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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IA, 오늘도 NC와 경기 못 치른다 '그라운드 사정'..사흘 연속 취소
      광주광역시에 쏟아진 폭우로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사흘 연속 취소됐습니다. KBO는 19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던 KIA와 NC의 경기가 우천에 따른 그라운드 사정으로 열리지 못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KIA는 지난 17일부터 오는 20일까지 NC와 홈 4연전이 예정돼 있었습니다. 그러나 광주 지역에 쏟아진 폭우로 재난 상황이 이어지면서 지난 이틀간 경기가 열리지 못했습니다. 비가 소강상태에 접어든 이날도 우천에 따른 그라운드 사정으로 경기가 취소됐습니다. 취소된 경기는 추후 편성됩니다
      2025-07-19
    • [영상]광주 폭우 속 80대 노인 구한 시민의 20분 사투
      광주에 극한 폭우가 쏟아졌던 지난 17일, 급류에 휩쓸려 맨홀에 빠진 80대 노인을 맨몸으로 구조한 한 시민의 용기 있는 행동이 뒤늦게 알려져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광주 동구 소태동에서 자동차공업사를 운영하는 최승일(54) 씨는 이날 오후 5시쯤 직원들과 함께 폭우로 넘쳐나는 빗물을 막기 위해 가게 앞에 모래주머니를 쌓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 멀리 거센 물살 한가운데, 눈에 띄는 이상한 움직임이 포착됐습니다. 물에 떠밀려오던 한 노인이 맨홀 구멍에 두 다리가 빠진 채 빠져나오지 못하고 물살에 휘말려 있었습니다. 그 모
      2025-07-19
    • “극한 폭우 속 사라진 80대·70대”…광주 실종자 수색 사흘째 재개
      광주를 강타한 기록적인 폭우 속에 실종된 주민 2명을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장대비로 인해 한때 중단됐던 수색은 오늘(19일) 다시 재개됐으며, 구조 당국은 하천과 산책로 일대를 중심으로 집중 수색에 나서고 있습니다. ■ 폭우 속 떠내려간 80대 노인…70대 남성도 실종 광주광역시에서는 지난 17일 발생한 극한 호우로 인해 80대와 70대 남성 2명이 실종됐습니다. 광주소방본부와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실종자 수색은 현재 북구 신안교 인근과 금곡동 일원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2025-07-19
    • [영상]"산사태 위험하다고 했잖아요" 결국 나무 쓰러져 차량 덮쳐
      오늘(19일) 오전 9시쯤, 광주시 풍암동의 한 아파트 뒷편에서 나무가 쓰러져 도로에 주차된 차량을 덮쳤습니다. 지난 17일부터 시작된 폭우로 경사면이 약해져 무너져 내린 것으로 보입니다. 인근 아파트 주민들은 17일부터 수차례 위험을 경고했지만, 허술하게 대처했다며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한편, 산림청은 오후 1시 30분을 기해 광주와 전남 등 남부 지역에 산사태 위기 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했습니다.
      2025-07-19
    • 도로·주택 침수에 가축 18만 마리 폐사…광주·전남 3일간 물폭탄 피해 '속수무책'
      지난 17일부터 광주와 전남지역을 중심으로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며 광범위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주택 수백 동이 물에 잠기고, 도로와 하천 제방이 유실된 데다 가축 18만여 마리가 폐사하는 등 피해 규모는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 광주, 사흘간 480mm 물 폭탄…침수·파손 피해 1천 건 넘어 광주에는 17일부터 19일 낮 12시까지 누적 강수량이 480mm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평년 7월 한 달 강수량을 훌쩍 넘는 수준으로, 광주 전역이 사실상 물에 잠겼습니다. 폭우 피
      2025-07-19
    • '사흘간 480mm' 집중호우에 2명 실종·383명 대피·물적 피해 900여 건
      광주·전남에 사흘간 최대 480㎜의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2명이 실종되고 383명이 대피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9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광주 북구 신안교 인근과 금곡동에서 각각 80대 남성과 70대 남성이 실종됐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전날 오후 호우경보가 다시 발령되면서 수색 작업을 일시 중단한 상태며 기상 상황을 고려해 이날 수색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또 심각한 침수 피해를 보거나 하천 범람이 우려되는 인근 지역 거주민 383명이 초등학교 체육관 등으로 대피했습니다. 자치구별로는 동구 33
      2025-07-19
    • [남·별·이]'노랑머리' 시민기자 심인섭 씨(1편)
      '노랑머리' 시민기자 심인섭 씨(1편) '남도인 별난 이야기(남·별·이)'는 남도 땅에 뿌리 내린 한 떨기 들꽃처럼 소박하지만 향기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여기에는 남다른 끼와 열정으로, 이웃과 사회에 선한 기운을 불어넣는 광주·전남 사람들의 황톳빛 이야기가 채워질 것입니다. <편집자 주> 시니어 시민기자 심인섭 씨는 첫 눈에 노란색 곱슬머리가 확 띄었습니다. 얼핏 보면 외국인으로 착각할 만큼 이국적인 헤어스타일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는 "일부러 염
      2025-07-19
    • 광주·전남 호우경보..새벽 한때 보성서 시간당 88mm 비
