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 기자
    날짜선택
    • '스트레스 받아서 마약?' 20~30대 무더기 검거
      '직장에서 스트레스를 받아서', '장사가 안돼서' 등의 이유로 마약을 투약한 20~30대가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39살 고 모 씨를 구속하고 20~30대 1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고 씨 등은 광주와 전남, 부산 등 전국 각지에 거주하는 직장인이나 자영업자들로 메신저 앱을 이용해 필로폰과 대마 등을 구매해 투약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직장생활이나 사업을 하는 과정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마약을 투약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
      2023-01-26
    • '학동 붕괴사고' 브로커 1심 이어 항소심서도 실형
      학동 철거건물 붕괴 사고의 주요 원인 가운데 하나로 지목된 계약 비위와 관련해 실형을 받은 브로커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제4형사부는 지난 2015년 9월부터 2020년 9월 사이 광주 동구 학동 4구역 재개발조합과 계약을 맺게 해주는 대가로 철거업체 대표들로부터 6억 4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과 추징금 3억 7천만 원을 선고받은 75살 이 모 씨의 항소심에서 이 씨와 검사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습니다.
      2023-01-26
    • '도박 사이트 운영' 불법 체류자 갈취한 일당 검거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하는 불법체류자를 협박해 금품을 빼앗은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광산경찰서는 지난 23일 오전 11시쯤 광주 광산구 월곡동의 한 아파트에 흉기를 들고 침입해 불법 체류 중인 태국인 4명으로부터 귀금속 등 250만 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40대 A씨 등 4명을 붙잡았습니다. 이들은 강도행각을 벌인 뒤 외국인들이 불법도박사이트를 운영한다며 경찰에 신고전화도 걸었는데, 경찰에 붙잡힌 태국인들이 A씨의 범행을 경찰에 진술하며 덜미를 잡히게 됐습니다.
      2023-01-26
    • 마트서 소형 가전 훔쳐 중고장터 내다 판 일당 붙잡혀
      마트에서 소형 가전제품을 훔쳐 중고장터에 내다 판 절도범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해 말부터 최근까지 광주와 대전, 전북, 전남 등 전국 각지의 대형마트에서 23차례에 걸쳐 2천5백만 원 상당의 소형가전을 훔친 혐의로 20대 A씨를 구속하고 범행에 가담한 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절도가 용이한 값비싼 소형가전제품을 골라 범행을 저질렀으며, 훔친 물건은 중고거래를 통해 현금화한 뒤 생활비와 유흥비 등으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3-01-25
    • 목포 오피스텔서 불..거주민 1명 화상
      목포의 한 오피스텔에서 불이 나 1명이 다쳤습니다. 오늘 낮 1시 40분쯤 전남 목포시의 한 오피스텔 5층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37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불이 시작된 오피스텔 세대에 거주하던 40대 여성 1명이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지만 중태입니다. 또 건물에 있던 6명이 소방관들에 의해 구조됐는데, 연기를 마시는 등 가벼운 피해를 입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 감식 등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2023-01-25
    • '강도질하고서 경찰에 신고?' 황당한 강도 일당 붙잡혀
      불법체류자에게 금품을 빼앗은 뒤 경찰에 불법 체류자 신고를 했다가 되려 본인들의 강도 행각이 드러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광산경찰서는 특수강도 등 혐의로 40대 A씨 등 4명을 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3일 오전 11시쯤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한 아파트에 침입해 불법 체류 중인 태국인 4명으로부터 귀금속 등 250만 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수원에 거주 중인 이들은 피해자인 불법 체류 태국인들이 국내에서 불법 도박 사이트를 운영한다는 사실을 알고 흉기를 챙겨 광주까지 내려와
      2023-01-25
    • '절도 스승과 제자들' 마트서 소형가전 훔친 일당 검거
