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날짜선택
    • 尹측 "잇따른 탄핵 기각, 비상계엄 정당성 증명"
      윤석열 대통령 측이 13일 윤 대통령 구속 취소에 대해 즉시 항고가 필요하다는 천대엽 법원행정처장의 발언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윤 대통령 측 변호인단인 윤갑근 변호사는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어진 탄핵 기각에 대해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은 국정 마비 시도와 헌정질서 파괴에 따른 대통령의 고심으로 비상계엄을 선포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변호사는 "비상계엄의 원인이 된 탄핵들이 기각되고 있다"면서 "대통령의 비상계엄 정당성이 증명되고 있다.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도 신속히
      2025-03-13
    • '국내 영유아 사교육' 규모 처음 나와..석달간 8천억 원↑
      우리나라 6세 미만 미취학 아동의 1인당 사교육비가 월평균 30만 원을 훌쩍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른바 '영어유치원'(영어학원 유치부)으로 불리는 유아 영어학원의 월평균 비용은 154만 5천 원으로 조사됐습니다. 소득 규모별 사교육비 격차는 7배에 육박했습니다. 교육부는 13일 이런 내용의 '2024 유아 사교육비 시험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정부 주도로 유아 사교육비 현황을 조사해 공개한 것은 처음입니다. 이번 조사는 교육부가 통계청에 의뢰한 것으로, 조사 대상은 6세 미만 영유아 1만 3,241명입니다.
      2025-03-13
    • "尹 파면 55%·복귀 39%..정권교체 47%·재창출 42%"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선고가 임박한 가운데 윤 대통령을 파면해야 한다'는 의견이 55%로 집계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탄핵을 기각해 직무에 복귀시켜야 한다'는 의견은 39%로 집계됐습니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윤 대통령이 석방된 후인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만 18세 이상 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에서 탄핵 찬성과 반대 의견이 이같이 집계됐습니다. 탄핵 인용 의견은 지난주보다 1%p 떨어졌고, 기각 의견은
      2025-03-13
    • '故 김새론 교제 논란' 김수현, 뚜레쥬르에 '손절'당해..다음 주 입장 밝혀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故 김새론과의 교제 논란에 휩싸인 배우 김수현과 모델 계약을 끝내기로 했습니다. 13일 CJ푸드빌 관계자는 "김수현과 계약은 이달 만료된다"면서 "재계약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뚜레쥬르는 이날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도 김수현이 출연한 게시물을 모두 삭제했습니다. 바로 전날까지만 해도 김수현 게시물이 여러 건 올라가 있었습니다. 뚜레쥬르의 이번 결정은 김수현이 김새론이 미성년자였던 시절부터 교제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나왔습니다. 지난해 9월 CJ푸드빌은 김수현을 뚜레쥬르 모
      2025-03-13
    • "함덕? 협재? 제주도민들은 다른 해변 갑니다"
      제주를 찾은 관광객들은 제주다운 장소를 선호하는 반면, 제주도민은 일상 속에서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곳을 더 찾는 경향을 보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13일 제주관광공사는 2024년 티맵 내비게이션 데이터를 바탕으로 제주를 찾은 관광객과 제주도민의 선호 장소 차이를 분석한 '데이터로 보는 제주 여행-두 개의 시선 편'을 발표했습니다. 관광객 선호 장소의 경우 관광객 차량 도착 수가 많은 순서대로 순위가 매겨졌습니다. 도민 선호 장소는 차량 대수 중 도민 차량이 관광객보다 많은 장소가 기준이 됐습니다. 먼저 관광객에게
      2025-03-13
    • 대검 "尹 구속취소에 즉시항고 포기 입장 변함없다"
      검찰이 법원의 윤석열 대통령 구속 취소 결정에 대해 항고를 포기하기로 한 기존 입장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대검찰청은 13일 입장문을 내고 "검찰의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며 구속 취소에 불복하지 않기로 한 결정을 유지했습니다. 대검은 "구속취소 결정에 대한 불복 여부는 검찰의 업무 범위에 속하고, 이에 대해 검찰총장이 수사팀과 대검 부장 회의 등 의견을 충분히 듣고 숙고 끝에 준사법적 결정을 내린 이상 어떠한 외부의 영향에도 흔들림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대검은 "법원의 이번 결정은 오랫동안 형성된 실 무례에 반해 부
      2025-03-13
    • 권영세, 탄핵 기각에 "민주당 탄핵 남발에 대한 법의 철퇴"
      최재해 감사원장과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등 검사 3명에 대한 탄핵 소추안이 기각된 데 대해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의 정치적 탄핵 남발에 대해 법의 철퇴를 가한 역사적 판결"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권 위원장은 국회에서 13일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대한민국의 법치주의가 다시 한번 지켜졌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권 위원장은 '헌법재판소가 감사워장과 검사 3인의 탄핵소추안에 대해 전부 기각했다"며 "이는 대한민국의 헌법과 법률이 살아있음을 보여준 중대한 결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야당을 향해 "이번 탄핵
