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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15통일독트린’ 실현 의지 결집해야”..민주평통 ‘제21기 광주지역회의’ 성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광주지역회의는 10월 14일 오후 1시 반 광주광역시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 4층 컨벤션홀에서 ‘제21기 광주지역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회의에는 태영호 사무처장을 비롯 강현구 광주부의장, 양혜령 동구협의회장, 전지현 서구협의회장, 이창현 남구협의회장, 정치관 북구협의회장, 김필호 광산구협의회장, 김선남 민주평통발전특별위원 등 광주지역 자문위원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습니다. 개회식에서 민주평통 의장인 윤석열 대통령은 영
      2024-10-14
    • "윤리가 바닥" 광주·전남 비위 경찰 62명 징계
      최근 1년 9개월 동안 광주·전남 경찰 공무원 62명이 징계받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중 33명(53.2%)이 정직 이상의 중징계 대상으로 나타나 비위 근절을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1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박정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올해 9월까지 징계 대상자는 광주경찰청 24명·전남경찰청 38명이었습니다. 징계받은 광주경찰 24명의 비위 내용(징계 사유)은 음주운전과 복무규정 위반이 각각 7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품위
      2024-10-14
    • 무면허에 만취까지..오토바이 치고 달아난 50대 불법체류자 체포
      면허 없이 음주운전을 하다 오토바이와 접촉사고를 낸 뒤 달아난 불법체류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도로교통법과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중국 국적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오전 0시 2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곡동의 한 골목에서 무면허로 승용차를 몰다 마주 오던 오토바이와 충돌한 뒤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후사경이 일부 긁혔지만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로 확인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오
      2024-10-14
    • 5·18 사적지에 내걸린 "한강! 고맙다!" 노벨문학상 축하 현수막
      5·18 사적지인 광주 전일빌딩에 우리나라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작가 한강을 축하하는 현수막이 내걸렸습니다. 14일 SNS상에서는 전일빌딩의 사진이 화제가 됐습니다. 작가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을 전하는 현수막 때문이었습니다. 건물 외벽에 내걸린 현수막에는 '한강! 고맙다! 기쁘다! 5월, 이제는 세계정신!'이라고 적혀있습니다. 스웨덴 한림원은 지난 10일(현지시간)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한강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 생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이라고
      2024-10-14
    • "왜 이리 느려!" 구급대원 폭행한 40대 만취자 입건
      술에 취해 구급대원을 폭행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14일 구급대원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로 40대 남성 A씨를 입건했습니다. A씨는 이날 새벽 0시쯤 광주광역시 북구 첨단지구의 한 거리에서 구급대원의 뺨을 때린 혐의를 받습니다. 만취 상태였던 A씨는 집으로 향하는 길에 응급조치하는 구급대원을 보고 "왜 이렇게 느리냐"며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0-14
    • 학벌없는사회 "서울대 진학 실적 공개한 광주광역시교육청, 공개 사과해야"
      최근 발표된 광주광역시교육청의 광주 지역 학생 서울대 합격 현황에 대해 사과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14일 성명을 내고 "광주시교육청이 인권위가 하지 말라는 짓을 앞장서서 저지르고 있다"며 광주시교육청에 공개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앞서 지난 10일 광주시교육청은 '최근 5년 서울대학교 신입생 지역별 합격자 현황'을 발표했습니다. 해당 발표에는 서울대 합격 현황과 의대 쏠림 현상에 대한 분석 등이 포함됐습니다. 학벌없는사회는 교육청의 학교 합격 발표가 국가인권위원회의 권고
      2024-10-14
    • 미디어아티스트 이이남 뉴욕서 전시..배우 김희선과 '콜라보'
