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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도 힌두교 행사서 최소 116명 압사..여성·어린이 대부분
      인도 힌두교 행사에서 압사 사고가 발생해 최소 116명이 숨졌습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현지시간 2일 인도 하트라스 지역의 힌두교 행사장에서 행사가 끝난 뒤 참가자들이 서둘러 떠나려다가 압사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최소 116명이 숨졌으며, 사망자 대부분은 여성과 어린이로 알려졌습니다. 부상자만 80여 명에 달해 사망자 수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현지 경찰은 이번 사고의 원인으로 5,000명만 수용할 수 있는 행사장에 3배에 달하는 1만 5,000명 이상이 모인 것을 꼽았습니다. 경찰은 안전조치 이행 여
      2024-07-03
    • 인도 종교 행사에서 압사사고..최소 27명 사망
      인도에서 종교 행사 도중 압사 사고가 발생해 최소 27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2일(현지시각) NDTV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인도 북부 우타르프라데시주 하트라스 지역의 힌두교 예배 장소에서 압사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 장소는 텐트 형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매체들은 이 사고로 지금까지 27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사망자 가운데는 어린이가 3명 포함됐으며, 성인 여성이 23명, 남성이 1명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부상자도 150여 명에 달해 사망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경찰은 너무
      2024-07-02
    • 시청역 60대 운전자 인도 돌진, 13명 사상.."급발진" 주장
      서울시 중구 시청역 인근 교차로에서 60대 남성이 몰던 차량이 인도로 돌진해 1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1일 밤 9시 반쯤 서울시 중구 2호선 시청역 인근 교차로에서 68살 A씨가 몰던 제네시스 차량이 횡단보도가 있는 인도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신호를 기다리던 보행자 9명이 숨지고 4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A씨와, 차량에 함께 타고 있던 아내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일방통행인 4차선 도로를 역주행하다 차량 2대를 잇따라 충돌한 뒤 인도로 돌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음주 상
      2024-07-01
    • '남아시아의 춤, 인도의 고전무용' ACC에서 만나요!
      남아시아의 춤 문화와 인도 고전무용에 관심이 있는 이들을 위한 맞춤 강연과 공연이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막을 올립니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오는 7월 4일 아시아문화박물관 극장3에서 '남아시아 춤 문화의 관문 인도 고전무용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강연과 공연이 펼쳐진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이번 강연과 공연은 '남아시아 춤의 성소: 리미널 스페이스' 전시와 연계해 기획됐습니다. 해당 전시는 오는 7월 21일까지 ACC 아시아문화박물관 기획전시실2에서 열립니다. 힌두사원의 춤 유적지를 통해 남아시아의 전
      2024-06-28
    • 인도서 '가짜 술' 마시고 50여 명 사망
      인도에서 불법 제조된 술을 마시고 50명이 숨졌습니다. 지난 22일(이하 현지시각) 인도의 타임스 오브 인디아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인도 남부 타밀나두주 칼라쿠리치에서 메탄올을 섞어 만든 밀주(불법 제조된 술)를 마시고 50명이 사망했습니다. 현재 관련 환자 100여 명이 입원해 있어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지역 주민들은 봉지에 담긴 술을 사서 마신 뒤 현기증과 구토, 복통, 두통 등을 호소했습니다. 경찰이 수사에 나섰고 불법으로 술을 제조한 혐의 등으로 밀주업자 4명을 체포하고 메탄
      2024-06-23
    • 인도 동부서 열차 추돌사고.."최소 15명 숨져"
      인도 동부에서 열차 추돌사고가 발생해 최소 15명이 숨졌습니다. 일간 힌두스탄타임스 등 인도 현지 매체는 현지 시간으로 17일 오전 한 화물 열차가 서벵골주 다르질링 지역에서 열차역 부근을 지나던 여객 열차를 뒤에서 들이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해당 여객 열차는 북동부 아삼주 실차르 지역에서 출발해 서벵골주 주도 콜카타의 세알다 지역으로 가던 중이었습니다. 이 사고로 여객 열차 객차 2량이 선로를 이탈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이 사고로 적어도 승객 15명이 사망하고 60명이 다쳤다고 말했습니다. 사상자들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
      2024-06-17
    • 검찰, '인도 외유성 출장 의혹' 김정숙 여사..수사 착수
      검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의 '인도 타지마할 외유성 출장 의혹'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국민의힘 소속의 이종배 서울시의원이 오는 19일 고발인 신분으로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해 조사를 받습니다. 앞서 이종배 의원은 김정숙 여사의 2018년 인도 타지마할 방문과 관련해 "사실상 여행을 목적으로 예비비 4억 원을 편성해 외유성 출장을 다녀왔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관련, 지난해 12월 김 여사를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국고손실죄 등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습니다
      2024-06-17
