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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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경윳값 32% 뛸 때 한국은 8%...'최고가격제 버티기' 언제까지
      중동 전쟁 여파로 국제 유가가 출렁이는 가운데, 최근 한 달간 유럽의 자동차용 경유 가격은 30% 넘게 급등한 반면 한국은 8% 안팎 상승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가 30년 만에 석유 최고가격제를 꺼내 들며 가격 억제에 나선 영향으로 풀이되지만, 업계 안팎에서는 사태 장기화에 대비한 추가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8일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과 정유업계에 따르면 OECD 회원국 가운데 주간 판매가격이 공개되는 유럽 20개국의 3월 넷째 주 자동차용 경유 평균 가격은 리터당 3,538.7원으로 집계됐습니다.
      2026-04-08
    • 파키스탄 "2주만 더"...트럼프 최후통첩 직전 극적 연장론 부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제시한 협상 시한 종료를 불과 몇 시간 앞두고, 중재국 파키스탄이 협상 기간 2주 연장과 휴전,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공개 요청했습니다. 미국과 이란 모두 즉각적인 거부 반응을 내놓지 않으면서, 중대 확전 직전 국면에서 충돌을 일단 피할 수 있는 이른바 '시한부 합의'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미국과 이란 간 협상을 중재해 온 셰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는 7일(현지시간) 엑스(X)를 통해 "외교가 진행될 수 있도록 트럼프 대통령이 기한을 2주 연장해 주길 간곡히 요청한다"고 밝혔습
      2026-04-08
    • 국민연금 1,540조 돌파...적립금 3분의 2는 '투자 수익'
      국민의 노후를 책임지는 국민연금 기금 적립금이 1,500조 원 시대를 열었습니다. 8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2026년 1월 말 기준 국민연금 기금 적립금은 1,540조 4천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적립금의 상당 부분이 국민이 낸 보험료가 아니라 투자 수익으로 쌓였다는 점입니다. 공단 공식 채널에 따르면 1988년 기금 설치 이후 2026년 1월 말까지 누적 운용수익금은 1,050조 8천억 원으로, 전체 적립금의 약 68% 수준입니다. 실제 국민들이 지금까지 납부한 보험료 등은 928조 5천억
      2026-04-08
    • 후진 차량만 노렸다...106차례 고의사고로 억대 보험금 챙긴 30대
      충남 천안 일대에서 100차례가 넘는 고의 교통사고를 내고 보험사로부터 억대 보험금을 받아 챙긴 3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충남경찰청은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혐의로 30대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A씨는 2019년 4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천안시 일대 골목에서 오토바이를 몰며 모두 106건의 고의 교통사고를 낸 뒤, 자동차 보험 접수를 유도해 1억 9천만 원 상당의 보험금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주차하거나 방향을 바꾸기 위해 후진하는 차량 뒤에
      2026-04-07
    • 김동연·한준호, 경선 패배 승복..."李정부 성공 위해 함께하겠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본경선에서 탈락한 김동연 경기지사와 한준호 의원이 7일 나란히 승복 메시지를 내고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본경선 결과 발표 직후 페이스북에 "도민과 당원 여러분의 선택을 겸허히 받아들인다. 많이 부족했다"며 "이재명 정부와 경기도를 위한 추 후보님의 헌신이 빛을 발하길 기원한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더 낮은 자세로, 더 절박한 마음으로 이재명 정부를 위해, 민주당을 위해, 31개 시군 우리 동네를 위해 제게 주어진 모든 책임을 끝까지 이행하겠다"고 밝혔습니
      2026-04-07
    • 트럼프 "오늘 밤 문명 하나 완전히 사라질 것"…이란 압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협상 시한 당일인 7일(현지시간) 다시 초강경 발언을 내놓으며 압박 수위를 끌어올렸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오늘 밤 한 문명 전체가 사라져 다시는 되돌릴 수 없을 것"이라며 "그런 일이 일어나길 바라지 않지만, 아마 그렇게 될 것"이라고 적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협상 시한을 미국 동부시간 7일 오후 8시(한국시간 8일 오전 9시)로 못 박은 상태입니다. 그는 협상이 결렬될 경우 이란의 발전소와 교량 등 주요 인프라를 겨냥한 대규모 공격에 나
      2026-04-07
    • "미군, 이란 하르그섬 군사시설 공격"
      미군이 이란의 최대 원유 수출 터미널인 하르그섬의 군 시설을 공격했다고 미국 매체 악시오스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7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이란 메흐르 통신도 하르그 섬이 여러 번 공습받았으며 폭발음이 여러 차례 들렸다고 보도했습니다. 걸프해역(페르시아만) 안쪽 이란 본토의 남부에 있는 하르그섬은 이란 원유·유제품 수출의 90% 이상을 담당하는 핵심 기반 시설입니다. 이 수출 시설이 파괴되면 이란의 에너지 산업이 큰 타격을 입게 됩니다.
