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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현송 한은 총재 "신중하고 유연한 통화정책으로 물가·금융 안정"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21일 취임하며 "신중하고 유연한 통화정책 운영을 통해 물가안정과 금융안정을 도모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 총재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서 열린 취임식에서 "중동 전쟁에 따른 공급 충격으로 물가와 성장 경로의 불확실성이 한층 커졌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통화정책 유효성을 제고하기 위한 노력도 지속하겠다"며 "정책 수단을 재점검하고 정부와 필요한 부분에서 공조하겠다. 시장과 양방향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신 총재는 "대내외 여건이 녹록지 않다"며 "중동 전쟁 이후 국제
      2026-04-21
    • 신현송 "추경 효과로 올해 성장률 0.2%p↑…물가 자극 제한적"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가 13일 "추가경정예산이 올해 성장률을 0.2%포인트(p) 정도 상승시킬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신 후보자는 이날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인사청문회 서면답변에서 "최근 중동전쟁으로 물가의 상방 압력과 성장의 하방 압력이 동시에 확대되고 취약부문의 어려움도 가중된 상황에서 추경이 이런 충격의 영향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같은 의견을 냈습니다. 신 후보자는 "현재 수요자 측 물가 압력이 크지않은 가운데 추경이 에너지 가격 상승 억제, 취약 가계·수출기업에 대한 표적화된
      2026-04-13
    • 한은 기준금리 연 2.5%, 7연속 동결...이란전쟁에 물가·환율·성장 불안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가 10일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2.50%로 유지했습니다. 2월 말 시작된 이란전쟁의 여파로 환율, 물가, 성장이 모두 불안한 상황에서 '동결 후 관망' 외 선택의 여지가 없던 것으로 해석됩니다. 앞서 금통위는 2024년 10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낮추면서 통화정책의 키를 완화 쪽으로 틀었고, 바로 다음 달 시장의 예상을 깨고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연속 인하를 단행했습니다. 지난해 상반기에도 네 차례 회의 중 2·5월 두 차례 인하로 완화 기조를 이어
      2026-04-10
    • 구윤철 "3차 석유 최고가격 10일 0시부터 적용"...오후 7시 발표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9일 "10일 0시부터 적용될 3차 석유 최고가격은 국제유가 상승 추이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오후 7시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구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TF'에서 이같이 예고했습니다. 구 부총리는 "정유업계와 주유소의 적극적 협조 덕분에 최고가격제가 유류비 부담을 경감하고, 급격한 물류비 상승을 방어하는 안전망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며 "정부도 공정한 거래관행 정착과 상생협력 확산을 위해 총력을
      2026-04-09
    • IMF 총재 "전쟁 이후...이제 모든 길은 '더 높은 물가'와 '더 낮은 성장'으로"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미국과 이스라엘, 이란의 전쟁으로 "이제 모든 길은 더 높은 물가와 더 낮은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게오르기에바 총재가 자사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6일(현지시간) 전했습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이란 전쟁이 없었다면 IMF가 올해 3.3%, 내년 3.2%인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소폭 상향 조정할 것으로 예상했었다고 했습니다. 글로벌 원유 공급이 약 13% 감소하고 원유·가스 선적 차질의 영향이 헬륨이나 비료 등 연관 산
      2026-04-07
    • 밥상물가 상승에 전쟁까지...소비 위축 장기화 '우려'
      【 앵커멘트 】 경기침체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중동 정세 불안까지 더해지며 가계 경제도 위축되고 있습니다. 물가 상승 압박은 커지고, 소득은 줄어들 거란 우려가 겹치면서 소비자들이 지갑을 닫는 소비 위축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대형마트에 장을 보러 온 주부들이 물건을 꼼꼼히 살피고도 선뜻 쇼핑카트에 담지 못합니다. 최근 육류와 계란 등 밥상 물가와 직결된 품목의 가격이 눈에 띄게 올랐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강용구 / 광주광역시 도산동 - "소고기나 이런 건 행사가 아닐 때는
      2026-03-27
    • "달콤한 가격 인하" 과자·아이스크림 값 내린다
      롯데웰푸드와 빙그레, 삼립 등 제과·빙과·양산빵 업체들이 일부 제품 가격 인하에 나섰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9일 김종구 차관 주재로 민생물가 특별관리 태스크포스(TF) 유통구조 점검팀 3차 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최근 국제 정세 불확실성으로 국민의 물가 우려가 커질 수 있는 시기에 어려운 경영 여건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이 소비자 부담 완화를 위해 4월 출고분부터 가격 인하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제과·빙과류·양산빵을 생산하는
