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날짜선택
    • 호남권 메가시티 경제동맹 에너지전환 협력 나서
      【 앵커멘트 】 이번 대선에서 이재명 민주당 후보 등이 호남권 메가시티와 재생에너지 등을 우리 지역 주요 공약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에 맞춰 광주와 전남ㆍ북이 에너지 전환 협력을 위한 방안을 논의에 나서는 등 호남권 협의가 속도를 낼지 주목됩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대안으로 제시되던 지역별 메가시티 설립 방안이 대선과 함께 본격 논의되고 있습니다. 주요 정당들마다 지역 통합 구상에 찬성 입장을 밝힌 가운데 호남권 메가시티 경제동맹의 매개로 에너지 전환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2025-05-23
    • 새벽 시간 전동킥보드 타던 경찰관, 넘어져 사망
      전주에서 경찰관이 전동킥보드를 타다 넘어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23일 전북 전주완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새벽 1시 44분쯤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에서 50대 A씨가 전동킥보드를 타다가 인도의 연석에 걸려 넘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목 등을 크게 다친 A씨는 현장에서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사 결과, 숨진 A씨는 전북경찰청 소속 경찰관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당시 주변이 어두웠다"며 "A씨가 연석을 미처 보지 못하고 주행하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2025-05-23
    • "격차 감소" 李 46%·金 32%·李 10%..이준석 첫 두 자릿수
      6·3 대선이 12일 앞으로 다가온 22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영남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처음으로 지지율 두 자릿수에 진입했습니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9일부터 전날까지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에 따르면 이같이 나타났습니다. 이 후보는 전체 지지율에서 46%를 기록해 김 후보(32
      2025-05-22
    • 전라남도, 해상풍력 등 에너지산업 인재 양성 속도낸다
      전라남도가 전라북도와 함께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주관한 '2025년도 에너지기술 공유 대학' 공모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해상풍력 등 수요에 선제 대응할 에너지산업 인재 양성에 속도를 내게 됐습니다. 이번 사업에는 목포대와 순천대, 한국 에너지공과대, 동신대, 전북대, 전주대, 전남대, 조선대 등 8개 대학과 2개 지역 혁신 기관(녹색에너지연구원, 전북 TP)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습니다. 앞으로 6년간 국비 145억, 지방비 34억 8천만 원 등 모두 180억 원을 지원받습니다. 선정
      2025-05-22
    • 전북 찾은 이정현 "김문수 당선되면 새만금 올인할 것"
      이정현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전북을 방문해 새만금에 대한 대대적인 투자를 약속했습니다. 호남 출신으로 전남 순천에서 지역구 국회의원을 지내기도 했던 이 위원장은 22일 전북도의회를 방문해 기자들을 만나 "김문수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새만금에 모든 걸 걸어보고 싶은 생각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새만금의 각종 유발 효과는 어마어마할 것"이라며 "수도권 집중을 이겨내려면 규모의 경제를 해야 하는데 그게 바로 새만금"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새만금에 대해 "호남 사람들의 팔자를 고칠 수 있는 대사업"이라고 의미
      2025-05-22
    • 22일 전국 대부분 소나기..비 그치고 더위 한풀 꺾여
      수도권 곳곳이 5월 관측 사상 가장 더운 아침을 기록한 가운데 밤부터 빗방울이 떨어지며 때 이른 더위는 다소 누그러지겠습니다. 21일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강원도와 충청, 전북 동부, 경상권 5~40mm, 경기 동부 5~30mm, 전남 동부 내륙 5mm 미만 등입니다. 곳에 따라 벼락이 치거나 돌풍이 불고 우박이 떨어지겠습니다. 22일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상 강수량은 충청 5~10mm, 전북과 전남 동부, 대구·경북, 강원도, 경기 동부 5~20mm, 그 밖의
      2025-05-21
    • 생활고 시달리다 지적장애 아들 살해한 친모..재판부 "안타깝다"
      생활고에 시달리다 지적장애가 있는 초등학생 아들을 살해한 친모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전주지법 제11형사부는 지난해 11월 27일 김제시 부량면의 한 농로에 차를 세워놓고 초등학생 아들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48살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습니다. 범행 이후 A씨는 경찰에 자수한 뒤 "사는 게 힘들어서 아들 먼저 보내고 따라가려 했다"고 진술했습니다. A씨는 과도한 빚으로 생활고와 우울증에 시달렸고 최근 직장에서 해고 통보를 받자 범행을 마음먹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재판부는 "재판하면서 가장 안타까운 사
