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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 최서남단의 신안 가거도항 복구공사가
태풍으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보강작업이 이뤄집니다.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태풍으로 인한
방파제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취약구간에
100톤 급 블록 64개를 추가로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가거도항은 지난 2011년 태풍 '무이파'와
2012년 '볼라벤'으로 방파제 등이 파손돼
2020년 완공을 목표로 만톤급 대형 케이슨
19개 방파제를 감싸는 항구 복구공사가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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