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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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 부상자 7명으로 늘어..."다행히 경상"
      어젯밤(28일) 김해공항에서 발생한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 부상자가 7명으로 늘어났습니다. 29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당초 경상 3명으로 파악됐던 항공기 화재 부상자가 관할 보건소 환자 재분류를 거쳐 7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이들 환자는 모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습니다. 부상자 가운데 70대 여성은 꼬리뼈와 머리 등에 통증을, 50대 여성 2명은 요통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승무원 4명은 연기를 마셔 가슴에 불편감이 있는 것으로 소방은 파악했습니다. 28일 밤 10시 15분쯤 김해공항 주기장에서 이륙을 준비하던 홍콩
      2025-01-29
    • "자제 제작한 열선 사용했다가"..산부인과 불 전기업자 실형
      2022년 청주의 한 산부인과에서 산모 등 122명이 대피했던 아찔한 화재의 원인 제공자인 전기 시공업자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청주지법 형사2단독은 업무상실화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전기 시공업자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하고, 같은 혐의로 함께 재판에 넘겨진 산부인과 시설과장 B씨에게는 금고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2022년 3월 29일 오전 10시께 청주의 한 산부인과에서 불이 나 신생아, 산모, 병원 직원 등 122명이 대피하거나 안전지대로 옮겨지고, 신생아 등 45명이
      2025-01-29
    • 국토부, "에어부산 화재로 항공기 반소·경상 3명...사고원인 조사"
      국토교통부가 어제(28일)밤 부산 김해공항에서 발생한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와 관련해 탑승객 3명이 경상을 입었고, 해당 항공기 1대가 반소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상자 3명은 모두 여성으로 허리통증, 팔다리 타박상, 대퇴부타박상 등으로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았습니다. 이 가운데 50대와 60대 2명은 진료 후 귀가했다고 국토부는 전했습니다. 국토부는 김해공항의 항공기 주기장 40개 중 사고 항공기 주변의 주기장 3개소를 폐쇄 조치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날 계획된 항공편 279편 중 271편은 정상 운항하고, 에어부산이 운항하는
      2025-01-29
    • 여행길이 악몽으로..김해 에어부산 화재 부상자 7명
      김해국제공항 에어부산 항공기에서 불이 나 7명이 다쳤습니다. 28일 밤 10시 15분쯤 김해공항 주기장에서 승객 170명과 승무원 6명을 태우고 이륙을 준비하던 홍콩행 에어부산 항공기 BX391편 꼬리 쪽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화재로 승객 170명과 승무원 6명이 비상용 슬라이드를 이용해 모두 탈출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70대 여성 등 승객 3명이 타박상 등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고, 20대와 30대 남녀 승무원 4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추가로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승객 중에는 외국인 22명(중국 18명,
      2025-01-29
    • "김해공항서 에어부산 항공기 꼬리에 불..진화 중"
      김해공항에서 항공기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습니다. 28일 오후 10시 26분쯤 김해공항 주기장에서 이륙을 준비하던 홍콩행 에어부산 항공기 꼬리 부분에 불이 났습니다. 이로 인해 승객 169명과 승무원 7명 등 176명이 슬라이드를 이용해 비상탈출을 했습니다. 초기에는 인명피해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으나, 이후 부상자 3명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화재는 동체 쪽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소방당국은 현재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진화 작업에 총력전을 펴고 있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기내에서 화재가
      2025-01-28
    • 설 앞두고 담양서 아파트 화재..14명 연기 흡입
      설을 하루 앞두고 전라남도 담양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연기를 들이마신 주민 14명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28일 새벽 1시 44분쯤 담양군 담양읍 18층 규모 아파트 6층 한 세대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에 의해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거주자인 20대 남성이 1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습니다. 또 입주민 13명이 대피 과정에 연기를 들이마셔 응급 처치를 받았습니다. 또 불이 난 세대 102㎡ 중 50㎡가 타거나 그을려 소방서 추산 3,3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
