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날짜선택
    • '8월 마지막 날' 전국에 돌풍 동반한 비...무더위도 계속
      일요일인 31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가 오겠습니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는 늦은 새벽, 남부지방은 오전,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은 밤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이튿날까지 이어지겠으며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 30~80㎜, 부산·경남 남해안·지리산 부근 20~80㎜, 전남 남해안, 울산·경남 내륙, 제주도 10~60㎜, 광주·전남, 전북, 대구·경북, 울릉도·독도
      2025-08-30
    • [남·별·이]송주영 광주 '고려인마을' 해설사(1편)
      '남도인 별난 이야기(남·별·이)'는 남도 땅에 뿌리 내린 한 떨기 들꽃처럼 소박하지만 향기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여기에는 남다른 끼와 열정으로, 이웃과 사회에 선한 기운을 불어넣는 광주·전남 사람들의 황톳빛 이야기가 채워질 것입니다. <편집자 주>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곡동에는 우즈베키스탄 등 구 소련 영토에 흩어져 살던 고려인들이 고국으로 들어와 정착하면서 형성된 '고려인마을'이 있습니다. 고려인은 일제강점기 시절 스탈린 정권에 의해 중앙아시아로 강제
      2025-08-30
    • '네일 역투·김호령 5타점' KIA, KT 10대 1로 꺾고 3연승
      KIA타이거즈가 '에이스' 제임스 네일의 역투와 김호령의 5타점 활약에 힘입어 3연승을 달렸습니다. KIA는 29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원정 경기에서 kt를 10-1로 꺾었습니다. 선발 네일은 7이닝을 3피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즌 8승(3패)째를 챙겼습니다. 중견수로 나선 김호령은 홈런 1개를 포함해 3안타 5타점으로 활약했습니다. 0의 균형을 이어간 승부는 5회 말 KT가 1점을 먼저 기록하며 깨졌습니다. KIA는 6회 초 대거 7득점 하며 전세를 뒤집었습니
      2025-08-29
    • "디자인은 어떻게 인간을 끌어안는가"...2025광주디자인비엔날레 개막
      【 앵커멘트 】 제11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너라는 세계, 디자인은 어떻게 인간을 끌어안는가'를 주제로 막을 올렸습니다. 모든 존재가 차별받지 않고 어울려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디자인을 통해 보여주는 이번 전시를 고우리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지하철 노선도가 비스듬히 기울어져있습니다. 키오스크는 휠체어에 앉아서도 손이 닿을 수 있을만큼 낮아졌고, 짐이 많은 사람이 들어갈 수 있게 개찰구 폭도 넒어졌습니다. 광주에서 디자인을 공부하는 학생 12명이 광주도시철도 광주송정역을 누구나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는 '포
      2025-08-29
    • 정부 내년 예산안 확장 재정…광주·전남 '역대 최대' 국비 확보
      【 앵커멘트 】 이재명 정부의 첫 예산안인 내년도 정부 예산안이 728조원으로 전년대비 8% 늘어난 확장 재정으로 편성됐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도 주요 사업 예산이 대거 반영되며 역대 가장 많은 국비를 확보했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광역시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서 지역 사업이 3조 6,616억원 반영됐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정부 예산안보다 3,372억원, 10.1% 늘어난 수치입니다. 특히 광주가 힘을 쏟고 있는 인공지능 사업과 모빌리티 사업, 3대 국가 문화시설 유치 관련 예산이 대거 반영됐습니다.
      2025-08-29
    • [대담] 전남문화재단 김은영 대표 '수묵은 새로운 K-콘텐츠'
      【 앵커멘트 】 올해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새로운 K- 콘텐츠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수묵비엔날레를 총괄하고 있는 김은영 전남문화재단 대표를 강민지 아나운서가 만나봤습니다. 【 기자 】 Q1. 이번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어떤 특징과 의미를 담고 있습니까? A. 네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전남 국제 수묵비엔날레는 문명의 이웃들을 주제로 20개국 83명의 작가 20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전시 장소로 그 해남이 추가돼 해남·진도·목포에서 전시가 준비되고 있고요.
