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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애도기간에.." 부산 경찰, 음주운전 적발돼 직위해제
      부산의 한 경찰관이 이태원 참사 국가애도기간에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됐습니다. 부산경찰청은 관내 경찰서에 근무하는 A경위를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경위는 지난달 31일 새벽 2시쯤 부산시 기장군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경위는 전날 저녁 지인과 술을 마신 뒤 운전하다 다른 차량 운전자와 시비를 벌였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실시한 음주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에 해당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입건 직후 A경위를 직위해제하는 한편, 감찰을 벌여 징계
      2022-11-01
    • '학동 붕괴참사' 500여 일만에 수사 마무리
      【 앵커멘트 】 광주 학동 붕괴참사의 원인과 책임자를 규명하는 경찰 수사가 500여 일만에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사고 책임자들은 물론, 재개발사업을 둘러싼 비리에 대한 수사로 총 35명이 검찰로 넘겨졌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17명의 사상자를 낸 광주 학동 붕괴사고에 대한 수사가 마무리됐습니다. 지난해 6월 9일 참사가 발생한 이후 500여 일만입니다. 71명 규모의 수사본부를 꾸린 경찰은 총 35명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사고의 원인이 된 부실 철거공사와 관련해 원청과 하도급업체, 불법 재하도급업체 관계자
      2022-10-27
    • 경찰, '불법 도박' 이재명 장남 검찰 송치..성매매 의혹은 불송치
      경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장남에 대해 불법도박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상습도박,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음란 문언 전시) 등 혐의로 이 대표의 장남 동호 씨를 검찰로 넘겼습니다. 다만, 불법 성매매 의혹에 대해서는 불송치 결정했습니다. 동호 씨는 2019년 1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온라인 게임 사이트에서 수차례에 걸쳐 불법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인터넷 게시판에 여성을 비하하거나 성희롱하는 댓글을 여러 차례 게시한 혐의도 받았습니다. 지난해 말 유튜
      2022-10-26
    • 전자발찌 차고 전 여자친구 폭행·감금한 40대 체포
      전자발찌를 착용한 채 여자친구를 흉기로 협박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오늘(25일) 특수중감금 혐의로 4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24일 오후 광주광역시 서구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전 여자친구인 B씨를 흉기로 위협하고 발로 신체를 여러 차례 폭행하며 감금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 몰래 도망친 B씨는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112에 신고했으며,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A씨는 B씨가 자신에게 이별을 통보한 뒤 다른 남자를 만난다는 이유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지
      2022-10-25
    •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정선 광주교육감 검찰 송치
      유권자들이 모인 식사자리에서 사전선거운동을 한 혐의를 받는 이정선 광주교육감이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오늘(25일) 공직선거법상 사전선거운동 혐의 등으로 이 교육감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후보 시절 선거 캠프에서 근무했던 관계자와 지지자 등 4명도 공직선거법상 제3자 기부행위 혐의로 함께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이 교육감은 6·1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기 며칠 전 유권자들이 모인 식당에 찾아가 지지를 호소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이 교육감 역시 캠프 관계자 등
      2022-10-25
    • 대낮 음주운전 경찰관 검찰 송치..징계도 병행
      대낮에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현직 경찰관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붙잡힌 광주광산경찰서 소속 A경위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A 경위는 지난 7일 낮 12시 40분쯤 광주 북구 석곡동의 한 도로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A경위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자체는 경미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A 경위를 검찰에 송치한 것과 별개로 징계 절차도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2022-10-19
    • 경찰, 여천농협 10억 원대 수의계약 특혜 의혹 수사
