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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별·이]이준혁 아트트리 스튜디오 대표
      "청년들에게 좋은 일자리 제공하는 게 목표" "어릴 때 꿈이 소방관이었어요. 남에게 도움을 주는 삶을 살고 싶었죠. 지금은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청년들에게 기회를 주고 싶어요." 이준혁 아트트리스튜디오 대표는 광주광역시에서 일러스트, 게임, 웹툰 제작 회사와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스물여덟 살에 가슴에 품은 꿈을 이루기 위해 창업해 8년째 한발 한발 앞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조선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를 졸업한 그는 서울 소재 스타트업 게임 회사에 4년간 근무하다가 고향 광주에 내려와 1년간 학원강사로 일했습
      2025-07-27
    • [남·별·이]'신세대 감성' 꽃집 창업 정나은 씨
      "알바하면서 경험을 쌓은 게 창업에 큰 도움" '남도인 별난 이야기(남·별·이)'는 남도 땅에 뿌리 내린 한 떨기 들꽃처럼 소박하지만 향기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여기에는 남다른 끼와 열정으로, 이웃과 사회에 선한 기운을 불어넣는 광주·전남 사람들의 황톳빛 이야기가 채워질 것입니다. <편집자 주>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계동 천곡중학교 앞에 은은한 카페 분위기의 '더나은꽃집' 간판이 눈길을 끕니다. 여느 꽃집과 달리 출입문에 안내사항이 꼼꼼히 적혀 있어 호
      2025-07-26
    • 물난리 속 물축제 강행 논란..광주 광산구, 결국 행사 '보류'
      막대한 수해 피해를 입고도 물놀이 축제를 강행하려다 여론의 질타를 받았던 광주 광산구가 결국 행사를 보류했습니다. 광산구는 23일 보도자료를 내고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려 시민 피해가 지속됨에 따라 오는 26일 열기로 한 '제2회 광산워터락 페스티벌'을 보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결정은 축제를 공동으로 추진한 첨단상인회와 주민들이 참석한 간담회 자리에서 최종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민관이 함께 준비한 뜻깊은 행사인데 (보류되어서) 마음이 무겁다"며 "폭우로 피해를 본 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2025-07-24
    • 풍영정천살리기 수완연대, 수해복구 활동 동참
      풍영정천살리기 수완연대는 지난 22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수완동 풍영정천 통머리교 하천변 일대에서 수해복구 활동에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7.1㎞에 달하는 풍영정천 주변에는 홍수에 떠내려온 각종 부유물들이 산더미처럼 쌓여 통행을 방해하고 흉물스런 모습을 보였습니다. 풍영정천 사랑모임 등 5개 단체 회원 30여 명은 이날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풍영정천 주변에 쌓인 쓰레기와 수생식물 등 퇴적물 1.5톤가량을 수거하고 주위 환경을 깨끗이 정리했습니다. 또한 수해복구 작업에 이어 생태계 교란식물에 대한 모니터링 활
      2025-07-23
    • 광주 광산구, 하남산단 지하수 관정 105개소 사용 중지
      광주 하남산단에서 1급 발암물질이 검출된 가운데 광산구가 수질이 확인되지 않은 지하수 관정에 대해 사용 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광주 광산구는 18일 하남산단 일대 지하수 관정 105개소에 대해 사용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해당 관정은 사용량이 30t 미만이어서 수질 검사에서 대상에서 면제됐거나, 사용자가 검사하지 않은 곳입니다. 광산구는 전날에도 수완지구 생활용 지하수 관정 76개소에 대해 사용 중지 조치했습니다. 구는 전날 19개소에 이어 이날 32개소에서 시료를 채취해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수질검사 결
      2025-07-18
    • "고용 전환 여전히 불안"..광산복지재단 설립 두고 설왕설래
      【 앵커멘트 】 광산구 직영복지시설 비정규직 직원들의 고용 형태 전환을 두고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시설들을 하나의 재단으로 통합한 뒤 이들을 특별경력직으로 다시 채용한다는 구상인데, 역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광산구는 복지 서비스의 질과 행정 효율을 높이기 위해 5개 직영 복지시설을 통합해 하나의 복지재단 설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시설 비정규직 직원들의 고용 안정 문제가 화두로 떠올랐습니다. 광산구는 재단 설립 이후에 이들을 특별 경력직으로 채
      2025-07-06
    • 주민이 다 함께 쓰는 수완 '풍영정천 이야기'
      광주 광산구 신도심 수완지구 중심을 흐르는 길이 7㎞의 풍영정천. 이 하천은 삭막한 아파트 숲에 생기를 불어넣는 수변공원으로 7만 5천 수완지구 시민들의 쉼터이자 문화예술이 꽃피는 어울림의 장소입니다. 택지개발 이전에는 농업용수로 젖줄 역할을 했던 이 샛강은 지금도 변함없이 철새들이 날아들고 다양한 어류와 수생식물이 서식하는 생태계의 모습을 유지하며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인근 산단의 폐수유출 사고를 계기로 '풍영정천 살리기 추진위'가 구성된 데 이어, 지난해에는 '풍영정천 살리기 수완연대'가 결성되어 주민 주도
      2025-06-17
    • 금호타이어 화재 구체적 해법은 아직.."대주주 더블스타가 나서라"
