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길 기자
    날짜선택
    • 낮 기온 최고 27도..대체로 맑은 날씨
      화요일인 오늘(13일)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맑다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8~14도 분포로 평년 수준을 나타내겠습니다. 낮 기온은 20~27도까지 오르며 어제보다 1~2도가량 높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2025-05-13
    • 서울 주담대 연체율 두 달째 최고치 경신..영끌 한계?
      국내 은행의 서울 지역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이 상승하며 두 달 연속 집계 이래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13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기준 국내 은행의 서울 지역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35%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체 주택담보대출 중 1개월 이상 원리금 상환이 연체된 대출 비율로, 관련 통계가 작성된 지난 2019년 1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서울 지역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지난 2021년 12월 0.09%에 그쳤으나, 이후 추세적으로 올라 지난해 2월 0.33%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한
      2025-05-13
    • 한국은행, "양적완화 나서면 통화가치 하락·자본 유출"
      한국은행이 새로운 통화정책의 일환으로 양적완화를 검토하고 있다는 오해 불식에 나섰습니다. 한은은 13일 블로그 게시글에서 "한은이 대차대조표를 급격히 확대해 본원 통화가 대규모로 공급될 경우 비기축통화국인 우리나라는 통화가치 하락, 외환시장 변동성 및 자본유출 증대 등에 직면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우리나라는 주요국에 비해 국채 발행량이 상대적으로 크지 않아 채권시장 왜곡 가능성이 높고, 신용 창출 과정에서 자산시장이 과열될 우려도 존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글은 지난달 30일 한은과 한국금융학회가 공동 주최
      2025-05-13
    • 이재명·김문수·이준석 선거운동 이틀차 TK서 격돌
      공식선거운동 이틀차인 13일 대선 후보 3인이 '보수의 텃밭'으로 불리는 대구·경북(TK) 지역에서 맞붙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김문수,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이날 나란히 TK를 찾아 선거운동에 나섭니다. 우선 이재명 후보는 이날 경북 구미시, 대구광역시, 경북 포항시, 울산광역시를 차례로 방문해 집중 유세를 벌일 예정입니다. 이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기 전에 가진 '경청투어'를 통해서도 지난 9일부터 1박 2일간 경북 경주, 경남 창녕 등 영남 지역을 방문했습니다. 이 후보가 사흘 만에
      2025-05-13
    • 낮 기온 최고 29도까지 올라..큰 일교차
      화요일인 13일은 수도권과 강원도에 가끔 구름이 많고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는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13일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3.4도, 인천 16.6도, 수원 11.3도, 춘천 8.7도, 강릉 21.8도, 청주 12.7도, 대전 11.5도, 전주 15.3도, 광주 12.6도, 제주 14.1도, 대구 11.7도, 부산 15.0도, 울산 11.4도, 창원 13.2도 등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20∼2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로
      2025-05-13
    • 트럼프 "시 주석과 주말쯤 통화..자동차·철강 관세는 유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 미국과 중국의 관세합의와 관련해 곧 시진핑 중국 주석과 통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스위스에서 미·중 대표단의 관세 합의와 관련해 협상은 우호적으로 진행됐다며 "시 주석과 오는 주말쯤 통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그러면서 앞으로 미·중 관계는 완전히 바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관세합의는 미·중 통상의 모든 분야에 적용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자동차·강철·알루미늄·의약
      2025-05-12
    • '고공행진' 일본 쌀값 잡히나?..18주만에 소폭 하락