      2025-05-21
    • "먼저 하늘나라로 간 딸이 집에 있다"..숨진 채 발견된 60대 母·20대 딸
      전북 익산에서 60대 여성이 아파트에서 추락해 숨진 가운데, 50일 전 이 여성의 20대 딸도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드러나 안타까움을 사고 있습니다. 더욱이 이 여성은 생활고로 딸의 장례도 치르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9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전날 아침 6시쯤 익산시 모현동의 한 아파트에서 60대 여성 A씨가 추락해 숨졌습니다. 당시 A씨는 "먼저 하늘나라로 간 딸이 집에 있다"는 내용의 메모와 함께 집 열쇠를 지니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사고 장소에서 약 600m 떨어진 A씨 자택 방 안에서
      2025-05-19
    • 60대 여성 아파트서 추락해 숨져..20대 딸도 자택서 숨진 채 발견
      전북 익산의 한 아파트에서 60대 여성이 추락해 숨졌습니다. 이 여성의 20대 딸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19일 익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아침 6시쯤 익산시 모현동의 한 아파트에서 60대 여성 A씨가 추락해 숨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A씨의 시신을 수습한 경찰은 A씨가 추락한 아파트 인근 자택에서 20대 딸 B씨의 사체도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모녀가 각각 다른 장소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망자들에 대한 부검도 의뢰할 계획입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
      2025-05-19
    • 김문수, 5·18 첫 희생자 이세종 열사 추모비 참배 취소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5·18민주화운동 첫 희생자'인 이세종 열사 추모비 참배 일정을 취소했습니다. 16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김 후보는 오는 17일 전북을 방문해 전북대학교 내에 있는 이세종 열사 추모비를 찾기로 돼 있었습니다. 이 일정이 알려지자 제45주년 5·18민중항쟁기념 전북행사위원회는 보도자료를 내고 김 후보의 참배를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위원회는 "이세종 열사의 죽음은 민주주의를 향한 국민의 열망이자 저항의 상징"이라며 "김 후보가 그의 추모비를 참배하려는 행보는 그 정신을 모독하는
      2025-05-16
    • 이재명, 전북 집중 유세..청년 국악인과 'K-컬쳐 간담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닷새째를 맞아, 호남에서 집중 유세에 나섭니다. 이재명 후보는 16일 전북 익산과 군산을 잇따라 방문한 뒤, 청년 국악인들과 함께 'K-컬쳐 전통의 소리를 잇다'를 주제로 간담회를 열고 문화예술 정책 방향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어 전북대학교 후문 대학가에서 거리 유세를 벌이고, 전북 정읍을 끝으로 이날 일정을 마무리합니다. 전날에는 경남 하동 화개장터에서 '동서화합'간담회를 가진 뒤 전남 광양과 여수, 순천을 거쳐 목포까지 방문하며 이른바 '이순신 벨트'로 불리는 지역을 집중적
      2025-05-16
    • 사진가 16인의 앵글에 담긴 '비상계엄 선포' 이후
      '호외'는 매우 긴박하고 중대한 뉴스가 발생했을 때 이를 신속하게 독자에게 알리기 위해 발행되는 신문을 말합니다.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이후 우리는 몇 차례 길거리에 뿌려지는 '호외'를 목격했습니다. '호외'는 대문짝만한 사진과 커다란 제목 활자가 지면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비상계엄 선포부터 다음 날 새벽 계엄령이 해제되기까지, 탄핵소추안이 발의되고 사상 초유의 현직 대통령 체포와 구속 기소까지, 호외에 실린 사진들은 살아 펄떡이는 역사의 증언자로 다가옵니다. 12·3 계엄
      2025-05-14
    • 6살 여아 볼에 뽀뽀·배 만진 사진기사..법원 "강제추행 성립"
      어린이집 졸업사진을 찍던 중 6살 여자아이 볼에 뽀뽀를 한 40대 사진기사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대한법률구조공단에 따르면 전주지법 형사12부는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사진기사 43살 A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성폭력 치료 강의 40시간 수강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23년 11월 전주의 한 어린이집 강당에서 아동들의 졸업사진을 찍던 중 6살 B양이 웃지 않는다며 손으로 배 등을 만지고, 바닥에 앉아 있는 B양의 뒤에서 갑자기 양손으로 얼굴을 붙잡아 입을
      2025-05-13
    • 전북 완주 저수지서 시신 발견..부패 심해 신원 확인 어려워
