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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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낮 최고 20도' 맑고 포근..서해안 강풍 주의
      금요일인 오늘(8일) 광주 전남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 기온은 2도에서 10도 분포로 어제와 비슷하겠고, 낮 최고 기온은 18도에서 20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따뜻한 서풍이 유입되면서 기온이 평년보다 5도에서 10도가량 높아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오전부터 전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적으로 시속 70km까지 오르는 등 매우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안전 관리에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2023-12-08
    • '민주당 돈봉투 살포 의혹' 송영길 전 대표 검찰 출석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의 '정점'으로 지목된 송영길 전 대표가 8일 검찰에 출석합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는 이날 오전 9시 송 전 대표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정당법·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무소속 윤관석 의원이 전당대회를 앞둔 2021년 4월 28∼29일 이틀간 국회 본관 외교통일위원회 소회의실과 의원회관에서 민주당 의원들에게 300만 원씩 든 돈봉투 20개를 살포하는 과정에 송 전 대표가 개입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023-12-08
    • '봄 같은 하루' 낮 최고 21도까지..산불 등 화재 주의
      금요일인 8일, 낮 최고기온이 21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에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3~11도, 낮 최고기온은 14~21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기상청은 “따뜻한 서풍이 유입되면서 8일 기온은 평년보다 약 5~10도가량 높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7도, 인천 8도, 강릉 8도, 청주 6도, 대전 5도, 전주 7도, 광주 6도, 대구 3도, 부산 11도, 제주 10도로 예상됩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5도, 강릉 19도
      2023-12-08
    • 친오빠인 것처럼 '살인예고글'..경찰에는 "오빠지만 처벌 받아야 해"
      평소 사이가 안 좋던 친오빠를 처벌 받게 하려고 온라인에 친오빠가 살인 예고 글을 올린 것처럼 꾸민 친동생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창원지법 형사4단독 강희경 부장판사는 위계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20대 A씨에게 징역 1년 4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8월 경남 김해시 한 주거지에서 마치 친오빠인 20대 B씨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A씨를 살해하겠다는 글을 올린 것처럼 꾸미는 등 같은 해 9월까지 50차례에 걸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자기에 대한 살인 예고 글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신고받고 출
      2023-12-07
    • 부산서 콘크리트 맨홀뚜껑 갑자기 내려앉아..행인 부상
      부산의 한 인도에서 맨홀 뚜껑이 갑자기 내려앉아 발을 디딘 행인이 다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지난 6일 오전 11시 10분쯤 부산 동구 좌천동의 한 인도에서 20대 행인 A씨가 밟은 맨홀 뚜껑이 부서졌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맨홀에 빠지는 과정에서 어깨를 다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다행히 2m가량 되는 맨홀 바닥으로 추락하지는 않아 더 큰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폭삭 내려앉은 맨홀 뚜껑은 콘크리트 재질로 만들어졌는데, 철제 뚜껑보다 저렴해 2000년대 초반부터 전국 곳곳에 설치된 것입니다. 부산 동구는 맨홀 뚜껑을
      2023-12-07
    • "기각, 또 기각" 연전연패 공수처, 수사력 논란 계속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수사 무마 대가로 거액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경찰 간부에 대해 재청구한 구속영장이 또 기각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7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혐의를 받는 53살 김 모 경무관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마친 뒤 "구속의 타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공수처가 청구한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유 부장판사는 "피의자의 금품수수 사실은 대부분 소명된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해당 금품이 주된 혐의인 알선 명목 뇌물에 해당하는지 여부에 관해서는 관련 법리 등에 의할 때 여전
      2023-12-07
    • 차량서 극단선택 시도한 20대, 차주 살해 용의자로 체포
      20대 남성 2명이 승용차 안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가운데 이들 중 1명이 차량 소유주인 20대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살인과 자살방조 혐의로 25살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오후 5시 50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20대 여성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같은 날 오후 2시 반쯤 인천시 중구 영종도 갓길에 주차된 차량에서 동승자 28살 C씨의 극단적 선택을 방조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앞서 A씨와 C씨는 경찰이 출동
