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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분기에도 '전기요금 동결'했지만…전쟁통 연료비↑ 한전 적자 압박↑
      다음 달부터 적용되는 4분기(10∼12월) 전기요금이 동결됩니다. 한국전력은 4분기 연료비 조정단가를 현재와 같은 ㎾h(킬로와트시)당 5원으로 유지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2022년 3분기부터 18개 분기 연속 상한선인 '+5원'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전기요금 구성 항목 중 단기 에너지 가격 변동을 반영하는 연료비 조정단가는 ㎾h당 ±5원 범위에서 결정됩니다. 한전은 최근 유연탄과 액화천연가스(LNG) 등 연료비 동향을 고려할 때 4분기 조정단가를 ㎾h당 +7.3원으로 올려야 한다고 산정했으나, 현행
      2026-09-21
    • 임금·물가 상승에 줄어드는 김밥 가게
      대표적 서민 음식인 김밥을 주로 파는 분식점과 전문 브랜드 프랜차이즈 매장이 인건비와 재료비 상승 여파로 지속해서 줄어들고 있습니다. 30일 국세청 국세통계포털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전국 분식점 사업자는 4만 7,86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전국 분식점 사업자는 2023년 11월 5만 4,088명에서 같은 해 12월 5만 3,760명으로 감소한 이후 31개월 연속 감소했습니다. 특히, 김밥은 다양한 재료를 김과 밥으로 말아 한 끼를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는 대표적인 서민 음식이지만, 김밥은 최근 1년 동안 외식비에서 가
      2026-08-30
    • 한은, 기준금리 3%로 연속 인상...물가 우려에 긴축 속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27일 기준금리를 연 2.75%에서 3.00%로 0.25%포인트(p) 인상했습니다. 물가상승률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가운데 가파른 성장이 물가를 더 자극할 것을 우려, 지난달 16일에 이어 두 달 연속 기준금리를 올리며 '선제 대응'에 나선 모양새입니다.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연달아 인상한 것은 2022년 4월∼2023년 1월 7연속 인상 이후 3년 7개월 만에 처음입니다. 기준금리 인상을 시작하고 곧바로 '백투백'(연속 인상)을 감행한 것은 역대 처음으로, 그만큼 긴축에 속도를 냈다고 볼 수
      2026-08-27
    • "점심 한 끼도 부담"…삼계탕 1만 8,192원·냉면 1만 2,692원
      올해 하반기에도 외식 물가 오름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름철 대표 메뉴인 삼계탕과 냉면은 물론, 비교적 저렴한 한 끼로 꼽히는 김밥 가격까지 지난달 일제히 올랐습니다. 25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 7월 서울 지역 삼계탕 한 그릇의 평균 가격은 1만 8,192원으로 전달 1만 8,154원보다 38원 올랐습니다. 냉면은 1만 2,615원에서 1만 2,692원으로 77원 상승했고, 김밥 한 줄도 3,838원에서 3,869원으로 31원 비싸졌습니다. 삼계탕 가격은 지난해 12월 1만 8,000원에서
      2026-08-25
    • '히트플레이션' 본격화...식탁물가 고공행진 추석까지 이어질까
      【 앵커멘트 】 유례없는 극한 폭염 탓에 채소류 가격이 들썩이는, 이른바 '히트플레이션'이 본격화 하고 있습니다. 작황이 회복되지 않는다면 추석까지 식탁물가 고공행진이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전남광주 매월동 서부농산물도매시장. 폭염의 기세가 한풀 꺾였는데도, 소비자들의 발길이 뜸합니다. 연일 이어진 극한 폭염으로 채소류 작황이 직격탄을 맞으면서, 채솟값이 가파르게 치솟았기 때문입니다. 상인들은 경락가격이 오르지 않은 품목이 없다며, 일부 품목은 두 배 가량 올랐
      2026-08-14
    • 한은 "금리 올려 물가 잡는다"…KB국민은행, 가계대출 금리 최대 0.53%p↑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기준금리 인상 기조를 재확인한 가운데, 시중은행인 KB국민은행도 가계대출 금리 인상에 나섰습니다. 신 총재는 29일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기준금리 인상 기조를 유지해 근원물가 상승을 잡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연내 기준금리 추가 인상 여부를 묻는 윤후덕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인상 시기와 대응 정도는 앞으로 입수할 데이터와 경기 상황을 지켜보겠다"라고 답했습니다. 아울러 소비자물가상승률 전망에 대해 "단기적 충격으로 6월 물가상승률이 3.2%까지 올랐다"라
      2026-07-29
    • '만장일치' 금리 0.25%p 인상…연내 추가 인상 가능성↑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6일 기준금리를 연 2.50%에서 2.75%로 0.25%포인트 인상했습니다. 이번 인상은 금통위원 7명 전원의 만장일치 결정으로 이뤄졌으며, 2023년 1월 이후 3년 6개월 만에 완화적 통화정책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긴축 기조로 전환한 것입니다. 특히 이번 인상으로 한국과 미국의 정책금리 격차는 1.00%포인트로 좁혀졌으며, 이는 1,400원 대 후반~1,500원 중반까지 오르내리고 있는 고환율 문제와 원화 가치 안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란 기대가 나옵니다. 이날 금통위 금리인상 결정 뒤 한
      2026-07-16