      토요일인 19일 새벽 사이 광주·전남 전역에 강한 비가 다시 쏟아지면서 주의가 요구됩니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6시 기준 강수량은 보성 161.5㎜, 화순 백아 97㎜, 순천 66.4㎜, 신안 압해 65㎜, 광주 19.1㎜ 등입니다. 지난 17일부터 이날까지 누적 강수량은 광주 462.2㎜, 나주 457㎜, 화순 백아 451㎜, 광양 백운산 437.5㎜, 담양 봉산 424㎜, 신안 자은도 422㎜, 무안 해제 404.5㎜ 등입니다. 현재 거문도·초도를 제외한 광주·전남 전역에
      2025-07-19
    • 전국 대부분 호우특보..광주·전남, 최대 200mm 이상 비
      토요일인 19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호우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밤에 대부분 비가 그치겠지만 수도권과 강원내륙, 산지, 충남 북부는 20일 오전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상청은 산사태와 제방 붕괴, 시설물 침수 등 각종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일요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는 30∼80㎜(많은 곳 120㎜ 이상), 강원내륙·산지 30∼80㎜(많
      2025-07-19
    • 새벽 2시 이후 200mm↑..광주·전남 곳곳 사전 대피령
      광주·전남에 새벽부터 극한호우가 예보되면서 곳곳에 사전 대피 명령이 전달되고 있습니다. 18일 밤 10시 23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망월동 주민들에게 인근 동초등학교로 사전 대피하라는 재난문자가 전달됐습니다. 다음날 새벽 2시부터 200mm 이상 집중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내려진 조치입니다. 앞서 북구청은 지야동과 태령동, 효령동, 용전동 등 9개 동에도 사전 대피령을 내렸습니다. 해당 지역들에서는 전날 내린 폭우로 침수되거나 도로가 물에 잠기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광산구도 남산동과 송치동 등에 대
      2025-07-18
    • 광주FC, 수원 원정서 아쉬운 역전패..3경기 무패 행진 마감
      프로축구 K리그1 광주FC가 수원FC 원정 경기에서 아쉽게 역전패를 당하며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광주는 18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22라운드 수원 FC와의 경기에서 1대 2로 패했습니다. 이로써 광주는 최근 이어오던 무패 행진을 3경기(2승 1무)만에 마감했습니다. 이날 경기는 상위권 도약의 기회였습니다. 광주가 승리할 경우 리그 3위까지 올라설 수 있었지만, 후반 막판 연속 실점으로 승점 확보에 실패했습니다. 전반전은 양 팀이 팽팽한 흐름 속에 득점 없이 마무리했습니다. 광주는
      2025-07-18
    • '뚜껑 덮인 찜통'..광주 기록적 폭우, 왜?
      【앵커멘트 】 어제(17일) 광주에 역대 가장 많은 비가 쏟아졌는데요. 기상 관측 이래 최고 강수량을 기록했는데,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구름이 하루 종일 광주 상공을 벗어나지 않은 탓입니다. 극한 호우의 배경이 뭔지, 신대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어제(17일) 광주에는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하루 동안 426.4㎜의 폭우가 쏟아졌고, 시간당 최고 80㎜의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이런 폭우는 서로 다른 공기가 충돌하면서 만들어졌습니다. 남쪽의 뜨겁고 습한 공기와 북쪽의 차갑고 건조한
      2025-07-18
    • 전혀 다른 차원의 극한 폭우..땜질 처방만으로는 대비 어려워
      【 앵커멘트 】 장마철 한달 이상 내려야 할 비가 하루만에 내리는 기상 이변은 이번 뿐이 아닙니다. 최근 몇 년간 장마 기간을 예보하는 것이 큰 의미가 없다는 지적이 나올 정도로 극한 호우가 여름철 내내 이어지고 있는데 대비책 마련도 과거 방식을 버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전국적 폭우 피해가 발생하는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18일) 오전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집중호우 점검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정부 부처는 물론 광주와 전남 등 호우 피해 지역 지자체 단체장도 화상 회의로 참석했습니다
      2025-07-18
    • 똑같은 곳에서 또 침수·땅꺼짐..집중호우 빈도 못 따라잡는 대책
      【 앵커멘트 】 광주에서는 어제(17일) 내린 '극한호우'로 인해 피해 복구가 하루 종일 이어졌습니다. 5년 전에도 많은 비로 주택과 상가의 침수 피해를 입었던 주민들은 그동안 제대로 된 대책이 마련되지 않아 또 피해를 입게 됐다며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정경원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차량을 그대로 두고 대피할 정도로 빠르게 물이 차올랐던 광주 용봉동. 이른 아침부터 바닥의 흙탕물을 퍼내고 집기를 꺼내 말리는 복구작업이 이어졌습니다. 운암동 공구의 거리 상인들도 물에 잠겼던 기계와 부품들을 가게 밖으로 나르고, 닦
      2025-07-18
    • 폭우에 갇힌 마을..사람은 대피해도 가축은
      【 앵커멘트 】 나주평야를 휩쓴 폭우로 전남 나주의 농가들이 큰 침수 피해를 입었습니다. 축사와 비닐하우스, 집까지 모두 물에 잠기면서 농민들은 눈 앞이 캄캄합니다. 김미나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폭우가 집어삼킨 나주 동강면의 한 마을입니다. 하루아침에 섬이 된 마을은 주민들이 모두 대피해 유령마을이 됐습니다. ▶ 스탠딩 : 김미나 - 오늘(18일) 새벽 4시부터 이 길을 포함한 마을로 향하는 길이 모두 침수됐습니다. 주민들은 대피를 한 상태지만 주택 아홉 채와 비닐하우스 농가가 모두 고립됐습니다.