      고공 행진 중인 일본 쌀값이 작년 12월 이후 18주 만에 소폭 하락했다고 교도통신과 NHK 등이 12일 보도했습니다. 농림수산성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4일까지 전국 슈퍼에서 판매된 쌀 5㎏ 가격이 전주 대비 19엔(약 180원) 떨어진 4,214엔(약 4만 원)으로 집계됐다고 이날 발표했습니다. 교도통신은 "정부의 비축미 방출 효과가 나오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여전히 2배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달 8일 기준으로 낙찰된 비축미 중 출하된 물량은 32%에 그쳤다면서 정부가 비
      2025-05-12
    • 대선 22일간 열전..1강1중1약 3파전으로 출발
      【 앵커멘트 】 제21대 대통령을 뽑는 대선 공식 선거운동 레이스가 오늘(12일) 시작했습니다. 3파전을 형성하고 있는 이재명, 김문수, 이준석 후보를 비롯해 7명의 후보는 일제히 선거운동에 들어갔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기호 1번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서울 광화문에서 선거운동 출정식을 가졌습니다. 사법리스크로 인한 불확실성을 털어낸 이 후보는 내란 종식과 정권 교체 프레임을 제시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 싱크 : 이재명/민주당 대선 후보 - "국민에 대한 강고한 믿음을 가슴에 품고 진짜 대한민국을 향한
      2025-05-12
    • 조희대 대법원장·대법관 등 국회 청문회 불출석 의견 전달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과 관련해 열리는 국회 청문회에 조희대 대법원장과 대법관들이 출석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대법원은 12일 오후 국회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청문회 출석요구에 대한 의견서'를 제출했습니다. 국회로부터 출석 요구를 받은 조 대법원장 및 대법관 11명과 대법원 수석·선임재판연구관, 대법원장 비서실장, 법원행정처 사법정보화실장 등 대법원 소속 판사들 16명 모두 청문회에 출석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판결과 관련해 대법원장과 대법관들이 청문회에
      2025-05-12
    • 김문수, 계엄 첫 사과 "고통 겪는 국민께 진심으로 죄송"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12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첫 공식 사과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 후보는 "계엄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국민들께 진심으로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12일 오후 채널A 뉴스에 출연해 '계엄에 대해 공식사과 할 의사가 있느냐'는 질문에 "계엄을 한 부분에 대해서 국민들이 굉장히 어려워한다"며 "경제라든지 국내 정치도 어렵지만 수출·외교 관계 등 많은 어려움이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부분은 국민들에게 진심으로, 계
      2025-05-12
    • 전 수방사령관 부관 "尹 통화서 두 번, 세 번 계엄하면 된다고 들어"
      계엄 당시 국회에 출동한 육군 수도방위사령관의 부관이 윤석열 전 대통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이 이진우 전 수방사령관에게 "(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이 통과되더라도 두 번, 세 번 계엄하면 된다"고 말하는 내용을 들었다고 증언했습니다. 오상배 전 수방사령관 부관(대위)은 1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세 번째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계엄 당일 윤 전 대통령과 이 전 사령관 간 네 차례 통화 내용을 구체적으로 설명했습니다. 국회 앞에 출동해 이 전 사
      2025-05-12
    • 미·중 상호관세 대폭 인하..각각 115%p씩 90일간 낮추기로
      미국과 중국이 세계 경제를 위기에 내몰며 치킨게임 속에 서로 부과한 상호관세를 일단 90일간 대폭 낮추기로 했습니다. 양국은 이 같은 휴전 기간에 경제, 통상 현안에 대한 추가 협상을 하기로 했습니다. 글로벌 최대 무역국인 미국과 중국이 잠정 합의에 이르면서 미국발 관세전쟁으로 인한 시장 등의 우려가 일정 부분 완화될 것으로 관측됩니다. 다른 국가를 상대로 한 미국의 협상도 속도를 낼 가능성이 점쳐집니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부(USTR)대표, 허리펑 중국 국무원 부총리는 12일(현지시간
      2025-05-12
    • 22일간의 선거 열전 돌입 "이재명 과감한 외연 확장".."요즘은 10일이면 강산도 변한다"[박영환의 시사1번지]
      21대 대통령 선거가 22일간의 공식 선거 운동에 돌입한 가운데 "이재명 후보의 민주당이 안정적인 우세를 보인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박원석 전 국회의원은 12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각 당의 분위기와 기세가 상반된 모습"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국민의힘은 지난 열흘 동안 후보를 선출해 놓고 벌인 우여곡절과 자중지란으로 지금의 준비 정도와 당력으로는 대선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 상황에서 본다면 양당의 격차는 더 커질 것이고, 제 3지대
