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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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상목 권한대행, "국민과 함께 민생과 국정안정에 온 힘"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했습니다. 최 대행은 을사년 새해 첫날인 1일 서울 동작구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헌화·분향하고 묵념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국무위원들과 대통령실 참모들이 동행했습니다. 방명록에는 '국민과 함께 민생과 국정안정에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2025년 1월 1일 대통령 권한대행 경제부총리 최상목'이라고 적었습니다. 최 대행은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과 짧게 대화를 나누기도 했습니다.
      2025-01-01
    • 대통령실 "최상목 헌법재판관 임명, 권한 벗어나..매우 유감"
      대통령실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국회 추천 몫 헌법재판관 후보자 3명 중 2명을 임명한 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했습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31일 한 언론사와의 통화에서 "권한대행의 대행 직위에서 마땅히 자제돼야 할 권한의 범위를 넘어선 것으로 매우 유감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민감한 정치적 가치판단을 권한대행의 대행이 너무나 일방적으로 내림으로써 정치적 갈등을 오히려 심화시키는 결과를 낳게 될 것이다"고 비판했습니다. 대통령실 측은 최 권한대행에게 헌법재판관 임명을 하지 말 것을 건
      2024-12-31
    • 정동영 "尹, 체포 거부?..반란에 실패했으면 목 내놓아야, 구차 추해, 국가 수치"[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온 국민이 충격과 슬픔에 빠져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 내란죄를 수사하는 공수처가 청구한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이 법원에서 오늘(31일) 발급됐습니다. 직무정지 중이긴 하지만 현직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청구도, 발부도, 대한민국 건국 이래 처음 있는 일입니다. '여의도초대석' 정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관련 얘기해 보겠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근조 리본을 하고 오셨네요. ▲정동영 의원: 예. 지금 온 국민이 아파하고 슬퍼합니다. 저도
      2024-12-31
    • 최상목, 헌법재판관 3명 중 2명 임명..쌍특검법은 거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국회 몫으로 헌법재판관으로 추천된 정계선·조한창 후보자를 즉시 임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31일 최 권한대행은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더 이상의 갈등과 대립, 혼돈이 지속돼서는 안된다. 서로 조율하고 타협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하루라도 정치적 불확실성과 사회 갈등을 종식시켜 경제와 민생 위기 가능성을 차단하는 게 필요하다는 생각에 헌법재판관 임명을 결정했다"고 전했습니다. 최 권한대행은 "여야 합의 통해 헌법재판관 임명 관행을
      2024-12-31
    • "사법부 사망"..'尹 체포영장 발부' 서울지법 앞 근조화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한 서울서부지방법원 앞에 법원을 비난하는 근조화환이 여러 개 설치됐습니다. 서울서부지법 정문 앞 담장에는 31일 '사법부 사망', '내란수괴는 서부지법' 등이 적힌 근조화환 30여 개가 늘어섰습니다. 체포영장을 발부한 영장전담 부장판사, 영장을 청구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더불어민주당을 비난하는 문구도 잇따랐습니다. 공수처와 경찰 등으로 구성된 공조수사본부는 30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청구했고, 법원은 31일 오전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에게 적용된 혐의
      2024-12-31
    • '내란 혐의' 국정조사 첫 발..대통령실 등 45일간 진행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31일 첫 전체회의를 열고 앞으로 45일간 진행될 국정조사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국정조사 특위는 이날 회의에서 안규백 위원장과 여야 간사인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을 선임하고 국정조사 실시계획서를 채택했습니다. 이어진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는 재석 285명 중 찬성 191명, 반대 71명, 기권 23명으로 계획서가 통과됐습니다. 특위 활동 기한은 이날부터 내년 2월 13일까지 45일간입니다. 민주당 10명, 국민의힘 7명,
      2024-12-31
    • 공수처, 방첩사 압수수색..비상계엄 사전모의 정황 확인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국군방첩사령부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31일 공수처 비상계엄 수사팀은 이날 오후 방첩사령부를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공수처는 방첩사가 비상계엄을 사전에 모의한 정황 등을 확인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방첩사는 비상계엄 당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 등 주요 인사 10여 명의 체포·구금하기 위해 체포조를 운영한 곳으로 지목된 곳입니다. 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서버를 반출하기 위해 요원들을