      2025-03-13
    • 프랑스 마피아 대부, 고속도로서 총 맞고 숨져..'미치광이' 동생은 10년 전 실종
      한때 '대부'로 불렸던 프랑스의 한 마피아 두목이 고속도로 한복판에서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AFP통신 등은 12일(현지시간) 오전 프랑스 남서부 도시 그르노블 인근 고속도로에서 차량으로 이동하던 71살 장피에르 말데라가 괴한들의 총격을 받아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괴한 3~4명은 말데라의 차량을 추격하면서 소총 등 군용 무기로 총격을 가한 뒤 도주했습니다. 범행에 사용된 차량은 그르노블의 한 주차장에서 불에 탄 채 발견됐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말데라는 1980~1990년대에 동생 로베르와 함께 프랑스와 이탈리아를 거점으로
      2025-03-13
    • 美에 맞불 관세 예고 캐나다, 신임 총리 14일 취임
      마크 카니 캐나다 자유당 대표가 오는 14일(현지시간) 캐나다의 제24대 총리로 취임합니다. 카니 차기 총리는 지난 1월 사임 의사를 밝힌 쥐스탱 트뤼도 총리의 뒤를 이어 자유당 대표로 선출됐습니다. 캐나다와 미국 간 관세 등을 둘러싼 갈등이 커진 시기 신임 총리로 취임하는 카니 대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의 주권을 존중한다면 만날 의향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카니 대표는 12일 온타리오주 해밀턴의 한 철강 공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캐나다의 주권을 존중한다면 적절한 시점에 트럼프 대통령과 만날
      2025-03-13
    • 홍준표, 법원행정처장 '즉시항고' 언급에 "전대미문 해괴한 사건"
      천대엽 법원행정처장이 윤석열 대통령 구속취소에 대한 검찰의 즉시항고 필요성을 언급한 것과 관련, 홍준표 대구시장이 "법원행정처장이 검찰을 수사 지휘하는 전대미문의 해괴한 사건이 벌어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홍 시장은 13일 SNS에 "얼마나 검찰총장이 우습게 보이면 법원행정처장이 그런 말을 하겠나"라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앞서 천 처장은 전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현안 질의에 출석해 "저희는 재판부(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 입장처럼 이 부분에 대해서는 즉시 항고를 통해 상급심 판단을 받는 게 필요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2025-03-13
    • '尹 지지' 김흥국 "우파 연예인 일 끊겨..장관이 지원금 달라"
      윤석열 대통령 공개 지지를 선언한 가수 김흥국이 우파 연예인들의 생계를 정부가 챙겨달라고 주장했습니다. 김흥국은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펜앤드마이크TV'에 출연해 '김흥국의 연애스포츠'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날 방송에는 윤 대통령 탄핵을 반대해 온 배우 차강석이 함께 출연했습니다. 김흥국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향해 "선배님이라 말을 못 하겠지만 연예인 출신 장관이지 않나"라며 "우파 연예인들이 이렇게 일이 없고 행사도 없고 방송도 없는데, 유 장관님 뭐 하는 겁니까"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2025-03-13
    • 트럼프 "4월 2일 전까지는 관세 유연성 유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월 2일 상호관세를 발표 전까지 관세 부과와 관련해 유연성을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미할 마틴 아일랜드 총리와의 회담에서 행정부의 관세 정책에 일관성이 없다는 지적에 "일관성이 없는 게 아니라 유연성"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자신이 미국 자동차 업계의 요청을 받아들여 멕시코와 캐나다에 대한 자동차 분야 관세를 1개월 유예한 사실을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앞으로도 유연성을 발휘하냐는 질문에 "난 항상 유연성을 유지할 것이다. 하지만 우
      2025-03-13
    • 감사원장·중앙지검장 탄핵심판 오늘 선고..尹 선고일 고심
      최재해 감사원장과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등 검사 3명의 파면·직무복귀 여부가 13일 가려집니다. 헌법재판소는 이날 오전 10시 최 감사원장과 이 지검장, 조상원 중앙지검 4차장, 최재훈 중앙지검 반부패2부장 등 4명에 대한 탄핵심판을 선고합니다. 지난해 12월 5일 헌재에 탄핵안이 접수된 때로부터 98일 만입니다. 탄핵심판 선고의 효력은 즉시 발생합니다. 헌재가 탄핵소추를 인용하면 이들은 파면되고 기각될 경우 바로 직무에 복귀합니다. 최 원장은 대통령 집무실 및 관저 이전 감사를 부실하게 하고, 전현희 전 국
      2025-03-13