      ◇ 배우 김희선, 전시회 콘텐츠 디렉터로 참여 미디어아티스트 이이남 작가가 배우 김희선 씨와 세계 현대미술의 심장부인 미국 뉴욕에서 콜라보 전시회를 성황리에 개막했습니다. 이이남스튜디오측은 이이남 작가와 김희선 배우가 10월 10일 미국 뉴욕의 첼시 에이피 스페이스(AP SPACE)에서 'ATO:아름다운 선물 컬렉션전-인 뉴욕(in NEW YORK)'에 참여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현대미술계에서 미디어아트의 세계적 작가로 불리며 국제무대에서 꾸준한 활동을 펼쳐온 이이남 작가가 10월 10일부터 11월 23일까지 뉴욕에서
      2024-10-14
    • KIA, 14일 롯데와 연습경기 시간 변경 "비 예보 때문"
      오는 14일 저녁 6시에 열릴 예정이었던 KIA 타이거즈의 연습경기가 비 예보로 시간이 변경됐습니다. KIA는 13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연습경기가 우천 예보로 인해 부득이하게 저녁 6시에서 오후 1시로 변경됐다고 공지했습니다. KIA 측은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한 점 사과드린다"며 "선수들의 컨디션 관리가 가장 우선인 시기인 만큼 너른 양해를 부탁한다"고 알렸습니다. KIA는 오는 21일 한국시리즈 첫 경기를 앞두고 모두 3차례 연습경기를 팬들에게 무료 개방하기로 했습니다. 무료 관람을 원하는 팬들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2024-10-13
    • 승객 20여 명 태운 고속버스, 고속도로서 가드레일에 '쾅'
      고속도로를 달리던 고속버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운전기사와 승객 등 5명이 다쳤습니다. 13일 오후 2시 57분쯤 충남 공주 검상동 천안논산고속도로 천안 방향 236km 지점에서 고속버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버스는 가드레일을 뚫고 교통표지판, 도로 옆 산비탈에 있던 나무를 잇따라 들이받은 뒤 멈춰 섰습니다. 버스 운전기사와 30~70대 승객 4명 등 모두 5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사 결과 광주광역시에서 경기 용인으로 향하던 해당
      2024-10-13
    • [남·별·이]'카메라 수리 장인' 송원봉 "국내에 단 1대..1927년산 '스파이용' 카메라, 보신 적 있나요?"(2편)
      '카메라 수리 장인' 송원봉 "국내에 단 1대..1927년산 '스파이용' 카메라, 보신 적 있나요?"(2편) '남도인 별난 이야기(남·별·이)'는 남도 땅에 뿌리 내린 한 떨기 들꽃처럼 소박하지만 향기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여기에는 남다른 끼와 열정으로, 이웃과 사회에 선한 기운을 불어넣는 광주·전남 사람들의 황톳빛 이야기가 채워질 것입니다. <편집자 주> 송원봉 씨는 1965년 군복무를 마치고 부친 밑에서 카메라 수리 기술을 배웠습니다. 10남매 가운
      2024-10-13
    • [인터뷰]윤익 '아트광주24' 예술감독.."'눈 큰 여자 그림'이 잘 팔려" 인기 실감(2편)
      ◇ 서울·부산·대구의 아트페어와 어깨 나란히 - 작가들의 요구사항은? "각 부스를 다니면서 작가들 얘기를 들어보면 일반 미술 애호가들 작품 구매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렇게 미술시장이 어려울 때는 시라든가 기관에서 끌어주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예산을 넣어서 활성화를 해줬으면 한다는 그런 소망과 기대가 많더라고요." - 광주시립미술관 구매는? "그건 올해도 합니다. 타 지역 아트페어들은 그런 게 별로 없어요." - 타 지역 아트페어는 어떤가? "타 지역 아트페어는 사실 기관에서는 안합니다. 오히
      2024-10-13
    • 전국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 많아..낮 최고 22~26도
      일요일인 13일은 전국이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오전 5시 기준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13.2도, 인천 15.3도, 수원 10.3도, 춘천 12.6도, 강릉 14.6도, 청주 12.8도, 대전 11.4도, 전주 13.9도, 광주 14.7도, 제주 19.2도, 대구 10.8도, 부산 17.8도, 울산 14.0도, 창원 15.4도 등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22∼26도로 예보됐습니다.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쌀쌀하겠고, 낮 기온은 25도 내외로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
      2024-10-13
    • 명색이 '맛의 도시'인데...'미슐랭' 없는 광주
      【 앵커멘트 】 셰프들이 요리 대결을 펼치는 한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면서 미슐랭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미슐랭은 맛집을 평가하는 세계적 기준으로 많은 사람들이 인정하고 있는데요, 맛의 도시 광주는 정작 미슐랭과는 거리가 먼 현실입니다.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요리 대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 출연했던 한 셰프의 식당입니다. 손님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문전성시를 이루고, 최근에는 외국 관광객도 빠르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모카 / 일본 도쿄 - "(예능을 보고) 관심이 생겨서
      2024-10-12
    • 홈플러스 광주계림점 폐점..도심 공동화·온라인 밀리며 '두손두발'