    • 정부 "수출·내수 경기회복 공고…중동발 고물가에 민생 부담"
      정부가 "국내 경기 회복 흐름이 공고해지는 모습"이라며 한 달 전보다 경제 상황을 더 긍정적으로 진단하면서도 중동전쟁 여파로 인한 민생 부담이 계속되고 있다고 경계했습니다. 성장세와 수출이 크게 확대된 가운데 중동전쟁 등으로 주춤한 소비 등 내수가 개선되고 있으나 중동전쟁 여파가 물가 상승, 고용 둔화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재정경제부는 15일 발간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7월호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경기회복 흐름이 공고해지는 모습"이라고 평가했습니다. 3월부터 이어지던 '경기 하방 위험'이 있다는 진단을 5월
      2026-07-15
    • 한은 총재 "기준금리 인상 필요" 재확인...물가·금융안정 리스크 고려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9일 "적절한 시기에 기준금리를 인상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고 밝혔습니다. 신 총재는 이날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목표 수준을 상회하는 물가 오름세, 성장세 개선, 금융안정 리스크 증대 등을 고려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한국 경제 상황과 관련해선 "반도체 경기 호조가 이어지고 중동 지역 긴장이 완화됨에 따라 견조한 성장세를 지속할 전망"이라면서도 "앞으로 물가는 중동 사태 진정에도 그간 높아진 비용 상승의 파급이 당분간 지속되고 수요 측 압력이 커지면서 상당 기간 높은 상승률을
      2026-07-09
    • 구윤철 "석유최고가격 오늘 인하… 최고가격제 당분간 유지·공공요금 동결"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석유최고가격에 대해 "현행 수준에서 인하하지만, 석유류 소비자가격이 안정화될 때까지 (제도를) 유지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구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본부 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태스크포스(TF)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부는 이날 7차 석유최고가격을 발표합니다. 구 부총리는 "정부는 민생경제 안정과 회복에 총력을 다하는 한편 중동전쟁 이후 경제 정상화와 재도약을 본격 준비하고 있다"며 "중동전쟁과 우리 경제 상황을 면밀히 점검
      2026-06-26
    • 여름철 다슬기 채취 중 사고 잇따라…60대 이상 사망자 80% 넘어
      여름철 보양식으로 인기를 끄는 다슬기 채취 과정에서 인명사고가 끊이지 않으면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24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3~2025년) 여름철 다슬기 채취 중 숨진 사람은 모두 3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2023년 7명에서 2024년 11명, 지난해 14명으로 해마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망자의 절반인 16명이 8월에 사고를 당했으며 연령별로는 60대 이상이 26명으로 전체의 81.3%를 차지했습니다. 거주지 기준으로는 외지인이 19명으로 지역 주민보다 많았습니다. 실제 사고
      2026-06-24
    • '고금리·고물가·고환율' 3高… 자영업자 빚 13% 늘었다
      고금리에 고물가·고환율이 겹친 '3고(高)' 현상 속에 자영업자들의 연체 빚이 12% 넘게 불어났습니다. 연말 특수가 사라지며 매출은 줄고 비용은 늘어 영업이익률도 하락했습니다. 23일 한국신용데이터(KCD)의 '2026년 1분기 소상공인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 개인사업자의 총 대출 잔액은 732조 2,000억 원으로 전 분기보다 약 3조 원(0.4%) 증가했습니다. 은행권 대출은 전 분기와 같았으나, 2금융권 대출이 3조 원 늘었습니다. 연체 금액은 총 14조 6,000억 원으로 전 분기
      2026-06-23
    • 계란값 고공행진 계속...다른 축산물 가격도 벌써부터 '들썩'
      【 앵커멘트 】 계란값이 한 판에 만 원 안팎까지 치솟으면서 밥상물가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다른 축산물 가격도 벌써부터 들썩이면서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서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대형마트. 소비자들이 계란 코너를 보기만 하고 지나칩니다. 조류 인플루엔자 등의 영향으로 계란값이 고공행진을 하는 이른바 '에그플레이션'이 심화하면서 계란을 선뜻 집어들지 못하는 겁니다. 30구 한 판에 6천 원대인 할인 품목은 개점 한시간이면 동 나고, 할인 품목을 제외하면 유정란은 만 2천
      2026-06-21
    • 신현송 한은총재, 연내 기준금리 인상 공식화…첫 금통위서 "갈 길 명확"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28일 "적절한 시기에 기준금리를 인상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고 밝혔습니다. 신 총재는 이날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연 2.50%로 동결한 뒤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물가상승률이 상당 기간 목표 수준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성장은 견조한 개선세를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금리 인상 시기와 속도는 앞으로 입수되는 데이터를 토대로 물가 상승 압력의 확대 정도와 경기개선 흐름, 금융안정 상황 등을 점검하며 결정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물가나 성장률, 환율