      2025-08-29
    • 8월 마지막 주말도 푹푹 찐다...광주·전남 체감온도 35도
      8월의 마지막 주말도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오르며 매우 덥겠습니다. 29일 밤 곳곳에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제주도, 전북 동부와 전남에 5~20mm, 강원내륙·산지 5~40mm, 충남북부 5~30mm입니다. 주말에도 영남 지역을 제외한 전국 곳곳에 5~60mm의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비는 오는 31일 오전 남부지방부터 내리기 시작해 밤에는 중부지방까지 확대되겠습니다. 30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6도, 춘천 24도, 대전 25도, 전주 25도, 제주 27도,
      2025-08-29
    • '배우는 데 늦은 때는 없다' 77살에 중졸 검정고시 최고령 합격
      광주광역시교육청이 발표한 '2025년도 제2회 초·중·고졸 검정고시'에서 최고령 합격자들이 도전과 열정의 의미를 보여줬습니다. 2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시험에는 총 1천275명이 응시했고, 응시자 중 1,079명이 합격해 평균 합격률은 84.63%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 1회차 합격률 80.75%에 비해 3.88%포인트 오른 수치입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최고령 합격자들입니다. 초졸 검정고시에는 69세 응시자가 합격의 기쁨을 누렸고, 중졸은 77세, 고졸은 73세 수험생이 합격자로
      2025-08-29
    • 출장비 부풀린 의혹 수사 광주경찰, 기초의회 3곳 압수수색
      항공권을 위변조하는 방식으로 국외 출장비를 부풀린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광주 3곳 기초의회에 대해 동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29일 광주 동구·서구·광산구의회에 각각 수사관을 보내 국외 출장비 자료 등을 확보했습니다. 광주광역시의회도 같은 의혹을 받고 있지만 이번 압수수색에서는 제외됐습니다. 경찰은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의회 사무국 직원도 입건해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직까지 지방 의회 의원들은 입건되지 않았습니다. 국민권익위는
      2025-08-29
    • "코리아컵 기세 몰아"...광주FC, 제주 상대로 3연승 도전
      프로축구 광주FC가 창단 첫 코리아컵 결승 진출의 기세를 몰아 제주SK FC 원정길에서 승점 3점을 노립니다. 광주는 오는 30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28라운드 제주와의 원정 경기를 갖습니다. 현재 광주는 리그 27경기 9승 8무 10패(승점 35) 6위, 상대 제주는 27경기 8승 7무 12패(승점 31) 10위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상하위 스플릿이 눈앞에 다가온 만큼, 이번 맞대결 결과는 두 팀의 향후 행보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주중 경기 이후의 원정길에도 광주의 분위기는 긍정적입니다.
      2025-08-29
    • "청렴은 바로 지금"...광주시 청렴축제 기간 '청바지' 입고 출근
      광주광역시는 청렴문화 확산과 상호 존중의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9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2025 청렴주간 청렴축제'를 엽니다. 올해 청렴축제는 전 직원이 평등의 상징인 청바지를 입고 출근하는 캠페인으로 시작합니다. 광주시는 청바지가 '청렴은 바로 지금'의 줄임말이라며 기존 청바지데이를 청렴축제로 확대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주요 프로그램은 △공직자 청렴 강화를 위한 익명신고 모의훈련 △갑질 예방 교육 및 청렴 특강 △문화공연과 청렴라이브 △직원 참여 청렴캠페인 및 체험행사 △전 직원 청렴다짐 공유 행사인 '
      2025-08-29
    • 전남대-GIST, 인공지능(AI) 연구성과 워크숍 개최
      '인공지능(AI) 중심도시' 광주를 대표하는 양대 선도 대학인 전남대와 GIST(광주과학기술원)가 최신 연구성과를 공유하는 학술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양 대학은 28일 오후 2시 GIST에서 AI Transformation Everywhere(모든 영역의 AI 전환)를 주제로 공동 워크숍을 가졌습니다. 이번 행사는 고준 전남대 경영대학원장과 김기배 GIST AIX School 교수가 공동 주최했으며, AI와 빅데이터가 우리의 생활 방식을 전방위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는 가운데, 공학적 성과와 연구개발·경영 관리 간의
      2025-08-29
    • 금은방서 귀금속 3천만 원가량 훔친 10대 검거
      【 앵커멘트 】 광주 서구 화정동의 한 금은방에서 10대들이 3천만 원가량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났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10대들은 하루 전부터 범행을 준비한 정황도 드러났습니다. 김미나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 화정동의 한 금은방입니다. 두 명의 남성이 진열장을 둘러보며 귀금속을 구경합니다. 금은방 주인이 팔찌를 꺼내 직접 채워주고, 두 남성은 꺼내놓은 목걸이를 머리에 얹으며 장난을 치는 모습도 보입니다. 주인이 한 남성에게 목걸이를 걸어주고, 거울을 가지러 잠시 자리를 비운 순간, 목걸이와 팔찌를 착용한 남성