      전남 여수 여천농협이 특정업체와 10억 원대의 특혜성 수의계약을 맺었다는 KBC보도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여천농협이 정상 입찰을 진행하지 않고 특정 업체와 15억 9천만 원의 건축공사 수의계약을 맺고 업체로부터 1억 9천만 원의 기부금을 받은 의혹에 대해 조사할 계획입니다. 또 사업비 68억 원 가운데 국비와 시·도비 34억 원이 투입된 농협 보조금 사업이 여수시의 묵인 속에 2년 넘게 문제없이 추진된 경위에 대해서도 집중 살펴볼 예정입니다. 앞서 여수 여천농협은 지난 2월 자부담
      2022-10-18
    • 순천시청 8급 공무원 횡령 혐의 직위 해제..경찰 수사
      순천시청 공무원이 공금을 횡령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순천경찰서는 강사비와 물품 구입비 등 공금 600만 원을 횡령한 혐의로 순천시청 8급 여성 공무원 A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순천시는 내부 자체 감사에서 A씨의 횡령 의혹을 적발한 뒤 직위 해제하고 지난달 경찰에 고발 조치했습니다. 순천시는 최근 3년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3년 연속 5등급을 받으며 전국 지자체 중 청렴도 최하위를 기록했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2월 청렴컨설팅 대상으로 순천시를 선정하고 시 직원 1,053명에 대한
      2022-10-17
    • 관할 지역에서 자전거 훔친 경찰관 해임 처분
      자신의 관할 근무 지역에서 자전거를 훔친 현직 경찰관이 해임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오늘(13일) 징계위원회를 열고, 모 지구대 소속 A경위를 해임했다고 밝혔습니다. A경위는 지난 8월 광주광역시 서구의 한 거리에 놓여있던 40만 원 상당 자전거 1대를 훔친 혐의로 불구속 입건돼 지난달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경위는 "평소 자전거를 좋아해 타고 싶은 마음에 가져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경위는 앞서 지난 2015년 화물차 적재함에서 사다리를 훔친 혐의로 검찰에서 기소 유예 처분을 받은 바 있습
      2022-10-13
    • 경찰, 지방선거 기간 '위장전입 의혹' 여수시의원 수사 착수
      경찰이 지방선거 기간 위장전입 의혹을 받고 있는 여수시의원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지난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선을 목적으로 주소지를 옮겨 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여수시의회 A의원을 상대로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A의원은 지난 6월, 자신의 지역구로 주소지를 옮기고 선거가 끝난 뒤 실제 거주지로 다시 주소를 옮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최근 참고인을 불러 혐의 내용을 확인한 데 이어 조만간 A의원을 소환해 사실관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시의원 후보는 실제 거주지와 상관없
      2022-10-07
    • 김철우 보성군수, 선거법 위반 '혐의없음' 결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김철우 보성군수가 '혐의없음' 처분을 받았습니다.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2대는 더불어민주당 보성군수 후보 경선 과정에서 불거진 김 군수의 선거법 위반 의혹에 대해 증거불충분에 따른 혐의없음으로 검찰 불송치 결정을 내렸습니다. 경찰은 그동안 공무원이 부적절하게 선거에 관여하고 지역 주민이 권리당원 명단을 관리하며 금품을 돌린 의혹과 관련해 김 군수의 공모 여부를 조사했지만 최종적으로 혐의가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반면 경선에 관여한 정황이 드러난 공무원 1명과 금품을 주고받은 민간인
      2022-10-06
    • '수상한 돈다발' 보이스피싱 현금 수거책 시민 눈썰미에 덜미
      보이스피싱에 속은 피해자로부터 현금을 가로채려던 20대 남성이 시민의 눈썰미에 덜미가 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사기 미수 혐의로 23살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보이스피싱 현금 수거책이던 A씨는 4일 오후 2시쯤 광주광역시 북구 양산동 인근에서 60대 남성으로부터 1,600만원을 가로채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 시민은 돈다발을 든 중년 남성이 젊은 남성과 번갈아가며 휴대폰으로 통화하는 것을 수상하게 여겨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당시 이 시민은 경찰에 'A씨가 다른 곳으로 이동할 수 있으니 통화를 계속
      2022-10-05
    • "곧 주식 상장돼요" 거짓 광고로 수억 편취한 20대 일당 검거
      비상장주식이 상장 확정됐다고 거짓 광고해 수 억 원을 편취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금융당국으로부터 인가받지 않은 투자업체를 운영하며 수억 원을 편취한 사기 조직 일당 8명을 모두 검거하고, 이 중 6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피해자 6명에게 주당 500원에 매입한 바이오 관련 비상장주식이 상장 확정됐다고 속여, 이를 주당 3만 원에 팔아 2억 8,000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사기 조직 일당은 조직원 대다수가 투자 전문성이 없는 20대 초반으로 확인됐
      2022-10-05
    • [영상]"흉기 들고 파출소 난입했다 테이저건에 제압"