      2025-05-12
    • 이재명 광화문서 출정식 "기회 주면 확실히 증명"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21대 대선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2일 '빛의 혁명'이라는 이름으로 선대위 출정식을 열었습니다. 서울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열린 이날 출정식에는 지지자 2만 명이 참석했다고 민주당은 전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출정식 첫 유세에서 "이번 대선은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대결이 아닌, 내란으로 나라를 송두리째 무너뜨리고 헌정질서·민생을 파괴한 거대 기득권과의 일전"이라며 비상계엄 사태로 인한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 후보는 "내란수괴를 재판에 넘기고 대통령직도 박탈했지
      2025-05-12
    • 김문수 가락시장 선거운동 시작 "민생·경제 대통령"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제21대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2일 새벽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에서 선거운동을 시작했습니다. 흰색 운동화에 붉은색 점퍼를 걸친 김 후보는 상인들을 만나 "가락시장이 안 되면 전국이 다 안 된다"며 "장사 되게 제가 책임지고 하겠다"고 격려했습니다. 김 후보는 "식당들이 안 되는 게 아이들이 없다. 그래서 외식을 안 한다"며 "나이 든 분들이 식당에 가서 먹을 일이 없어서, 그게 제일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상인들은 주로 '5일제' 실시를 요청했고, 김 후보는 "젊은 분들이 쉬긴 쉬어야
      2025-05-12
    • 검찰, 화순군수 외가 문중 특혜 의혹 수사 착수
      검찰이 구복규 화순군수가 외가 문중 땅에 꽃단지를 조성해 특혜를 줬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광주지검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한 주민의 고발장을 제출받아 사건 배당 절차를 마치고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고발장에는 구 군수가 2023년 자신의 외가 문중이 소유한 땅을 임대해 군비 15억 원을 들여 관광 꽃단지를 조성했다는 의혹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5-05-10
    • 한빛원전 5호기 공기정화시설 불..소화기로 초기 진화
      영광 한빛원전 5호기 터빈 건물 지하 1층 공기정화시설에서 불이 났습니다. 어젯(9일)밤 10시 30분쯤 영광군 한빛원전 외부에 있는 터빈 건물 지하에서 불이 났지만 연기를 발견한 원전 관계자가 소화기로 초기 진화해 큰 피해는 없었습니다. 한빛 5호기는 현재 계획 예방 정비 중으로 원전본부와 소방당국은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5-10
    • 예술위, 나주 혁신도시서 거리예술축제 열어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서울 대학로에 이어 나주 혁신도시에서 거리예술축제를 열었습니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는 '예술로 소풍'은 봄·가을 시즌 시민들이 모든 프로그램을 무료로 관람, 참여할 수 있는 축제로 올해는 5월까지 서울 5회, 나주 1회 등 모두 6회 열렸습니다. 이번 축제에는 아이들의 상상력을 높이는 팝업극과 인형극 등 공연과 클레이 공작소, 미술 공방 등 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습니다.
      2025-05-10
    • 이재명, 내일 전남 찾아 선거운동 전 마지막 경청 투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내일(11일) 전남을 찾아 마지막 경청 투어에 나섭니다. 오늘까지 영남 지역을 돌며 민심을 들은 이재명 후보는 내일 오전부터 전남을 찾아 화순과 강진, 해남, 영암 등을 돌며 지역 주민을 만날 예정입니다. 전남 일정을 마친 이재명 후보는 그 다음날인 12일부터는 대선 공식 선거운동에 들어갑니다.
      2025-05-10
    • 한덕수 "모든 사람 하나로 뭉쳐야..단일화는 국민 명령"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가 국민의힘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단일화는 국민의 명령"이라며 "모든 사람이 하나로 뭉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10일 새벽 국민의힘에 입당해 대선 후보로 등록한 한덕수 후보는 첫 당사 기자회견에서 "저는 한 평생 대선 출마를 꿈꿔본 적 없지만 지난 3년간 정치를 바꿔야한다고 절감했다"며 "이대로라면 우리나라에 미래는 없고 혼란만 반복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기려면 뭉쳐야하고 자기를 내려놓아야 한다"며 "저는 대선 출마하면서 모든 것을 내려놓았다. 저 아니면 안 된다는 생각은 이제껏 없었고 앞
      2025-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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