      2025-01-28
    • "불났어" 루머에 열차서 뛰어내린 승객들..맞은 편 열차에 치여 10여명 사망
      '불났다'는 루머에 열차에서 뛰어내린 승객들이 맞은편 열차에 치여 10여 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인도에서 일어났습니다. 25일(현지 시각) 타임스오브인디아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4시 50분쯤 인도 마하라슈트라주 잘가온 지역 파코라역 인근에서 빠르게 달리는 열차와 승객들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13명이 숨졌고 중상자를 포함해 15명 이상이 다쳤습니다. 현지 경찰과 목격자 등에 따르면 피해 승객들은 타고 있던 열차에서 화재가 났다는 소문을 듣고 열차 아래로 뛰어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2025-01-26
    • "설 연휴, 부모님 댁 가면 김치냉장고부터 확인하세요"
      위니아가 2005년 9월 이전 생산한 뚜껑형 딤채 김치냉장고 412개 모델에서 화재가 잇따라 리콜 조치가 필요합니다. 한국소비자원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4일 "자발적 리콜 중인 위니아 딤채 노후 김치냉장고에서 화재사고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해당 제품 사용자는 즉시 리콜 조치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리콜에 해당하는 김치냉장고는 위니아가 2005년 이전 생산한 뚜껑형 모델입니다. 위니아는 오래된 딤채 뚜껑형 김치냉장고가 장시간 사용하면 전기 신호로 제어하는 스위치인 릴레이 부품 주변에서 트래킹 현상(습기&m
      2025-01-24
    • 담양서 쓰레기 태우다 옮겨붙은 불에 80대 사망
      전남의 한 공터에서 쓰레기를 태우다 불이 옮겨 붙어 80대 노인이 숨졌습니다. 24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낮 1시 40분쯤 담양군 담양읍의 한 공터에서 80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씨는 쓰레기를 태우던 중 불이 인근 잡풀 등으로 옮겨 붙으면서 이를 피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3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경찰은 CCTV 분석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1-24
    • 전국 곳곳서 화재 잇따라..2명 사상
      23일 오후 8시 21분경 경기도 여주시에 있는 1층짜리 주택에서 불이 나 60대 주민 1명이 숨졌습니다. 이웃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인력 108명과 장비 33대를 투입해 1시간 31분 만인 오후 9시 52분 완전히 진화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주택 내부 거주자인 A씨의 대피 여부가 확인되지 않자 대응 1단계를 발령, 내부 인명 검색 끝에 주택 거실에서 심정지 상태인 A씨를 발견했습니다. A씨는 지체 장애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4일 오전 2시 49분경에는 경북 경산시 옥곡동의 3층짜리 상가주택 2층
      2025-01-24
    • 전기차 화재 우려 속 자동 진화 장치 '눈길'
      【 앵커멘트 】 작년 8월 인천에서 발생한 충전 중 전기차 화재로 전기차 안전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KBC 서울광역방송센터가 있는 여의도 파크원에는 전체 전기차 충전 시설에 자동 화재 진압 장치를 설치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해 8월 발생한 인천 전기차 화재 사건. 8시간 넘도록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고, 차량 140대가 불에 타는 피해를 남겼습니다. 전기차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소방당국은 소화 수조에 차를 넣거나 공기 차단 덮개 방식 등으로 전기차 화재에
      2025-01-22
    • 한밤 중 광주 양동시장서 불..830만 원 피해
      한밤 중 광주 양동시장에서 불이 나 수백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22일 새벽 0시 5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양동시장의 한 채소판매점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고 불은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하지만 점포 1곳이 모두 타면서 소방서 추산 837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1-22
    • 튀르키예 스키 리조트 호텔 화재.."최소 66명 사망"
      튀르키예 스키 리조트의 호텔에서 최소 66명이 숨지고 51명이 다치는 대형 화재가 났습니다. 화재는 21일(현지시간) 새벽 3시 반쯤 튀르키예 서북부 볼루주 카르탈카야에 있는 그랜드카르탈 호텔 내 식당에서 발생했습니다. 압둘아지즈 아이딘 주지사는 12층짜리 호텔 건물 4층에서 시작한 불이 위층으로 번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호텔에 234명이 투숙했으며 희생자 가운데 2명은 탈출하기 위해 건물 밖으로 뛰어내리다가 숨졌다고 덧붙였습니다. 생존자와 목격자들에 따르면 투숙객들은 창문을 통해 뛰어내리거나 침구류를 묶어 만
      2025-01-22
    • 대형 참사 막은 '닫힌 방화문'..상가·아파트 여전히 '활짝'
