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 위축 계속...1년 새 술집 매출도 10% 가까이 줄어
2분기에도 소비 위축이 이어지면서 술집 매출이 1년 전보다 10%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8일 한국신용데이터(KCD)의 '2025년 2분기 소상공인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소상공인 사업장당 매출 평균은 약 4,507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전 분기보다 7.9% 늘었지만, 1년 전인 지난해 2분기보다는 0.8% 줄었습니다. 2분기 소상공인 사업장당 지출은 3,328만 원, 매출에서 지출을 뺀 이익은 1,179만 원을 기록했습니다. 업종별로 보면, 외식업은 세부 업종 대부분에서 매출이 감소했습니다.
2025-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