      2024-12-31
    • 헌재 '과부하' 호소.."재판관 3인 조속 임명 촉구"
      헌법재판소가 현재 공석인 헌법재판관 3인의 조속한 임명을 촉구했습니다. 31일 이진 헌법재판소 공보관은 정례브리핑을 열고 전날 열린 재판관 회의 내용을 전하면서, "헌법재판소의 조속한 완성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공보관은 "국무총리 탄핵심판 사건을 변론준비절차에 회부하고 수명재판관으로 김형두·김복형 재판관을 지정한다"며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을 최우선 처리한다는 방침은 그대로 유지한다"고도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국정 안정을 위해 헌법재판관이 조속히 임명돼야 한다"고도 재차 강조했습니다. 천재현 헌법재판소
      2024-12-31
    • 여야, 민생 현안 논의 위한 협의체 구성 합의
      여야가 민생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협의체 구성에 합의했습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1일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로 진행된 회담에서 민생 현안을 위한 여야 간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우원식 의장은 "12월 소비자심리지수가 코로나19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고, 기업심리지수 역시 최저치를 기록했다"면서 "경제와 민생, 외교 안보에 국회와 정부가 국정 협의체를 구성해 초당적으로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권 비대위원장은 "여야정 협의체의 조속
      2024-12-31
    • 尹측 "헌재에 체포영장 권한쟁의·효력정지 가처분신청할 것"
      윤석열 대통령 변호인단이 법원의 체포영장 발부에 불복해 헌법재판소에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을 대리하는 윤갑근 변호사는 31일 "체포영장에 대해서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과 체포영장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윤 대통령이 세 차례 출석요구에도 응하지 않자 전날 0시 서울서부지법에 체포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서부지법 이순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과 수색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변호인단은 영장 발부 사실이
      2024-12-31
    • 尹측 "체포영장, 군사작전하듯 쇼핑하듯..불법 무효 틀림없어"
      윤석열 대통령 변호인인 윤갑근 변호사가 법원의 체포영장 발부에 대해 "명백하게 권한이 없는 기관의 영장 청구가 발부된 데 대해 유감스럽다"고 밝혔습니다. 윤 변호사는 31일 서울고등검찰청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권한 없는 기관에서 청구한 영장이 발부된 게 놀랍고 고위공직자수사처(공수처)의 그동안 관할이 중앙지법이었는데 전례 없이 서부지법에 영장이 청구된 게 유감스럽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불법적인 영장 청구가 발부된다는 게 법치주의에 맞는지 이런 불법적인 영장 청구는 불법 무효라는 입장"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또 "영장
      2024-12-31
    • 尹측 "수사권 없는 데서 청구한 영장 발부는 불법 무효"
      윤석열 대통령 변호인단은 법원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청구한 체포영장을 발부한 데 대해 "놀랍고 도저히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31일 변호인단은 체포영장이 발부된 후 입장문을 내고 "수사권이 없는 수사기관에서 청구해 발부된 체포영장과 압수수색 영장은 법을 위반해 불법 무효"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변호인단은 "본안 재판이 예상되는 서울중앙지방법원이 아닌 서부지방법원에 체포영장을 청구한 것은 원칙과 전례에 반하는 일로서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현직 대통령으로서 수사 권한 문제
      2024-12-31
    • 尹 체포영장 죄목 '내란수괴'..유효기간 1월 6일까지
      체포영장이 발부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죄목은 '내란수괴'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이하 공수처) 31일 내란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윤 대통령에 대해 "영장 적시 죄목은 '내란수괴'"라고 밝혔습니다. 내란죄는 지위와 역할에 따라 우두머리, 참여·지휘하거나 중요임무에 종사한 자, 부화수행하거나 단순 폭동에만 관여한 자 등으로 나뉘게 됩니다. 이번에 발부된 체포영장은 내년 1월 6일까지 유효합니다. 공수처 관계자는 기자들을 만나 윤 대통령의 신병을 확보할 경우 구금 장소는 서울구치소가 될 것이
      2024-12-31
    • 부승찬, "우리 군이 대북전단 만들어 뿌렸다는 제보받아"
      부승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우리 군이 대북전단을 직접 만들어 뿌렸다는 제보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부 의원은 31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우리 군이 대북 전단을 제작해서 뿌리고 북한의 도발을 유도하는 것 같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10일 국회 국방위원회 현안질의에서 양현승 국군 심리전단장에게 대북 전단 살포 여부를 물었던 부 의원은 이같은 질문을 한 것도 제보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서였다고 설명했습니다. 당시 양 단장은 "그 부분은 확인해 드릴 수 없다"고 답했습니다. 부 의원은 해당
