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원 기자
    날짜선택
    • 세계정치학회 '김대중상' 제정..전남도 '환영'
      세계정치학회가 '김대중상'을 제정한 것에 대해 전남도가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오늘(20일) 김대중상 제정에 대해 "민주주의와 평화의 가치를 지키고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에 함께할 것"이라며 "김대중 탄생 100주년을 맞아 상이 제정돼 더욱 특별하고 뜻깊다"고 말했습니다. 김대중상은 내년 7월 서울에서 열릴 세계정치학회의 세계대회에서 세계 평화, 민주주의, 인권 분야에서 큰 업적을 낸 세계적 학자에게 처음으로 수여될 예정입니다.
      2024-10-20
    • 장흥군, '한강 父' 한승원 생가 사들여 문학 거점 만든다
      장흥군이 노벨문학상을 받은 한강 작가의 부친 한승원 작가 생가를 사들여 '문학 특구 거점'으로 만듭니다. 장흥군은 회진면 한승원 작가 생가에 문학 자료, 부녀 작가의 사진 등 관련 콘텐츠를 담아 보존할 계획이라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득량만이 바라보이는 작은 어촌에 있는 생가는 한승원 작가는 물론 한강 작가가 어린 시절 방학마다 찾아 추억을 쌓은 곳으로 알려졌습니다.
      2024-10-20
    • 갯바위서 파도 휩쓸린 60대 낚시객 숨져
      여수 한 갯바위에서 파도에 휩쓸린 60대 낚시객이 바다로 추락해 숨졌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어젯밤(19일) 8시 18분쯤 돌산읍 방죽포해수욕장 인근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다 파도에 휩쓸려 바다에 빠진 60대 여성 A씨가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해경은 A씨가 낚시를 위해 여수를 찾았다는 일행 4명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0-20
    • KIA, 챔필서 원정 3~4차전 응원전 펼친다
      KIA 타이거즈가 원정경기가 열리는 한국시리즈 3~4차전에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를 개방해 응원전을 진행합니다. KIA는 오는 24일과 2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릴 한국시리즈 3~4차전에 함께하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챔피언스필드에서 전광판으로 실시간 경기를 지켜보며 타이거즈 치어리더와 함께 응원전을 펼치는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습니다. 응원전 입장권은 무료로, 1차전과 2차전 경기가 열리는 당일 오전 11시부터 예매 가능하며, 티켓링크 사이트를 통해서만 구매할 수 있습니다.
      2024-10-20
    • 아침 최저 9도 ' 뚝'..내일 오후부터 비
      일요일인 오늘(20일) 광주 전남지역은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쌀쌀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내일(21일)도 아침 기온도 10도 안팎까지 떨어지며 오늘과 비슷한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12도, 곡성 9도, 순천 14도를 보이겠고 낮 최고기온은 광주와 목포 22도, 곡성 23도 등 22도에서 25도 분포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 광주와 전남에 가끔 비가 내리기 시작해 모레까지 최대 20~60mm의 비를 뿌릴 전망입니다.
      2024-10-20
    • 전국 대부분 최저 10도 안팎 '뚝'..오후부터 남부지방 비 소식
      21일 월요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10도 안팎으로 형성돼 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후부터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다음날부터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경기동부 10~50㎜, 서울·인천·경기서부·서해5도 5~40㎜, 강원도 10~50㎜, 충청권 10~50㎜, 전북 10~50㎜, 경상권 20~60㎜, 제주도 30~80㎜입니다. 다음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10도 안팎이 될 가운데, 바람이 강하게 불
      2024-10-20
    • 만취상태로 테슬라 몰다 '쾅'...택시기사 숨지게 한 30대 입건
