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원 기자
    날짜선택
    • 자장면 한 그릇에 7천 원 넘었다..외식물가 고공행진
      지난해 서울 지역 자장면 가격이 7천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이 8개 주요 외식 메뉴 가격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12월 기준 서울의 자장면 가격은 7,069원으로, 1년 전(6,569원)보다 7.61% 올라 가장 높은 인상률을 보였습니다. 인상액이 가장 큰 메뉴는 삼계탕으로, 1년 사이 923원(1만 5,923원→1만 6,846원) 올랐습니다. 김치찌개 백반 가격은 처음으로 8천 원대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11월 7,923원이었던 서울 지역 김치찌개 백반 가격은 1
      2024-01-12
    • '달빛철도 특별법' 제정 촉구 잇따라
      달빛철도 특별법의 국회 통과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광주시민단체협의회는 오늘(11일) 성명을 내고 달빛철도 특별법을 상임위 상정조차 하지 못한 것은 국회의 직무유기이자 영·호남 지역민들을 우롱하는 처사라며, 다음 임시회 때 반드시 통과시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퇴직 공무원들의 모임인 광주광역시 행정동우회도 여야 정치권과 정부를 싸잡아 비난하고 21대 국회 임기 내에 꼭 통과시키라고 촉구했습니다.
      2024-01-11
    • 광주 인구 감소 가속화..내년 140만 깨지나
      【 앵커멘트 】 광주의 인구 감소 속도도 더욱 빨라지고 있습니다. 이대로라면 내년 말에는 140만 명 선마저 무너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특히 청년 인구 유출이 심화하면서 광주광역시가 인구 정책의 방향을 전환하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지난해 말 기준 광주의 주민등록 인구는 141만 9천여 명입니다. 지난 2014년 147만 5천여 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꾸준히 내리막길입니다. 인구 감소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닌데요. 문제는 감소세가 최근 몇 년 사이 가속화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특히 지난 2019
      2024-01-11
    • 휴양시설 회원권 부적정 사용 등 부적절 행정 적발
      소속 공무원 후생 복지를 위한 휴양시설 회원권을 지인 등에게 사용하게 한 광주 서구청 공무원들이 감사에 적발됐습니다. 광주시 감사위원회는 최근 광주 서구에 대한 종합감사 결과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61차례에 걸쳐 타인이 휴양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허위 사용신청을 낸 공무원 32명을 적발하는 등 부적절한 행정 행위 56건을 확인했습니다. 시 감사위는 91명에 대해 신분상 조치, 88건의 행정상 조치를 하도록 하고, 부적절하게 지급된 비용을 회수하는 등 1억 5천만 원 상당의 재정상 조치도 요구했습니다.
      2024-01-11
    • 광주광역시, 소상공인 저금리 대출 최대 규모 지원
      광주광역시가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특례보증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다음달부터 저금리 경영자금 대출을 역대 최대 규모인 천 500억 원 지원하고, 대출 한도도 업체당 5천만 원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또 디지털커머스 전문기관 '소담스퀘어' 등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전문가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소상공인들의 역량을 키운다는 계획입니다.
