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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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지도부 비명계 달래기..'민주당의 길' 만찬회동 촉각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에 대한 대거 이탈표가 나온 뒤 비명계 의원들이 다수 포진한 '민주당의 길'이 만찬 회동을 가지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당내 소통 강화에 나서는 등 비명계 의원들 끌어안기에 나서는 모양 셉니다. 정치권 등에 따르면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8일 이원욱, 윤영찬 의원 등 비명계로 분류되는 의원들과 만찬 회동을 가질 예정입니다. 이어 9일에는 민주당 소속 4선 의원들과의 만찬을 시작으로 3선, 재선, 초선 의원들과도 연이어 만남의 자리를 가질 계획입니다. 안호영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023-03-07
    • 반도체 특화단지 경쟁 본격..상반기 선정 '주목'
      【 앵커멘트 】 광주와 전남이 반도체특화단지 유치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습니다. 서울과 제주를 제외하고 사실상 전국 대부분 지자체가 유치 경쟁에 나선 가운데, 광주·전남은 친환경과 지역 균형 발전 등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광주 북구와 광산구, 장성군을 포함해 모두 360만 제곱미터 규모로 조성되고 있는 첨단 3지구입니다. 국가 AI 데이터센터가 올해 말부터 운영을 시작합니다. 주변에는 광주과기원, 한국광기술원 등 연구기관과 삼성전자,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등 기업들도 밀
      2023-03-06
    • 일본 강제징용 피해자 보상안에 지역 정치권 반발 확산
      정부가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들에게 국내 재단이 대신 법원 판결금을 지급한다고 발표한 데 대해 지역 정치권도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광주광역시의원은 오늘(6일) 성명서를 내고 "가해자의 책임은 인정하지 않은 외교적 실패이자 '친일매국' 조치"라며 정부에게 배상안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정의당 광주시당도 성명을 통해 완전한 외교 실패라며 지적했고, 진보당 전남도당도 윤석열 정부의 배상안을 비판하는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2023-03-06
    • 국립공원의 날 맞아 무등산서 기념식 개최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이 오늘 국립공원의 날 기념식을 무등산에서 개최했습니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무등산 증심사지구에서 열린 기념식에서는 국립공원 승격 이후 무등산의 생물종이 1.8배 증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국립공원의 날은 국립공원의 중요성과 가치를 되돌아보기 위해 2020년 6월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았습니다. 기념식이 열린 무등산은 올해로 국립공원 승격 10년을 맞았습니다.
      2023-03-03
    • 영산강 하천수 하루 3만톤 확보.."제한급수 반드시 피해보겠다"
      【 앵커멘트 】 하루 3만 톤에 달하는 영산강 하천수를 확보한 광주시가 가뭄 위기를 제한급수 없이 넘겨보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시민들에게 절수 참여만을 강조해 온 광주시가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제한 급수 위기를 넘기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인데요. 환경부 장관도 광주를 찾아 가뭄 극복을 위한 중장기적 대책 마련을 약속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광주 상수원에서 끌어 온 물을 받아두는 용연정수장 착수정에 물이 계속 쏟아집니다. 지난 3일부터 공급받기 시작한 영산강 하천수입니다. 사전 수질 검사를 통해 상수원
      2023-03-03
    • '국바세' 신인규, "이재명 대장동은 박근혜 국정농단과 매우 흡사..체포동의안 '찬성' 합리적" [촌철살인]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대장동 사건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 사건과 매우 흡사한 모습이라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국민의힘 바로세우기 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신인규 전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은 오늘(3일) KBC 시사토크쇼 촌철살인에 나와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 사유가 '직권남용'과 '뇌물죄'"라며 "이재명 대표 사안과 거의 유사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성남FC 사건도 미르재단, K스포츠 재단이랑 굉장히 유사하다"며 "뇌물사건도 박근혜 전 대통령 본인이 1원 한 장 안 받았다고 하고 이재명 대표도 똑같은 이야기를 하고 있다