      【 앵커멘트 】 금호타이어 화재가 발생한 지 한 달을 맞고 있지만 직원 고용과 주민 보상 등 실질적인 대책이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대주주인 더블스타 측의 소극적 대응에 자치구와 시민사회를 중심으로 원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조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달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가 지역사회에 남긴 상처는 컸습니다. 공장 가동이 멈추면서 협력업체를 포함해 8천 명 가까운 직원들의 손발이 묶였고, 연기와 분진으로 인한 주민 피해 신고는 1만 7천 건을 넘겼습니다. 금호타이어와 지자체 등이 민관합동 TF를 만드는 등 사
      2025-06-11
    • 광주서 李 캠프 사칭 단체식사 예약 '노쇼'..고급 양주 요구에 2,400만 원 피해
      광주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 캠프를 사칭해 단체 식사 예약을 하는 척 속여 수천만 원을 가로챈 뒤 잠적했다는 사기 피해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21일 노쇼 사기 피해를 호소하는 식당 업주 A씨의 진정을 접수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광역시 광산구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A씨는 지난 17일 자신을 이재명 캠프 특보단이라고 소개한 남성으로부터 5·18 기념식 이후 후보와 함께 캠프 인사들이 저녁 식사를 하겠다는 단체 예약 전화를 받았습니다. 남성은 예약 당일 식사 준비
      2025-05-21
    • 광주시·광산구,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주민 지원 활동 나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로 피해가 확산되면서 광주시와 광산구청이 주민 지원 활동에 나섰습니다. 광주시는 17일 오전 9시 45분 시청에서 행정부시장 주재로 상황판단 회의를 개최하고, 광주시장은 화재 현장을 지휘했습니다. 또 방진마스크 8,500개를 광산구에 긴급 지원해 인근 주민들에게 지급될 수 있도록 조치했습니다. 이와 함께 화재 발생 후 재난안전문자를 4회 발송해 시민들에게 화재 관련 상황을 전파해 피해를 줄였습니다. 광산구는 10시부터 지대본을 운영하고 광주시와 긴밀히 협조하면서 시민들의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조치했습
      2025-05-17
    • 광주 실내수영장서 강습받던 60대 숨져
      광주광역시 한 실내수영장에서 강습을 받던 60대가 숨졌습니다. 10일 오전 11시 45분쯤 광주 광산구 우산동 한 구립체육시설 수영장에서 강습을 받던 60대 여성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수영장 안전요원은 A씨를 발견한 직후 119에 신고한 뒤 심폐 소생술을 실시했습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A씨는 평소 지병이 있었으며, 이날 남편과 함께 체육시설을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유족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4-10
    • "생활비가 없어서"..PC방서 신용카드 훔친 20대 구속
      광주의 한 PC방에서 신용카드를 훔쳐 생활비 결제에 사용한 20대가 구속됐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2일 절도 등의 혐의로 20대 중반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8일 오후 6시쯤 광산구 신가동 한 PC방에서 20대 중반 손님 B씨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지갑을 훔쳐 신용카드로 약 16만 원을 결제한 혐의를 받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마땅한 주거지와 직업이 없는 상태로, 훔친 신용카드로 게임비와 숙박비를 결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A씨가 주로 배회하는 지역을 파악해 잠복했고, 지난달 31일
      2025-04-03
    • 동곡뮤지엄, [한국의 금속문화유산 오천년] 특별전 개최
      보문복지재단 동곡뮤지엄이 3월 28일부터 오는 6월 29일까지 <한국의 금속문화유산 오천년 특별전>을 개최합니다. 이번 특별전은 고조선부터 조선 시대까지 이어진 한국 금속공예의 역사와 미적 가치를 조망하는 자리로, 시대별 대표 금속공예 유물 100여 점이 전시됩니다. 특히, 고려시대에 제작된 은판 꽃병인 '참외모양 금도금 은병(銀製鍍金蓮花折枝紋瓜形甁)’이 이번 전시에서 최초로 실물 공개됩니다. 국내에 단 한 점만 전해지는 이 유물은 고려시대의 뛰어난 금속공예 기술과 세계적인 수준의 도자기 제
      2025-03-28
    • [남·별·이]24년 봉사 헌신 '광록회' 김관호 회장.."34년 차 소방공무원입니다"
      24년 봉사 헌신 '광록회' 김관호 회장.."34년 차 소방공무원입니다" '남도인 별난 이야기(남·별·이)'는 남도 땅에 뿌리 내린 한 떨기 들꽃처럼 소박하지만 향기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여기에는 남다른 끼와 열정으로, 이웃과 사회에 선한 기운을 불어넣는 광주·전남 사람들의 황톳빛 이야기가 채워질 것입니다. <편집자 주> "30대에 만난 동갑내기 지인 12명이 의기투합해 만든 봉사단체 '광록회'가 어느덧 24년이 되었습니다.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
      2025-03-22
    • 정당 현수막 과태료 부과 확산은 커녕 '편법 등장'
      【 앵커멘트 】 정당 현수막은 지역위원장 명의로 동마다 최대 2개를 게시할 수 있도록 제한돼 있습니다. 그런데 한 정당이 지역위원장 여러 명을 두고 규정보다 더 많은 현수막을 설치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입니다. 불법 정당 현수막 단속이 강화되는 마당에 이런 편법까지 동원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습니다. 조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 시내 한 사거리에 모 정당 소속 A씨 이름의 현수막이 걸려 있습니다. 조금 떨어진 곳에는 B와 C씨의 현수막이 게시돼 있습니다. 이들 3명은 이 지역구 공동 지역위원장입니다.
