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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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귀경길 정체 오후 5~6시 최고조..목포→서울 5시간 50분, 부산 7시간 40분
      설 연휴 마지막 날인 30일 전국 고속도로에서 귀경 차량들로 정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부분 지역에 눈이 쌓인 데다 기온도 떨어져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언 곳이 많아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 전국 주요 도시 요금소에서 서울까지 가는 데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7시간 40분 △울산 7시간 10분 △대구 6시간 40분 △목포 5시간 50분 △광주 5시간 △강릉 2시간 50분 △대전 2시간 30분 등입니다. 서울에서 전국 주요 도시까지는 △부산 7시간 10분 △울산 6시간
      2025-01-30
    • "엄마 생각나서 꽃을"..설 연휴 전날 기차역·터미널 '북적'
      【 앵커멘트 】 6일간의 설 연휴를 하루 앞둔 오늘, 기차역과 터미널은 귀경객들로 온종일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고속도로는 설 당일 전후로 많은 차량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교통 정보 잘 확인하셔서 편안한 귀성길 되시길 바랍니다. 연휴 전날 풍경을 조경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고향으로 향하는 기차. 양손에는 선물이, 가슴에는 설렘이 가득합니다. ▶ 인터뷰 : 함웅길ㆍ함다정 / 경기도 고양시 - "내리면서 아빠가 데리러 와서 엄청 기분이 좋았어요. (한 6개월 만에 보네요.)" 터미널에는 정성과 사랑을
      2025-01-24
    • "대한민국 이렇게 바꾸자"..지역 정당들 모여 사회 대개혁 토론
      【 앵커멘트 】 12.3 비상계엄과 탄핵 국면을 거치며 드러난 우리 사회의 문제점을 짚고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지역 정당들이 머리를 맞댔습니다. 이들은 헌법 개정이 불가피하다면서 기후위기와 지역소멸 대응을 위한 구체적인 해법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 내용을 조경원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기자 】 조국혁신당, 기본소득당을 비롯한 진보 야당의 광주시당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이들은 수명을 다한 헌법을 고치고 7공화국으로 나아가자는데 대부분 동의했습니다. 특히 87년 체제가 대통령 직선제 등 형식적 민
      2025-01-23
    • [영상]"핸들 안돼"..중앙선 넘은 승용차 식당으로 돌진
      광주광역시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식당으로 돌진하면서 30대 운전자가 다쳤습니다. 23일 오전 8시쯤 광주 남구 행암동 한 편도 2차선 도로에서 30대 여성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도로 반대편 식당으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식당 유리창과 벽도 파손됐습니다. 식당은 영업 전이었고, 지나가는 행인이 없어 추가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A씨가 약물 복용이나 음주 상태는 아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자동차 운전대가 제
      2025-01-23
    • 설 명절 앞두고 민생경제 '비상'..지자체 총력 대응 다짐
      【 앵커멘트 】 12·3 비상계엄 여파로 침체된 경기가 설 명절을 앞둔 지금까지도 좀처럼 회복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얼어붙은 소비심리에 지역 소상공인들은 소비 촉진 캠페인을 벌이는 한편, 지자체도 민생 경제 회복에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노란색 어깨띠를 매고, 피켓을 든 소상공인들이 시민들에게 장바구니를 나눠줍니다.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소상공인들이 직접 소비 촉진 운동을 벌인 겁니다. ▶ 인터뷰 : 오방용 / 소상공인연합회 광주 광산구회장 - "지
      2025-01-22
    • "내란·폭동 반복 막기 위해 법·제도 개선해야"
      광주 시민사회가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법적·제도적 허점을 지적하며 제도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퇴진 집회를 이끈 '광주비상행동'을 비롯한 3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사회대개혁 광주선언운동'은 어제(21일) 오후 광주 동구 전일빌딩에서 출범식을 열고 불법 계엄을 막을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사회적 조건을 바꾸지 못하면 불법 계엄과 폭동, 파괴적 행동이 반복될 것"이라며 위헌적 내란과 폭력 사태를 낳은 사회·경제·정치
      2025-01-22
    • 항철위원장 직무대행에 정락교 상임위원 선임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를 조사하는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위원장 직무대행으로 정락교 항철위 철도분과 비상임위원이 선임됐습니다. 국토부는 조사 독립성 논란 등으로 장만희 전 위원장이 지난 7일 사의를 표명하면서 관련 규정에 따라 위원 중 최연장자인 정 위원을 위원장 직무대행으로 선임하고 조만간 후임 위원장 선임 절차에 돌입할 방침입니다. 정 직무대행은 1995년부터 한국철도기술연구원에서 근무, 2021년부터는 철도연 스마트전기신호본부장을 맡고 있습니다.
