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지구 상황 악화..WHO "사망자 60%..여성·어린이"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공격에 대응해 가자지구에 대한 공습을 강화하고 전면 봉쇄에 나서면서 어린이, 여성 등 민간인 피해가 속출하는 등 가자지구의 상황이 극도로 악화하고 있습니다. 15일(현지시각) 미국 CNN 방송 등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의 한 관리는 지난주 가자지구에서 사망한 사람의 60%가 여성과 어린이였다고 밝혔습니다. 하마스의 공격으로 시작된 전쟁이 9일째를 맞은 이날,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양측에서 집계된 사망자는 4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하마스가 통치하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보건부는 이날
2023-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