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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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세·머스크·추방.." 美 매체가 꼽은 트럼프 최대 실수
      미국 정치전문매체 더힐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5가지 최대 실수'를 꼽았습니다. 더힐은 29일(현지시각)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 100일을 평가하는 기사에서 관세 정책을 비롯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기용, 이민자 추방 정책, 문화전쟁, 우크라이나 비판 등 5가지를 트럼프 대통령의 주요 실책으로 지목했습니다. 매체는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해방의 날'(Liberation Day)이라고 지칭한 지난 2일 전 세계 수십 개 국가에 예상보다 훨씬 높은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한 것은 가장 심각한 정치적 실수라고 지적했
      2025-04-30
    • 연내 방위각 시설 개선..무안공항 등 조류 방지 시설·인력 보강
      둔덕 형태의 공항 방위각시설(로컬라이저)이 제거되고, 항공기와 새의 충돌을 방지하기 위한 시설과 인력도 보강됩니다. 국토교통부는 30일 공항 시설, 항공사 정비·운항 체계, 항공 안전 감독 강화 등 항공 안전 전반에 대한 개선 대책인 '항공안전 혁신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이착륙 시 항공기에 위협이 될 수 있는 공항 인프라를 전면 개선합니다. 둔덕 위에 설치됐거나 콘크리트 기초대가 사용되는 등 '위험한' 로컬라이저는 올해 안에 평지에 부러지기 쉬운 경량 철골 구조로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국제기준에 맞춰 전국
      2025-04-30
    • 民, '진짜 대한민국 선대위' 띄운다..윤여준·강금실·정은경 합류
      더불어민주당이 30일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하고, 선거 체제로 본격 돌입합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진짜 대한민국 선대위' 출범식을 개최합니다. 이날 행사에 앞서 총괄 선대위원장과 상임·공동 선대위원장 등 선대위 인선도 공식 발표합니다. 민주당은 선대위에 진보와 중도, 보수의 다양한 인사들을 참여시켜 통합을 강조하는 데 방점을 찍는다는 계획입니다. 총괄선대위원장에는 '보수 책사'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과, 노무현 정부 첫 법무부 장관인 강금실 전 장관, 친노(친노무현)·
      2025-04-30
    • 오세훈→나경원→한덕수..韓, '이 사무실'에 대선 캠프 꾸린다
      대선 출마선언이 임박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측 관계자들이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 캠프가 대선 경선 때 사용한 사무실에 입주를 시작한 것으로 30일 전해졌습니다. 한 대행 측은 나 의원 측에 당내 경선 당시 사용한 여의도 '맨하탄21' 빌딩의 사무실 입주 가능 여부를 문의했고, 이에 나 의원 측이 사무실 계약을 한 대행 측에 넘기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8일 나 의원 측이 사무실 비밀번호를 알려주면서 한 대행 측 실무진은 실제 입주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사무실 입주 시점이 손영택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 사
      2025-04-30
    • 서울 시내버스 노사 협상 결렬..'준법투쟁' 돌입
      30일 서울 시내버스 노사의 협상이 결렬되면서 노조가 이날 첫차부터 '준법투쟁'에 돌입했습니다. 준법투쟁은 승객이 교통카드를 찍고 자리에 앉는 등 안전 확보를 확인한 뒤 출발하고, 앞선 차를 추월하지 않는 등의 방법으로 연착을 유도하는 방식입니다. 서울시버스노동조합은 이날 새벽 2시쯤 사측인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의 협상 결렬을 선언했습니다. 노사는 전날 오후 5시쯤부터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조정 회의를 열어 9시간 가량 마라톤 협상을 벌였으나 결국 합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가장 큰 쟁점은 통상임금 문제입니다. 노조는 지
      2025-04-30
    • 서울 시내버스 멈춰설까..마지막 노사 조정회의도 '진통'
      서울 시내버스 노조가 30일 쟁의행위를 예고한 가운데, 시내버스 노사가 29일 막판 협상에 돌입했습니다. 협상 결렬 시 노조는 30일부터 전면 쟁의행위에 들어간다는 입장입니다.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서울시버스노동조합과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은 이날 오후 5시부터 서울 영등포구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마지막 조정회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말부터 교섭을 벌여온 양 측은 통상임금 범위 등을 놓고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노조는 지난해 대법원 판례에 따라 상여금 등이 통상임금에 자동 반영돼야 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사측은
      2025-04-29
    • "목걸이 이어 명품 가방까지?" 檢, 건진법사 '김건희 선물' 수수 수사