      2026-04-07
    • 박상용 검사 "국정원 증거 모두 제출"...이종석 국정원장 정면 반박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을 수사한 박상용 검사가 국가정보원 자료 일부가 검찰에 제출되지 않았다는 이종석 국가정보원장의 주장을 정면 반박했습니다. 박 검사는 7일 국민의힘이 단독으로 연 '민주당의 공소취소·재판조작 진상규명 청문회'에 출석해 "이 원장이 말한 내용은 모두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습니다. 박 검사는 "압수수색 영장은 판사가 직권 발부한 것이고, 자신은 그 명에 따라 집행했을 뿐"이라며 "국정원은 보안기관 특성상 관련성 있는 문건을 선별해 제출하는 것이 절차"라고 말했습니다. 또 "쌍방울 단독의 주가조
      2026-04-07
    • "나라 위해 기꺼이 희생"...이란 대통령, 트럼프 압박 속 항전 의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을 향해 제시한 협상 시한이 임박한 가운데,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이 "조국을 위해 기꺼이 희생하겠다"며 강한 항전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지금까지 1,400만 명이 넘는 이란 국민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칠 준비가 돼 있다고 선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나 역시 이란을 위해 목숨을 바쳐왔고, 지금도 그리고 앞으로도 조국을 위해 기꺼이 희생할 것"이라고 적었습니다. 이란 정부와 군은 바시즈
      2026-04-07
    • "맞아야 정신 차리지"...부하 귀 6번 깨물고 박치기 한 소방팀장 결국...징역 집행유예
      후배·부하 소방관들이 족구나 배드민턴을 못 한다며 귀를 깨물고 머리를 때리는 등 상습적으로 갑질한 팀장급 소방관에게 법원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습니다. 울산지법 형사3단독 이재욱 부장판사는 모욕·상해·강요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소방관 A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120시간을 명령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A씨는 2024년 울산 모 구조센터에서 팀장급으로 근무하던 중 부하·후배 소방관들을 상대로 상습적인 폭행과 모욕을 일삼은 혐의로 기소됐습니
      2026-04-07
    • [영상]"AI 아니야?"…여객기서 찍힌 아르테미스 2호 발사 영상, 팩트체크 해보니
      3만 8천피트(약 1만 2,000m) 상공을 날던 유나이티드 항공 여객기 안에서 아르테미스 2호 발사 장면이 포착돼 화제입니다. 그런데 이 영상을 두고 온라인에서는 "AI가 만든 가짜 아니냐", "비행금지구역 아니냐"는 궁금증도 쏟아졌습니다. 팩트체크 해봤습니다. 지난 1일 오후 6시 35분(현지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발사된 아르테미스 2호의 발사 장면을 인근 상공을 비행하던 유나이티드 항공 여객기 탑승객이 촬영한 영상이 SNS에서 빠르게 확산됐습니다. 영상에는 지상에서 연기를 뿜으며 솟구친 거대 로켓이
      2026-04-06
    • 어묵 국물에 순대 봉지째 '둥둥'…부산 연제고분축제 노점 위생 논란
      부산 연제고분축제 노점에서 순대를 비닐 포장째 어묵 국물에 넣어 끓이는 장면이 포착돼 위생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5일 한 누리꾼은 SNS 스레드에 "온천천 연제고분축제. 순대를 봉지째 찌고 있고 어묵 국물 안에 순대 봉지째로 넣어 삶는 중"이라는 글과 함께 현장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사진을 보면 어묵을 끓이는 대형 냄비 안에 순대가 비닐 포장지째 어묵과 함께 담겨 있습니다. 또 다른 사진에는 찜기 안에도 포장을 뜯지 않은 순대가 그대로 올려진 모습이 담겼습니다. 시판 포장 순대를 봉지째 중탕으로 데우는 방식은 일부 제조사에
      2026-04-06
    • [D뉴스]"벚꽃 보려고 서울서 왔는데"...부산 '개금 벚꽃길' 드라마 촬영 통제 논란
      SNS에서 '일본 감성 벚꽃길'로 입소문을 탄 부산 개금문화벚꽃길이 넷플릭스 드라마 촬영으로 일부 구간이 통제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취재에 따르면 넷플릭스 시리즈 드라마 촬영은 지난 4월 1~2일 저녁부터 새벽까지 진행됐고, 특히 2일에는 오후 6시 30분쯤부터 새벽까지 메인 데크길 약 20m가량이 통제된 채 촬영이 이뤄졌습니다. 문제는 통제 구간이 길지는 않았지만, 해당 데크길이 '벚꽃 사진 포인트'로 유명한 지점이었고, 일부 야간 경관조명도 꺼지면서 관광객들이 체감한 불편이 컸다는 점입니다. 촬영 장비&
      2026-04-03
    • 필리핀 교도소서도 '마약왕' 노릇…박왕열, 130억 밀수·유통 드러났다
      필리핀 교도소에 복역 중이던 이른바 ‘마약왕’ 박왕열이 옥중에서 100억 원대 마약류 밀수·유통을 주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3일 중간 수사결과를 발표하고, 박왕열이 68억 원 상당의 마약류를 판매하고 필로폰 등 마약류 17.7㎏, 시가 63억 원 상당을 추가로 유통하려 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이 파악한 전체 범행 규모는 모두 131억 원에 달합니다. 경찰에 따르면 박왕열은 필리핀 교도소에서 복역하는 동안에도 국내 마약 유통망을 사실상 지휘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6-04-03
