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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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광복절 특사 대상자 확정...재계 총수 대거 포함 전망
      정부는 14일 오전 국무회의를 열고 광복절 특사 대상자를 확정합니다. 사면은 15일 0시를 기해 발효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9일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가 마련한 원안을 최대한 존중해 사면·복권을 단행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재계에서 사면 요청 목소리가 이어졌던 기업 총수들이 대거 포함될 전망입니다. 이중근 부영그룹 창업주,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명예회장,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 등이 사면·복권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중근 부영그룹 창업주는 수백억 원대 횡령·배임 혐의로 징역 2
      2023-08-14
    • 무더위 속 광주 풍암동 일대 아파트 정전..3천세대 불편
      광주 도심의 한 아파트 단지 일대에 정전이 발생해 많은 시민들이 무더위 속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국전력공사 등에 따르면, 12일 오전 10시 50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풍암동의 아파트 5곳과 원룸, 상가 등에 전력 공급이 끊겼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3분 만에 전력 공급이 재개되긴 했지만, 인근 아파트에서 자체적으로 관리하는 보호계전기가 오작동하면서 3천 여 세대가 1시간 동안 정전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번 정전은 풍암동 일대의 한 신축 공사 현장에서 인부들이 파일 작업을 하던 중 케이블이 손상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3-08-12
    • 도로 한 가운데 '싱크홀'...지자체 임시 복구
      도로 한 가운데 땅 꺼짐 현상이 발생해 지자체가 복구에 나섰습니다. 11일 오전 10시 50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문흥동의 왕복 6차선 도로에서 땅 꺼짐 현상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112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크기는 폭 80cm, 깊이 50cm 규모입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도로를 통제하는 등 안전 조치에 나섰습니다. 광주 북구청은 하수관로 누수로 토사가 쓸려나가면서 땅 꺼짐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아스콘을 투입해 임시 조치를 취했습니다. #땅꺼짐 #싱크홀 #광주
      2023-08-11
    • 광주·전남 아파트 입주전망지수 대폭 상승
      광주·전남의 아파트 입주전망지수가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이달 광주의 입주전망지수는 지난달보다 15.9포인트 상승한 94.4, 전남은 30.8포인트나 상승한 92.3으로 조사됐습니다. 주산연은 비수도권 역시 아파트 거래량이 늘어나며 주택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됐다고 분석하면서도 실물경제 위축으로 인한 건설 부문 투자 감소와 높은 미분양 물량 등 침체 요인은 여전히 남아있다고 설명했습니다.
      2023-08-08
    • 대규모 분양 예고..광주 하반기 분양 본격화
      대단지 분양이 줄줄이 예고된 광주 지역의 하반기 분양이 본격화했습니다. 광주 중앙공원 2지구 민간공원 특례사업 아파트가 오늘(8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오는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청약 접수를 받습니다. 올 하반기 광주에서는 운암산공원과 중앙공원 1지구 등 민간공원 특례사업 아파트와, 운암주공 3단지, 신가주공 등 재개발·재건축 단지, 광주와 인접한 첨단3지구 등 대규모 분양물량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3-08-08
    • "야구장, 백화점에 폭발물 설치" 또 예고글.. 경찰 대응 나서
      야구장과 백화점 등 다중 밀집 장소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내용의 글이 온라인상에 올라와 경찰이 대응에 나섰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8일 오후 4시 40분쯤 한 SNS에 "백화점과 야구장, 터미널, 기차역에 가지 마세요. 경고합니다. 오늘 다 터집니다. 총 7개 준비했어요"라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다만 해당 글에서 정확한 지역은 특정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인력 50여 명을 프로야구 경기가 열리고 있는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 투입해 순찰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폭발물 관련 특이 동향은 파악되지
      2023-08-08
    • '드디어 D-30'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행사 준비 '분주'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행사가 벌써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디자인비엔날레 사무국도 비엔날레전시관으로 옮겨가는 등 행사 개최를 위한 준비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전시관 공사 한창..국내외 작품 반입 중 주제전이 열릴 비엔날레 전시관에는 현장 실측과 자재 반입, 전기·통신 등 공사가 진행 중입니다. 국내외 전시 작품들은 항공과 선박편으로 실려오고 있습니다. 도착한 작품들은 오는 21일쯤 전시관 가벽 공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전시 연출에 들어갑니다. 최근 마감된 '해외 포스터디자인 초대전'에는
      2023-08-08
    • 전남 지노위, 광주 보육대체교사 2차 구제신청 기각
      광주 보육 대체 교사들이 전남 지노위에 2차 구제 신청에 나섰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전남 지방노동위원회는 7일 광주 사회서비스원 소속 보육 대체 교사 가운데 2차 계약 종료 대상 20여명 가운데 9명이 제기한 부당해고 및 부당노동행위 구제 신청에 대해 기각하기로 의결했습니다. 구체적인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앞서 진행된 동일 사안에 대해 중앙노동위원회가 기각 결정을 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앞서 지노위는 1차 계약 종료 대상 보육 대체 교사들이 제기한 구제 신청에서 부당 해고를 일부 인정했으나, 재심
      2023-08-07
    • 광주 고교서 '칼부림 예고' 20대 자수.."호기심에"
      광주의 한 고등학교에 칼부림을 예고한 20대가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광주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오늘(6일) 새벽 4시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광주 광산구의 한 고등학교에 칼부림을 예고하는 듯한 글을 올린 2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호기심에 글을 올렸다"고 진술했습니다. 또, 경찰은 광산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칼부림을 하겠다는 글을 올린 또 다른 작성자를 추적하는 한편, 교육청과 협의해 해당 학교에 대해 오는 9일까지 사흘간 방과 후와 돌봄을 중단하도록 했습니다.
