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러진 엄마 심폐소생술로 살린 10살 초등생.."학교에서 배운 대로 했어요"
집에서 쓰러진 엄마를 심폐소생술로 살린 초등학생에게 시장 표창장이 수여됐습니다. 7일 경기 부천시에 따르면 지난 1일 열린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식'에서 부원초등학교 3학년 정태운 군에게 모범 어린이 표창장이 수여됐습니다. 정 군은 지난 1월 밤 10시 20분쯤 집에서 엄마가 갑자기 쓰러지자 곧장 119에 신고해 신속하게 심폐소생술을 했습니다. 119구급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정 군의 엄마는 맥박이 거의 잡히지 않는 위급한 상태였습니다. 구급대원들은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사용해 응급처치 끝에 맥박을 잡았고 정
2025-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