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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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올해 강수량 평년의 절반..동복댐 저수율 29%도 위협
      지난달까지 남부지방의 강수량이 평년 대비 69% 수준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기상청이 오늘(7일) 발표한 '기상 가뭄 1개월 전망'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남부지방 강수량은 906.5mm로 평년 대비 69.0% 수준이었고, 광주·전남의 경우 이보다 더 낮은 55%에 그쳤습니다. 이로 인해 극심한 가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광주·전남의 가뭄은 최소 내년 1월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가뭄이 여름철 장마전선이 주로 수도권을 포함한 중부지방에 발달하면서, 남부지방에는
      2022-12-07
    • 광주시 내년 살림 '발등의 불'..부동산 취득세 16.1% 감소
      광주광역시 지방세 주요 세수 가운데 하나인 부동산 취득세가 내년 1천억 원 이상 줄어들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광주광역시의회 예결특위 전문위원실이 내놓은 '내년도 광주 세입 세출 예산안'에 따르면 올해 6,570억 원 걷혔던 취득세가 내년에는 5,515억 원까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부동산 취득세는 광주시 지방세 세입 가운데 30% 비중을 차지해 소비세와 소득세와 함께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에 반해 사회복지 분야 세출은 2,385억 원 증가했고, 산업과 중소기업에 지원하는 세출도 562억 원 늘어
      2022-12-07
    • 광주·전남 반도체 인재양성에 손 맞잡아
      광주와 전남이 반도체 인재양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는 오늘(6일) 광주테크노파크에서 강기정 광주시장과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 양향자 의원, 정성택 전남대 총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도체 인재양성 위원회 출범식을 가졌습니다. 인재양성위원회는 반도체 관련 지역 대학 공동캠퍼스를 구축하고, 반도체 특화 대학 지정 등 각종 정부 공모 사업에도 힘을 모아갈 계획입니다.
      2022-12-06
    • 화물연대 파업 장기화..광주시 카캐리어 업무 개시 요청
      광주에서 생산된 기아자동차 적치 공간 부족이 현실화되자 광주광역시가 정부에 카캐리어 분야 업무개시 명령을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시는 오늘(6일) 시청에서 5개 자치구, 경찰, 상공회의소, 화물협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책회의를 열고, 현대차 공장이 있는 울산시와 협의해 카캐리어 분야에 업무개시 명령을 발동해 줄 것을 국토부에 공식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기아는 기존 차량 적치 공간인 평동 출하장과 장성 물류센터 등이 만차 상태에 이르자 함평 엑스포공원에 이어 공군 제1전투비행단 부지에까지 차량을 적치하고 있습니다.
      2022-12-06
    • 광주·전남 반도체 인재양성위 출범..위원장에 정성택 전남대 총장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가 반도체 인재양성에 본격적으로 손을 맞잡았습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는 오늘(6일) 광주테크노파크에서 강기정 광주시장과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 양향자 의원, 정성택 전남대 총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도체 인재양성위원회 출범식을 가졌습니다. 앞서 광주와 전남은 반도체 산업육성 추진위를 출범시키기도 했습니다. 위원회는 앞으로 각 대학과 학과별로 운영되는 커리큘럼을 모아 통합 운영하는 공동캠퍼스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또 정부가 추진하는 반도체 특화 대학원 지정 등 각종 공모사업에도 힘을 모을 계획
      2022-12-06
    • 강기정 "자동차 산업 경쟁력 확보해야"..선도도시 구축 논의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미래차 경쟁력 확보와 모빌리티 선도도시 구축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강기정 시장은 5일 시청에서 10번째 월요대화를 열고 "친환경 자동차 보급 가속화 등 자동차 시장이 급격한 변화를 진행 중에 있다"며 "산업 현장의 의견 등을 충분히 듣고 현재 시점에서 광주가 어떤 비전을 가지고 미래차 전환을 주도해 나갈 것인지 깊이 고민하고 신속히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월요대화는 교육·청년·경제·창업 등 8개 분야 주요 현안에 대해 이야기하는 자리로 민선8기 들어 모
      2022-12-06
    • 화물연대 파업 장기화..광주광역시, 피해 최소화 논의
      화물연대 파업이 장기화하면서 광주광역시가 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광주시는 오늘(6일) 오후 광주시청에서 광주광역시장과 5개 구청장, 광주상공회의소, 일반화물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책회의를 엽니다. 이날 회의는 최근 건설 현장과 기아, 금호타이어 등 산업현장에서 벌어진 물류난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앞서 기아는 화물연대 파업 기간이 길어지면서 기존 차량 적치 공간인 평동 출하장과 장성 물류센터 등이 만차 상태에 이르면서 공군 제1전투비행단 부지에 차
      2022-12-06
    • 광주 도시공원 반려동물 출입 조건부 찬성 44.4%..찬반 팽팽
      광주광역시 도시공원에 반려동물 출입에 대해 찬반 의견이 팽팽하게 갈렸습니다. 광주광역시의회가 발표한 도시공원 이용실태 및 만족도 조사 결과 반려동물 동반 출입에 대해 자유로운 출입 허용 의견이 6.1%, 관리수축 준수 시 조건부 찬성이 44.4%, 출입 반대 의견이 46.3%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여성은 57.4%가 출입을 찬성했으며 남성은 52.7%가 반대했습니다. 연령별로는 20~30대가 출입 찬성이 높고 60대 이상은 반대가 높았습니다. 공원 시설이용 종합만족도는 70.3%로 나타났으며, 모든 항목에서 연령대가 높을수
      2022-12-05
    • [월드컵] 1조 5,600억 원 vs 2,260억 원 대결..결과는?
