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년 5ㆍ18기념재단 이사장 별세에 정치권 애도 행렬

    작성 : 2022-05-30 15:2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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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故정동년 5ㆍ18기념재단 이사장 별세 소식이 전해지면서 정치권에서 애도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은 오늘(30일) 보도자료를 내고 "고인은 오월의 통합과 혁신, 도약을 꿈꿨다"며 "오월의 찬란한 미래를 꿈꿨던 고인은 이제 세상을 떠났지만 그 유지를 이어받아 민주당은 5ㆍ18의 진상규명과 오월 정신의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진보당 광주시당도 추모성명을 통해 "생애 마지막 순간까지 5ㆍ18민중항쟁의 온전한 진상규명과 헌법 전문 수록을 위해 애쓰시던 선생님의 모습이 눈에 선하다"며 "선생님의 뜻, 이제는 후배들이 이어 오월정신을 올곧게 계승하겠다"고 고인을 추모했습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아침 일찍 빈소를 찾아 조문한 뒤 방명록에 '가신 뒤에도 저희가 가시던 길 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적었습니다.

    장연주 정의당 광주시당 후보는 지난 29일 추모성명을 통해 "선생님의 발자취를 잊지 않겠다. 정의당이 5ㆍ18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해 끝까지 싸우겠다"고 전했습니다.

    고인의 영결식은 오는 31일 5ㆍ18민주광장에서 치러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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