      2023-03-03
    • 설주완 "대통령 굴욕적 3·1절 기념사..일본서 열리는 G7 정상회담 초청 구애?" [촌철살인]
      일본과의 관계 개선을 밝힌 윤석열 대통령 3·1절 기념사에 대해 "너무나 굴욕적이고 3월에 있을 G7 회담에 초청받고 싶어 그러나라는 생각도 들 정도"였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설주완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은 오늘(3일) KBC 시사토크쇼 촌철살인에서 "과거 영국에서 열렸던 G7 정상회담에 문재인 대통령이 초청국으로 가 코로나19 방역에 대해 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며 "(윤석열) 대통령실에서도 본인들도 그렇게 가야 되겠다 그렇게 생각을 하시는 건지 일본에 너무 다 내주고 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2023-03-03
    • 광주전남연구원 분리 수순 돌입..16일 공청회 예정
      광주전남연구원이 8년 만에 분리 수순에 들어간 가운데, 찬반을 묻는 공청회가 열립니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16일 광주시의회에서 광주전남연구원 분리 등 운영 효율화에 대한 공청회를 시의원과 전문가, 시민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할 예정입니다. 광주전남연구원 설립과 운영 조례에는 연구원 분리를 위해 해산할 경우 조례안 제출 전 공청회 등을 통해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2023-03-03
    • 광주광역시, 풍암호수 '원형보존' 주민요구안 수용
      풍암호수 수질 개선 주민협의체가 광주시에 풍암호 원형보존을 요구한 데 대해 강기정 광주시장이 수용 의사를 밝혔습니다. 주민협의체는 오늘(2일) 강기정 광주시장에게 풍암호수 수질 개선 문제를 중앙공원 1지구 특례사업으로부터 분리해야 한다며 기존 설계에 반영된 '일부 매립안'의 반대 입장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강 시장은 "아무리 좋은 정책이라도 민심을 얻지 못하면 좋은 정책이 아니다"며 "주민들 뜻이 하나로 모인다면 그 뜻을 받아들이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3-03-02
    • 오늘(2일)부터 영산강 하천수 하루 3만 톤 공급..제한급수 시기 늦춰질 듯
      가뭄 위기 속에 대체 수원 확보에 나선 광주시가 오늘(2일)부터 용연정수장에 영산강 덕흥보 하천수 공급을 시작했습니다. 광주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영산강 하천수를 용연정수장으로 공급하는 비상도수관로 연결공사를 착공 2개월 만에 조기 완료해 오늘(2일)부터 하루 3만 톤 규모의 통수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대체 수원 확보에 이어 4월 말 동구 소태동에 있는 원지교 가압시설이 완료되면 하루 5만 톤 규모의 영산강 하천수를 용연정수장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이번 수원확보로 인해 현재 5월로 예정된 광주지역 제한급
      2023-03-02
    • 가뭄 위기 속 광주광역시 영산강 하천수 확보..3만 톤 통수 시작
      가뭄 위기 속에 대체 수원 확보에 나선 광주시가 오늘(2일)부터 용연정수장에 영산강 덕흥보 하천수 공급을 시작했습니다. 광주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영산강 하천수를 용연정수장으로 공급하는 비상도수관로 연결공사를 착공 2개월 만에 조기 완료해 오늘(2일)부터 하루 3만 톤 규모의 통수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극심한 가뭄 장기화로 부족해진 식수원을 추가 확보하기 위해 교동교(광주 동구 선교동 소재)에서 방류되는 영산강 하천유지용수를 용연정수장으로 공급하는 사업입니다. 이번 대체 수원 확보에 이어 4월 말 동구 소태동에
      2023-03-02
    • '성적 대상화'에 이어 '불법 레이싱' 의혹..이기인 "장예찬 사퇴해야"
      아이유와 김혜수 등 유명 연예인에 대한 성적 대상화 논란에 휩싸인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 최고위원 후보에 대해 이번에는 불법 레이싱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청년 최고위원에 출마한 이기인 후보는 장 후보가 과거 불법 레이싱 모임에서 활동한 의혹이 있다며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2일) 자신의 SNS에 "야설 작가에 이어 이젠 불법 레이싱 폭주 서클이냐. 기가 차서 말이 안 나온다"며 "더는 추해지지 말고 이제 그만 사퇴하시라"고 장 후보를 압박했습니다. 앞서 경향일보 등은 장 후보가
      2023-03-02
    •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 파장..친명vs비명 갈등 격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에 찬성한 의원들이 무더기로 나온 가운데, 민주당 내 갈등이 커져가는 양상입니다. 친명계는 체포동의안 찬성표를 던진 의원들에 대한 심판이 필요하다고 역설하고 있고, 그동안 물밑에서 의견 피력을 자제하던 비명계도 본격적으로 이 대표에 대한 사퇴 압력을 높이는 모양새입니다. 대표적인 친명 의원인 김남국 의원은 오늘(2일) CBS 라디오에 나와 "의원들의 공천에 대한 생각이 굉장할 정도로 크다"며 이탈표 의원들이 자신의 공천 문제로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에 가결 표를 던졌다고 분석했습니다.