      2023-12-07
    • 경희대 국제캠퍼스 건물서 불..3백여 명 대피 '소동'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건물에서 불이 나 학생 등 35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7일 오후 7시 40분쯤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소재 경희대 전자정보응용과학대학 건물 5층에서 불이 났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건물 5층에서 검은 연기가 나고 있다"는 신고 전화가 소방 당국에 접수됐으며, 20여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다행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건물 안에 있던 학생 등 350여 명이 대피해야 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2023-12-07
    • '5천9백억 기부채납' 목돈 쥔 광주시, 대형사업 추진할까
      【 앵커멘트 】 전방ㆍ일신방직 부지 재개발을 위한 공공기여 협상이 마무리되면서 사업이 본 궤도에 올랐다는 소식, 얼마 전 전해드렸는데요. 기부채납액으로 5천9백억 원이라는 막대한 금액을 받게 되는 광주광역시가 이 돈을 어디에 어떻게 활용할 지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전방ㆍ일신방직 부지 재개발 사업의 공공기여액은 5천899억 원. 광주광역시가 군 공항 이전지에 약속했던 지원액 1조 원과 비교해도 60% 수준에 달하는 막대한 금액입니다. 물론 이 많은 돈을 전부 현금으로 받게 되
      2023-12-06
    • "글로벌 예술창작타운 조성으로 광주 동구 살려야"
      광주 동구의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글로벌 예술창작타운을 조성하자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안도걸 전 기획재정부 차관은 광주 동구 김냇과 갤러리에서 찾아가는 정책간담회를 열고 "아시아문화전당을 중심으로 전 세계 문화예술인들이 모여들어 다양한 컨텐츠를 생산하는 창작 플랫폼을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현재 활용방안을 찾지 못한 동구 원도심의 노후건물 등을 리모델링해 국내외 작가들의 체류형 창작공간으로 만들어 제공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2023-12-05
    • 광주광역시, 2023 대중교통 시책평가서 우수기관 선정
      광주광역시가 전국 6대 광역시 가운데 대중교통 서비스가 가장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광주광역시는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실시한 2023 대중교통 시책평가에서 기반 시설 확충과 저상버스 도입 등 교통약자를 배려하고 서비스 개선 노력을 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전국 161개 지방자치단체를 규모별로 5개 그룹으로 나눠 대중교통수단과 기반 시설, 환승 체계, 대중교통 이용률 등을 2년마다 평가하고 있습니다.
      2023-12-05
    • '우수 정책' 포상하고 보니 모방 제안..뒤늦게 환수
      광주광역시가 우수 정책이라며 포상금을 지급했던 한 시민의 정책 제안이 남의 아이디어를 모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광주광역시 감사위원회는 지난해 두 차례 열린 정책 제안 우수자 선발 과정에서 전기차 충전소 간이지붕 설치'로 50만 원, '인명구조함 반사 시트 부착'으로 150만 원을 수령한 시민 A씨의 제안이 모두 지난 2018년 국민신문고에 한 공무원이 공개 제안했던 내용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광주광역시는 부적정하게 지급한 상장과 부상금을 회수하는 한편, 관련 부서 공무원 12명에게 훈계, 주의 처분을 내렸습니다.
      2023-12-05
    • 이낙연 민주당 전 대표, "국민 30%, 민주ㆍ국힘 지지 안해"
      【 앵커멘트 】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민의 30%가 마음을 둘 수 없는 현재의 양당 체제를 비판하며, 제3지대 창당에 대한 운을 띄웠습니다. 특히 민주당이 국민의 신뢰를 잃기 시작한 이유를 '도덕성의 부재'로 꼽으며, 과거의 자랑스러웠던 민주당을 되찾을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한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현재의 민주당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냐는 질문에 작심한 듯 강한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과거 김대중 대통령 시대부터 이어져오던 민주당의
      2023-12-05
    • "서남권 메가시티 조성하면 인구 500만 명으로 늘어"
      【 앵커멘트 】 윤석열 정부가 국토균형발전의 방안으로 서울과 광주, 부산 등 세 축을 중심으로 하는 메가시티 조성을 추진하고 나섰습니다. 광주와 전남·북을 아우르는 '서남권 메가시티'가 조성되면 수도권에 버금하는 인프라를 확보할 수 있어 정주 인구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조경태 국민의힘 뉴시티 특위위원장이 메가시티 구축 정책 토론회에 참석하기 위해 광주를 찾았습니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지자체 차원의 토론회로, 정부의 메가시티 정책과 맞닿아 있어 관심이 집
      2023-12-04
    • 정성택 전남대 총장, 국ㆍ공립대 총장협의회장 임명
      정성택 전남대학교 총장이 전국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장으로 선임됐습니다. 전남대학교는 지난달 30일 부경대학교에서 열린 전국 국·공립대 총장협의회에서 정성택 총장이 협의회장으로 임명됐다고 밝혔습니다. 전국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는 전국 40개 국·공립대학교 총장들이 고등교육의 발전과 대학혁신을 논의하는 협의기구로 지난 1992년 창립됐으며, 정 총장의 회장 임기는 내년 12월 31일까지 1년입니다.