    • '강릉불패' 깨러 간다...광주FC, 원정 첫 승 도전
      프로축구 광주FC가 A매치 휴식기 재충전을 마치고 시즌 첫 원정 승리에 도전합니다. 광주는 4일 강릉하이원아레나에서 강원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6 6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릅니다. 광주는 현재 1승 3무 1패(승점 6)로 6위에 올라 있습니다. 서울전 대패(0-5) 전까지는 4경기 연속 무패를 달리며 조직적인 수비와 빠른 전환으로 버텨왔습니다. 선수층이 두껍지 않은 상황에서 나온 성적이라 의미가 더 큽니다. 광주는 지난 시즌 연대기여금 미납 징계로 전반기 신규 선수 등록이 막혀, 올 시즌 K리그1 구단 가운데 등록
      2026-04-03
    • '구단 최연소 입단' 광주FC, 만 16세 MF 박성현 준프로 계약 체결
      프로축구 광주FC가 U18 금호고 미드필더 박성현과 준프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준프로 계약은 구단 산하 유소년 선수가 아마추어 신분을 유지한 채 K리그 공식 경기에 출전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현재 금호고 2학년에 재학 중인 박성현은 2009년생 만 16살로 이번 계약을 통해 구단 최연소 입단 기록을 세웠습니다. 박성현이 4일 강원전에서 출전할 경우, K리그 승강제 도입 이후 K리그1·2를 통틀어 최연소 출전(16살 8개월) 기록 경신 가능성도 있습니다. 박성현의 준프로 계약은 2024년 김윤호에 이어 구단
      2026-04-02
    • [D뉴스]"눈 마주쳤으니, 책임지시개!"...축제장 유기견 53마리의 해피엔딩
      논산딸기축제가 봄철 나들이 '핫플'로 주목받는 가운데, 축제장 한편에서 유기견 53마리가 새 가족을 찾은 이야기가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논산시는 축제 기간 운영된 '찾아가는 반려동물 입양홍보센터'를 통해 단 4일 만에 유기견 53마리가 입양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입양홍보센터는 "우리, 같이 살아요.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라는 메시지를 내걸고 운영됐습니다. 현장에는 전문 입양 상담 창구가 마련됐고, 보호동물 소개 영상과 시민 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됐습니다. 특히 방문객들이 유기견들과 직접 교감할
      2026-04-02
    • 李대통령, 2차 종합특검 신임 특검보에 김치헌 변호사 임명
      이재명 대통령이 권창영 2차 종합특별검사팀의 신임 특검보로 김치헌 변호사를 임명했습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2일 이 대통령이 전날 김 특검보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특검보는 44세로 변호사시험 1회 출신입니다. 경찰 출신인 그는 법무법인 지평과 법무법인 프런티어 등에서 변호사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특검팀 소속 수사관으로 대변인 역할을 맡아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특검팀은 3대 특검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로부터 넘겨받은 사건 수사를 위해 특검보 충원이 필요하다며 대통령에게 후보자 2명을 추천했습니
      2026-04-02
    •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명재완 무기징역 확정…전자장치 30년도 유지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1학년 학생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교사 명재완(49)에게 무기징역이 확정됐습니다. 대법원 1부는 2일 명씨의 상고를 기각하고 원심이 선고한 무기징역과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30년 명령을 그대로 확정했습니다. 명씨는 지난해 2월 자신이 근무하던 초등학교에서 돌봄교실을 마치고 귀가하던 1학년 김하늘양을 시청각실로 유인한 뒤 미리 준비한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그는 범행 며칠 전 학교 업무용 컴퓨터를 발로 차 파손하고, 동료 교사를 폭행한 혐의도 함께 받았습니다. 재판 과정에서 명씨
      2026-04-02
    • KLPGA 국내 개막전 '티오프!'...이예원·유현조·홍정민 총출동
      2026시즌 KLPGA 투어가 본격적으로 국내 팬들 앞에 섭니다. 신설 대회인 '더 시에나 오픈 2026'이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여주의 더 시에나 벨루토 컨트리클럽에서 열립니다. 올 시즌 KLPGA 투어 국내 개막전인 이번 대회에는 총 120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1억 8,000만 원을 걸고 치열한 경쟁을 펼칩니다. 올 시즌 KLPGA 투어는 지난달 태국 촌부리에서 열린 리쥬란 챔피언십으로 먼저 막을 올렸습니다. 이 대회에서 KLPGA 투어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임진영은 국내 개막
      2026-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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