      2023-03-02
    • 이재명, "'검사 아빠'가 계급 신분제 사회..인사 검증 작동 안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국가수사본부장으로 임명됐다 낙마한 '정순신 사태'와 관련해 "'검사 아빠'가 계급이 돼버린 신분제 사회의 단면"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오늘(2일) 자신의 SNS에 '친윤 검찰공화국의 스카이캐슬' 글을 올려 "드라마보다 더한 현실"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은 이번 사태의 대책으로 '학교폭력 근절'을 지시했지만 잘못 짚었다."며 "이 사건은 학교 문제가 아니라 계급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부모 잘 만난 가해자가 서울대 입학까지 하며 승승장구하는 동안 피
      2023-03-02
    • 광주광역시, 공공기관 구조 혁신 실무추진반 본격 가동
      광주광역시가 공공기관 통폐합을 위한 실무 절차에 돌입했습니다. 광주시는 공공기관 구조혁신을 위한 시 감독 부서와 해당 공공기관 담당자를 중심으로 모두 7개 팀으로 구성된 실무추진반을 출범하고, 조례안 개정과 사규 정비, 해산법인 청산 절차 등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23일 강기정 시장은 8개 공공기관을 4개로 통합하고, 3개 기관은 기능을 확대한다는 내용의 구조 혁신안을 발표했습니다.
      2023-03-01
    • 전남 건축물 내진율 9.5% '전국 최하위'..광주는 평균 이상
      전남 건축물 내진율이 9.5%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주전남연구원이 발간한 광주·전남의 지진 발생 횟수와 건축물 내진설계 현황 자료에 따르면 광주와 전남 지역 건축물 내진율은 각각 17.8%와 9.5%로 나타났습니다. 전남 건축물의 내진율은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치이며 광주는 전국 평균 15.3%를 상회했습니다.
      2023-03-01
    • 광주광역시, 재외동포청 유치 신청..민주인권도시 '부각'
      광주광역시가 732만 재외동포와 관련된 업무를 전담할 재외동포청의 광주 유치를 추진합니다. 광주시는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공약인 재외동포청 신설 등이 포함된 정부 조직 개편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외교부에 재외동포청 광주 유치를 희망하는 의향서를 전달하고 본격적인 유치에 나섰습니다. 재외동포청이 광주에 들어서면 인구 유입 효과와 지역경제 활성화, 민주·인권·포용도시 광주의 면모를 부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2023-02-28
    • 최근 20년간 전남 지진발생 32회..내진율 9.5% 전국 '꼴찌'
      전남 건축물 내진율이 9.5%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주전남연구원이 발간한 광주·전남의 지진 발생 횟수와 건축물 내진설계 현황 자료에 따르면 광주와 전남 지역 건축물 내진율은 각각 17.8%와 9.5%로 나타났습니다. 전국 평균은 15.3%로 광주는 전국 평균을 상회했지만 전남은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최근 20년간(2002~2022년) 지진 발생 횟수는 전국 700회, 광주 4회, 전남 32회를 기록했습니다. 같은 기간 발생한 최대 규모 지진은 전국 기준 2016년 경북지역
      2023-02-28
    • '소줏값 6천 원 시대 막아라'...정부 실태조사 착수
      정부가 '소줏값 6천 원' 시대를 막기 위해 주류업계에 대한 실태조사를 시작했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6일 기획재정부와 국세청이 주류업계의 소주 가격 인상 움직임과 관련해 실태조사에 나섰는데 주류사의 이익 규모 등에 대해서도 살펴보겠다는 방침입니다. 특히 국세청은 주류업계를 직접 접촉해 소줏값 인상 자제를 설득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정부 당국이 적극적으로 실태조사에 나선 것은 소주의 원재료 격인 타피오카 가격, 주정 제조 과정에 필요한 에너지, 병 가격 상승 등 여파로 주류업계가 소줏값을 인상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기 때문입
      2023-02-26
    • 김재섭, "국민의힘 지지율 이제와서 컨벤션 효과?..이재명 대표 반사 이익"[촌철살인]
      최근 국민의힘 지지율이 민주당을 앞서는 여론조사가 연이어 발표된 것에 대해 "이재명 대표 사법리스크 반사체로 국민의힘이 떠오르는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김재섭 국민의힘 도봉갑당협위원장은 오늘(24일) KBC 시사토크쇼 촌철살인에 나와 "최근 여론조사를 보면 날짜가 이재명 대표 구속영장 이슈가 불거질 때"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따른 컨벤션 효과가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서는 "국민의힘은 전당대회가 이미 꽤 진행이 되고 있고 앞서 2월 초부터 뜨거워지는 상황이었다"며 "이제 와서 컨벤션 효과 때문에 저희 지
      2023-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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