      통일교 고위 인사가 김건희 여사 선물 명목으로 '건진법사' 전성배 씨에게 다이아몬드 목걸이뿐 아니라 명품 가방까지 전달한 정황이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9일 서울남부지검은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 모 씨가 윤석열 전 대통령 당선 직후 전 씨에게 명품 가방을 건넨 정황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 씨에게 가방과 목걸이를 건넨 것으로 알려진 윤 씨는 지난 2022년 5월 통일교 행사에서 윤 전 대통령과 독대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해 12월엔 전 씨에게 "큰 그림을 만들자"는 문자 메시지도 보냈습니다. 통일교 안팎에서
      2025-04-29
    • 유급 앞두고 달라진 의대생들..88% "돌아가고 싶다"
      대다수 의과대학의 유급 시한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의대생 절반 이상이 수업 복귀를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9일 교육부에 따르면, 전국 40개 의대 중 29개교는 지난 25일부터 대학별로 1~3일간 수업 복귀 찬성 여부를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이날까지 조사가 완료된 28개 의대 가운데 24개교의 결과를 취합한 결과, 전체 조사 대상 1만 1,889명 가운데 56.7%에 해당하는 의대생 6,742명이 복귀에 찬성한다고 답했습니다. 실제로 응답한 7,673명만 놓고 보면, 복귀 찬성 비율은 87.9%에 달했
      2025-04-29
    • [핫픽뉴스] "애들 샌들 때문에.." 아수라장 된 백화점
      유명 브랜드의 아동용 신발을 구매하려는 인파가 백화점에 몰리며 고성과 몸싸움까지 벌어지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24일 인천 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5분쯤 인천 미추홀구 관교동 롯데백화점에서 "인파가 몰려 혼잡하다"는 신고가 112로 접수됐습니다. 해당 시각 백화점 내 한 스포츠 의류 매장 앞에는 아동용 신발을 구매하려는 손님 100여 명이 한꺼번에 몰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백화점 측은 개장 예정 시간인 10시 30분을 앞두고, 3층 입구에서 '오픈런'을 기다리던 손님들에게 번호표를 배부했습니다. 하지만 출
      2025-04-29
    • [핫픽뉴스] "SKT 유심 15만원에 팔아요" 유심 대란에 꼼수 게시물
      SK텔레콤의 유심(USIM) 해킹 사태로 정보 유출 불안감이 확산되며 유심 수급이 어려워진 가운데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 터무니없는 웃돈을 붙여 유심을 판매하는 글까지 올라와 논란입니다. 지난 28일 한 중고 거래 플랫폼에 SK텔레콤 유심을 15만 원에 판다’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자신을 SK텔레콤 판매점 관계자라고 밝힌 글쓴이는 해킹 사태로 유심 교환이 몰리고 있다며, 판매 수익을 낼 수 있는 걸 포기하고 VVIP 고객에게 제공하겠다고 주장했습니다. 글쓴이는 "업무 처리비용에 프리미엄이라고 생각하시면 된다"며 "일
      2025-04-29
    • 호주 정부, 코알라 700마리 총기로 사살.."코알라 위한 안락사"
      호주 정부가 호주를 상징하는 동물 중 하나인 코알라를 이례적으로 집단 살처분하는 결정을 내려 전 세계에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29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 등 매체에 따르면 호주 동남부 빅토리아주 정부는 최근 빅토리아주 남서부 버즈 빔 국립공원 일대에서 코알라 약 700마리를 헬기를 이용해 공중에서 총기로 살처분했습니다. 호주에서는 사슴이나 멧돼지와 같은 외래종 개체수를 통제하기 위해 공중 살처분을 종종 이용합니다. 하지만, 토종 야생동물을 동물복지를 이유로 공중 살처분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주 정부에 따르면 지
      2025-04-29
    • "에베레스트, 이제 아무나 못 오른다"..네팔, 등반 규제 강화 추진
      네팔이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8,849m) 등반 자격을 제한하는 입법을 추진합니다. 29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네팔 정부는 네팔에 있는 7,000m 이상 고봉을 한 번 이상 등정한 산악인만 에베레스트 등반에 나설 수 있도록 하는 법안 초안을 마련했습니다. 법안이 통과되면 네팔 내 7,000m 이상 고봉 등정에 성공했다는 증거를 제출해야 에베레스트 등반 허가가 발급됩니다. 또 에베레스트 등반 시 동반하는 현지 가이드는 반드시 네팔 국적자여야 합니다. 네팔 당국의 등반 규제 강화는 에베레스트 과밀도를 낮추고 안전을 개선하
      2025-04-29
    • 대구 산불, 23시간만 진화..축구장 364개 면적 '잿더미'
      이틀째 이어지던 대구 산불이 23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번 불로 축구장 364개 면적의 산림이 잿더미가 됐습니다. 29일 산림당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55분쯤 대구 북구 노곡동 함지산 불 주불이 꺼졌습니다. 이번 산불에 따른 산불영향구역은 260ha로 집계됐습니다. 향후 조사 결과에 따라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앞서 전날 오후 2시 1분쯤 함지산 9부 능선에서 불이 시작됐습니다. 불은 건조하고 강한 바람이 부는 날씨 탓에 계속 확산했고, 당국은 산불
      2025-04-29
    • 명태균 "김건희, 주변인 다 추천..이뤄졌으면 공천 개입"