      【 앵커멘트 】 이달 초 경기 분당 한 복합상가건물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지만 중상자 없이 모두 구조됐죠. 닫혀있던 방화문이 연기 확산을 막아줬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오는데요. 우리 주변 방화문은 제대로 관리되고 있을까요?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대형 건물입니다. 운동시설과 목욕탕 등이 운영돼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불이 날 경우 대형 인명 피해가 우려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그런데 건물의 방화문이 열려 있고, 안전 포스터가 붙어 있지만 무용지물입니다. ▶ 스탠딩 : 조경
      2025-01-19
    • 밀양 임야서 불 끄고 나니 시신 발견돼..경찰 수사
      경남 밀양의 화재 현장에서 시신 한 구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15일 경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낮 1시 50분쯤 밀양시 삼랑진읍의 한 임야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길 가던 행인의 신고로 소방당국이 현장에 출동해 40분 만에 불길을 진화했습니다. 이 불로 임야 0.66㏊가 소실됐고, 진화 과정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시신 한 구가 불에 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시신의 신원과 사망 원인 등을 조사 중입니다.
      2025-01-15
    • 광주 자동차 부품 공장서 화재..50대 부상
      광주의 한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불이 나 대피를 하던 50대 직원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13일 광주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 26분쯤 광산구 도천동의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21분 만에 꺼졌지만, 직원 4명이 대피하는 과정에서 50대 A씨가 손가락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 밖에도 공장 건물 1층 30㎡와 기자재 등이 타거나 그을리면서 소방서 추산 36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난로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1-13
    • 사찰서 화목난로 추정 화재..70대 승려 숨져
      경기도 동두천시 사찰에서 불이 나 승려 1명이 숨졌습니다. 11일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전 8시 15분쯤 동두천시 한 사찰에서 불이 나 70대 승려 1명이 다락방 입구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불은 목조 건물 51㎡와 집기류 등을 모두 태워 소방서 추산 4,8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내고 119에 의해 7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다락방에 있던 화목난로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1-11
    • 새벽에 목포서 유흥주점 불..3명 중상
      새벽시간대 전남 목포의 한 유흥주점에서 불이 나 3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11일 새벽 2시 10분쯤 전남 목포시 보광동 4층 규모 건물의 1층 유흥주점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에 의해 46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주점에 있던 50대 남성 2명과 40대 여성 1명 등 3명이 2~3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습니다. 건물 2~4층에 머물고 있던 5명은 스스로 대피했지만 미처 밖으로 피하지 못한 10여명은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1-11
    • LA 산불에 불탄 건물만 1만 채..혼란 속 약탈에 통금령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10일(현지시간)까지 나흘째 산불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화마가 집어삼킨 건물만 1만 채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원자폭탄이 떨어진 듯 잿더미가 된 화재 현장에서는 혼란한 상황을 틈탄 약탈이 벌어져 일부 지역에는 통금령이 내려졌습니다. 한편에서는 피해자들에게 무료로 음식을 나눠주는 온정의 손길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CNN과 로이터, AP 통신 등에 따르면 지금까지 화마가 집어삼킨 면적만 약 145㎢로 여의도 면적(2.9㎢) 50배에 달합니다. 가장 불길이 큰 '팰리세이즈 산불'과 '이튼 산불
      2025-01-10
    • "美 역사 최악의 산불"..박찬호·패리스 힐튼 LA 집도 타
      사흘째 계속되고 있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산불의 피해액이 역대 산불 중에서도 최고액으로 기록될 전망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9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산불 피해액이 500억 달러(약 73조 원)에 달해 미국 역사상 최악의 산불로 기록될 전망이라고 보도했습니다. JP모건은 보고서를 통해 이번 화재로 인한 경제적 손실액은 500억 달러에 육박하는 것으로 추산되며, "화재가 통제되지 않고 있어 피해액이 더욱 늘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내륙 일부 지역에서는 진화 작업이 진전을 보이고 있지만, 해안 지역 화재는 강한 바람으로
      2025-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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