      2025-08-29
    • 전국 낮 최고기온 35도 무더위...한때 소나기
      금요일인 29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 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무덥겠습니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27.7도, 인천 27.6도, 수원 25.9도, 춘천 26.3도, 강릉 30.2도, 청주 26.8도, 대전 26.0도, 전주 25.1도, 광주 25.5도, 제주 27.1도, 대구 25.8도, 부산 26.2도, 울산 24.2도, 창원 24.6도 등입니다. 낮 최고 기온은 30∼35도로 예보됐습니다. 최고 체감 온도는 35도 안팎까지 오르겠고, 밤사이 기온이 25도 아래로 내려가지 않
      2025-08-29
    • KIA, 10-6으로 SSG 제압...최형우 '역대 최고령 20홈런'
      KIA 타이거즈가 6연패를 끊은 뒤 기세를 이어 2연승을 달렸습니다. KIA는 2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전에서 10대 6으로 이겨 주중 3연전 위닝시리즈를 확정했습니다. KIA는 리그 8위(56승 4무 59패)를 유지했지만, 이날 패한 7위 NC(55승 6무 56패)와의 승차를 1경기로 좁혀 중위권 재도약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KIA선발 이의리는 2⅓이닝 2피안타 6볼넷 1사구 5탈삼진 4실점으로 고전했습니다. 김건국·최지민·
      2025-08-28
    • "초등생 익사 배상"...광주시·광산구 '구상금 조정 결렬'
      도심 하천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익사 사고에 대한 배상 책임을 진 광주광역시가 광산구에 낸 구상금 청구 소송에서 조정이 결렬됐습니다. 법원은 균등 분담 결정을 내렸고, 광주시와 광산구는 강제 조정안에 대한 수용 여부를 검토합니다. 광주지법 민사 2단독 김혜선 부장판사는 28일 광주시가 광산구를 상대로 낸 구상금 청구 소송에 대한 조정 기일을 열었으나 양측 간 임의 조정이 성립되지 않았습니다. 이에 재판장은 강제조정에 나섰습니다. 재판장은 하천 관리 책임에 비춰 광산구도 구상금 지급 책임이 있고, 시와 구가 각 50%씩
      2025-08-28
    • 금은방서 3천만 원 상당 귀금속 절도…10대 2명 검거
      【 앵커멘트 】 광주 서구 화정동의 한 금은방에서 10대들이 3천만 원가량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났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10대들은 하루 전부터 범행을 준비한 정황도 드러났습니다. 김미나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 화정동의 한 금은방입니다. 두 명의 남성이 진열장을 둘러보며 귀금속을 구경합니다. 금은방 주인이 팔찌를 꺼내 직접 채워주고, 두 남성은 꺼내놓은 목걸이를 머리에 얹으며 장난을 치는 모습도 보입니다. 주인이 한 남성에게 목걸이를 걸어주고, 거울을 가지러 잠시 자리를 비운 순간, 목걸이와 팔찌를 착용한 남성
      2025-08-28
    • [단독]성폭행 대학교수의 궤변 '낭만을 국가가 왜 범죄로 다루냐'
      【 앵커멘트 】 현직 대학교수가 성범죄로 붙잡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 교수는 헤어진 여성이 사는 고층 아파트의 베란다 창문을 공구로 뜯고 침입해 성폭행하고, 스토킹 범죄도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신대희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 기자 】 한 남성이 아파트 승강기에 타더니 두리번거립니다. 바지 뒷주머니에 무언가를 숨겨둔 모습입니다. 50대 대학교수인 A씨는 공구와 테이프를 챙겨 피해자 집의 창문을 뜯고 들어갔습니다. ▶ 싱크 : - "(수사기관이) 스토킹 관련해가지고 여기 CCTV 한 번 확인한 적
      2025-08-28
    • 음주 근절 서약서 쓰고 만취 운전한 경찰 '강등 정당'
      음주운전 근절 서약서를 쓴 이후 만취 운전한 경찰관을 강등 징계한 것은 적법하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광주지법 제1행정부(재판장 김정중 부장판사)는 경찰공무원 A씨가 전남경찰청을 상대로 낸 강등처분 취소 소송에서 A씨의 청구를 기각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전남경찰청 소속인 A씨는 지난해 7월 26일 새벽 1시 50분쯤 나주의 한 도로에서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농도 0.117% 상태로 차를 몰다가 적발됐습니다. A씨는 음주운전 혐의 형사 처분과 별도로 강등의 중징계를 받았습니다. A씨는 지난해 6월 20일 음주운
      2025-08-28
    • HIV감염 숨기고 성관계한 20대, 법의 심판대로
      인간 면역결핍 바이러스(HIV) 감염 사실을 숨기고 피임 도구 없이 성관계를 한 2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5단독 지혜선 부장판사는 28일 후천성면역결핍증 예방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29살 A씨에 대한 공판기일을 열었습니다. A씨는 지난해 7월 31일 HIV 감염 사실을 상대에게 알리지 않고 감염 예방 기구 없이 B씨와 성관계를 맺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B씨는 성 접촉에 의해 다른 질병에 걸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질병의 감염 경로를 확인하는 과정에 A씨가 HIV에 감염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2025-08-28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