      【 앵커멘트 】 홈플러스 광주계림점과 순천풍덕점이 문을 닫을 예정입니다. 도심 공동화로 이용자들이 줄고 소비 지형 변화로 오프라인 매장이 설 자리를 잃으면서 대형마트도 버티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80% 가격 인하, 고별 정리 등이 적힌 현수막이 건물 곳곳에 걸려 있습니다. 대형유통업체가 폐점을 앞두고 재고 물량 처분에 나선 겁니다. 지난 2007년 옛 광주시청 자리에 문을 연 홈플러스 광주계림점이 오는 12월 6일 영업을 종료합니다. ▶ 인터뷰 : 이점례 / 광주광역시 계림동 -
      2024-10-12
    • [남·별·이]'카메라 수리 장인' 송원봉 "카메라 130여대, 유일한 재산"(1편)
      '카메라 수리 장인' 송원봉 "카메라 130여대, 유일한 재산"(1편) '남도인 별난 이야기(남·별·이)'는 남도 땅에 뿌리 내린 한 떨기 들꽃처럼 소박하지만 향기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여기에는 남다른 끼와 열정으로, 이웃과 사회에 선한 기운을 불어넣는 광주·전남 사람들의 황톳빛 이야기가 채워질 것입니다. <편집자 주> 올해 82살인 송원봉 씨는 한 때 광주에서 잘나가던 카메라 수리 기술자였습니다. 디지털 카메라 등장에 이어 고화질 카메라가 내장된 휴대
      2024-10-12
    • [인터뷰]윤익 '아트광주24' 예술감독.."아트페어 면모 갖춰져 재도약할 시점"(1편)
      지난 10월 10일 개막한 호남 최대의 미술시장인 광주아트페어 '아트광주24'의 윤익 예술감독은 "올해 행사는 전반적으로 아트페어다운 수준에 올랐다는 평가다"라고 말했습니다. 개막 식장에서 만난 윤 감독은 "아시다시피 광주아트페어의 분위기는 타 시도의 잘하는 아트페어하고 비슷해졌다"며 "전시장 부스도 공간 구성도 어디 내놔도 손색이 없다"고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이어 윤 감독은 "오히려 타 지역에서 방문한 갤러리의 오너들도 '아트광주24' 참으로 잘하네라고 할 정도이다"면서 "올해는 손님도 많고 분위기도 좋다"고 밝혔습니다.
      2024-10-12
    • 국가폭력 트라우마에 맞선 인간의 삶 드러내
      【 앵커멘트 】 노벨문학상을 심사한 스웨덴 한림원은 한강 작가를 수상자로 선정하며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섰다"는 점을 중요한 이유로 밝혔습니다. 5.18 광주민주화운동과 제주 4.3 사건과 같은 시대적 비극을 다룬 작품을 통해 국가폭력의 트라우마에 맞서는 인간의 모습을 독창적으로 그려냈다는 평가입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2014년 작 '소년이 온다'를 통해 한 작가는 어릴 적 자신이 성장했던 광주의 아픔을 다뤘습니다. 5·18 민주화운동을 사회적 시선이 아닌 개인의 고통과 내면의 관점에서 바
      2024-10-11
    • '소년이 온다' 한강 노벨상에 광주도 '뭉클'
      【 앵커멘트 】 한강 작가의 국내 최초 노벨 문학상 수상 소식에 인연이 깊은 광주·전남에서도 찬사가 이어졌습니다. 지역민들은 김대중 대통령의 노벨평화상에 이어 두 번째 쾌거라며 노벨문학상 수상을 환영했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광주 출신의 소설가 한강이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서점에 놓인 책이 모두 팔렸습니다. 뒤늦게 서점을 찾은 사람들은 예약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발길을 돌렸습니다. 시민들은 한강의 노벨상 수상에 환호했습니다. ▶ 인터뷰 : 전진호 / 교보문고
      2024-10-11
    • 광주 출신 한강, 노벨문학상 수상.."아시아 여성 최초"
      【 앵커멘트 】 광주 출신작가 한강이 우리나라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며 한국 문학사의 새 역사를 썼습니다. 폭력성과 상처 등 인간 개개인의 연약함을 천착해 온 한강은 이미 국제 문학상을 수차례 수상하며 이름을 알렸으며, 이번에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목에 걸었습니다. 신민지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 출신 소설가 한강이 우리나라 첫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며 세계 문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스웨덴 노벨위원회는 한강의 작품을 이렇게 평가했습니다. ▶ 싱크 : 마츠 말름/스웨덴 한림원 사무차장 - "한강
      2024-10-11
    • "나들이하기 좋은 주말 날씨"..짙은 안개는 유의
      오는 주말 전국이 화창한 가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토요일인 12일 아침은 9~17도로 출발하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25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이날 낮 기온은 서울 24도, 강릉 25도, 대구 26도 등 23~26도가 예상됩니다. 주말 새벽부터 오전 사이 전국 내륙과 강원산지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나들이 등 차량 운행 시 교통안전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일요일도 전국이 맑은 하늘을 보이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8~18도 분포를 보이겠고, 한낮에는 22~26도를 오
      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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