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 기자
    날짜선택
    • 호남고속도로 동광주-광산 확장공사 타당성 재조사 통과..내년 착공
      광주의 오랜 숙원 사업인 호남고속도로 동광주-광산 구간의 확장 공사가 내년에 착공될 것으로 보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조오섭 의원은 오늘(26일) 열린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호남고속도로 동광주-광산 구간 차선 확장 공사가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동광주 나들목에서 광산 나들목까지 11.2km 구간의 차선을 기존 4차선에서 6, 8차선으로 확장하는 공사입니다. 해당 구간은 1979년 2차로로 개통된 뒤 1986년 4차로로 확장됐지만 늘어난 수요를 감당하지 못해 대표적인 상습 정체 구간으로 남아있었
      2022-10-26
    • 전자발찌 성범죄자의 여성 감금 폭행 못 막아..왜?
      【 앵커멘트 】 가족을 해치겠다고 협박해 헤어진 여자친구를 불러낸 뒤 감금 폭행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남성은 성범죄 전력으로 전자발찌를 차고 있는 상태였지만, 추가 범행을 막을 수는 없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 서부경찰서는 어제 저녁 8시쯤 광주 서구 쌍촌동의 한 주택가에서 40대 남성을 검거했습니다. 이 남성은 헤어진 여자친구를 자신의 집으로 불러내 4시간 동안 감금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자는 감금돼있는 동안 남성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112에 문자로 신
      2022-10-25
    • 나주서 실종된 80대 노인 12일 만에 숨진 채 발견
      나주에서 실종된 80대 치매 노인이 12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나주경찰서는 어제(23) 오후 2시 20분쯤 나주시 다시면 죽산보 인근 영산강변에서 12일 전에 실종 신고됐던 87살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나주시 다시면의 한 주택에 거주하던 A씨는 집을 나선 뒤 돌아오지 않아 지난 12일 저녁 8시 반쯤 경찰에 실종 신고가 접수됐으며, 최근 치매 증상을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2-10-24
    • 나주시 SRF 발전소 관련 행정 전반 '감사원' 감사
      나주시가 SRF열병합발전소 관련 행정 전반에 대한 감사원 감사를 받게 됩니다. 나주시는 감사원이 지난 20일과 21일 이틀간 나주시청과 한국지역난방공사 광주전남지사를 대상으로 예비감사를 진행했으며, 내일(25)부터 28일까지 본 감사가 진행된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나주SRF열병합발전소 최초 협약부터 각종 인허가 사항, 7건에 달하는 행정 소송이 적절했는지 여부 등을 전반적으로 검토할 예정입니다.
      2022-10-24
    • 사고 내고 도망가는 '물피도주'..광주서 하루 25명 꼴
      【 앵커멘트 】 주차장에서 다른 사람의 차량을 긁고도 아무런 조치 없이 달아나는 이른바 '사고 후 미조치' 사건이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광주에서만 하루 25건가량 발생하고 있는데요, 붙잡기도 쉽지 않을뿐더러 적발되더라도 처벌이 워낙 가볍다 보니 오히려 도주를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 치평동의 한 상가 주차장입니다. 차량 한 대가 움직이더니, 옆 차량의 범퍼 일부분이 파손돼 파편이 떨어져 나갑니다. 잠시 멈춰 섰던 차량은 아무런 조치 없이 그대로 주차장을 빠져나
      2022-10-24
    • '내일 아침 0~5도' 경기 동부 등 일부 지역 얼음ㆍ서리 관측
      오늘(24일) 전국이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바람이 강하게 불었습니다. 오늘 밤부터 강원도와 경북 일부 지역에 5~20mm 가량의 비가 내리겠고, 해발고도 1,000m 이상의 강원 산지에는 1~3cm 가량의 눈이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은 강원영동과 경상권 동해안 일부 지역을 제외하면 대체로 맑겠지만 추위는 내일도 계속되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0~5도, 낮 최고 기온은 14~19도 수준에 머무르겠고 해안가를 중심으로 강한 바람이 불어 더욱 춥겠습니다. 아침 시간대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일부 충청 내륙, 전
      2022-10-24
    • '성매매 미끼' 남성 유인해 폭행ㆍ금품갈취 일당 징역 7년
      성매매를 미끼로 남성을 유인한 뒤 폭행하고 돈을 빼앗은 일당에게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 형사1부는 강도상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22살 A씨와 23살 B씨에게 각각 징역 7년형을 선고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5월 휴대전화 채팅앱에 성매매 글을 올린 뒤 이를 보고 찾아온 남성을 폭행하고 1,500만 원을 빼앗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씨 등은 피해 남성이 신고를 하지 못하도록 나체 사진을 찍고 강제로 합의서 작성을 강요하기도 했으며, 경찰 수사가 시작되자 휴대폰 유심칩을 교체하는 치밀함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2022-10-24
    • 나주 SRF발전소 관련 행정 문제 없었나..감사원 감사
