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인양이 다음달 5일 시도됩니다.
해양수산부는 인양업체인 중국 상하이샐비지가 지난 12일 세월호 양끝 지점에 배치한 잭킹바지선의 고정작업을 모두 마친데 이어 최근 세월호 선체에 설치한 리프팅빔에 연결했던 와이어를 두 바지선에 연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수부는 와이어 연결 작업에 보름 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 이번 달 말까지 인양 준비를 마친 뒤 다음 소조기인 다음달 5일 인양 작업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kbc 광주방송 이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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