      2025-07-18
    • 폭우에 540만 원 돈봉투 '둥둥'..소방대원, 경찰 전달
      400mm가 넘는 극한호우가 내린 광주 도심에서 떠내려온 돈뭉치를 소방대원이 발견해 경찰에 전달했습니다. 18일 광주 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반쯤 북구 중흥동 전남대학교 정문 앞 도로에서 차량이 침수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119구조대가 출동했습니다.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은 배수작업을 마치고 안전조치를 하던 중 물에 떠내려온 한 봉투를 발견했습니다. 봉투를 집어든 박선홍 소방위는 두툼한 현금 다발이 든 것을 확인했습니다. 봉투에는 5만 원권 100여 장과 1만 원권을 포함해 현금 543만 원이 들어있었습니다. 박
      2025-07-18
    • 광주 광산구, 하남산단 지하수 관정 105개소 사용 중지
      광주 하남산단에서 1급 발암물질이 검출된 가운데 광산구가 수질이 확인되지 않은 지하수 관정에 대해 사용 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광주 광산구는 18일 하남산단 일대 지하수 관정 105개소에 대해 사용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해당 관정은 사용량이 30t 미만이어서 수질 검사에서 대상에서 면제됐거나, 사용자가 검사하지 않은 곳입니다. 광산구는 전날에도 수완지구 생활용 지하수 관정 76개소에 대해 사용 중지 조치했습니다. 구는 전날 19개소에 이어 이날 32개소에서 시료를 채취해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수질검사 결
      2025-07-18
    • "나성범·김선빈 복귀해야 하는데"..광주 경기 오늘도 우천 취소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주장 나성범과 김선빈이 재활 끝에 돌아왔지만, 그라운드에 서는 건 다음을 기약하게 됐습니다. 18일 KBO는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KIA와 NC 다이노스의 경기를 우천으로 인해 취소한다고 밝혔습니다.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우천 취소입니다. 앞서 우천 취소 발표 전 KIA는 NC 선발 라일리 톰슨을 상대로 고종욱(좌익수)-박찬호(유격수)-위즈덤(3루수)-최형우(지명타자)-나성범(우익수)-김선빈(2루수)-오선우(1루수)-김태군(포수)-김호령(중견수)로 구성했습니다. 앞서 종아리 부상으로
      2025-07-18
    • 광주상의, 집중호우 피해 기업 조사·지원 나서
      17일 내린 집중호우로 기업의 생산 차질 등 피해가 속출하면서 광주상공회의소가 신속한 기업 지원에 나섰습니다. 광주상공회의소는 집중호우로 기업들이 입은 피해 상황과 경영 애로사항을 긴급 조사하고 신속한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는 집중호우로 인한 공장과 사업장 침수, 물류 차질, 생산 중단 등 기업 전반의 피해 상황을 종합하기 위해 진행됩니다. 광주상의는 회원사를 포함한 지역 기업들을 대상으로 전화와 이메일, 온라인 설문 등을 통해 신속히 조사할 예정입니다. 조사 결과를 토대로 관계기관에 △피해 복구 신
      2025-07-18
    • '8승 ERA 3.03' 사라진 외인 투수..KIA 이범호 "8월 초나 돼야 게임 던질 듯"
      "8월 초나 돼야 게임 던질 거 같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외인 투수 아담 올러의 복귀가 다소 늦어질 전망입니다. 17일 KIA 이범호 감독은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취재진을 만나 "8월 초나 돼야 게임 던질 거 같다"며 "퓨쳐스에서 던지고 로테이션 돌아올 거 같다"고 전망했습니다. 올러는 지난달 25일 키움 히어로즈 전 이후 어깨에 불편함을 느꼈고, 28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습니다. 전반기 내내 로테이션을 성실히 소화한 올러에게 선제적인 휴식을 부여하는 차원이었습니다. 하지만 이후 팔꿈치 염증이 추가로 발견됐고
      202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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