      포르투갈을 물리치고 월드컵 16강 진출의 쾌거를 이룬 한국 축구가 영원한 우승후보 브라질과 자웅을 겨룹니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6일(화) 새벽 4시(이하 한국시각) 카타르 도하의 스타디움 974에서 브라질과 2022 국제 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을 치릅니다. ‘세계 최강’ 브라질은 지금까지 한 번도 빠짐없이 월드컵 본선에 참가했고, 통산 최다인 5번의 우승을 차지한 축구의 나라입니다. 현재 FIFA 랭킹도 1위로 강력한 우승 후보인 반면 한국은 28위입니다. 브라질 대표의 최종명단 26
      2022-12-04
    • [날씨]전국 흐리고 비 또는 눈...낮 기온 6~13도 분포
      토요일인 오늘(3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서울과 인천, 경기도, 강원 내륙, 충남권, 충북 북부, 전북 동부지역에는 가끔 비 또는 눈이 내리겠습니다. 전남권·경남권 5∼10㎜,제주도 10∼30㎜, 서울과 인천,경기 5㎜의 비가 예상됩니다. 경기 북부와 강원내륙 1∼5cm, 경기 남동부 1∼3cm, 서울과 인천,경기 남서부 1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낮 기온은 6~13도 분포로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하지만 오늘 밤부터 북서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
      2022-12-03
    • 광주·전남 반도체 특화단지 선정 잰걸음..국회서 토론회
      광주·전남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를 위한 토론회가 국회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토론회는 국회 산업통상자위 소속 지역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광주시와 전남도, 시도의회 등이 공동 주관해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참석자들은 친환경 에너지만 100% 사용, 즉시 공급 가능한 부지와 용수, 물류망 등 인프라를 광주·전남의 강점으로 꼽았습니다.
      2022-12-02
    • "尹, 민주당 중범죄자 취급..대화하면 예산 등 다 풀린다"[촌철살인]
      국회에서 새해 예산을 둘러싸고 갈등이 커지는 것에 대해 대통령실과 여당이 민주당을 중범죄자 취급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제기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회 설주완 부위원장은 오늘(2일) KBC 시사토크쇼 촌철살인에 나와 "여전히 윤 대통령이 검사의 생각을 가지고 야당 대표를 중범죄자 취급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설 부위원장은 "어떻게 중범죄자랑 밥을 같이 먹고 웃으면서 악수를 할 수가 있냐 그렇게 협소한 인식에 대한민국을 망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민주당이 예산과 관련해서 무리하게 삭감에 나선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
      2022-12-02
    • 尹 관저 정치 받아들이는 태도 문제..'절대 복종'[촌철살인]
      윤석열 대통령의 관저 정치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관저 정치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대통령의 말을 받아들이는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국민의힘 천하람 혁신위원은 오늘(2일) KBC 시사토크쇼 촌철살인에서 "대통령이 당무에 완전히 개입 안할 수 있나"며 "오히려 문제는 그것을 받아들이는 사람들의 태도"라고 말했습니다. 천 위원은 "대통령이 한 마디 한다고 해서 무작정 그것을 복종할 거면 정치는 왜 하냐"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 의견도 참고하고 당내 의견도 참고해서 주체적으로 결정한다면 문
      2022-12-02
    • 광주시의회, "국제안전도시인증?..실질적 대책 세워야"
      광주광역시가 '국제안전도시' 재인증을 위해 편성한 내년도 예산에 대해 광주광역시의회가 실질적 대책을 강구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광주광역시의회 정다은 의원은 오늘(2일) 시의회에서 열린 예산안 심사에서 "국제안전공인센터의 안전도시 공인은 우리나라에서만 22개 도시가 인증을 받았을 정도"라며 "5년에 한 번씩 인증 받기 위해 수억 원의 세금이 쓰이고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광주시가 안전도시라는 타이틀에만 집중하기보다 실체적인 시민안전 확보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정 의원은 "국제안전도시로써 위상을 위한
      2022-12-02
    • "반도체특화단지, RE100 실현 가능한 광주전남 최적지"