      술에 취한 상태로 외제차를 몰다가 택시를 들이받아 사망사고를 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상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오후 11시 50분쯤 인천시 서구 당하동 도로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테슬라 차량을 몰다가 앞서가던 택시를 들이받아 택시 기사인 60대 남성 B씨를 숨지게 하고 승객인 20대 여성을 다치게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당시 편도 3차로 도로 1차로에서 주행하다가 2차로를 달리던
      2024-10-20
    • 명태균 '살라미식 폭로'에 여의도 요동...진흙탕 국감 예고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가 '살라미식' 폭로를 이어가면서 여의도 정가가 요동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명태균 의혹' 규명을 내걸고 쇄신 작업에 돌입했습니다. 명 씨가 각종 선거 여론조사를 통해 여권에 영향력을 행사해왔다는 의혹을 '정치 브로커의 구태 정치'로 규정짓고 진상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부정 여론조사 기관을 영구 퇴출하는 내용의 일명 '명태균 방지법'(공직선거법 개정안)도 사실상 당론으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한동훈 대표는 김 여사의 대외활동 중단 등 '3대 해법'을 들고 21일 윤
      2024-10-20
    • '5만전자' 추락에도 증권사는 "매수하세요"..막막한 개미들
      '간판 국민주'로 상승세를 탈 줄 알았던 삼성전자 주가가 '5만전자'로 추락하면서 개인 투자자들이 갈피를 못 잡고 있습니다. 불과 2개월 전까지 '10만전자' 상승을 전망하던 증권사들은 뒤늦게 목표주가를 내렸지만, 투자 의견은 전부 '매수'를 유지해 개미들의 불신은 커지고 있습니다. 20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국내 증권사 24곳이 제시한 삼성전자의 평균 목표주가는 90,783원입니다. 지난 18일 삼성전자 종가는 59,200원으로 목표주가와의 괴리율은 53.3%입니다. 올해 들어 증권사들은 삼
      2024-10-20
    • 여수서 파도에 휩쓸린 60대, 바다 추락해 숨져
      전남 여수에서 파도에 휩쓸린 60대 갯바위 낚시객이 바다로 추락해 숨졌습니다. 20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밤 8시 18분쯤 여수시 돌산읍 방죽포해수욕장 인근 갯바위에서 60대 여성 A씨가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여수해경은 경비함정 4척을 급파, 구조에 참여한 민간 어선과 함께 주변 해상을 수색한 끝에 A씨를 구조했습니다. 발견 당시 심정지 상태였던 A씨는 육상에 대기중이던 119에 의해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구조당시 A씨는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갯바
      2024-10-20
    • '뚝' 떨어진 아침 기온...찬 바람에 체감온도 더 쌀쌀
      일요일인 20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 영동과 경상권은 구름이 많고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강원산지는 아침까지, 제주도는 오전까지 비가 오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10㎜, 강원산지 5㎜ 미만이며 해발고도가 1,000m 이상인 강원산지는 올해 가을 첫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8도, 춘천 7도, 강릉 9도, 청주 10도, 부산 14도 등 5∼14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과 인천 18도, 강릉 15도, 대전 18도, 부산 20도 등 14&sim
      2024-10-20
    • '한강'이 쏘아 올린 공..지역 도서관도 '활기'
      【 앵커멘트 】 지난주 한강 작가의 노벨상 수상 소식이 알려진 뒤 전국적으로 '한강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지역 도서관에서도 한강 작가의 작품은 품귀 현상을 빚었고, 시민들의 발길이 늘면서 도서관은 더욱 활기를 띠는 모습입니다.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광주 남구의 한 도서관. 한강 작가의 작품들이 모두 대여 중으로 표시되고 있습니다. 3명까지로 제한된 예약 대기도 모두 채워져 있어 사실상 다음 달 말까지 대출이 어렵습니다. ▶ 인터뷰 : 김채린·이효은 / 광주 남구 - "대출하러 왔는데
      2024-10-18
    • 광주·전남혈액원 개원 50주년 맞아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이 개원 50주년을 맞았습니다. 광주·전남혈액원은 오늘(17일) 오전 헌혈의 집 충장로 센터에서 개원 50주년 기념식을 열고, 생명나눔에 대한 가치를 공유하는데 힘쓴 헌혈 유공자 18명에게 표창을 수여했습니다. 1974년 문을 연 광주·전남혈액원은 5.18민주화운동 당시 열흘 동안 시민들의 자발적인 헌혈 참여를 이끌고 부상자 치료에 앞장서며 인도주의 정신을 실천했습니다.