      마트에서 소형 가전제품을 훔쳐 중고장터에 내다 판 절도범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특수절도 등 혐의로 20대 A씨를 구속하고, 범행에 가담한 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말부터 최근까지 광주와 대전, 전북, 전남 등 전국 각지의 대형마트에서 23차례에 걸쳐 2,500만 원 상당의 소형가전을 훔쳤습니다. 주범인 A씨가 범행마다 10대 청소년들을 데리고 다니며 절도 수법을 가르치며, 함께 범행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들은 값이 비싸지만 부피가 작은 소형 생활 가전 제품을 범행 대상으로 삼고
      2023-01-25
    • 목포 김 가공공장서 불..인명피해 없어
      목포의 한 김 가공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 1개 동과 인접 공장 1개 동이 탔습니다. 어제(24일) 오후 4시 45분쯤 목포시 용해동 대양산단에 있는 김 가공공장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1시간 40여 분 만에 완전히 꺼졌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2023-01-25
    • 강추위에 귀경길 불편..오늘도 KTX 매진
      【 앵커멘트 】 설 연휴 마지막 날, 눈과 함께 강추위가 덮치면서 광주·전남의 도로가 통제되고 항공편과 여객선 운항이 중단되는 등 막바지 귀경길 불편이 이어졌습니다. 일상이 시작된 오늘(25일)도 KTX가 전석 매진되는 등 늦은 귀경행렬이 이어지겠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설 연휴 마지막 날, 영광군은 낮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떨어지는 등 강추위가 광주 전남을 강타했습니다. 버스를 기다리며 손난로의 온기에 의지해보지만 살을 에는 듯한 추위를 막기는 역부족입니다. ▶ 인터뷰 : 조영래 /
      2023-01-25
    • 전남 초ㆍ중ㆍ고교 47% '전교생 60명 이하'
      전남지역 학교 10곳 중 4곳은 전교생이 60명도 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남교육청이 발표한 교육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4월 기준 전남지역 초ㆍ중ㆍ고등학교 820곳 가운데 전교생이 60명 이하인 학교가 386곳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초등학교의 경우 426개교 가운데 56.8%인 242개교가 학생 수 60명 이하였고, 올해 신입생이 없는 학교도 33곳인 것으로 나타나 학생 수 부족으로 인한 휴교 등의 문제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2023-01-24
    • 설 연휴 마지막 날 '많은 눈에 강풍까지..' 교통 불편 잇따라
      【 앵커멘트 】 설 연휴 마지막 날, 광주ㆍ전남에 많은 눈과 함께 강한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전남 곳곳 도로가 통제되고 항공편과 여객선 운항이 중단되는 등 막바지 귀경길에도 불편이 이어졌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설 연휴 마지막 날, 영광군은 낮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떨어지는 등 강추위가 광주 전남을 강타했습니다. 버스를 기다리며 손난로의 온기에 의지해보지만 살을 에는 듯한 추위를 막기는 역부족입니다. ▶ 인터뷰 : 조영래 / 광주광역시 운암동 - "뉴스 통해서 춥다는 것도 많이 들었었는데, 그래서 옷
      2023-01-24
    • 연휴 마지막 날 광주ㆍ전남 눈..여객선ㆍ도로 등 통제
      연휴 마지막날인 오늘 광주 전남 곳곳에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낮 12시 기준 강진에 7.6cm, 영광 6cm, 장흥 3.4cm, 광주와 진도 2.3cm, 해남 1.7cm 목포 1.1cm 등 광주와 전남 6개 시군에 적설량이 기록됐습니다. 설 연휴 마지막날 눈이 내리면서 귀경길 차질이 예상되는 가운데, 광주시와 전라남도가 도로 제설 작업에 나섰습니다. 광주시는 새벽 4시 반부터 505개 노선 641km 구간에 제설제 168톤을 살포하는 한편 시내버스 11개 노선을 우회ㆍ변경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전라남도는 49개 항로 68척의
      2023-01-24
    • '강풍ㆍ풍랑특보' 여수 선착장서 어선 8척 표류
      풍랑특보와 강풍특보가 내려진 여수에서 정박해둔 어선이 바다에서 표류하는 사고가 나 해경이 조치에 나섰습니다. 여수해경은 오늘(24일) 새벽 6시쯤 여수시 신월동 넘너리 선착장에서 정박된 어선 8척이 표류 중이라는 신고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정박된 어선들은 고정하는 '홋줄'이 끊어져 선착장에서 약 50m 가량 떨어진 해상에서 표류하던 상태였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해경은 어선이 더 이상 떠내려가지 않도록 안전조치를 하면서 선장들에게 연락해 1시간 만에 표류 중이던 어선을 모두 입항 조치했습니다. 현재 여수에는 풍랑특보와 강풍특
      2023-01-24
    • 강풍ㆍ눈 여파로 제주공항 운항 전면 중단 '발 동동'