      2024-01-11
    • 강기정-홍준표 "달빛철도 특별법 조속히 제정해야"
      강기정 광주시장과 홍준표 대구시장이 국회를 향해 달빛철도 특별법을 조속히 제정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공동입장문을 통해 영호남 30년 숙원이자 문재인 전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사업인데도 지난해 12월에 이어 올 1월에도 달빛철도 특별법 제정이 무산됐다며, 실망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성토했습니다. 또 정부 반대와 일부 의원의 정치적 이해관계 때문에 법사위에 상정조차 하지 못한 것이 통탄스럽다며, 본격적인 총선정국에 돌입하기 전 특별법이 반드시 제정될 수 있도록 입법권을 행사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2024-01-10
    • 강기정-홍준표 "총선정국 전 달빛철도 특별법 제정하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총선정국에 돌입하기 전에 달빛철도 특별법을 조속히 제정해야 한다"고 국회에 촉구했습니다. 강 시장과 홍 시장은 10일 공동입장문을 통해 "달빛철도는 영호남인의 30년 숙원이자 문재인 전 대통령에 이어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사업으로 선정된 중요한 국가정책 사업"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들은 "'달빛철도 특별법'은 헌정사상 최다인 261명의 여야 국회의원이 함께 발의한 법안"인데도 지난해 12월에 이어 올 1월에도 제정이 무산됐다며 "안타까움을 넘어 실망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강하
      2024-01-10
    • 광주시, 호남권 최초로 유기동물 펫보험 지원
      호남 권역 최초로 광주광역시가 유기동물 입양 가정에 펫보험을 지원합니다. 광주광역시는 질병치료비 등 유기동물 입양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유기동물의 입양률을 높이기 위해 광주시동물보호소에서 유기견과 고양이를 입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펫보험비를 1년 간 전액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은 올해 광주시동물보호소에서 유기동물을 입양하고 동물등록을 완료한 시민으로, 1년 간 유기동물 펫보험에 무료로 가입할 수 있습니다. 펫보험에 가입하면 입양동물이 상해나 질병이 발생해 동물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경우 보험 청구를 통해 치료비와 수술비를
      2024-01-10
    • 중앙공원 1지구 선분양 전환 요청..광주, "협의할 것"
      【 앵커멘트 】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추진되는 광주 중앙공원 1지구 사업자가 선분양으로 분양 방식을 변경해 달라고 광주시에 요청했습니다. 시장 상황이 달라졌다는 건데, 강기정 광주시장은 사업에 속도를 내기 위해서는 후분양이 적절하다면서도 협의에 나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광주 중앙공원 1지구 사업자가 분양 방식을 후분양에서 선분양으로 변경해 달라고 광주시에 요청했습니다. 당초 후분양으로 협약을 맺었지만 분양 시점에 선분양이 가능할 경우 분양 방식을 바꿀 수 있다는 조항을 근거로 삼았습니다. 지난
      2024-01-09
    • 강기정 "중앙공원 1지구, 현재로선 선분양 검토 안 해"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진행되는 광주 중앙공원 1지구에 대해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현재로선 선분양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사업 시행사인 특수목적법인(SPC) 빛고을중앙공원개발은 지난 2021년 중앙공원 1지구에 아파트 39개 동 2,772 세대를 3.3㎡당 1,870만 원에 후분양하는 내용의 협약을 광주시와 체결했습니다. 강 시장은 9일 기자들을 만나 "2021년 작성한 협약서에 고분양가 관리지역 해제 후 선분양을 고려할 수 있다. 다만, 이 경우 새로운 협약을 맺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2024-01-09
    • 부동산 실거래 거짓 신고한 매도자 등 적발
      부동산 실거래 거짓신고를 한 매도·매수자와 공인중개사 등이 적발됐습니다. 광주시와 5개 자치구는 지난해 하반기 부동산 실거래 정밀조사를 실시해 실제 거래 가격과 다른 가격을 신고한 매도자에게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허위·지연 신고와 탈세 의심 등 위반사항 25건, 38명에 대해 행정처분과 국세청 통보 등의 조치를 했습니다. 광주시는 지난해 상반기에도 부동산 실거래 거짓신고 의심 사례 186건을 조사해 40건을 적발했습니다.
      2024-01-08
    • 달빛철도 특별법, 국회 법사위 상정 또 무산
      달빛철도 특별법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상정이 또 무산됐습니다. 국회 법사위는 밀린 법안이 산적해 있다며, '달빛철도 특별법'을 오늘(8일) 전체회의 안건으로 상정하지 않았습니다. 광주시는 상정 무산 배경에 기획재정부와 국민의힘의 반대 기류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대구시 등과 협력해 21대 국회 내 처리에 힘을 쏟는다는 계획입니다.