      2023-08-06
    • 광주시, 중앙공원 1지구 공동주택 2,772세대 신축 계획 승인
      광주 중앙근린공원 1지구의 공동주택 신축공사 사업계획이 승인됐습니다. 광주시는 지난 4일 민간공원특례사업 대상지 중 하나인 광주 서구 풍암동 중앙근린공원 1지구 비공원시설 공동주택 신축공사 사업계획을 승인·고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승인된 블록 3곳의 전체 대지면적은 19만 5천4백여 제곱미터, 건축면적 3만 2천 제곱미터, 연면적은 64만 3백 제곱미터이며, 지하 3층, 지상 28층 39개 동 규모로, 세대수는 2,772세대입니다. 사업 기간은 2027년 1월 10일까지입니다. 특례사업자인 빛고을중앙공원
      2023-08-06
    • "광주신세계 교통성 자료 등 철저히 검증할 것"
      광주시가 광주신세계 확장 이전과 관련한 교통성 검토서를 검증하지 않았다는 KBC 보도 이후 철저한 검증을 약속했습니다. 광주시는 현재 광주신세계 확장 안은 도시계획·건축 공동위원회 심의 이전 단계로 아직 아무것도 결정된 것이 없다며, 앞으로 교통개선대책 등이 담긴 광주신세계의 조치계획이 제출되면 이를 철저히 검증해 공동위 상정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백화점이 4배 확장되더라도 일대 교통량이 불과 16% 늘어난다는 광주신세계의 자료를 제출받고도 이를 검증하지 않았고, '지하차도 건설에 따른 교통영향
      2023-08-06
    • 담양 37.5도, 광주 36.9도 ..온열 질환 잇따라
      광주·전남은 오늘도 폭염이 계속됐습니다. 오늘(6일) 낮 기온은 담양 37.5도를 최고로 광주 풍암 36.9도, 곡성 석곡 36.8도, 화순 36.6도, 해남 북일 36.4도, 광양읍과 영암 등 36.3도를 기록했습니다. 목포에서는 동부시장 인근에서 70대 남성이 고열에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되는 등 전남에서 11건의 온열질환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내일(7일)도 광주·전남은 32~35도를 기록하며 무덥겠고, 지역에 따라 30~60mm의 소나기가 예보됐습니다.