      2026-03-19
    • 담합 적발·정부 압박에 제분·제당업체들 줄줄이 가격 인하
      밀가루·설탕 가격을 담합한 혐의로 제분·제당 업체 관계자들이 재판에 넘겨진 가운데, 관련 업체들이 잇따라 제품 가격을 내렸습니다. CJ제일제당은 일반 소비자용 설탕·밀가루 전 제품의 가격을 내린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인하율은 백설 하얀설탕, 갈색설탕 등 제품이 평균 5%, 백설 찰밀가루, 박력1등·중력1등·강력1등 밀가루 전 제품이 평균 5.5% 수준입니다. CJ제일제당은 "최근 국제 원당·원맥 시세를 반영하고, 정부의 물가안정 기조에 적극 동참하는 차
      2026-02-05
    • 김값도 '金값'...마른김 1장에 150원 돌파
      마른김 가격이 3년째 고공행진하면서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2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가격정보에 따르면 마른김(중품) 평균 소매가격은 지난달 하순 기준 10장당 1,515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순별 평균 소매가격이 1,500원을 뛰어넘은 것은 사상 처음입니다. 현재 마른김 가격은 2년 전보다 50% 가량 올랐습니다. 지난 2024년 초까지만 해도 장당 100원 수준이었는데 지난 달 하순 장당 150원을 돌파한 겁니다. '국민 반찬'인 김 가격은 지난 2023년 이후 오름세가 가팔라졌습니다. 연간 마른김 평균 소매가격은
      2026-02-02
    • "20년 퇴직연금 수익률 2%"…물가도 못 따라 기금화로?
      국내 퇴직연금 제도가 2005년 12월 시행된 이후 20년을 맞았지만, 노후 소득 보장이라는 본연의 기능을 상실한 채 사실상 방치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물가상승률에도 미치지 못하는 참담한 수익률과 높은 수수료 구조를 타파하기 위해 현재의 계약형 체계를 기금형으로 전환하고 국가적 차원의 공적 역할을 대폭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31일 국회에 따르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주최로 29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퇴직연금 기금화의 공적역할 강화방안 모색 토론회에서 전문가들은 우리나라 퇴직연금을 다층 노
      2026-01-31
    • 설 차례상 전통시장 29만 원대…과일·채소 내려 '소폭 하락'
      올해 설 차례상 비용이 과일과 채소류 가격 하락에 힘입어 소폭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물가정보 조사 결과, 4인 가족 기준 전통시장 차례상 비용은 약 29만6천 원으로 지난해보다 1.98% 감소했습니다. 대형마트 장보기 비용도 약 40만6천 원으로 0.64% 내려 전반적인 물가가 비교적 안정세를 보였습니다. 배와 대추, 무, 배추 등 주요 제수용 농산물 가격이 출하 여건 개선과 생산량 증가로 전반적으로 하락한 영향이 컸습니다. 특히 배와 대추, 무는 전통시장 기준 두 자릿수 하락률을 기록하며 차례상 부담을 낮췄습니다
      2026-01-25
    • 식탁물가 고공행진…각종 할인에도 "여전히 부담"
      【 앵커멘트 】 최근 한파와 수입물량 감소, 전염병 등으로 인해 식탁물가가 위협받고 있습니다. 다양한 할인행사가 진행되고 있지만, 물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소비자들의 부담이 큰 상황입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평일 오후 시간대에도 대형마트가 북적입니다. 주부들은 저렴하고 질 좋은 상품을 꼼꼼하게 고릅니다. 최근 식탁물가가 크게 오르면서 소비자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올해 노르웨이산 고등어 공급 물량이 크게 줄면서 수입 염장 고등어 1손 가격은 지난해 이맘때보다 45%나 비싼 만 2천450원에 이르고
      2026-01-18
    • 12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2.3%...고환율에 석유류 6.1%↑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넉 달 연속 2%대를 기록했습니다. 고환율이 석유류 가격 등에 반영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31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12월 및 연간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12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7.57(2020년=100)로 1년 전보다 2.3% 상승했습니다. 지난 11월(2.4%)보다는 상승 폭이 0.1%p 낮아졌지만 넉 달 연속 2%대입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6∼7월 2%대를 기록한 뒤 8월 1.7%로 내려갔다가, 9월 2.1%로 다시 올라섰고 10월엔 2.4%를 기록했습니다.
      2025-12-31
    • 소비쿠폰 효과 있었지만...소상공인 이익 4%↓ "고물가 탓"
      3분기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효과로 소상공인 매출이 늘었지만 고물가로 비용 지출도 덩달아 늘면서 이익은 전 분기보다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일 한국신용데이터(KCD)의 '2025년 3분기 소상공인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3분기 소상공인 사업장당 평균 매출은 4,560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7월부터 1, 2차에 걸쳐 지급된 정부의 소비쿠폰 효과로 매출은 전 분기보다 1.16% 증가했고, 1년 전인 작년 3분기보다는 5.28% 늘었습니다. 그러나 3분기 사업장당 평균 이익은 1,179만 원으로 전 분기보다 4.