      흉기를 들고 파출소에 난입한 남성을 경찰관이 테이저건으로 제압했습니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3시 50분쯤 부산 학장파출소에 40대 남성 A씨가 흉기를 들고 들어와 "나를 알아주는 사람이 없다. 오늘 죽을 거다"고 위협했습니다. 당시 파출소에 있던 길은경 순경은 A씨에게 흉기를 내리라고 설득하는 동시에 무전으로 지원 요청을 하며 테이저건을 준비했습니다. 하지만 A씨는 흉기를 놓지 않았고 유미근 경감이 침착하게 다가가 테이저건을 발사했습니다. 이후 길은경 순경은 A씨가 들고 있던 흉기를 빼앗았고 유 경감과
      2022-10-05
    • 학교폭력 늘어나지만.."학교전담경찰관 턱없이 부족"
      학교폭력 가해자 수는 매년 빠르게 증가하지만 학교전담경찰관 수는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학교폭력 유형별 검거인원 및 송치현황'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경찰의 학교폭력 검거인원은 6만 4,25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도가 1만 7,230명으로 가장 많은 학교폭력 범죄가 발생했고, 서울 1만 482명, 인천 4,412명, 부산 4,242명, 경남 3,409명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검거유형으로는 폭행·상해죄가 3만 7,321명, 성폭력이
      2022-09-30
    • 경찰 수사 과오 인정 사례 1년 사이 4배↑
      경찰이 수사 과오를 인정하고 시정조치를 취한 건수가 최근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해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경찰이 수사의 과오를 인정하고 시정한 건수는 △2018년 44건 △2019년 59건 △2020년 78건 △2021년 276건을 기록했습니다. 2021년의 경우 전년도 대비 약 4배가 증가했습니다. 경찰 수사에 대한 이의 신청 건수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최근 5년간 접수된 경찰 수사에 대한 이의 신청은 모두 8,409건으로, △2018년 1,390건 △2019년 1,504건
      2022-09-30
    • 경찰, 광주시교육청 압수수색..유권자에 식사 제공 의혹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 선거캠프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수사 중인 경찰이 광주시교육청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오늘(30일) 오전 이 교육감의 집무실을 포함해 광주시교육청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앞서 경찰은 이 교육감 선거캠프 관계자와 지지자들을 공직선거법상 제3자 기부행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6·1지방선거를 앞둔 지난 5월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한 식당에서 유권자들에게 식사를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압수수색한 자료를 토대로 이 교육감이 식사
      2022-09-30
    • '성폭행 피소' 광주 지역 기초단체장 '혐의없음' 처분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광주 지역의 한 기초단체장이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광주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오늘(29일) 준강간 등 혐의를 받는 광주 지역 기초단체장 A씨에 대해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18년 지방선거 당시 한 광역단체장 후보의 캠프 관계자를 성폭행 한 혐의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관련자 조사와 대질신문, 디지털포렌식 등 다각도로 수사를 벌였지만, A씨의 혐의를 입증할만한 증거를 찾지 못했습니다. A씨는 고소장이 제출된 직후부터 지금까지 "해당 의혹은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혀
      2022-09-29
    • 전남경찰, '사무장 병원 운영 의혹' 경찰관 수사 착수
      전남경찰이 사무장 병원 운영 의혹을 받고 있는 현직 경찰관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전남경찰반부패수사1대는 현직 경찰관인 A씨와 A씨의 부인이 의사 면허를 빌려 병원을 개설한 뒤 실질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사실관계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순천경찰서 소속 현직 간부 경찰관인 A씨는 병원 총책임자로 불리며 오랜 기간 병원을 운영해 온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앞서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비의료인인 A씨가 병원을 운영하고 있다는 제보를 접수받고 관련자들을 상대로 사실관계를 확인한 뒤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2022-09-28
    • 광주경찰 "보이스피싱 현금수거책에도 구속영장 신청 적극 검토"
      올해 광주광역시에서 발생한 전체 보이스피싱 범죄 중, 피해자가 직접 현금 수거책에게 돈을 전달하는 이른바 '대면편취형'이 70%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광주 지역 내에서 발생한 보이스피싱 범죄는 모두 242건으로, 피해액은 71억여 원에 달했습니다. 이 가운데 피해자가 현금 수거책에게 피해금을 전달하는 대면편취형이 179건으로 전체 발생 건수의 74%를 차지했습니다. 수거책들은 주로 구인구직 사이트의 광고를 통해 채용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경찰에 붙잡힌 뒤에는 단순한 현금 수거 아르바이트
      2022-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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