      2026-05-28
    • 5차 석유 최고가 '또 동결'..."고물가 상황 고려"
      정부가 8일 0시부터 적용되는 5차 석유 최고가격을 또다시 동결했습니다. 고물가 상황을 고려한 조치로 풀이됩니다. 문신학 산업통상부 차관은 7일 정부세종청사 브리핑에서 "8일 0시부터 2주간 적용될 5차 최고가격을 동결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휘발유는 ℓ당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으로 2·3·4차와 동일한 가격이 유지됩니다. 석유 최고가격제는 정유사의 주유소 공급가격에 상한을 두는 제도로, 2주일 주기로 지정됩니다. 최고가격 기본 산식은 기준가격(정유사 주간 단위
      2026-05-07
    • 신현송 한은 총재 "신중하고 유연한 통화정책으로 물가·금융 안정"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21일 취임하며 "신중하고 유연한 통화정책 운영을 통해 물가안정과 금융안정을 도모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 총재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서 열린 취임식에서 "중동 전쟁에 따른 공급 충격으로 물가와 성장 경로의 불확실성이 한층 커졌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통화정책 유효성을 제고하기 위한 노력도 지속하겠다"며 "정책 수단을 재점검하고 정부와 필요한 부분에서 공조하겠다. 시장과 양방향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신 총재는 "대내외 여건이 녹록지 않다"며 "중동 전쟁 이후 국제
      2026-04-21
    • 신현송 "추경 효과로 올해 성장률 0.2%p↑…물가 자극 제한적"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가 13일 "추가경정예산이 올해 성장률을 0.2%포인트(p) 정도 상승시킬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신 후보자는 이날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인사청문회 서면답변에서 "최근 중동전쟁으로 물가의 상방 압력과 성장의 하방 압력이 동시에 확대되고 취약부문의 어려움도 가중된 상황에서 추경이 이런 충격의 영향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같은 의견을 냈습니다. 신 후보자는 "현재 수요자 측 물가 압력이 크지않은 가운데 추경이 에너지 가격 상승 억제, 취약 가계·수출기업에 대한 표적화된
      2026-04-13
    • 한은 기준금리 연 2.5%, 7연속 동결...이란전쟁에 물가·환율·성장 불안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가 10일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2.50%로 유지했습니다. 2월 말 시작된 이란전쟁의 여파로 환율, 물가, 성장이 모두 불안한 상황에서 '동결 후 관망' 외 선택의 여지가 없던 것으로 해석됩니다. 앞서 금통위는 2024년 10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낮추면서 통화정책의 키를 완화 쪽으로 틀었고, 바로 다음 달 시장의 예상을 깨고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연속 인하를 단행했습니다. 지난해 상반기에도 네 차례 회의 중 2·5월 두 차례 인하로 완화 기조를 이어
      2026-04-10
    • 구윤철 "3차 석유 최고가격 10일 0시부터 적용"...오후 7시 발표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9일 "10일 0시부터 적용될 3차 석유 최고가격은 국제유가 상승 추이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오후 7시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구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TF'에서 이같이 예고했습니다. 구 부총리는 "정유업계와 주유소의 적극적 협조 덕분에 최고가격제가 유류비 부담을 경감하고, 급격한 물류비 상승을 방어하는 안전망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며 "정부도 공정한 거래관행 정착과 상생협력 확산을 위해 총력을
      2026-04-09
    • IMF 총재 "전쟁 이후...이제 모든 길은 '더 높은 물가'와 '더 낮은 성장'으로"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미국과 이스라엘, 이란의 전쟁으로 "이제 모든 길은 더 높은 물가와 더 낮은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게오르기에바 총재가 자사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6일(현지시간) 전했습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이란 전쟁이 없었다면 IMF가 올해 3.3%, 내년 3.2%인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소폭 상향 조정할 것으로 예상했었다고 했습니다. 글로벌 원유 공급이 약 13% 감소하고 원유·가스 선적 차질의 영향이 헬륨이나 비료 등 연관 산
      2026-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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