 가능한 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투입해 작업할 예정입니다.
      2022-07-30
    • 영화 '한산' 100만 돌파..다음 달 8일 여수서 무대인사
      여수에서 촬영한 영화 '한산'이 개봉 나흘째인 오늘 누적 관객 수 1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영화 '한산'은 어제까지 관객 95만 3천여 명을 모은 데 이어 오늘 4만 7천여 명을 추가로 동원했습니다. 제작사 측은 다음 달 8일, 주 촬영지였던 여수에서 김한민 감독과 박해일 배우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 초청 상영회와 무대 인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2022-07-30
    • 주철현 의원, "경찰국 설치 찬성하는 것 아냐"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이 언론에서 보도한 '경찰국 설치 찬성'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주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경찰의 민주적 통제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언론에서 '경찰국 찬성'으로 바뀌어 기정사실화된 것이라며 "법률적 근거가 명확하지 않는 '경찰국 설치'는 찬성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또 독자적 수사권이 보장된 경찰수사에 대한 민주적 통제장치가 없으니 시급한 보완이 필요하다는 내용을 상기시킨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2022-07-30
    • 여수시, 135억 배상 위기 '소송 부실 대응' 논란
      100억 원대의 민사소송 배상금을 물어줘야 할 위기에 처한 여수시가 소송에 안일한 대응으로 일관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오는 9월 135억 원의 민사소송 최종 판결을 앞두고도, 정기명 시장을 주재로 한 관련 부서 회의를 한 차례도 갖지 않고 사건을 맡은 법무법인의 대응 상황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배상금 감액 전략과 원인·책임 소재 규명, 대안 수립 등 대책 마련에 전혀 나서질 않으면서 향후 소송 부실 대응 책임론이 불거질 것으로 보입니다.
      2022-07-30
    • 포스코, 대법 판결에 하청업체 노동자 직접 고용 추진
      협력업체 노동자를 포스코가 직접 고용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에, 포스코가 관련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포스코는 1, 2차 소송에 참여해 근로자 지위를 인정받은 협력업체 노동자 55명에게 직접 고용 안내문을 발송했으며 조만간 교육을 실시한 뒤 적정 직무에 배치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법원은 지난 28일, 포스코 광양제철소 협력사 직원 59명이 포스코를 상대로 낸 근로자 지위 확인소송에서 "원청이 직접 고용할 의무가 있다"며 원고 승소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는데, 이 가운데 4명은 정년을 맞아 각하 판결을 받았습니다.
      2022-07-30
    • 전남도의회, '의과대학 유치대책위' 구성..1년 간 활동
      전라남도의회가 의과대학 유치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갑니다. 전남도의회는 전서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남 의과대학 유치대책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키고 앞으로 1년 동안 범도민 차원의 유치 활동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전남은 고령인구 비율이 24%로 전국에서 가장 높고, 의료 접근성도 다른 시·도에 비해 취약해 의과대학 설립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습니다.
      2022-07-30
    • 히틀러 손목시계, 美서 14억원 낙찰…유대인 사회 '부글부글'
      나치 독일의 독재자 아돌프 히틀러의 것으로 알려진 손목시계가 미국 경매에서 110만 달러(약 14억 3천만 원)에 낙찰되자 유대인 사회가 반발했다고 BBC 방송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나치 독일의 상징 문양인 스와스티카와 히틀러의 이니셜 AH(Adolf Hitler)가 새겨진 후버(Huber)사의 이 시계는 이날 미국 메릴랜드주 체서피크 소재 알렉산더 히스토리컬 옥션에서 익명의 응찰자에게 팔렸습니다. 경매소 측은 당초 이 시계가 200만∼400만 달러 사이에 팔릴 것으로 관측했으나, 실제 낙찰가는 추정가에 미치
      2022-07-30
    • 이번엔 대구 방문..칠성시장 찾아..'간장 불고기' 사진 올린 이준석
      국민의힘 중앙당 윤리위원회의 징계를 받은 후 전국을 유랑하며 장외정치를 이어가고 있는 이준석 대표가 30일 여권의 '텃밭' 대구를 찾았습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인스타그램에 "칠성시장 단골식당에서 점심 잘 먹고 갑니다. 음식값을 안 받으시다니"라고 적은 뒤 간장불고기 사진과 깨끗이 비운 그릇 사진 등을 게시했습니다 위치 등록에는 '대구 칠성시장'을 노출했습니다. 이 대표가 올린 메뉴판 사진에는 '간장불고기 6천 원', '고추장불고기 7천 원', '공깃밥 1천 원' 등이 적혀 있었습니다. 앞서 이 대표는 SNS에 차기 당
      2022-07-30
    • 주철현 의원, "경찰국 설치 찬성 아냐"..해명에 진땀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이 언론에서 보도한 '경찰국 설치 찬성'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주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경찰의 민주적 통제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언론에서 '경찰국 찬성'으로 바뀌어 기정사실화된 것이라며 "법률적 근거가 명확하지 않은 '경찰국 설치'는 찬성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또 독자적 수사권이 보장된 경찰수사에 대한 민주적 통제장치가 없으니 시급한 보완이 필요하다는 내용을 상기시킨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언론보도를 액면 그대로 믿지 마시고, SNS에 올린 제 글에 오해가
      2022-07-30
    • 여수시, 휴가철 맞아 도심녹지 환경정비 나서
      여름휴가철을 맞아 여수시가 운전자 시야를 방해하는 도심녹지에 대한 환경정비에 나섭니다. 여수시는 다음 달 15일까지, 잡목이 무성하게 자라 교통흐름과 운전자 시야를 방해하는 도심과 관광지 도로를 중심으로 대대적인 환경정비에 나설 계획입니다. 시는 미관을 해치거나 웃자란 가지 등을 제거해 관광도시 이미지에 걸맞은 도심환경을 조성해나갈 예정입니다. 특히 직영 작업단 40명과 조경 전문업체, 급수차량 등 가용 가능한 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투입해 차량과 보행자의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작업을 진행할 방침입니다. 여수시는 "가로수와
      2022-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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