      2025-01-20
    • 대형 참사 막은 '닫힌 방화문'..상가·아파트 여전히 '활짝'
      【 앵커멘트 】 이달 초 경기 분당 한 복합상가건물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지만 중상자 없이 모두 구조됐죠. 닫혀있던 방화문이 연기 확산을 막아줬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오는데요. 우리 주변 방화문은 제대로 관리되고 있을까요?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대형 건물입니다. 운동시설과 목욕탕 등이 운영돼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불이 날 경우 대형 인명 피해가 우려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그런데 건물의 방화문이 열려 있고, 안전 포스터가 붙어 있지만 무용지물입니다. ▶ 스탠딩 : 조경
      2025-01-19
    • "함께 기억할게요" 제주항공 참사 눈물의 합동 추모식
      【 앵커멘트 】 오늘 무안국제공항에서는 179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정부 합동 추모식이 열렸습니다. 유가족들은 추모식에서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고, 정부는 안전한 사회를 약속했습니다. 조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무명필로 된 매듭이 춤사위와 함께 하나하나 풀립니다. 망자의 가슴에 맺힌 한을 풀어준다는 '고풀이'입니다. 고인을 고이 떠나보내는 의식인 진도 씻김굿으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합동 추모식이 시작됐습니다. 추모식은 유가족과 정부 관계자 등 약 1,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한 분위
      2025-01-18
    • 내일 아침 광주 최저 -1도·낮 최고 10도 예상
      내일 광주와 전남은 구름이 많이 끼는 가운데 오늘보다 더 따뜻하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영하 1도, 목포 0도, 여수 2도의 분포로 오늘보다 2도 가량 높겠습니다. 낮 최고기온도 광주와 목포 10도, 순천 12도 등 으로 평년보다 1 ~2도 가량 더 올라가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m로 낮게 일겠습니다.
      2025-01-18
    • 尹 40분간 직접 발언..휴정 뒤 오후 5시 40분 심사 재개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진행 중인 가운데 윤 대통령도 40분간 직접 발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울서부지법 차은경 부장판사는 18일 오후 2시쯤부터 오후 5시 20분쯤까지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 후 20분간 휴정했습니다. 심사는 오후 5시 40분쯤 재개됐습니다. 윤 대통령 측 석동현 변호사에 따르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검사들은 오후 2시 15분부터 70분간 구속 수사의 필요성을 밝히면서, 윤 대통령의 내란죄 혐의가 소명되며 범죄의 중대성을 강조했습니다. 이
      2025-01-18
    • 尹 구속 가를 쟁점은?.."국헌문란 내란 vs 고도의 통치행위"
      "윤석열 대통령이 선포한 '12·3 비상계엄'은 국헌문란 내란인가, 고도의 통치행위인가." 18일 서울서부지법 차은경 부장판사가 심리하는 윤 대통령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윤 대통령 변호인단이 가장 치열하게 맞붙을 이번 구속심사의 핵심 쟁점 중 하나입니다. 법원이 구속영장 발부를 결정하려면 우선 피의자의 범죄 혐의가 소명돼야합니다. 법원은 피의자의 주요 혐의 소명을 전제로 도주나 증거인멸 우려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구속 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구속영장을 발부합니다.