      2023-08-06
    • 광주 초·고교에서도 '칼부림 예고'..초교 협박범 아직 추적중
      광주의 한 고등학교와 초등학교에 칼부림을 예고하는 협박 글이 잇따라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6일 새벽 4시쯤 온라인 커뮤니티에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한 고등학교에 칼부림을 예고하는 듯한 글을 올린 2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경찰이 IP를 추적하는 등 수사망을 좁혀오자 경찰에 자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글을 많이 읽게 하려고 호기심에 썼다"고 진술했습니다. 이에 앞서 이날 새벽 1시쯤에도 광주 광산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칼부림을 예고하는 글을 게
      2023-08-06
    • 풍암호수, 올해도 녹조·악취로 골머리
      【 앵커멘트 】 폭염이 이어지자 광주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풍암 호수가 올해도 녹조와 악취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매년 여름마다 반복되는 문제인데요. 수질 개선을 위한 논의가 진행 중이지만, 1년 넘게 결론이 나지 않고 있으면서 주민들의 불편이 커지고 있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지난해 7월과 이번 달에 각각 촬영한 풍암 호수의 모습입니다. 1년 전도, 지금도 호수 전체가 마치 초록색 물감을 풀어놓은 듯 녹조로 뒤덮여있습니다. ▶ 스탠딩 : 조윤정 - "호수 가운데에는 수질 개선을 돕기 위한 분수
      2023-08-04
    • '시끄럽게 코 골아' 시비 끝 살해..산업재해 '인정'됐다
      휴식시간에 코를 골며 잔다는 이유로 직장 동료의 흉기에 찔려 숨진 40대 근로자가 산업재해를 인정받았습니다. 근로복지공단은 지난 1월 13일 새벽, 광주광역시 평동산업단지의 쿠팡 물류센터에서 일하다가 흉기에 찔려 숨진 46살 A씨의 유가족이 낸 산업재해 신청을 승인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당시 A씨는 직장 동료인 26살 윤 모 씨의 흉기에 수차례 찔려 사망했습니다. 휴게실에서 잠을 자던 A씨가 시끄럽게 코를 골며 잔다는 게 이유였습니다. 윤 씨는 A씨와 이를 두고 다툼을 벌이다 물류센터 유통 상품인 흉기를 가져와 이 같은
      2023-08-04
    • 고물상서 하역하던 가스 배관 '쿵' 40대 작업자 숨져
      광주광역시의 한 고물상에서 40대 노동자가 크레인에 매달려있던 대형 가스 배관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2일 오전 11시 5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운정동의 한 고물상에서 40대 A씨가 차량용 크레인에 묶여있던 가스 배관에 맞아 쓰러졌습니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당시 A씨는 도시철도 2호선 공사현장에 매설돼 있던 배관을 팔기 위해 고물상을 찾았습니다. 그는 크레인 체인에 배관을 연결한 뒤, 이를 들어 올리는 작업을 지켜보다 변을 당한 것으로 알
      2023-08-03
    • 폭염 속 광주 오피스텔·상가 정전...불편 잇따라
      출근시간대 광주 도심 오피스텔과 상가에서 발생한 정전으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국전력 등에 따르면 3일 아침 7시 15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의 오피스텔 2곳과 인근 상가 등 480여 세대에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 다행히 승강기 갇힘이나 구급ㆍ구조 상황은 접수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긴급 복구 작업에 나선 한전은 50여 분만인 오전 8시 10분쯤 전력 공급을 재개했으며, 현재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전 #사건사고 #한국전력 #광주
      2023-08-03
    • 폭염에 폐지 줍던 60대 숨져..온열질환 추정
      광주의 낮 최고기온이 36도를 웃도는 가운데 폐지를 줍던 60대가 숨졌습니다. 2일 오후 3시 40분쯤 광주광역시 동구 소태동의 한 주택 안 마당에서 67살 여성 A씨가 쓰러진 채 발견됐습니다. A씨는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발견 당시 A씨의 체온은 41.5도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는 오전에 야외에서 폐지를 주운 뒤, 낮 1시 20분쯤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온열질환 #열사병 #폭염
      2023-08-02
    • 5·18 성폭력 피해자 보상 신청 접수..2차 가해 우려도
      【 앵커멘트 】 5·18민주화운동 관련자들에 대한 보상 신청이 8년 만에 재개됐습니다. 계엄군 성폭력 피해자들도 5·18 이후 40여 년 만에 처음으로 피해자로 인정을 받게 된 건데요. 하지만 '피해'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제시되지 않아, 또 다른 상처를 주진 않을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옵니다. 임경섭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5월, KBC와의 인터뷰에서 80년 5월 당시의 상처를 처음으로 털어놓은 김수연 씨. 그동안 5·18민주화운동이라면 들으려고도 알려고도 하지 않았지만 올해는 다
      2023-08-02
    • 2023 로컬 콘텐츠 페스타 폐막..신안ㆍ목포 '대상' 쾌거
      【 앵커멘트 】 '2023 로컬 콘텐츠 페스타'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지역의 다양하고 우수한 자원을 성공적으로 활용한 지자체에게 주는 로컬콘텐츠페스타 대상은 목포시와 신안군이 공동 수상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2023 로컬 콘텐츠 페스타 대상의 영예는 목포시와 신안군이 차지했습니다. 목포시는 아름다운 항구와 남도의 맛을 바탕으로 로컬콘텐츠를 육성해 4대 관광도시의 명성을 지켜낸 점을 높게 평가받았습니다. 신안군은 태양광과 해상풍력 발전 수익금을 주민들이 나눠 갖는 신재생에너지 정책을 중심으로
      2023-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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