    • 트럼프, 철강관세 강행..글로벌 무역전쟁 격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 세계 철강, 알루미늄에 예외 없는 고율관세를 집행하며 글로벌 무역전쟁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습니다. 한국도 다른 모든 나라와 함께 관세부과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미국 제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이 같은 일방적 조치에 주요국들이 보복에 나서면서 통상마찰 격화가 예고됐습니다. 미국 정부는 지난달 10일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한 포고문에 따라 수입하는 모든 철강·알루미늄과 파생 제품에 미국 동부시간 기준 12일 오전 0시 1분(한국시간 12일 오후 1시1분)부터 25% 관세를 부과하기 시
      2025-03-12
    • 이재명, 선거법 2심 앞두고 재차 위헌심판제청 신청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항소심 재판부에 추가로 위헌법률심판 제청 신청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대표 측은 전날 이 사건을 심리하는 서울고법 형사6-2부(최은정 이예슬 정재오 부장판사)에 위헌법률심판 제청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이 대표 측은 앞서 위헌법률심판 제청을 신청했던 공직선거법 250조 1항의 '허위의 사실' 부분 해석에 위헌의 소지가 있다고 위헌법률심판 제청을 신청했습니다. 이 대표 측은 지난달 4일에는 해당 조항에 '행위' 부분이 포함되는 것이 명확성의 원칙에 반
      2025-03-12
    • 오동운 "尹 구속 유지돼야..폐지 운운은 억울"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취소 결정에 대해 "구속이 유지돼야 한다는 게 기본적인 입장"이라고 말했습니다. 오 처장은 12일 국회법제사법위원회 현안질의에 출석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의 결정을 존중하지만, 재판부 판단대로 '날'이 아닌 '시간' 기준으로 구속기간을 계산하더라도 체포적부심 관련 기록이 법원에 머문 10시간 32분을 합하면 구속기간은 1월 26일 오전 9시 7분이 아닌 저녁 7시 39분까지 기간이 연장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사건 기소는 그 이전인 저녁 6시
      2025-03-12
    • 전한길 "尹 탄핵 '각하' 100% 확신..계엄령이 내란이란 증거 어디있나"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각하를 100% 확신한다"고 밝혔습니다. 전 씨는 12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강승규 의원·한국NGO연합 주최의 '국민저항권과 자유민주주의' 긴급 세미나 기조강연에서 "윤 대통령의 탄핵심판이 각하되고 (대통령이) 직무에 복귀하리라 100% 확신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저는 헌법 등 법 전문가는 아니지만, 단지 국민의 상식 선에서 말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지나치게 많은 의석 수를 확보한 더불어민주당의 29번 탄핵 속에서 정부는 '식물
      2025-03-12
    • 충격의 '변기 회항'..뉴델리행 에어인디아 여객기, '변기 막혀 회항'
      미국 시카고에서 출발해 인도 뉴델리로 향하던 인도 여객기가 회항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기내 변기가 막혀 회항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11일(현지시간) BBC 등에 따르면 인도의 대형 민영항공사 에어인디아는 전날 성명에서 소속 여객기 AI 126편이 지난 5일 시카고 공항에서 이륙해 뉴델리로 가던 중 기내 화장실 12개 중 8개의 변기가 사용 불가 상태인 것으로 판명돼 회항했다고 밝혔습니다. 에어인디아는 "여객기가 이륙한 지 1시간 45분쯤 지났을 무렵 승무원들이 기내의 일부 화장실 변기가 막혔다고 알
      2025-03-12
    • 尹측 "野, 이재명 재판 중이라 법원에 아무 말 못해..'각하'로 정의 보여주자"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 측이 헌재를 향해 각하 결정을 내려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윤 대통령 측 대리인단은 12일 입장문을 내고 "내란몰이를 끝내고 법치를 회복할 시간"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윤 대통령 측은 "탄핵소추 철회하는 것이 국민 갈등과 혼란을 최소화하는 일"이라며 "야당이 이를 못하겠다면 헌재가 각하 또는 기각 판결로 법과 정의가 살아있음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검찰만 비판하며 국민 선동에 나서고 있다"며 야당도 비판했습니다. 윤 대통령 측은 "거대 야당은 검찰만 비난하며 또다시 무책임한 음
      2025-03-12
    • 올해 SKY 로스쿨 합격자 10명 중 8명 이상이 SKY 출신
      2025학년도 서울대·고려대·연세대(SKY) 로스쿨 합격자 중 86%가 이 학교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카이스트 출신과 30대 이상 합격자도 큰 폭으로 늘어나 전문직에 대한 선호가 커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종로학원은 세 대학의 올해 로스쿨 합격자를 분석한 결과 전체 합격자 403명 중 SKY 출신이 348명(86.4%)으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중 서울대가 과반인 202명(50.1%)이고 연세대 86명(21.3%), 고려대 60명(14.9%)이었습니다. 이어 카이스트 13명, 성균
      2025-03-12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