      2025-12-01
    • 올해 김장 비용 10%↓...재료값 안정세
      【 앵커멘트 】 김장철이 다가오면서 채솟값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올해는 재료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면서 김장 비용이 지난해보다 저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김장철을 앞두고 진열대에는 큼지막한 배추가 가지런히 놓였습니다. 최근 작황이 부진했던 배춧값은 5천 원 대를 오르내리며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반면 무 1개 가격은 2천 원으로 지난해보다 30% 이상 낮아졌습니다. ▶ 인터뷰 : 여안순 / 광주 양동 - "(작년엔) 배추는 2만 원씩 하고...이제 무는 7천 원씩 가
      2025-11-25
    • '커피값 오르자...' 美, 에콰도르 특정 수출품에 관세 철폐
      미국 백악관은 13일(현지시간) 에콰도르 및 과테말라와의 '상호무역협정 프레임워크' 공동성명을 각각 발표했습니다. 백악관이 이날 홈페이지에 올린 공동성명에 따르면 에콰도르는 미국의 기계류, 보건·의료제품, 정보통신기술(ICT) 제품, 화학물질, 자동차, 특정 농산품에 대한 관세를 낮추거나 철폐할 예정입니다. 미국은 미국 내에서 충분한 양으로 재배·채굴·생산할 수 없는 에콰도르산 특정 수출품과 특정 적격 수출품에 대한 상호 관세를 철폐하기로 했습니다. 에콰도르가 미국 기업을 차별하는 디지털세
      2025-11-14
    • "어쩐지 팍팍하더라니..." 5년간 먹거리 물가 22.9% 상승
      5년간 먹거리 물가가 20% 넘게 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8일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지난달 '식료품 및 비주류 음료' 물가지수는 2020년 9월에 비해 22.9% 상승했습니다. 같은 기간 전체 소비자 물가지수 상승률(16.2%)보다 7%p 가까이 높은 수준입니다. 과일(35.2%)과 우유·치즈 및 계란(30.7%) 등은 5년 전에 비해 30% 넘게 치솟았습니다. 빵(38.5%), 케이크(31.7%), 떡(25.8%), 라면(25.3%) 등이 크게 오르며 빵 및 곡물(28.0%)도 크게 상승했습니다. 과자,
      2025-10-08
    • 폭염에 삼계탕 가격 또 올랐다...한 그릇에 1만 8천 원
      지난 달 서울 지역 식당의 삼계탕 한 그릇 평균 가격이 1만 8천 원으로 올랐습니다. 16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지역 삼계탕 외식비 평균 가격은 1만 8천 원으로 전달 1만 7,923원보다 77원 올랐습니다. 삼계탕 가격은 2022년 8월 1만 5,462원에서 2023년 1월 1만 6천 원, 지난해 7월 1만 7천 원 선을 넘었고, 지난달 1만 8천 원으로 오르면서 3년 동안 평균 2,500원이 뛰었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만 8천 원으로 가장 비쌌고, 전북(1만 7,400원),
      2025-09-16
    • 훌쩍 오른 물가에...추석 선물로 5만원 미만 실속선물 대세
      【 앵커멘트 】 추석 연휴가 다가오면서 선물 고민하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물가는 오르고, 지갑은 얇아지면서 가격 대비 효과가 좋은 '가성비'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과일부터 생선, 축산물까지 추석 맞이 성수품이 가득한 양동시장. 과일을 앞에 둔 소비자들은 부쩍 오른 가격에 한참을 고민합니다. ▶ 인터뷰 : 배영복 / 상인 - "사과·배 비싸고, 복숭아 비싸고. 앞으로 나올 포도 이런 거는 싸지. 기후가 지금도 여름이야. 지금도 28도. 가을인데" 한국농수산
      2025-09-13
    • '날개' 달린 빵값...6개월째 6% 고공행진
      빵값이 6개월 연속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빵값은 작년보다 6% 넘게 뛴 가운데 최근 유튜브 채널 '슈카월드'의 '990원 빵' 판매로 적정 가격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3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8월 빵 물가지수는 138.61(2020년=100)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6.5% 상승했습니다. 이는 같은 기간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1.7%)의 3배 이상에 달합니다. SKT의 통신 요금 인하 정책 효과를 제외하고 통계청이 추정한 소비자 물가상승률(2.3%)과 비교해도 두
      202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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