      2025-01-18
    • "화장장 예약 어려워"..조상묘 '파묘'하고 토치로 유골 태운 60대
      땅을 팔려고 분묘 관리자 동의 없이 조상 묘 4기를 파낸 60대가 화장장 예약이 어렵다는 핑계로 유골 1구까지 토치로 태워 손괴했다가 전과자 신세가 됐습니다. 18일 춘천지법 영월지원 형사1단독 강명중 판사는 분묘발굴유골손괴와 장사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67살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8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습니다. 또 장의업자 68살 B씨에게는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2023년 4월 5일 정오쯤 강원도 정선군의 한 임야에서 증조부와 조부모, 아버지 등 조상의 분묘
      2025-01-18
    • 휘발유 평균 1,706원 '14주 연속 상승'..설 연휴까지 오를 듯
      원·달러 환율과 국제유가 상승이 겹치며 이번 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평균 가격이 14주 연속 동반 상승했습니다. 지정학적 불안정성으로 국제유가가 상승 흐름을 보이면서 국내 유가도 당분간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관측됩니다. 1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월 셋째 주(12∼16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 대비 리터(L)당 18.0원 상승한 1,706.1원을 기록했습니다.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은 직전 주보다 24.5원 상승한 1,773.8원, 가격이 가장 낮
      2025-01-18
    • 尹 운명 쥔 차은경 판사, 이재명 측근 정진상 구속적부심 '기각'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 여부를 가릴 차은경(57·사법연수원 30기) 서울서부지법 부장판사는 법원 내에서 실력이 탁월한 중견 판사로 꼽힙니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영장이 청구된 윤 대통령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맡은 차 부장판사는 동료들로부터 "묵묵히 맡은 바 일을 하는 법관"이라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차 부장판사는 이화여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국책연구기관 등에서 근무하다 1998년 40회 사법시험에 합격했습니다. 2001년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뒤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로
      2025-01-18
    • 낮부터 기온 올라 '포근'..중부·전북 빙판길 '주의'
      토요일인 18일은 아침까지 추위가 이어지다가 낮부터 기온이 오르면서 비교적 포근할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4도, 춘천 -10도, 부산 1도 등 -11∼1도로 예보됐습니다. 영하권 기온에 쌓인 눈이 얼어붙으면서 중부지방과 전북을 중심으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7도, 대전 8도, 대구와 부산 11도 등 5∼13도로 평년 수준을 웃돌겠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오후부터는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광주와 전남도 대체로 맑은 가운데 추위가 한풀 꺾
      2025-01-18
    • 코레일, 참사 추모식 임시 KTX 무료 운행
      한국철도공사 코레일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정부 합동추모식을 위한 KTX 특별 임시열차를 운행합니다. 코레일은 내일(18일) 오전 11시 무안공항에서 열리는 정부 합동추모식에 참석하는 유가족과 정부 관계자, 언론인,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서울과 나주를 오가는 KTX를 상하행 열차 각 1회를 무료로 운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하행편은 오전 7시 45분 서울역에서, 상행편은 오후 4시 나주역에서 각각 출발합니다. 코레일은 나주역과 무안공항을 오가는 무료 연계버스도 운행할 계획입니다.
      2025-01-17
    • 영암 대불산단서 지붕 수리하던 30대 작업자 추락사
      전남 영암 대불산단 한 운송장비 공장 지붕을 수리하던 30대 작업자가 지상으로 추락해 숨졌습니다. 17일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반쯤 영암군 삼호읍 대불산단의 한 운송장비 공장에서 39살 남성 A씨가 10m 아래 지상으로 추락했습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A씨는 동료 3명과 함께 보수작업 중이었으며, 안전모를 착용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동료 작업자와 업체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업
      2025-01-17
    • 나주 단독주택 화재로 60대 거주자 화상
      전남 나주 한 주택에서 불이 나 60대 거주자가 화상을 입었습니다. 17일 전남 나주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반쯤 동강면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66살 여성 A씨가 머리에 1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1-17
    • 내륙 중심 강추위..도로 살얼음 '주의'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내륙을 중심으로 강한 추위가 예상됩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영하 3도, 함평 영하 5도, 곡성 영하 6도 등 영하 6도에서 0도 사이 영하권에 머물며 춥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광주 7도, 목포 5도, 순천 9도 등 5도에서 9도 분포로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기상청은 기온이 떨어지면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예상된다며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를 당부했습니다.
      2025-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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