      2025-03-19
    • [남·별·이]'스카이팜' 유영권 대표 "건강한 먹거리 생산에 보람..수익 적어도 후회없어"
      '스카이팜' 유영권 대표 "건강한 먹거리 생산에 보람..수익 적어도 후회없어" '남도인 별난 이야기(남·별·이)'는 남도 땅에 뿌리 내린 한 떨기 들꽃처럼 소박하지만 향기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여기에는 남다른 끼와 열정으로, 이웃과 사회에 선한 기운을 불어넣는 광주·전남 사람들의 황톳빛 이야기가 채워질 것입니다. <편집자 주> 황룡강이 지척에 흐르는 광주광역시 광산구 송대동 송정마을. 오랜 세월 강의 범람으로 옥토가 된 드넓은 들판에 비닐하우스들이
      2025-03-16
    • 광주 광산구 건강관리소, 사회적 처방 돌봄 서비스 인기
      2025년 한국은 만 65세 이상 인구가 20%가 넘는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했으며, 양극화 심화로 몸과 마음이 아파도 건강을 제대로 돌보지 못하는 노인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회구조적 문제 해결을 위해 광주광역시 광산구는 광주테크노파크(TP)와 손잡고 이웃이 이웃을 보살피는 신개념의 '광산구 사회적 처방 건강관리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K-health AI 국민의료 서비스 및 산업생태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건강관리소는 2024년 1월 광산구 수완동 수완문화체육센터(왕버들로 132번길 11) 3층에
      2025-03-06
    • 광산구, '전국 유일' 정당 현수막에 과태료..시민들 '편안'
      【 앵커멘트 】 광주 광산구가 현재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불법 정당 현수막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습니다. 난립하는 정치 현수막에 눈살을 찌푸리던 시민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반응이 나오면서 다른 지자체들로 확산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광주 광산구 한 사거리에 정당 현수막이 걸려 있습니다. 공무원들이 다가가 순식간에 현수막을 떼어냅니다. 해당 현수막은 높이 규정을 위반했고, 32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됐습니다. 광주 광산구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불법 정당 현수막 단속과 함께 과태료를
      2025-03-01
    • "운전 미숙 탓" 카페로 돌진한 60대..2명 다쳐
      【 앵커멘트 】 광주 도심에서 60대 여성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카페로 돌진해 2명이 다쳤습니다. 이 여성은 차량을 주차하기 위해 후진하는 과정에서 가속 페달을 잘못 밟았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흰색 승용차가 비어있는 주차 공간을 향해 후진합니다. 앞바퀴가 턱에 걸린 탓인지, 차량은 여러 번 덜컹이면서 전진과 후진을 반복합니다. 턱을 넘기 위해 가속 페달을 밟는 순간, 차량이 순식간에 카페 유리창을 뚫고 가게 안으로 들어갑니다. 어제(19일) 오전 10시쯤 광주 광산구
      2025-02-20
    • [남·별·이]'배움에 대한 끝없는 도전' 이영미 씨 "40살에 방송대 진학..교육학 박사 취득"
      '배움에 대한 끝없는 도전' 이영미 씨 "40살에 방송대 진학..교육학 박사 취득" '남도인 별난 이야기(남·별·이)'는 남도 땅에 뿌리 내린 한 떨기 들꽃처럼 소박하지만 향기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여기에는 남다른 끼와 열정으로, 이웃과 사회에 선한 기운을 불어넣는 광주·전남 사람들의 황톳빛 이야기가 채워질 것입니다. <편집자 주> "스무 살 때 첫 아이를 임신하게 되어 남들보다 일찍 엄마가 되다 보니 제 자신을 미처 돌볼 시간이 없었어요. 지금은 두 아
      2025-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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