      2024-01-08
    • 달빛철도 특별법 법사위 상정 또 무산
      달빛철도 특별법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상정이 또 무산됐습니다. 법사위는 8일 전체회의 안건으로 '달빛철도 특별법'을 상정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밀린 법안이 산적해 있어 지난해 11월 23일 이전에 회부된 법안만 상정하기로 했다는 이유입니다. 그러나 국민의힘 내 반대 기류가 거센 점 등이 상정 무산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광주광역시는 21대 국회 회기 내에 2~3번가량 법사위 전체회의와 본회의가 있을 것으로 보고, 달빛철도 특별법의 국회 통과를 위해 계속해서 대구광역시 등과 공동 대응한다는 계획입니다. 윤재옥 국민
      2024-01-08
    • 건조한 날씨 속 여수서 산불..산림 0.02ha 태워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여수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났습니다. 오늘(6일) 낮 1시 35분쯤 여수시 봉계동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산림 0.02ha를 태운 뒤 4시간여 만에 모두 진화됐습니다. 산림당국은 입산객 실화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피해 면적과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1-06
    • 영산강, 활기 넘치는 공간으로..Y프로젝트 본격 추진
      【 앵커멘트 】 광주시가 새해 초부터 강기정 시장의 공약사업인 Y프로젝트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영산강 일대를 여가와 레저로 즐길 수 있는 활기 넘치는 공간으로 탈바꿈 시키는 사업인데요. 오는 2026년쯤이면 영산강이 즐길거리 가득한 생태 친화적인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시민들에게 첫 선을 보이는 Y프로젝트 결과물은 옛 서창포구에 들어서는 조망대입니다. 올해 서창 억새축제 기간에 맞춰 완공되는 조망대에서는 노을과 억새, 바람을 한 곳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산동교와 송산
      2024-01-06
    • 기온 '뚝'·강풍까지..새벽부터 곳곳에 눈
      밤 사이 찬공기가 내려오면서 내일(7일)은 오늘보다 더 춥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광주와 전남 서부에 1cm 안팎의 눈이나 5mm 미만의 비가 내리겠고, 전남 동부내륙에는 약한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나주 영하 1도, 여수 0도 등 영하 3도에서 영상 1도 분포가 예상됩니다. 낮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1~4도 분포에 머물겠고,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더는 더 낮겠습니다. 해상에는 내일 새벽부터 서해남부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면서 물결이 최고 2
      2024-01-06
    • 총선 출마예정자 출판기념회 잇따라
      석 달여 앞으로 다가온 총선을 앞두고, 입지자들의 출판기념회가 잇따랐습니다. 고흥·보성·장흥·강진 선거구에 출마 예정인 국민의힘 김화진 전남도당위원장은 <뚜벅이 남도일기> 출판기념회를 열고, 지난 30년 간의 생활정치를 돌아보며 전남 발전 비전을 소개했습니다. 나주·화순 선거구 출마 예정인 진보당 안주용 전 전남도의원은 저서 <안주용의 대답> 출판기념회에서 느리지만 한 길로 걸어온 진정성을 강조하며 총선 출마 각오를 밝혔습니다.
      2024-01-06
    • 전남 여수 호랑산에서 산불..0.02ha 불타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남 여수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났습니다. 6일 낮 1시 33분쯤 여수시 봉계동 호랑산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3대와 진화장비 6대 등을 투입해 오후 5시 50분쯤 진화를 모두 마쳤습니다. 이 불로 산림 0.02ha가 탄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산림당국은 입산객 실화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피해 면적과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화재 #산불
      2024-01-06
    • 내일 더 추워요..강풍에 한낮 체감온도도 영하권
      일요일인 7일은 낮기온이 0도 안팎에 머물며 더 춥겠습니다. 6일 밤부터 7일 오전 사이 중부지방과 호남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경기 남부와 충청 북부는 최대 5cm, 서울과 경기 북부, 강원 영서 등은 1~3cm의 눈이 오겠습니다. 울릉도와 독도는 5~10cm의 눈이 예상됩니다. 눈은 7일 아침부터 차차 개겠지만, 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6도 △대전·전주 -4도 △대구 -3도 △부산 0도 등 -8~1도 분포로 6일보다 3도 가량 낮겠습니다. 낮에는 △서울 -2도
      2024-01-06
    • 대진연, '김건희 특검' 요구하며 대통령실 진입 시도
      대학생 단체가 윤석열 대통령 퇴진과 김건희 여사 특검을 주장하며 용산 대통령실에 기습 진입을 시도하다가 경찰에 연행됐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6일 낮 1시 10분쯤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 회원 20명을 건조물침입 등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이들은 낮 1시쯤 용산 대통령실 앞에 모여 "윤석열은 퇴진하라", "김건희를 특검하라" 등의 구호를 외친 뒤 용산 대통령실 검문소를 무단으로 넘어 대통령실 진입을 시도했습니다. 농성 시작 2~3분 만에 출동한 경찰은 학생들을 한 명씩 연행했습니다. 연행 과정에서 거센 저항이 있
      2024-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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