      전북 완주의 한 저수지 인근에서 신원 불상의 남성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완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11일 오전 9시 25분쯤 완주시 구이면 구이저수지에 '시신이 있는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시신 한 구를 발견했습니다.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은 부패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였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타살 등 범죄 혐의점은 발견하지 못했다"며 "시신의 신원과 사망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2025-05-12
    • "밭 갈다가.." 남편 몰던 트랙터에 치인 60대 여성 숨져
      남편이 몰던 트랙터에 치인 60대 여성이 숨졌습니다. 6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8분쯤 전북 정읍시 옹동면의 한 밭에서 60대 여성 A씨가 트랙터에 치였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아내가 트랙터에 머리 부위를 부딪친 뒤 쓰러졌다"는 남편의 신고였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숨져있던 A씨를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남편이 트랙터로 밭갈이를 하던 중 아내를 보지 못하고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5-06
    • "차 사고 인테리어 하고"..고객 예금 15억 원 빼돌린 신협 직원
      고객 예금 15억 원을 20년 넘게 빼돌린 신협 직원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고법 전주재판부 제1형사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및 사문서위조, 위조사문서행사 등 혐의로 기소된 54살 A씨의 항소심에서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하고 징역 4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전북의 한 신협 직원인 지난 A씨는 2002∼2023년 모두 87차례에 걸쳐 고객 예금 15억 원 상당을 빼돌린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지인 등에게 높은 이자를 약속하고 예금을 맡기게
      2025-05-06
    • 아내 간병한 며느리 살해하려 한 90대 시아버지, 항소심도 징역 4년
      아픈 아내를 간병해 온 며느리를 둔기로 때려 살해하려 한 90대 시아버지가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고법 전주재판부 제1형사부는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96살 남성 A 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하고 징역 4년을 확정한 원심을 유지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해 8월 전주 자택에서 며느리 B 씨의 머리를 3kg 상당의 아령으로 수차례 내려친 혐의입니다. 의식을 잃었다가 깨어난 며느리의 목을 조르는 등 폭행을 이어간 혐의도 받습니다. 이로 인해 B 씨는 머리뼈에 금이 가는 등 크게 다쳐
      2025-04-30
    • 이혼한 전 아내 트럭으로 치어 숨지게 한 50대
      이혼한 전 아내를 트럭으로 치어 숨지게 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주덕진경찰서는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6일 아침 7시쯤 전주시 덕진구 팔복동의 한 도로에서 25t 트럭을 몰다가 전 아내인 50대 여성 B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A씨를 붙잡았습니다. 조사 결과 두 사람은 과거 이혼했지만 현재 함께 살고 있는 사실혼 관계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B씨를
      2025-04-29
    • 산아가든 《노동, 새로고침 》 기획전..폐업식당서 찾은 노동의 의미
      일상적인 노동의 유산에 예술을 입힌 기획전 《노동, 새로고침》이 다음 달 17일까지 전북 전주 완산구 방마길에 위치한 산아가든에서 열립니다. 산아가든은 2023년까지 식당으로 기능했던 장소로 이번 기획전의 모티브와 서사를 담고 있는 생생한 공간입니다. 이번 전시는 예술가들이 일상 속에서 창작을 지속해 나가는 감각과 흐름을 '노동'이라는 키워드로 풀어냈습니다. 한때 식당으로 사용되었던 '산아가든'은 반들반들해진 마루, 손때 묻은 스위치, 페인트 벗겨진 미닫이문의 손잡이 등 분주히 움직이던 누군가의 노동의 시간과 흔적을 고스란
      2025-04-28
    • 초등생 제자들에 수년간 '몹쓸 짓' 한 방과후 강사
      초등학생 제자들을 장기간 성추행한 방과 후 강사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고법 전주재판부 제1형사부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13세 미만 미성년자 위계 등 추행) 혐의 등으로 기소된 30대 A씨의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검사와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하고 징역 6년의 원심을 유지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21년 3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전북의 한 초등학교에서 방과 후 강사로 일하며 여학생 8명의 신체 일부를 만지는 등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법정에 선 A씨는 형사 공탁을
      2025-04-24
    1 2 3 4 5 6 7 8 9 10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