      2023-12-04
    • "단지 홧김에.." 6개월 아기 15층에서 던진 '인면수심' 친모
      【 앵커멘트 】 20대 엄마가 생후 6개월 난 자신의 아이를 15층 아파트 창문 밖으로 던져 살해하는 충격적인 일이 벌어졌습니다. 단지 배우자와 다툰 뒤 화가 났다는 이유 때문이었습니다. 영암에서는 외국인 노동자가 다툼 끝에 동료를 살해한 혐의로 붙잡혔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아직 어둠이 채 가시지 않았던 오늘 새벽 6시 반쯤, 광주 서구 금호동의 한 아파트 1층에서 6개월난 아이가 떨어져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아이를 살해한 것은 다름 아닌 아이의 친모였던 25살 A씨였습니다. 새벽 시간 말다툼을
      2023-12-03
    • 광주시민 93% "교권 침해, 심각한 사회 문제"
      광주시민 93%가 교권 침해를 심각한 사회·교육 문제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는 광주 거주 18세 이상 남여 7백 명을 대상으로 '교권강화 및 학생인권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수업 방해·교사 조롱·폭행 등 교권 침해의 심각성에 대해 50.3%가 매우 그렇다, 42.7%는 그렇다고 응답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교권 침해 사례 중에서는 '학부모의 폭언과 폭행'(47.7%), '학생의 폭언과 폭행'(40.1%)이 심각한 문제라고 답했습니다.
      2023-12-03
    • 방윤수 명창, 판소리 '흥보가' 완창 선보여
      좀처럼 보기 힘든 판소리 완창 무대가 광주에서 열렸습니다. 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 흥보가·심청가 이수자인 방윤수 명창은 오늘 오후 3시 빛고을아트스페이스에서 '동편제 흥보가 완창 발표회'를 열고 3시간 동안 이어지는 무대를 열정적으로 소화하며 관객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습니다. 방윤수 명창은 제43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에서 판소리 명창부 장원을 수상했으며, 현재 광주시립창극단원와 전남대 예술대학 겸임교수 등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2023-12-03
    • 광주FC, 최종 순위 3위 확정..창단 첫 AFC 참가 '새 역사'
      시즌 최종전을 마친 광주FC가 창단 이후 처음으로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에 참가하게 됐습니다. 광주FC는 3일 광주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38라운드 최종전에서 포항스틸러스를 상대로 0-0으로 비겨, 최종 순위 3위를 확정했습니다. 올해 K2리그에서 승격한 광주FC는 이정효 감독의 용병술을 앞세운 공격 축구로 돌풍을 일으키며 창단 이후 최고 순위로 첫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 리그 티켓을 따내는 새 역사를 썼습니다.
      2023-12-03
    • '내일 아침 영하 5도' 맹추위..낮부터 풀려
      12월의 첫 주말인 오늘 광주 전남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1도까지 떨어지는 등 초겨울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내일은 아침 기온이 영하 5도까지 떨어지는 등 춥겠으니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당부됩니다.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5도에서 영하 3도 분포로 오늘보다 3에서 4도가량 낮겠고, 낮 최고 기온은 10도에서 13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1m로 비교적 잔잔하겠습니다.
      2023-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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