      설 연휴 마지막 날 제주국제공항 항공편 운항이 전면 중단되면서 승객들의 발이 묶였습니다. 제주지방항공청에 따르면 오늘(24일) 제주공항에서 이륙하려던 국내선 출발편 총 233편과 도착편 233편 등 모두 466편이 모두 결항됐습니다. 또 제주기점 국제선 출발 5편과 도착 5편도 추가로 운항이 취소됐습니다. 현재 제주도 대부분 지역에 강풍경보가, 산지에는 대설경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항공편 결항으로 국내선 출발편을 이용하려던 승객 약 4만3천여 명의 발이 묶였는데, 대체편을 예약하려는 승객들이 오전부터 공항에 몰리기도 했습니
      2023-01-24
    • 설 연휴 막바지 귀경 정체..오후 3~4시 '절정'
      설 연휴 마지막 날 막바지 귀경길에 오른 차량으로 고속도로 정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24일) 오전 10시 기준 전국 주요 도시에서 서울 요금소까지 예상 시간은 부산 5시간 20분, 울산 5시간, 대구 4시간 20분, 광주 4시간 30분, 강릉 2시간 50분, 대전 1시간 50분입니다. 서울 요금소에서 각 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4시간 30분, 울산 4시간 10분, 대구 3시간 30분, 광주 3시간 20분, 강릉 2시간 40분, 대전 1시간 30분으로 평소 도로 통행량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하
      2023-01-24
    • 광주 첫 동물화장장 설립 갈등..결국 행정소송으로
      광주 첫 동물화장장 설립을 빚어진 갈등이 행정소송으로 이어지게 됐습니다. 광주 광산구에 따르면 관내에서 동물 전용 장묘시설 운영을 추진하고 있는 한 민영 업체가 지난 16일 도시계획심의위원회 부결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행정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업체는 광산구 양동의 생산관리지역에 부지와 건물을 마련하고, 동물 전용 장묘시설 변경을 추진했으나 광산구로부터 인허가를 받지 못했습니다. 광산구 도시계획심의위는 재심의를 거친 세 번째 심사 끝에 지난해 10월 동물 장묘시설 입지가 부적정하다고 판단했습니다. 대기오염물질 배출
      2023-01-24
    • 연휴 마지막날 내린 눈에 제설작업 미비 '거북이 운행'
      연휴 마지막날인 오늘 광주 전남 곳곳에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오전 9시 기준 광주에 1.5cm, 강진 1.4cm, 영광 0.9cm, 장흥 0.6cm, 목포 0.1cm 등 광주와 전남 4개 시군에 적설량이 기록됐습니다. 설 연휴 마지막날 눈이 내리면서 제설작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적은 적설량에도 도로의 차량들이 거북이 운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2시부터 광주광역시 전역과 나주시,담양군,장성군,화순군,장흥군,강진군,해남군,완도군,영암군,무안군,함평군,영광군,목포시,신안군(흑산면제외),진도군 등 전남 15개 시군에
      2023-01-24
    • '씨름단 식사권부터 출장세차까지' 이색 답례품 눈길
      【 앵커멘트 】 올해부터 자신의 고향에 연간 5백만 원까지 기부를 할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금 제도가 시행됐습니다. 기부를 하면 기부금의 30%에 달하는 답례품을 고를 수 있는데요. 지자체마다 고유의 특색은 살리는 이색적인 답례품을 준비하며 답례품 고르는 재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기의 고장' 영암군은 '좋은 기운'을 상품으로 하는 '천하장사 식사 데이트권' 이란 이색 답례품을 내놓았습니다. 영암군 민속씨름단과 함께 영암의 대표 보양식인 갈낙탕, 한우 등을 먹는 저녁 식사 자리를 답
      2023-01-20
    • '제4회 홍남순 변호사 인권상' 수상자에 이소아 변호사 선정
      광주지방변호사회가 '제4회 홍남순 변호사 인권상' 수상자로 광주지방변호사회 소속 이소아 변호사를 선정했습니다. 광주지방변호사회는 오늘(19) 오후 광주지방변호사회관에서 제76차 정기총회를 열어 제4회 홍남순 변호사 인권상 수상자로 이소아 변호사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홍남순 변호사 인권상'은 지난 2018년 광주지방변호사회가 창립 제70주년을 맞이하여 일평생을 인권옹호와 법치주의 실현에 바친 故 홍남순 변호사의 업적과 뜻을 계승하기 위해 제정한 상으로 올해로 4회째입니다. 이번 수상자로 선정된 이소아 변호사는 광주전남 지역
      2023-01-19
    • "중대재해 최종 사법처리 0건" 중대재해법 강화 촉구
      최근 잇따르는 산재 사고와 관련해 중대재해법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광주전남노동안전보건지킴이 등 시민사회단체들은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지난해 1월 28일 이후 11월까지 중대재해는 194건이 발생했지만 최종 사법처리가 이뤄진 것은 한 건도 없었다며 책임자 처벌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 등 후속조치를 철저히 진행하라고 요구했습니다. 한편, 지난 9일 광주 광산구의 한 공장에서 필리핀 이주노동자가 지게차에 부딪혀 숨지고, 지난 11일 화순농협 미곡처리장에서 기계를 수리하던 20대 노동자가 숨지는 사고가
      2023-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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