      전남 나주시가 SRF열병합발전소 관련 행정 전반에 대한 감사원 감사를 받게 됩니다. 나주시는 감사원이 지난 20일과 21일 이틀간 나주시와 한국지역난방공사 광주전남지사를 대상으로 예비감사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25일부터 28일까지 감사팀이 나주시를 방문해 본 감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번 감사는 SRF열병합발전소 최초 협약부터 각종 인허가 사항, 7건에 달하는 행정소송이 적절했는지 여부 등을 전반적으로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나주 SRF열병합발전소는 한국지역난방공사가 2,700억 원을 들여 빛가람혁신도시에 건
      2022-10-24
    • 나주 실종 80대 노인 12일 만에 숨진 채 발견..타살 혐의 없어
      전남 나주에서 실종된 80대 치매 노인이 신고 접수 12일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나주경찰서는 23일 오후 2시 20분쯤 나주시 다시면 죽산보 인근 영산강변에서 실종신고됐던 87살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나주시 다시면에 거주하던 A씨는 집을 나선 뒤 돌아오지 않아 지난 12일 밤 8시 반쯤 경찰에 실종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A씨는 최근 치매 증상을 보였지만 휴대전화나 배회감지기 등을 가지고 있지 않아 경찰이 수색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발견 당시 A씨에게 외상이나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2-10-24
    • 광주 전남 코로나19 1,268명 확진..21명 입원
      광주 전남에서 천여 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토요일인 어제(22일) 광주에서는 611명, 전남에서는 657명이 신규 확진되는 등 모두 1,268명의 확진자가 추가돼 전날보다 일일 확진자가 47명 더 늘었습니다. 광주에서는 위중증 환자 5명을 포함해 10명, 전남에서는 위중증환자 11명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2022-10-23
    • '주월교차로~백운광장' 지하철 2호선 공사 구간 변경
      오는 28일부터 광주 주월교차로에서 백운광장 주변의 도시철도 2호선 공사 구간이 변경됩니다. 광주시도시철도건설본부는 오는 28일부터 당초 동아병원 앞에서 점용 중이던 공사구간을 도로 중앙으로 옮기고 남구청 앞 공사 구간은 맞은 편인 푸른길 공원 쪽으로 이동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사 구간 변경에 따라 동아병원 앞 공사구간의 유턴이 불가능해질 예정이며, 건설본부 측은 교통 전환 초기에 신호수를 배치해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는 계획입니다.
      2022-10-23
    • 제주항공 철수한 여수공항, 이용객 급감 '우려'
      제주항공이 여수공항에서 철수하기로 한가운데 내년도 여수공항 예상 이용객 수가 올해의 60% 수준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여수시의회는 제주항공이 오는 30일부터 여수공항 영업을 철수하면서 내년도 여수공항 예상 이용객수가 60만 명에 그쳐, 올해 98만 명의 60% 수준까지 떨어질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시의회는 정부에 여수공항 부정기 국제선 취항을 검토해줄 것을 요청하는 내용을 담은 '여수공항 활성화 촉구 건의안'을 통과시키는 한편, 전라남도의 재정지원과 한국공항공사의 공항 시설 기반 개선을 촉구하
      2022-10-23
    • "초등 돌봄교실 대기자 매년 증가세..대책 필요"
      광주 전남의 초등 돌봄교실의 수요가 크게 늘고 있지만 시설과 인력이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태규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학기 동안 초등학교 돌봄교실 이용을 신청했지만 자리가 나지 않아 대기한 인원이 광주 652명, 전남 747명 등 모두 1,399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와 전남의 초등돌봄교실 대기인원수는 지난 2020년에는 364명, 지난해 795명 등 매년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어 시설과 인력 확보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2022-10-23
    • 이병훈, 훈민정음해례본 상주본 은닉죄 적용 주장
      훈민정음 해례본 상주본을 회수하기 위해 문화재보호법상 은닉죄 적용을 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병훈 의원은 "국가 소유 문화재인 훈민정음 해례본 상주본을 무단으로 점유해 숨기는 행위는 은닉죄에 해당하는 데다, 강제집행을 방해하고 전시를 불가능하게 한 부분에 손해배상 청구도 할 수 있는만큼 적극적인 법적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한글 창제의 원리가 자세하게 기록돼있는 훈민정음 해례본 상주본은 지난 2008년 국내 한 고서적 판매수집상이 가지고 있다고 공개했지만 국가에 1천억 원을 달라고 요구하며
      2022-10-23
    • 양향자 의원 전 보좌관, 정치자금법 위반 벌금형
      사무실 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을 받았던 양향자 의원의 전 보좌관이 이번에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5단독은 지난 2020년 9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유급 사무원으로 근무한 적이 없는 3명에게 급여 지급 명목으로 2천2백여만 원을 송금하는 등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양 의원 전 특별보좌관 A씨에게 벌금 5백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사무실 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돼 지난해 재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형을 확정받기도 했습니다.