    • 이준석 "대한항공 기내식 수의계약 이상해? 대통령실 관저공사 다 까자"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8일 문재인 전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의 인도 방문과 관련 의혹을 제기하는 국민의힘을 향해 "기내식, 대통령실, 관저공사 수의계약을 다 까자"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한항공이 기내식 수의계약 한 게 이상해 보이는 사람들은 마땅히 ‘다누림건설’이 대통령실 공사를 수의계약한 것을 이상하게 생각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의원은 또 "국민의힘 의원들이 셀프로 스노우볼을 굴리네요"라고 적었습니다. 이 의원이 지적한 '다누림건설'은 지난 2022년 용산
      2024-06-08
    • 윤건영 "대한항공 측, 김정숙 기내식비 현 정부와 똑같다고"
      문재인 전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의 2018년 인도 방문과 관련한 여권의 '초호화 기내식' 의혹 제기에 문재인 정부 청와대 출신 더불어민주당 인사들이 적극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을 지낸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6일 유튜브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당시 기내식 비용과 관련해 "대한항공 측 관계자들이 비공식적으로 '정확한 수치는 이야기할 수 없지만 역대 정부와 다르지 않다'고 하소연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이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항공 간의 수의 계약서를 근거로 김정숙 여사의
      2024-06-06
    • 文, 김정숙 여사 '기내식비' 논란 직접 반박.."도대체 무슨 경우? 부끄럽지 않나"
      문재인 전 대통령이 부인 김정숙 여사의 인도 출장 기내식 비용 논란과 관련 "도대체 무슨 경우냐"며 직접 반박에 나섰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5일 자신의 SNS에 "최근의 논란에 대하여 국정을 안다면 있을 수 없는 치졸한 시비여서 그러다 말겠거니 했다"며 "하지만 점입가경으로 논란이 커지는 것을 보면서 가만히 있을 수가 없어서 몇 가지 기본적인 사실을 밝힌다"고 적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제공되는 세트 음식 외에 더 고급의 음식을 주문할 수도, 먹을 수도 없다. 초호화 기내식이란 원천적으로 불가능한 일"이라면서, "순방에 소
      2024-06-05
    • 김정숙 여사, '인도 셀프 초청' 여권 인사들 "고소할 것"
      문재인 전 대통령의 부인인 김정숙 여사가 자신의 인도 타지마할 방문을 '셀프 초청' 등으로 규정한 여권 관계자들을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문재인 정부 국정상황실장을 지낸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4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대통령 배우자의 정상 외교 활동과 관련해 근거 없는 악의적 공세를 하는 관련자들에 대해 김 여사가 정식으로 고소할 예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윤 의원은 "전임 대통령 배우자가 공적 지위를 갖고 있다고 해도 이런 가짜뉴스를 묵과하는 것은 우리 사회와 정치의
      2024-06-04
    • 인도 뉴델리 낮 최고 기온 52.3도..관측사상 최고치
      인도 수도 뉴델리에서 현지 시간으로 29일 낮 기온이 섭씨 52.3까지 치솟아 관측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인도 기상청(IMD)은 이날 오후 2시 30분께 뉴델리 교외 문게시푸르 기온관측소에서 52.3도를 기록했다면서 뉴델리에서 낮 기온이 50도를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이날 전국 최고치이기도 하다고 밝혔습니다. 뉴델리에서는 전날도 교외 나렐라와 문게시푸르 관측소에서 낮 기온이 49.9도를 찍어 역시 뉴델리 관측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뉴델리 낮 기온이 전날에 이어 다시 최고치를 경신한 겁이다. 인도 매체들은 2
      2024-05-29
    • '거대 사이클론 레말' 직격한 방글라데시ㆍ인도 사망자 최소 65명
      방글라데시와 인도를 강타한 사이클론 '레말'과 관련해 65명 이상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FP통신은 지난 26일 밤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채 방글라데시와 인도 서벵골주 저지대에 상륙해 내륙 지방을 통과한 레말로 인한 사망자 수 최소 6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레말의 상륙으로 인도와 방글라데시 곳곳에서 홍수와 산사태가 이어졌는데, 방글라데시에서는 최소 17명이 숨졌습니다. 일부는 익사, 일부는 건물 잔해나 강풍에 쓰러지는 나무에 깔려 숨졌고, 감전사한 사람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도에서는 사망자
      2024-05-29
    • 인도 화학공장 폭발로11명 사망·64명 부상...'관리소홀' 추정
      인도 서부 마하라슈트라주의 한 화학공장에서 대형 폭발사고가 나 11명이 숨지고 64명이 부상했다고 인도 매체와 AP통신 등이 25일(현지시간)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지난 23일 마하라슈트라 주도 뭄바이 인근 타네 지역에 있는 화학공장 보일러에서 일어났습니다. 폭발 후 발생한 화재가 주변의 다른 공장들로 번지면서 잇따라 폭발이 일어났습니다. 또 1km 떨어진 곳까지 소리가 들릴 정도로 폭발이 강력해 인근 주택 유리창들도 깨졌습니다. 사고 공장은 식품착색료를 제조하며 폭발을 일으킬 수 있는 고반응 화학물질
      2024-05-25
    • 인도에 전남 농수산식품 상설판매장 개설
      인도에 전남 농수산식품 상설판매장이 개설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인도 하리아나주 구르가온시에 있는 '케이프랜드 마켓' 내에 냉동전복과 김, 미역 등 전남 10개 기업의 40개 제품을 판매하는 전남 농수산식품 상설판매장을 개설했다고 밝혔습니다. 도는 지난 2017년부터 미국과 일본 등 9개국에서 22개 상설판매장을 만들었으며, 올해도 10개 상설매장을 순차적으로 개설할 예정입니다.