      민선 8기 광주·전남 상생 1호 협력 사업인 광주·전남 반도체특화단지 유치를 위한 토론회가국회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토론회는 국회 산자위 소속 지역 국회의원인 김회재·양향자·이용빈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광주시와 전남도, 시도의회 등이 공동 주관해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참석자들은 반도체 산업의 현황과 비전, 육성 전략 등을 공유하고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한 목소리를 냈습니다. 김종갑 광주·전남반도체산업육성추진위원장은 "대한민국 반도체산업 경
      2022-12-02
    • 옛 전남도청 내년부터 복원공사..2025년 개관 목표
      옛 전남도청 복원 공사가 내년부터 시작해 오는 2025년 완공됩니다. 문체부와 광주시, 시도민대책위 등으로 구성된 옛전남도청복원협의회는 오늘(1일) 광주 옛 전남도청 별관에서 보고회를 열고 사업비가 당초 보다 2배 가량 증액된 498억원을 확보됨에따라 내년부터 공사를 시작해 오는 2025년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복원되는 옛 전남도청 건물은 본관과 별관, 회의실, 상무관 등 6개 동입니다. 복원된 건물 내부에는 1980년 당시 상황과 자료를 공간별 실물 또는 가상콘텐츠로 구현해 낼 계획입니다.
      2022-12-01
    • 옛 전남도청 복원 498억 증액 내년 공사 시작..2025년 개관
      문화체육관광부는 옛 전남도청 복원을 위한 총사업비를 498억 원으로 증액하고 2025년 개관을 목표로 내년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문체부와 광주시, 옛전남도청복원범시도민대책위로 구성된 옛전남도청복원협의회는 오늘(1일) 옛 전남도청 별관에서 '옛 전남도청 복원사업 추진경과 보고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추진 계획 등을 발표합니다. 문체부는 처음 사업비에서 240억 원 가량이 증액된 총 사업비 498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증액된 사업비에는 추가 공사비와 전시 콘텐츠 비용 등이 포함됐습니다. 복원 공사는
      2022-12-01
    • 자금 경색..광주 민간공원 특례사업 '살얼음'
      【 앵커멘트 】 금리인상에 부동산 시장이 급속히 냉각되면서 광주광역시 민간공원 특례사업 진행에도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일부 사업자들은 자금 경색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인데요. 자칫 채무 지급을 이행할 수 없는 '디폴트'가 발생하지나 않을까 걱정입니다. 이형길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의 10개 민간공원 특례사업 지구 가운데 현재 분양에 나선 신용공원 1곳 뿐입니다. 바로 뒤를 잇는 사업 지구가 마륵공원으로 현재 사업비 변경 타당성 검증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마륵공원은 이르면 내년 2월 분양, 그
      2022-11-30
    • 광주 AI 영재고 설립되나?..시장·교육감·시의회 등 전략 논의
      광주광역시와 시교육청, 시의회가 모여 광주 인공지능(AI) 영재고 설립 등을 논의했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29일 오후 광주실감콘텐츠큐브에서 제1회 광주전략회의를 열고 시의회 의장, 시교육감, 국회의원, 민간 전문가들과 함께 '인공지능(AI) 인재양성 사다리 완성'을 주제로 논의를 진행했고 밝혔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인공지능 영재학교 유치와 설립, 인공지능 인재양성을 위한 초중등 교육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뤄졌습니다. 또 인재를 집중적으로 키울 수 있는 인공지능(AI)영재고와 인공지능(AI)마이스터고 설립도 함께 추진
      2022-11-30
    • 여·야 신진 정치인 모임, '소선구제 폐지' 촉구
      여야 신진 정치인들이 주축이 돼 만들어진 '정치개혁 2050'이 국회의원 소선거구제 폐지를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이탄희 의원과 국민의힘 천하람 혁신위원, 정의당 문정은 광주시당위원장 등은 오늘(29일) 광주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소선거구제는 승자 독식 구조로 상대방의 미움만을 부추기고 있다"며 "소선구제 폐지하고 중·대선거구제 등 대안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광주 뿐 아니라 전국을 돌며 정치개혁을 요구하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담아낼 계획입니다.
      2022-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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