      2022-10-23
    • '주차 문제로 이웃 살해 미수' 50대 징역 4년형
      주차 문제로 이웃과 갈등을 빚다 이웃을 둔기로 살해하려 한 5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제13형사부는 지난 6월 광주 광산구의 한 연립주택 주차장에서 이웃을 둔기로 때려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기소된 58살 A씨에 대해 징역 4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연립주택의 부족한 주차장을 놓고 이웃과 갈등을 빚다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는 점, 충동적으로 범행을 저지르고 사건 직후 경찰에 신고한 점 등을 감안했다며 양형 사유를 밝혔습니다.
      2022-10-23
    • 내일 비교적 쌀쌀..바람에 체감온도 더 낮아
      일요일인 오늘 광주 전남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최고 기온이 21도까지 올라 외출하기 좋은 하루가 이어졌습니다. 내일은 아침부터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아침 최저 기온이 5~12도, 낮 최고 기온은 14~17도 분포를 보이며 오늘보다 2~4도 가량 낮아지겠으며, 바람도 불어 체감상 더욱 춥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출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바다의 물결은 서해의 경우 1~2.5m, 남해는 0.5~2m로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2022-10-23
    • 내년 광주시의회 의원 의정비 5천9백만 원 잠정 결정
      내년도 광주광역시의회 의원들의 의정비가 5천9백여만 원으로 잠정 결정됐습니다. 광주광역시의정비심의위원회는 광주광역시의회 의원들의 2023년도 월정수당을 올해 공무원 보수인상률인 1.4%를 반영해 연간 4,148만 원으로 결정하고, 의정활동비의 경우 올해와 같은 금액은 1,800만 원을 정액으로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이번에 의결된 의정비 결정금액은 광주시의회에서 관련 조례 개정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입니다.
      2022-10-23
    • 사고낸 뒤 도주한 운전자 34시간 만에 자수.."음주운전 안했다" 주장
      대낮에 인도로 돌진한 뒤 파손된 외제차량을 두고 사라진 운전자가 34시간 만에 자수했습니다. 광주서부경찰서는 광주 서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30대 초반 남성 A씨를 입건했습니다. A씨는 지난 21일 낮 12시쯤 광주 서구 치평동 서부교육지원청 앞 인도 경계석과 조경석 등을 차량으로 들이받은 뒤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해당 차량을 견인한 뒤 차량 등록정보 등을 토대로 운전자를 찾았지만 휴대폰 전원이 꺼져있어 그동안 연락이 되지 않았습니다. 연락이 두절됐던 A씨는 사고 발생 34시간 만인 어젯밤 10시
      2022-10-23
    • '직원 성추행' 국회의원 전 보좌관, 이번엔 정치자금법 위반 벌금형
      사무실 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을 받았던 국회의원 전 보좌관이 이번에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5단독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무소속 양향자 국회의원의 전직 특별보좌관 A씨에게 벌금 5백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20년 9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유급 사무원으로 근무한 적이 없는 3명에게 급여 지급 명목으로 2천2백여만 원을 송금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재판부는 "범행 동기, 금액을 볼 때 죄질이 좋지 않다"면서도 "다만 박씨가 부정하게 타낸 금액 일부는 의원실 운영경
      2022-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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