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어갈 곳이 없다"...거포 군단 KIA, 화력으로 흔드는 판도

    작성 : 2026-05-28 16:45:01
    ▲ KIA 타이거즈 김도영 [KIA 타이거즈]

    '홈런 군단' KIA 타이거즈의 기세가 매섭습니다.

    KIA는 현재 팀 홈런 63개를 기록하며 이 부문 리그 단독 선두를 질주하고 있습니다.

    2위 한화이글스와의 격차도 9개까지 벌렸습니다.

    갯수도 많지만 최근 터지고 있는 '한 방'이 승패를 가르면서 상위권 도약의 방아쇠가 되고 있습니다.

    경기 흐름을 단번에 뒤집는 홈런을 앞세워 KIA는 올 시즌 리그에서 가장 많은 16차례의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시즌 전 약체 전망에다 전반기 두 달여 동안의 부진에서 벗어나 최근 5연승을 달리면서 KIA는 선두권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5연승으로 리그 4위로 뛰어오른 KIA는 3위 kt wiz와 1.5경기 차, 선두 삼성 라이온즈와의 격차도 3경기로 좁히며 가시권에 뒀습니다.

    KIA 상승세의 중심에는 김도영이 있습니다.

    김도영은 홈런 14개로 홈런 단독 1위, 타점(42점) 공동 2위로 KIA 공격을 이끌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KIA 공격력은 김도영을 중심으로 베테랑과 신인, 외국인 타자의 활약이 겹치며 더욱 강력해졌습니다.

    ▲ KIA 타이거즈 박재현 [KIA 타이거즈]

    나성범, 김호령, 박재현, 아데를린이 각각 8개의 홈런으로 김도영에 이은 팀 내 공동 2위, 포수 한준수도 5개의 아치로 KIA 타선이 6명의 홈런군단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특히 수비형 외야수로 타격에 약점을 드러냈던 김호령이 올시즌 새로 거듭났고, 신예 박재현이 기대 이상의 장타력을 꾸준히 보여주면서, 한 타자도 쉬어갈 수 없는 타선으로 변신했습니다.

    ▲ KIA 타이거즈 아데를린 [KIA 타이거즈]

    여기에 카스트로 부상에 대체 외국인 타자로 합류한 아데를린은 고작 18경기 만에 8방의 대포를 쏘아 올리고 있습니다.

    이처럼 상하위 타선을 가리지 않고 터지는 홈런은 KIA가 경기 후반까지 승부를 포기하지 않는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시즌 전 우려와 초반 부진을 강한 타선의 힘으로 털어내고 있는 KIA의 급상승세가 상위권 판도에 어떤 변화를 만들어낼 지 중반으로 접어든 2026시즌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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