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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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소비자물가 4.7%↑·전남 4.1%↑..상승세 둔화
      지난달 광주의 소비자물가가 1년 전보다 4.7% 상승하며 11개월 만에 4%대 상승률로 내려앉았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3월 광주·전남 소비자물가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광주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4.7%, 전남은 4.1% 상승하며 상승 폭이 줄었습니다. 전기·수도·가스 등 공공요금이 30% 가까이 올랐지만, 국제유가 하락에 따라 석유류 가격이 내리며 물가 상승세가 둔화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2023-04-05
    • 얼어붙은 소비심리..체감경기도 '악화'
      【 앵커멘트 】 유례없는 고물가 속에 식자재 값이 부쩍 올랐지요. 소비자들의 지갑이 굳게 닫혀가면서 체감 경기 또한 완화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농산물 도매시장. 장바구니에 채소를 담는 소비자들의 표정이 썩 밝지 않습니다. ▶ 인터뷰 : 박미자 / 광주광역시 연제동 - "돈에 비해서는 엄청 줄어들었죠. 예를 들어서 10만 원 가지고 오면 몇 가지 사더라도 좀 풍성했는데 지금은 굉장히 가벼워졌죠." 지난달 광주 시장에선 배추가 100%에 육박하는 가격 상승률을 보이며
      2022-10-16
    • "앞으로 물가 더 오른다"..기대 인플레이션 역대 '최고'
      앞으로 1년간 소비자물가 상승을 전망하는 기대인플레이션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2년 7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앞으로 1년간 소비자물가상승률 전망치를 나타내는 기대인플레이션율이 4.7%로 지난달보다 0.8%p 높아졌습니다. 이는 지난 2008년 7월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역대 최고치로, 전월 대비 상승폭도 역대 최대폭입니다. 기대인플레이션은 기업 및 가계 등의 경제주체들이 현재 알고있는 정보를 바탕으로 예상하는 향후 1년 후의 물가상승률입니다. 기대인플레이션은 지난해 2월 2%를
      2022-07-27
    • 금(金)계탕 된 삼계탕..집에서 먹어도 7,800원
      초복인 오늘(16일) 삼계탕이 대목을 맞았지만, 치솟은 소비자물가 탓에 삼계탕 한 그릇 먹기도 부담스럽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일반 삼계탕은 1만 원이 훌쩍 넘는 가격이 기본이고, 전복이나 낙지가 들어간 삼계탕은 2만 원을 넘겨 '금(金)계탕'이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습니다. 가격조사 전문기관인 한국물가정보가 초복을 앞두고 전통시장 가격을 조사한 결과, 4인 가족 기준 생닭, 수삼, 찹쌀 등 삼계탕 재료 7개 품목의 가격은 지난해(2만 6,770원) 보다 약 17% 오른 3만 1,340원으로 조사됐습니다. 집에서 해
      2022-07-16
    • [키워드브리핑]국제선 유류할증료 역대 최대 전망 등
      -국제선 유류할증료 '역대 최대' 전망 -예금 금리는 '찔끔' 대출 금리는 '껑충' -물가상승→임금상승→물가상승..'악순환' -광주 3월 소비자물가 작년 대비 4% 상승 키워드로 정리한 경제입니다. 코로나19로 미루고 미뤘던 해외여행, 그런데 이제는 비행기표 값 부담에 해외여행이 망설여질지 모르겠습니다. 국제선 유류할증료가 역대 최대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고유가가 이어지면서 운송비에 추가로 부과되는 국제선 유류할증료가 최대 25만 6,100원까지 치솟았습니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오는 5월 국제선 유류할
      2022-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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