      파면된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공천개입 의혹 핵심 인물인 정치브로커 명태균 씨가 29일 검찰에 출석하면서 "(김건희) 여사가 조국 수사 때 김상민 검사가 고생을 많이 했다. 그 사람 좀 챙겨주라, 이렇게 얘기를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명 씨는 이날 서울고검 청사에 출석하면서 '김 전 검사에 대해 김 여사의 공천 개입이 있었다고 보는지'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 다음에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한테 공기업으로 가는 게 좋지 않겠느냐는 의견을 타진했다"며 "영부인께서 그렇게 전화가 직접 오셔서 하
      2025-04-29
    • 신입 구직자 희망 연봉 들어봤더니.."평균 4,140만 원"
      신입 구직자들이 바라는 초봉은 평균 4,140만 원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29일 HR테크 기업 인크루트는 지난 7∼23일 올해 8월 대학교 졸업예정자와 기졸업자 등 신입 구직자 691명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평균 희망 초봉은 작년 4,136만 원에서 4만 원 증가한 4,140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2023∼2024년 증가 폭이 192만 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크게 줄었습니다. 신입으로 입사할 수 있는 마지노선 초봉은 3,637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해 3,
      2025-04-29
    • 백악관 "트럼프, 자동차 관세 완화 예정"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자동차 관세를 완화하는 조치를 취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현지시각 28일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외국산 자동차와 부품에 부과한 관세 충격을 완화하는 조치를 발표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는 외국산 완성차에 부과한 25% 관세 외에 철강·알루미늄 등 다른 품목에 대한 관세가 중복 부과되지 않도록 조정할 계획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조치는 소급 적용돼, 이미 중복 관세를 낸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환급
      2025-04-29
    • 홍상수 감독, 올해 칸 영화제 심사위원으로 선정
      홍상수 감독이 제78회 칸국제영화제에 심사위원으로 참여합니다. 현지시각 28일 칸영화제 집행위원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경쟁 부문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영화계 인사 9명을 공개했습니다. 홍 감독은 이날 공개된 8명의 추가 심사위원 명단에 들었습니다. 앞서 공지한 대로 심사위원장은 프랑스 출신 배우 쥘리에트 비노슈가 맡습니다. 홍 감독 외 미국 배우 겸 영화배우 할리 베리, 인도 감독 겸 시나리오 작가 파얄 카파디아, 이탈리아 배우 알바 로르와처, 프랑스-모로코 작가 레일라 슬리마니, 콩고 출신 감독 겸 다큐멘터리 작가 디
      2025-04-29
    • 국민의힘 '2강'은 누구?..대선 경선 당원 투표율 51%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최후의 2인을 가리기 위한 2차 경선 당원 선거인단 투표가 50.93% 투표율로 종료됐습니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27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투표에 당원 선거인단 76만 5,773명 가운데 39만 4명(50.93%)이 참여했다고 밝혔습니다. 27일 진행된 모바일 투표에는 32만 2,648명(42.13%)이 참여했고, 28일 모바일 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당원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진행된 ARS 투표에는 6만 7,356명(8.8%)이 참여했습니다. 2차 경선은 김문수·안철수·한
      2025-04-28
    • 새 교황 선출 콘클라베 다음 달 7일 시작
      새 교황을 뽑는 콘클라베(Conclave·추기경단 비밀회의)가 다음 달 7일(현지시간) 시작한다고 교황청이 발표했습니다. 마테오 브루니 교황청 대변인은 28일 열린 추기경단 비공개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탈리아 안사(ANSA) 통신과 로이터 통신도 교황청 고위 소식통을 인용해 다음 달 7일부터 콘클라베가 시작한다고 보도했습니다. AFP 통신은 시스티나 성당 예배당이 콘클라베 준비를 위해 이날부터 일반에 공개되지 않고 폐쇄됐다고 전했습니다. 콘클라베는 19세기 후반부터 시스티나 성당에서 열
      2025-04-28
    • [핫픽뉴스] 끝나가는 '빵지순례' 열풍..빵집 폐업률 최대
      MZ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끈 '빵지순례' 열풍이 사그라들며 관련 업계에 경고등이 켜졌습니다. 2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영증 사태 이후 성장세를 보였던 지역 명물 빵집들의 지난해 실적이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한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프리미엄 도넛 브랜드 '노티드', 통옥수수빵으로 유명한 대구 삼송빵집, 부산의 대표 제과점 '옵스' 등 주요 빵집들의 지난해 실적이 일제히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옵스의 매출은 지난해 299억 원으로 전년 대비 2.2% 감소했고, 삼송빵집을 운영하는 삼송비엔씨
      202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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