      2024-05-08
    • 여수딸기찹쌀떡, 택배 '무단 적치'에 시민 불편 잇따라
      곰팡이가 핀 생딸기 아이스크림을 판매한 전남 여수의 한 '딸기찹쌀떡' 가게가 이번에는 인도에 적치물을 쌓아 놓아 통행에 큰 불편을 주고 있습니다. 24일 여수의 대표적 디저트 판매점인 '딸기찹쌀떡 본점'은 관광객들로 혼잡한 가게 바로 앞 인도에 택배 상품을 무단 적치하면서 보행자의 통행 불편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또 음식점과 상점이 밀집한 가게 바로 뒤 골목길에도 불법 적치물을 쌓아놓으면서 교통사고 위험을 높이고 있습니다. 특히 딸기찹쌀떡 가게가 위치한 원도심 이순신광장 주변은 노인들의 통행이 잦고, 차량 사고 위험도 높
      2024-04-24
    • 목포서 택시 초등학교 앞 인도로 돌진...2명 경상
      전남 목포에서 70대 남성이 몰던 택시가 초등학교 앞 인도로 돌진해 탑승객 2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6일 오전 11시 10분쯤 목포시 한 초등학교 앞 도로에서 70대 남성 A씨가 몰던 택시가 인도로 돌진했습니다. 택시는 통학로 울타리 2개를 부수고 인도로 진입해 화단을 들이받고 멈춰 섰습니다. 다행히 지나가던 초등학생 등 보행자는 없었지만, 뒷좌석에 타고 있던 60대 할머니와 10대 손녀가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음주 상태 거나 무면허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
      2024-04-06
    • "인도·네팔인들, '해외 일자리'에 속았다"..우크라전 투입
      인도와 네팔 남성들이 해외 일자리로 알고 지원했다가 러시아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에 투입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현지시간으로 7일 수십 명에서 수백 명으로 추정되는 인도인들이 군 보조원이나 보안요원이라고 소개된 해외 일자리에 지원한 뒤, 러시아에서 최전선으로 보내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해 12월 유튜브 구인 영상을 보고 러시아로 떠난 인도 국적의 23살 헤밀 만구키야는 당시 전쟁과는 관계없는 보안요원직에 지원했지만, 이후 가족과의 전화통화에서 러시아군 훈련소를 거쳐 최전선으로 보내졌다고 전한 것으
      2024-03-08
    • 인도서 남편과 여행 중인 스페인 관광객 집단 성폭행..용의자 추적 중
      인도에서 오토바이로 남편과 함께 여행 중이던 스페인 여성 관광객이 집단 성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3일(현지시각) 현지 매체와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1일 밤 동부 자르칸드주 둠카 디스트릭트(행정단위)에서 일어났습니다. 피해 여성은 스페인 국적인 남편과 함께 텐트를 치고 자다가 갑자기 들이닥친 괴한들에게 폭행당한 데 이어 성폭행을 당했습니다. 피해 여성은 사건 발생 후 경찰에 신고했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습니다. 함께 폭행당해 병원 치료를 받는 남편은 최소 7명의 남자가 범행했다고 경찰
      2024-03-03
    • 美 "北-러 군사적 밀착, 국제 안보에 심각한 위협"
      북한의 도발적인 언사 및 전례 없는 수준의 연쇄 미사일 시험발사에 더해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적 밀착이 국제 안보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는 美 당국자들의 우려가 나왔습니다. 미라 랩-후퍼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아시아대양주 담당 선임보좌관은 현지시간으로 15일 미국평화재단 주최 인도태평양 전략 2주년 세미나에서 "북한과 러시아의 밀착은 매우 우려스럽다"고 말했습니다. 랩-후퍼 보좌관은 "러시아는 북한에 줄 수 있는 것이 많다"면서 "두 나라는 매우 빠르게 가까워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벌어질 변화들에 대해 우려하기에
      2024-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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