      2024-12-31
    • 민주당 "윤 대통령 즉각 체포..내란수괴 감싸선 안돼"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발부와 관련해 즉각적인 체포를 촉구했습니다. 31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김용민 원내정책수석부대표는 "법 앞에 국민은 평등하며 대통령도 예외가 아니다"며 "영장을 차질 없이 집행해 윤 대통령을 즉각 체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영장 집행 과정과 수사 과정이 매우 험난할 수 있다고 우려한 김 부대표는 "내란의 우두머리인 윤석열은 반성하지 않고 있다"며 "수사기관은 즉시 영장을 집행해 내란을 즉시 진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
      2024-12-31
    • 국힘, '쌍특검' 재의요구권 행사 요구..尹 체포영장엔 "적절치 않아"
      국민의힘이 정부에 이른바 '쌍특검', 내란 일반 특검법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대한 재의요구권 행사를 요청했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31일 오전 원내대책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쌍특검법'과 관련, "반대하는 입장이고 정부에 재의요구권 행사를 해달라고 정식으로 요청한다"고 말했습니다. "쌍특검법은 위헌 요소가 농후하다"며 "특히 김건희 특검법은 김 여사에 대해선 (수사 대상이) 하나밖에 없고 15개 의혹을 수사한다고 한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모든 사건을 수사하겠다는 것이기 때문에 수사대상의 범위가 지나치게 광범위하다"고
      2024-12-31
    • '내란혐의' 尹 체포영장 발부..경호처 "적법한 절차 따라 경호"
      내란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이 발부됐습니다. 현직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이 발부된 건 헌정 사상 처음입니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이순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윤 대통령에 대해 청구한 체포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수색영장도 함께 발부돼 추가적인 증거 확보 절차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통상 체포영장의 유효기간은 발부일로부터 일주일로, 공수처는 조만간 윤 대통령 관저로 체포영장 집행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통상 체포영장의 유효기간은 발부일로부터 일주일입니다. 윤석열
      2024-12-31
    • 정진석 비서실장 끝내 경찰 조사 불출석..조사 불발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경찰이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에게 출석을 요구했으나 정 실장의 불출석으로 조사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은 30일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당초 출석 요구한 시간에 출석하지 않았고 연락도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정 실장은 지난 27일 국회 운영위원회에 '피고발인 신분으로 출석하라는 통보를 받아 30일로 예정된 현안질의에 참석하지 못한다'는 내용의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습니다. 같은 날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역시 수사기관으로부터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
      2024-12-30
    • 이재명 광주 찾아 "계엄 당시 국회 상황 광주항쟁 느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처음으로 야권의 '심장부'로 불리는 광주를 방문했습니다. 30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합동분향소 조문 등을 위해 전남 무안을 찾았던 이 대표는 오후 광주로 이동, 옥현진 천주교 광주대교구 대주교를 만났습니다. 이 대표는 접견에서 계엄 사태 당시를 회고하며 "시민들이 국회를 둘러싸서 시민의 힘으로 막았는데 그 후로 흘러가는 양상을 보니까 광주 항쟁 재판 같은 느낌이 났다"라며 "그때는 미완이었지만 이번에는 꼭 이겨야겠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일선 지휘
      2024-12-30
    • 헌재 "'탄핵 의결' 韓 총리, 별도 결정 전까지는 직무정지"
      헌법재판소가 탄핵소추된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해 헌재의 별도 결정이 있기 전까지 직무정지 효력이 유지되는 게 맞는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천재현 헌재 부공보관은 30일 정기 브리핑에서 "헌법 65조 3항은 탄핵소추 의결을 받은 자는 탄핵심판이 있을 때까지 그 권한 행사가 정지된다고 규정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천 부공보관은 "국회의장의 가결 선포 행위로 탄핵소추 의결이 완성됐다면 위 규정에 따라 그 직무가 정지된다고 볼 수 있고, 헌재의 별도 결정이 있지 않은 이상 탄핵소추 의결의 효력이 곧바로 부인되기는 어렵다는 것이 중론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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