      2024-10-17
    • 순천·고흥서 보행자 숨지게 한 운전자들 입건
      순천과 고흥에서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한 차량 운전자들이 입건됐습니다. 순천경찰서는 어제(16일) 저녁 7시쯤 해룡면 한 도로에서 무단횡단하던 60대 여성을 자신의 트럭으로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고흥경찰서도 어제(16일) 저녁 6시 55분쯤 점암면 한 도로에서 갓길을 걷던 80대 여성을 자가용으로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30대 공기업 직원 B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와 B씨 모두 피해자들을 미처 보지 못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4-10-17
    • 순천·고흥서 보행자 2명 치어 숨지게 한 운전자들 입건
      전남 순천과 고흥에서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한 차량 운전자들이 입건됐습니다. 순천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저녁 7시쯤 순천시 해룡면 편도 1차선 도로에서 자신의 1톤 트럭으로 무단 횡단하던 60대 여성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입니다. A씨는 경찰에 "약속이 있어 급히 차를 몰다 보행자를 보지 못했다"는 취지로 진술했습니다. 고흥경찰서도 어젯밤 6시 55분쯤 점암면 편도 1차선 도로에서 보행기에 의지해 갓길을 걷던 80대 여성을
      2024-10-17
    • [LTE] 10·16 재보궐 투표 종료..이 시각 개표소
      【 앵커멘트 】 10·16 재보궐선거 투표가 저녁 8시 마무리됐습니다. 이제 곧 개표 작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인데요, 치열한 접전이 펼쳐진 영광군수 재선거 개표소로 가보겠습니다. 조경원 기자, 개표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 기자 】 영광군수 재선거 개표소가 마련된 영광스포티움국민체육센터에 나와 있습니다. 조금전 저녁 8시 투표가 모두 마무리되면서 투표함들이 이곳 개표소로 속속 옮겨지고 있습니다. 100여 명의 선거 사무원들은 투표지를 분류하고 표를 일일이 확인하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영광군
      2024-10-16
    • 기차역서 갑자기 쓰러진 50대..부역장 응급처치로 회복
      기차역 대합실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남성이 역무원들의 신속한 대응 덕에 소중한 생명을 지켰습니다. 16일 한국철도공사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24분쯤 전남 화순역 대합실에서 50대 남성 A씨가 경련을 일으키다 바닥에 쓰러졌습니다. 대합실 상황을 CCTV로 지켜보던 화순역 박경희 관제원은 곧바로 119에 신고한 뒤 김종민 부역장에게 상황을 알렸습니다. 무전으로 상황을 보고받은 김 부역장은 A씨에 다가가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습니다. 다행히 A씨는 119가 출동하는 사이 의식을 회복했습니다.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들은 A씨
      2024-10-16
    • 제4회 '발달장애인 안녕! 영화제' 개최
      제4회 '발달장애인 안녕! 영화제'가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광주 광산구는 어제(15일) 오후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나의 레드카펫'이라는 부제를 내걸고 발달장애인들이 직접 참여한 영화 7편을 선보였다고 밝혔습니다. 영화제는 발달장애인의 일상을 주제로 한 영상물을 통해 장애인 인권 감수성 향상과 장애인과 상생하는 공동체 문화조성을 위해 지난 2021년 광산구에서 전국 최초로 시작한 뒤 매년 열리고 있습니다.
      2024-10-16
    • 뉴진스 하니, 환노위 국감 출석..'하이브 따돌림 논란' 증언
      그룹 뉴진스 하니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합니다. 하니는 15일 오전 10시 열리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 '아이돌 따돌림과 직장 내 괴롭힘' 문제의 참고인으로 나섭니다. 하니의 직장 내 괴롭힘 의혹은 지난달 11일 뉴진스의 유튜브 라이브 방송 후 제기됐습니다. 하니는 해당 방송에서 하이브 사옥 복도에서 대기하다가 또 다른 하이브 산하 레이블 빌리프랩 소속 매니저가 자신에게 '무시해'라고 말했다며 직장 내 괴롭힘을 주장했습니다. 빌리프랩은 CCTV와 해당 인물 조사 결과 이는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입니다.
      2024-10-15
    • '음주 뺑소니' 무면허 불법체류자 입건
      면허 없이 음주운전을 하다 오토바이와 접촉사고를 내고 달아난 불법체류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 13일 오전 0시 20분쯤 광산구 월곡동의 한 골목에서 면허 취소 수치에 해당하는 음주 상태로 면허 없이 승용차를 몰다 마주 오던 오토바이와 충돌한 뒤 달아난 혐의로 중국 국적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지난 2018년 관광 비자로 중국에서 일본으로 가는 과정에서 경유지인 한국에 들어왔는데, 이후 국내에 장기간 불법 체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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